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능력개발관은 13일 능력개발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과정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사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교육운영과 강사 교육 및 준수 사항 등을 전달하고 하반기 주요 행사, 애로사항 등에 대한 논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능력개발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교육의 공간으로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며 “수강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능력개발관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15일간 하반기 정기과정에 자격증과정 12과목, 취미과정 28과목, 건강과정 8과목, 예술과정 15과목으로 총 4개 분야 63개 과목을 구성하여 1,095명을 모집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반찬조리전문가, 재봉틀 기초반 등 2개의 신설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며, 하반기 교육은 8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4개월 동안 본관 및 동부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능력개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지원센터에서 한국 맥도날드의 ‘진주 고추 크림치즈버거’ 고추 재배 농가 10여 명과 8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날 데이트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버거’ 고추 농가들을 직접 만나 농사 현장에서의 고충을 듣고,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주시는 신선농산물 수출 전국 1위 도시로서 남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양질의 토양 속에서 자란 진주 고추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연간 2만 7000톤이 생산된다. 진주시는 2022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고추 주산지로 등록돼 있다. 시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진주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한국 맥도날드와 협업을 성사시켰고, 진주 고추를 재료로 사용한 버거와 머핀은 출시 후 6일 만에 50만 개, 14일 만에 100만 개가 팔리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흥행을 이어가는 데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업인의 땀과 노력, 맥도날드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2일 NH농협, BNK경남은행과 함께 연일 계속되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생수 지급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시청 직원 및 NH농협, BNK경남은행 관계자 30여 명은 시청 인근과 자유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생수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폭염 시 시민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폭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폭염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 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NH농협, BNK경남은행은 지난 6월 19일 진주시와 ‘기후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무더위쉼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시내 전 지점에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쉼터와 무료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2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도·시의원, 국립경상대학교 총장, 창업지원 유관기관, 기업인,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진주창업지원센터는 상평산단 내 위치해 있으며, 창업기업 입주보육실 30개,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 운영사무실, 관리실로 구성돼 있다. 창업자들의 입주와 교육부터 소통, 교류, 휴식 등을 집적화해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원스톱 창업지원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유망한 혁신 (예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기업 성장의 초기 단계를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업으로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진주시 혁신 창업의 전진기지·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센터에는 지난 7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 16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진주형창업사관학교 7개사와 1인 창업기업 6개사에 교육,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진주형창업사관학교 운영, 1인 창조기업 육성, 모태펀드 조성사업,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성장지원단 등 다양한 창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훈련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진주전력지사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되며, 국가총력전 수행 태세 확립과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전시 전환 연습,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 유관기관 합동 테러대응 실제훈련 등이 진행된다. 조규일 시장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서는 매년 실시하는 을지연습 기간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을지연습 훈련에 모든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중점 대응 부서와 읍면동 직원 39명으로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인명 피해예방, 농 축산 분야 등 맞춤형 안전관리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지난 7일에는 시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총괄반, 인명피해예방반, 재산피해예방반 등 3개 분야 9개 부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 T/F팀 긴급회의를 갖고 다양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소 8월 17일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이란 기상청의 관측에 따른 것으로, 폭염 취약계층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 추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 폭염 대응요령 홍보 및 예찰활동 강화·홍보 캠페인 실시 온열질환은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일어나는 질환으로 자칫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무더위가 극심한 올해의 경우 폭염 시간대인 오후 시간 외 오전과 밤에도 환자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는 9일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주를 방문한 일본 마쓰에시 청소년 국제교류단과 진주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환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 주재로 진행된 환담회에서는 진주시와 마쓰에시 청소년 각 10명은 두 도시를 방문한 첫인상과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한 민간사절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겼다. 양국 청소년들은 환담회 뒤 진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지방자치의 현장을 견학하고 의원석과 의장석에서 어울려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백승흥 의장은 “일본 마쓰에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여러분의 진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세계시민으로서의 꿈과 역량을 키워나가 소중한 지역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 청소년 홈스테이를 포함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마쓰에시 청소년 10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2024 진주 M2(뮤직·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KNN이 주최하는 진주 M2페스티벌은 기존 진주뮤직페스티벌이 MZ세대 맞춤형 축제로 발전한 진주의 대표 여름축제이다. 올해 진주 M2페스티벌도 대중예술 축제를 쉽게 즐기기 어려운 경남 서부권의 젊은 층을 위한 축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유명가수 공연으로 준비됐다. 