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산림청 국토녹화 50주년 기념으로 추진하는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명품 숲길로 추천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된 곶자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과 바위, 헝크러진 나무가 자아내는 태곳적 제주의 가을 경치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가을 오색 찬란한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수북이 쌓인 낙엽수를 밟아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4년 지자체 및 공공 운영 우수야영장 선정 사업’에 가족친화형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에는 큰지그리오름, 생태관찰로, 늪서리오름 산책로 등 3곳에 대한 탐방 완료 인증샷을 제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9일 오후 2시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가을음악회 '바람이 전하는 소리'를 선보인다. 메인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악기를 월드뮤직 스타일로 연주하는 퓨전 국악밴드 더 퐁낭의 공연과 제주도의 음유시인 양정원의 제주어 노래공연을 들려준다. 더불어 전통한국 무용과 악기의 재해석을 꾀하는 제주아라리 예술단은 한국무용과 장구난타로 전통예술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브 공연은 한국 최고의 캘리그래퍼 이상현, 리홍재, 정응균, 현병찬, 김수애 외 6명의 아티스트들이 대붓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역동적인 붓놀림과 몸짓으로 관객들에게 시각적, 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음악회 '바람이 전하는 소리'는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도민들에게 양질의 공연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역량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4~6일 ‘근로자 산업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산하 현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무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별교육 과정을 통해 작업 중 잠재된 위험 요소를 능동적으로 파악해 개선하는 위험성평가 추진 역량을 배양하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주요 내용을 교육해 근로자 자신의 권리와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규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도왔다. 또한, 응급처치법과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긴급 상황에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직무스트레스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근로자 스스로 건강 보호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험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특별교육은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 이후에도 산업재해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도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와 국회의원 5명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와 국회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윤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인 고병수 탑동 365의원 원장이 ‘주치의 제도 이해와 제주의 담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이상현 센터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주경 입법조사관,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 한국중증질환연합회 김성주 대표, 보건복지부 박은정 지역의료정책과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김상현 정책국장이 참여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영상 개회사에서 “도민들의 요구와 도정의 강한 추진 의지, 의료계의 협력이 모두 준비된 상황에서정부 지원이 더해진다면 제주 의료 현안을 확실하게 풀어낼 수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0월 28일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진행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도민 평가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 운영과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회는 도민참여단 53명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가는 참여단 성향과 의제 관련 인식의 쏠림으로 인한 ‘동조화’를 예방하기 위해 ‘숙의형 기법’을 도입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도민참여단 53명 중 44.2%는 실제 행사에 참여했으며, 9.6%는 참관, 나머지 46.2%는 행사에 직접 참여· 참관하지 않은 사람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행사 운영 방식, 장소 선정, 차량 통제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걷기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참여단의 87%가 공감했다.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며 행사 자체에 대한 긍정적 평가 58.5%를 차지했고, 부정평가 24.5%, 유보의견 17.0%를 보였다. 차량 통제에 찬성하는 비율은 79.2%로 나타나 높은 지지를 보였다. 행사평가 주요 쟁점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초반에 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증장애인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지원 구간은 자택과 시험장 간 이동으로 한정된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수험생들이 이동 걱정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날 전 구간 지원, 4⸱3추념식 참석자 지원, 각종 선거일 투표자 지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중증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복권기금 96억 3600만 원을 포함한 총 113억 6600만 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개최한다.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평화, 치유, 비상’을 키워드로 산업전시와 문화축제가 어우러진다.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귤 홍보관과 미래산업관 등 8개 전시관이 상설 운영되고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와 경연대회 등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평화, 치유, 비상’의 키워드를 구체화했다. 제주 최초의 온주감귤 나무에서 생명과 평화의 에너지를 길어 제주 너머 세계로 전파한다는 내용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이 공연할 예정이며, 제주 감귤 농업인들이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은 감귤을 UN난민기구에 전달하고 평화의 황금감귤종 타종식을 진행해 세계 평화의 섬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산업전시가 진행된다. △감귤 홍보관은 도내 대표적 감귤 브랜드의 상품들을 전시·판매해 감귤산업의 우수모델을 보여준다. 우수감귤전시관에는 감귤품평회 수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이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부터 가동된 워킹그룹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안정적 정주기반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2025년 RISE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제주의 강점을 살린 혁신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제주도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RISE 기본계획 수립에 대학과 혁신기관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워킹그룹은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과 연계한 4대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설계한다. 4대 프로젝트는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현안 해결로, 각 프로젝트별로 3개 내외의 세부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재육성부터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워킹그룹은 9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총괄분과와 인재양성분과 등 각 분과별로 10차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4~25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한라산 설경버스’의 대국민 명칭 공모 결과 ‘한라눈꽃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라산 설경버스’명칭 공모 접수 결과 총 399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접수자 주소별로 분류한 결과, 도내에서 259건(64.9%), 도외에서 134건(33.6%)의 명칭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399건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작 1명, 참여상 20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명칭인 ‘한라눈꽃버스’는 ‘한라산의 눈꽃을 즐길 수 있는 버스’라는 의미로, 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버스의 이름을 들었을 때 직관적으로 ‘한라산 설경’을 떠올릴 수 있는 명칭이다. 