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맛집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직접 맛본 맛집 후기를 SNS에 올리면 정읍사랑상품권과 숙박권까지 받을 수 있다. ‘정읍 맛집 내돈내산 탐방기’라는 이름의 이번 이벤트는 음식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맛집을 이용한 뒤, 후기를 SNS에 공유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음식점 이용 인증사진과 해당 월 결제 영수증 사진 찍기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영수증 포함 사진 게시 ▲네이버 폼 작성(SNS 링크 첨부) 순으로 이루어진다. 이벤트 신청은 시청 SNS 채널이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단, 영수증 금액이 2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 2만원 이상 영수증을 인증하면 5000원, 5만원 이상 인증 시 1만원의 정읍사랑상품권(모바일)이 지급된다. 상품권을 받으려면 ‘지역상품권 Chak’ 어플 설치·가입이 필수다. 여기에 반기별로 선정되는 베스트리뷰 작성자에게는 숙박권까지 주어진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그린바이오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격 육성한다. 총 529억원을 투입해 미생물과 천연물 중심의 바이오 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먼저 ‘효능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효능 검증 및 안전성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GMP 기반 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연계해 기업들이 상품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소재 검증과 대량 공급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양돈 농가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한우 농가까지 대규모 제품 실증사업을 시행해 상품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국가공모사업을 유치해 자동화·고속화·표준화가 가능한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재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기업의 제품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준공될 ‘공유인프라’를 통해 40개의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 소재 개발부터 제품화, 실증, 대량생산, 창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1일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 공모에서 무주군과 순창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전주, 군산 등 10개 시·군에서 이미 구축을 완료했으며, 진안과 장수는 2025년 7월, 무주와 순창은 2025년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내 14개 시·군에 걸쳐 스마트 도시안전망이 완성되어 도민 안전과 긴급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선정으로 무주군과 순창군은 각각 국비 2억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2억 원을 추가 투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범죄, 화재, 재난 등 각종 긴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영상 정보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 및 현장영상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축산물 위생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공수의(도축검사관)를 자체 위촉하며, 지역 내 축산물 안전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공수의’는 민간 수의사 중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 위촉하는 수의사로, 전북은 이번 위촉을 통해 현실적인 수의직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현행 수의사법에 따르면 공수의는 동물병원을 개설하거나 근무하는 수의사 또는 축산 관련 비영리법인 소속 수의사 중에서 위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북특별법'의 특례 조항을 적극 활용해 도지사가 필요시 공수의 자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총 6명의 민간 수의사를 공수의로 위촉했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4일간의 전문 도축검사관 교육을 이수했으며, 31일부터 전북 내 3개 도축장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도축검사관은 도축장의 위생 상태를 매일 점검하며, 도축 전 생체검사부터 도축 후 식육과 내장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역 물가안정과 도민의 경제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414개소에서 올해 489개소로 확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 업소는 현판 제작 및 제공, 영업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 카드 수수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네이버, 카카오맵, 티맵 등 위치 정보 플랫폼에서 홍보를 지원받는다. 전북자치도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기존 85만 원이던 지원금을 11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으며, 업소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소 지정은 시장·군수가 분기별 공고를 통해 진행하며,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에서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정 기준은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의 적정성, 위생·청결 상태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2025년 1월 기준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5 고창군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2월14일까지다. 고창군에서 거주하거나 활동(직장·학교) 중인 5인 이상의 청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동아리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동아리 구성원의 40% 이상이 주민등록상 고창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은 청년 간 교류 활동, 취·창업 준비,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목적의 동아리 활동에 사용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고창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사업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서와 활동 계획서, 예산 집행 계획서를 준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 3층 청년창업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동아리 구성원 수, 활동 기간, 사업 계획의 적절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5개 팀이 선정할 예정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 챌린지(Go Beyond, Create Harmony,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국내 후보 도시 최종 발표 시점인 2월28일까지 릴레이 지목형과 자유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은 이미 1997년 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태권도대회, 아태마스터스대회 등 ‘체육 강도’의 역사를 지니고 있어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력을 분산하여 균형발전의 토대를 쌓는 올림픽, K-문화수도 전북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 올림픽, 전북이 중심이 되어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고창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챌린지 동참을 부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다음 주자로 조민규 고창군의장과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91명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배치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5일까지 ‘2025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91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폭력 사안 