특히 2023년 대비 수상관람석 수를 250석에서 300석으로, 스탠딩존 관람석 수를 150석에서 300석으로 늘려 더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수상관람석을 기존의 좌식 방식에서 입식 방식으로 변경했다. 축제기간 중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대학생 동아리팀과 인기 초청가수의 수상무대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푸드존과 비어존을 운영한다. 또한 EDM 파티를 포함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힐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일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5년 연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수상지인 진주시를 방문하여 진양호와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등을 둘러보고 아동 놀이문화 및 가족 여가 증진을 위한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해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남해군 연실연구회’에서 올해 목표로 세우고 있는 조례 정비·발굴과 관련하여 남해군민의 실생활과 접목되는 우수 조례 발굴 및 입안을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남해군의회 일행은 진주시 진양호공원 내의 하모놀이숲과 물놀이터, 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이 있는 꿈키움동산 등 놀이시설 및 여가생활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및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앞서 1일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진양호공원의 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과 물놀이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공원뿐만 아니라 진주시 정책사업 전반에 걸쳐 타 시군의 벤치마킹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인프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8월 2일 저녁 8시 진주성 촉석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국가유산청 및 경상남도 관계자, 전국의 의병도시 문화원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을 축하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신 디지털·IT기술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행사는 진주대첩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함께 준비한 문화유산 야행, 진주 M2페스티벌,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프로그램도 같이 즐기면서 진주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도시인 7개 지자체 중 첫 번째 개최를 진주에서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일 NH농협 진주시지부 진주시충무공다함께돌봄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수탁법인인 진주YMCA(이사장 김병용)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돌봄 수요가 가장 많은 충무공동 소재 충무공다함께돌봄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응원하고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동참하고자 지역대표 금융기관인 NH농협 진주시지부가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서며 성사됐다. 김정구 지부장은 “이번 기탁으로 진주시의 초등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실천해주고 있는 NH농협 진주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시에서는 부모님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일 오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양호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진양호 노을전망대 조성사업’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진양호 사운즈 선셋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설계 공모 대상지는 과거 유원지 시설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주변 관광 여건이 열악해지고 20여 년간 별다른 투자 없어 쇠락해져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진양호전망대와 1990년대까지 경남 대표 관광지였던 진양호의 관광코스 중 하나였던 진양호 유람선이 운행되던 옛 선착장 일원이다. 진주시는 진양호가 바라보이는 전망과 우수한 자연경관의 장점을 부각하고, 기존의 전망대 역할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노을전망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운즈 선셋’은 식당 및 숙박시설, 카페로 활용됐던 약 50년 건령의 건물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후 음악을 모티브로 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설계 공모에서 과거 경남 대표 관광지였던 대상지에 대한 이해와 공간에 대한 연결성 확보, 작품의 실현 가능성 제고를 위하여 현장설명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일 현재 상영 중인 독립영화 ‘진주의 진주’ 주요 촬영지인 삼각지다방에서 진주 문화예술인 1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문화를 상징하는 특별한 공간인 삼각지다방에서 조규일 시장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예술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삼각지다방은 영화 속에서 진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60여 년간 즐겨 찾는 만남의 장이자 사랑방으로 설정된 실제 공간이다. 참석한 예술인들은 창작 공간의 부족, 재정 지원의 필요성과 지역 문화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 등 지역 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이 풍부한 곳이다. 여러분의 열정과 창의력은 진주의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 정책의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환경을 개선하여,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일 축산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46명이 참여해 진주시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280마리를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폭염에 대비하여 오는 9일까지 동물보호센터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50호를 대상으로 유기동물의 진찰과 검사, 축산농가의 가축 진료 활동, 질병 및 사양관리 상담, 차단방역 컨설팅, 축사·농장 주변 소독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운영한다. 순회진료 첫날인 1일 수의사, 공무원, 경상국립대학교 수의학과 학생 등은 진주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파보·코로나 바이러스 장염, 지알디아, 심장사상충 등의 질병 검사와 센터 내·외부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가축 무료 순회진료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경남도와 진주시수의사회, 진주축협, 경상국립대학교 수의학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현장지도를 통해 폭염 등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기동물이 건강한 모습으로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훈 진주시수의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1일 명석면에 추진 중인‘나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지정 예정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자연재해대책법’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상습침수지역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할 수 있고, 지구로 지정되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우기 및 집중호우 시 제방고 부족으로 월류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나불천 지역을 나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이달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여 해당 지역의 침수 피해와 위험성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조규일 시장은 “명석면 관지리의 침수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그 결과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이후에는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절충 및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2개 지구(중촌, 장재·장흥)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