참여상에는 ‘한라산 설래임(雪來林) 버스’, ‘한라산 설렘버스’, ‘한라산 설경누리 버스’ 등이 선정됐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한라산 설경버스 명칭 공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라산의 설경을 즐기러 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라눈꽃버스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야철학자 김상봉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제주에 거주 중인 김상봉 교수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이번 강연은 현대사회에서 퇴색돼 가는 영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진정한 사회 진보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실천적 지식인으로 손꼽히는 김상봉 교수는 저서 ‘영성 없는 진보’를 통해 사회와 인간성, 진보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이어오고 있다. 김상봉 교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프라이부르크, 마인츠 대학에서 철학, 고전문헌학, 신학을 연구했으며, 칸트의 최후 유고 연구로 마인츠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과 사회적 가치를 탐구하는 연구와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김 교수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영성이 결여된 사회적 변화에 대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라도서관과 진흥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5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안전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3차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겨울철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와 더불어 안전관리위원회에 소속된 기상청, 경찰청 등 1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는 기상청의 겨울철 기상전망을 토대로 ▲대설・한파・도로제설 등 자연재난 대비 ▲수능, 크리스마스,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 밀집지역 관리 ▲화재 예방 ▲어선사고 대응 ▲검역 강화 ▲안정적 전력공급 등에 대해 각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안전 대책기간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 확보하고 제설제 비축과 자동 제설장비 운영 등을 통해 도 중심의 통합 도로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수능 이후 각종 축제와 연말연시 다중인파 집중 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지역 관계기관과 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 8개 읍면동에서 지역사회의 자치 활동을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주민자치회 교육 4시간 이상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각 읍면동별로 인구수에 따라 25~50명의 위원을 선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신청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각 읍면동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원 선발은 공개모집과 추천모집 각각 50%씩 진행한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목적으로 각 읍면동에 구성된 위원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선정된다. 공개모집은 자격을 갖춘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천모집은 위원선정위원회가 결정한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는 주민 대표기구로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3개소에 스마트 통합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실시간 계측·감시·제어가 가능한 이 시스템으로 도서지역 하수처리 관리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우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도서지역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일 하수처리용량이 500㎥ 미만으로, 유입하수 변동에 따른 처리 능력 편차가 크다. 특히 도서 지역 특성상 관리 인력 상주가 어려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8월 환경부 시범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실시설계와 재원 협의를 마친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시작돼 2025년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78억 8,600만 원(국비 55억 2,000만 원, 도비 23억 6,600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하수처리장에서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전 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그리스 작가 제주 초대전 《Under the Water》와 2024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전 《여섯 개의 섬》을 12일부터 개최한다. 그리스 작가 안젤리키 안젤리디스(Angeliki Angelidis)는 제주 바닷속 세계를 상상한 10점의 작품을 12월 23일까지 선보인다. 뷰티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다 2016년부터 시각예술 연구를 시작한 그는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의 이야기, 속담, 격언을 작품으로 풀어왔다. 꽃의 상징성을 부각시킨 ‘Euphoria’, 유럽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Europa’ 등의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튀르키예 앙카라, 벨기엘 브뤼셀, 프랑스 파리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여섯 개의 섬》전에서는 2024년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 6명이 각자의 시선을 해석한 제주의 모습을 내년 2월 2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술생의 영상 〈초가 산책〉은 전통 초가 예술인마을에서 작가가 운영했던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아카이브이다. 라유(장인영)의 〈서우제 소리〉, 〈이것은 현무암이 아니다〉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6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아라중학교 2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오늘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의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동영상 시청, 환영식, 도의원과의 만남,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표결, 3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표결, 3분 자유발언 등의 모의의회를 직접 진행했다. 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는 참가자들이 공통 관심 사항인 ‘청소년기에 이성교제를 하는 것이 공부에 방해가 되는가?’, ‘청소년의 음주, 흡연 문제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양영수 의원은“오늘 체험을 통해 경청과 토론의 자세를 배워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제주 미래의 리더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