조사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일선 교육지원청에 배치돼 학교폭력이 접수된 학교를 방문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그 결과를 학교폭력 전담기구와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에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전담조사관 운영 결과 교원 업무경감 등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북교육청은 설명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도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 또는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전담조사관을 꾸릴 예정이다, 교육지원청별 공개 모집을 통해 전담조사관을 위촉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원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 대상을 올해 118개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 교과 연계, 범교과 연계 수업 등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59개 원이었던 시범운영 대상을 118개 원으로 두 배 늘리며 유치원생의 초등학교 적응 지원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운영 기관은 유․초 상호 교육과정 이해와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유․초 연계 특색활동 운영 등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를 돕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2월 중 시범운영 기관을 선정한 후 △이음학기 사업설명회 △현장지원컨설팅 운영 △교원 역량강화 연수 △이음교육 관련 자료 개발․보급 등 이음학기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도와 학령기 학력신장의 토대를 마련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밖으로 배움과 돌봄의 장소를 옮기는 ‘학교 밖 늘봄’을 올해 217개 기관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밖 늘봄은 늘봄학교의 배움과 돌봄 장소가 학교 울타리 안에서 밖으로 옮겨진 것을 말한다. 초등학교의 부족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배움과 돌봄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학교 근무시간이 끝난 오후 6시 이후에도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늘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전북교육청은 설명했다. 올해 학교 밖 늘봄 운영기관은 지난해 211개에서 6개 늘어났다. 특히 정읍의 경우 13개 작은도서관 가운데 상동, 옹달샘, 수성, 다문화 등 4개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6개의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동작은도서관의 ‘내가 쓰는 위인전’, 옹달샘작은도서관의 ‘로봇사이언스 융합교실’, 수성작은도서관의 ‘요리랑 나랑 놀자’, 다문화작은도서관의 ‘코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인성 행동 요소가 반영된 학교 교육과정을 정착시키는 게 목적이다. 전북교육청은 △교과와 연계된 교육과정 재구성 △창의적 체험활동 △범교과학습과 연계한 주제 중심 교육과정 등 학교 교육과정 속에 인성교육 핵심 덕목과 가치를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각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올해 새 학기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인성브랜드를 채택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인성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인성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 행사 등을 통해 1학교 1인성브랜드 우수사례를 일선 학교에 보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계획대로 1학교 1인성브랜드가 학교 현장에 잘 정착되면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일 분주하게 피해복구 및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30일 군에 따르면 27일부터 29일까지 대설주의보와 경보가 반복적으로 발효된 가운데 평균 적설량은 28.2cm를 기록했으며, 임실읍은 한때 최고 42.5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군은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여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 기간 심 민 군수가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한 가운데 김광석 35사단장을 비롯한 군 장병 120명이 나와 설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입실읍 일대 제설작업에 앞장섰다. 김광석 35사단장은“국민의 군대로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 장병들과 제설작업에 적극 발 벗고 나서 지역사회에서 군부대의 역할에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대설로 임실읍, 관촌면, 성수면 축사 4곳과 신평면 비닐하우스 1곳이 붕괴된 것으로 파악됐다. 심 민 군수는 이 기간 피해를 입은 지역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안전장치다.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대인 및 대물 사고, 자기 신체 사고, 농기계 손해를 보상하며, 보험료의 8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전액 지원이 이뤄져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기존 12종 농기계에 더해, 2024년 8월부터 농업용 리프트와 농업용 고소작업차가 추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가입 자격은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하거나 관리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농기계 종합보험의 자부담 보험료는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경운기의 경우 연간 약 1만 1천 원, 승용이앙기는 약 2만 4천 원, 트랙터는 약 8만 5천 원, 콤바인은 약 24만 4천 원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큰 사고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며, 전북 도내 농업인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단 2만 원의 자부담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9만~18만 원 수준이지만, 정부가 50%, 전북자치도와 시군이 30%를 지원해 농업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최대 20%인 약 2만 원에 불과하다. 또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영세 농업인은 보험료를 전액 지원받아 무료로 가입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전북 도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실제 농업 종사자로, 도내 농협 지점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전북자치도에서는 10만 5천여 명의 농업인이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3만 8천여 건의 사고가 접수돼 총 144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 보험은 부상, 질병, 장해, 사망 등 농작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를 보상하며,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원광대학교가 호남권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기업가나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실패 원인 분석, 문제해결형 교육,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생존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정부의 핵심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재창업자들에게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사업에서는 전국 6개 권역별 주관기관이 선정됐으며, 원광대학교는 호남권(전북, 전남, 제주)을 담당한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22년에 선정된 이후 3년(2년+1년)동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재창업자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 선정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공모 대응 자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펼쳤다. 원광대학교는 전북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