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약 5주간 온오프라인으로 불법 유통·판매되는 성기능 개선 의약품(발기부전치료제, 사정지연제 등)에 대해 특별 기획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일상생활에 은밀하고 깊숙이 파고들어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짝퉁·위조 성기능 개선 의약품 불법 유통 판매를 사전에 막아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성기능 개선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구매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임에도 가격 부담, 병원 방문과 구매과정이 번거롭고 귀찮다는 이유로 구매자가 병원 내원을 꺼리는 것을 악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가짜 의약품 불법판매가 활개를 펼치고 있다. 의약품 제조 기준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정식 허가된 의약품과 달리, 성인용품 판매점 등 온오프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소위 ‘성기능 개선 표방 의약품’은 성분이나 함량, 유해 성분 혼입 여부 등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는 짝퉁·위조 의약품일 확률이 높다. 이것을 아무런 의심 없이 복용할 경우 실명, 심근경색, 심혈관계 출혈, 뇌출혈 등 치명적인 부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사천시 중촌마을과 삼천포항 일원에서 4도 3촌 어촌체험의 첫 번째 프로그램 ‘어선어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사천 중촌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역 어촌계와 협업해 어선어업 이론, 위판장 경매, 통발·투망 체험, 우수귀어인 만남 등 어업 관련 활동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경상남도 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제2탄 7월 어촌생활, 제3탄 9월 양식업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 인구 유입과 어촌 활력 회복을 위해 도시민에게 어촌의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남 어촌을 함께 만들어갈 귀어 희망이 가득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온실 내 고온 문제에 대응하고, 경남 시설원예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도모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시설원예 고온 저감 기술 고도화 연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여름철 기간은 96일에서 127일로 31일이나 길어졌으며, 앞으로도 기온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온실 내 작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냉방 기술과 고온 지속에 대응한 재배법 개발 등 고온 대응 기술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자연 환기 시설만 갖춘 온실의 경우, 여름철 평균기온이 31.6℃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처럼 과도하게 높아진 온도는 작물의 호흡량 과다, 수정 불량, 병해충 증가,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고온기에 온실에서 주로 재배되는 딸기 육묘와 잎들깨 수경재배에 차열 및 차광 자재, 배기·순환팬, 포그(미세물분무기) 등을 조합한 ‘온도저감 패키지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온도 하강 효과, 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6개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맞춤형 산불 방지 대책 마련과 실행, 산사태 예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에 기여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남도가 산림 관리와 보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경남도는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성과는 기후 위기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부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뜻깊은 결과로 우리 지역의 지속적인 산림 관리와 산림 보전 노력이 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17개소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완료하고, 이들 기관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올해 상반기에 공공형 어린이집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필수항목(어린이집 행정처분 등 9개 항목)과 자율항목(정원충족률 등 14개 항목) 등 다각적인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평가 결과, 총 17개소가 기준을 충족하여 재지정됐으며,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4월 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 1,634개소 중 이번에 재지정된 17개소를 포함하여 149개소(9%)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어 앞으로 더 많은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여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라며, “하반기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도 일상 속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 소식지 ‘다안전해 경남교육’을 5월 호부터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버전으로 제공한다. ‘다안전해 경남교육’은 학교 안전 교육의 장을 가정으로 확장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가정통신문형 소식지다. 매년 10회 발행해 각 가정에 보급한다. 지난 3월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4월호에서는 ‘산불 예방’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5월 호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야외활동 안전’을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2025년 5월 호부터는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도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가지 언어로 번역하여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이처럼 언어 장벽을 낮춤으로써 각 가정에 중요한 안전 정보를 빠짐없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인 ㈜오렌지카우(CEO 주선태 교수)는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한,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스테이크)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기존 배양육 제품들이 햄버거 패티나 치킨 너겟 같은 다진고기 형태 또는 조각고기 형태로 조리에 한계가 있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 근육의 줄기세포(위성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배양근육조직을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제조한 인공모조육에 탑재시키는 것으로, 고기 특유의 미세구조가 그대로 모사될 뿐만 아니라 그 모양이 진짜 고기덩어리(스테이크)와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기 특유의 맛과 풍미, 저작감도 진짜 고기와 매우 유사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주선태 교수는 5월 28~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융복합 스타트업 페스티벌(GSAT 2025)’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28일엔 오후 3시부터, 29일엔 오전 11시부터 시식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1일 화재교관 5명이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에서 실시된 선진 실화재훈련(CFBT, 격실화재 성상훈련) 전문 강사 자격을 성공적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부터 9박 11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남소방의 현장 대응 및 교육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국외 훈련은 실화재 훈련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실제 화재와 유사한 고온 환경에서 이루어졌고, 참가 교관들은 전술 진입, 노즐 운용, 인명 검색, 퇴로 확보 등 화재 현장에서 필수적인 다양한 전술을 실습 중심으로 숙달했다. 특히, 국제소방 강사 워크숍(IFIW) 회원인 존 맥도너(John McDonough)와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에게 직접 교육을 받으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에 참여한 교관들은 “CFBT에 대한 이해도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높아졌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생존을 위한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경남소방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부지 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1시 30분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2025년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경남·창원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전 단계에서 중증응급환자의 적정 이송과 진료 연계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워크숍은 경상남도응급의료지원단과 경남책임의료기관 6개소가 공동 기획·운영하며, 책임의료기관으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참여했다. 특히, 실무자 수요를 반영하여 ▵심실세동 ▵임신과 응급분만 ▵골절에 따른 부목 고정법 및 상처 소독 ▵중증외상과 다수 환자 대응법 등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진행됐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 구급대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지역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지향적 지역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광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3월 1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공동 행사로 ‘지방소멸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관광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의 문화관광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제1. 인구소멸과 관광 △주제2.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인구소멸과 관광’에서는 박득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인구감소 시대 대응을 위한 경남 관광정책 방향’을,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끌었다. 두 번째 세션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을 대상으로 한 ‘경상남도 자치경찰 도민 대학’을 22일 개강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 대학은 22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별 거 있는 자치경찰·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자치경찰제도 관련 특강부터 현장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22일 교육은 ‘자치경찰과 인권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위원회에서 추진한 사업을 중심으로 한 자치경찰제도 관련 특강과 인권 침해 사례 등 인권 특강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29일은 ‘자치경찰과 경찰 이야기’를 주제로 현장 견학 중심으로 이뤄진다. 범죄 예방 환경 개선을 위한 ‘신월동 주민과 함께 걷는 안심 이음길’을 시작으로, 위원회 추진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경찰청을 방문해 112 종합상황실, 교통관제센터, 과학수사실 등을 견학하며 자치경찰과 일반경찰 업무를 고루 경험해 보는 기회도 가진다.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이해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은 학교 생태전환교육의 실천 주체로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기후 행동을 확산하는 활동을 한다. 2021년 113개 동아리로 시작해 올해는 초중고, 특수학교에서 총 508개 동아리 학생 1만 1,12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학교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고 기후천사단으로서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남교육청의 탄소 중립 및 생물 다양성 교육 방향을 안내했으며, 이어 학교 동아리별 활동 영상 공유, 실천 다짐 선언, 기후천사단 배지 수여, 환경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기후천사단 배지는 매년 학생 공모로 디자인을 선정하며, 기후천사단과 지도 교사의 투표로 최종 결정한다. 올해는 양산남부고 3학년 정다와 학생의 디자인이 채택됐다. 이 배지에는 생태계의 핵심종인 해달이 생태계 유지를 위해 역할을 하듯, 기후천사단도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중화 미래교육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2025년 제15회 경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상업·정보계열 특성화고에서 선발된 학생 243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남상업경진대회는 실무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등 12개 경진 종목과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4개 경연 종목에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이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 마케팅 자동화, 회계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해결 전략을 제시하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중 ‘앱 개발’ 종목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정보 기술(IT) 실무 능력을 키우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유통, 금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4개 종목, 학생 선수 820명과 임원 505명 등 총 1,3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선수단은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동계 훈련부터 종목(팀)별 맞춤형 과학 훈련을 실시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또한 사전 경기로 진행된 육상 종목에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경남교육청은 이 기세를 이어 32개 이상 종목에서의 고른 메달 획득과 특히 육상, 씨름, 역도, 유도, 복싱, 에어로빅 종목에서의 학생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포츠 정신에 따라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는 스포츠 유망주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청렴라이브’를 개최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는 간부 공무원을 포함해 800여 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천여 명 이상의 직원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7년 만의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도민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청렴라이브는 청렴과 상호존중의 가치를 담은 청렴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윤리를 짚어보는 청렴영화 상영, 갑질금지 규정을 포함한 반부패 법령 특강, 청렴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반부패 법령 특강은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실생활 사례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청렴 수준이 곧 경남을 대표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