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10월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지난 21일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메이플 플랫폼 조성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 3개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의 준공 이전 진행 상황을 살피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사업장에서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내리며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먼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현장에서는 “1년 이상 실적을 창출한 마을 기업이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건을 강화하고, 사업계획서 검토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안정적인 운영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메이플 플랫폼 조성 현장에서는 “임대 계약서를 작성하고 진입로 포장 작업을 신속히 완료하라”고 지시하며,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으로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는 기존 건물의 안전진단 등급을 확인한 후 활용 가능 방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자희)는 지난 2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12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종합학습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6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점핑 공연을 시작으로 23개 팀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동들은 지난 1년간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댄스, 우쿠렐레, 합창, 연극 등의 퍼포먼스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주목을 받았다. 토피어리, 점토 인형 등 지난 1년간 손수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아동들이 주체가 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발표회는 아동들의 창의력과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발표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종사자 3명에게 시장 표창도 수여됐다. 이 표창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고, 아동 돌봄과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2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필수 교육이다. 교육의 목적은 공직사회에서 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강조하는 데 있다. 강의를 맡은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원장은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말과 행동에 고정관념과 편견이 숨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양 원장은 이러한 인식에서 비롯된 차별과 폭력이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중에는 다양한 조직 문화 사례를 제시하고, 부서장과 직원들 간의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한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양 원장은 “상대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태도는 곧 자신에게 존중으로 돌아온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학수 시장은 교육에 참여한 간부공무원들에게 “세대 간 성인지감수성 격차를 해소하고, 관리자로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이 서화실 신설을 기념하며 정읍 서화가들을 조명하는 기획특별전 ‘선과 먹으로 전하는 마음, 정읍 서화’를 2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정읍 출신이거나 정읍에서 활발히 활동한 서화가들의 작품이 공개된다. 주요 출품작가로는 난곡 송민고, 창암 이삼만, 석지 채용신, 몽련 김진민, 동초 김석곤 등 정읍 서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예술가들이다. 박물관 1층 서화실에서는 선비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사군자를 비롯해 자연과 역사 속에서 개인의 삶과 정신을 화폭에 담은 그림들이 전시된다. 특히 희귀한 작품으로 평가되는 송민고의 ‘묵매도’와 채용신이 그린 10폭의 ‘영모도’ 병풍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호랑이 그림의 명인 소제 이상길, 달마도 대가 소공 이명우 등 다양한 서화 작품이 전시된다.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조선 후기 3대 명필로 손꼽히는 창암 이삼만의 작품을 비롯해 몽련 김진민의 ‘난정서 10폭 글씨 병풍’, 동초 김석곤의 병풍과 현판 작품이 공개된다. 이삼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정다운상권 내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서 열린 ‘2024 정다운 축제 달하주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샘고을시장의 특화음식과 10여 종의 다양한 막걸리를 전시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서는 막걸리 칵테일 쇼, 공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에는 샘고을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정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문화공연과 축하공연도 열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 상권에서 처음으로 정읍 막걸리와 시장 특화음식을 함께 선보인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새로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정다운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권활성화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80억원이 투입되는 중소벤처기업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읍형 지역특화 관광상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정읍시가 그 첫 걸음으로 대표자원인 내장산 테마 상품을 시범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가을철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더 넓은 계절로 확장하려는 목표로, 숨겨진 명소들을 트레킹하는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국내외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승우여행사와 협력해 내장산 트레킹 상품인 ‘내장산 히든로드’를 오는 11월까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레킹 코스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 코스인 ‘오색단풍 히든길’은 추령 옛길을 따라 장군봉과 연자봉, 전망대를 지나 내장사에 이르는 약 3시간의 중급 난이도 코스다. 10월 30일과 11월 2·6일에 운영되며, 단풍철에도 비교적 한적한 내장산의 숨겨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우화정과 내장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과 첩첩산중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코스인 ‘산천유수 히든길’은 솔티마을을 출발해 동석계곡과 편백숲, 내장산조각공원 등을 지나 내장호 둘레길로 이어지는 약 2시간의 코스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3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에서 중소도시 권역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시는 전국 평균인 72.4점을 크게 웃도는 79.87점을 기록했으며,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 및 실천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3년마다 한 번씩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과 단체급식의 안전과 영양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84곳을 대상으로 연 2~6회 순회 방문 점검을 실시하며, 급식 지원과 함께 맞춤형 식단과 식생활 정보지를 매달 제공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일자리 활성화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8개 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주식회사 세림현미 ▲세무사 이현주 세무회계사무소 ▲이재주·공병일 세무회계사무소 ▲정읍지역자활센터 ▲늘푸른실버홈노인복지센터 ▲열린주야간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상담회 정읍시립요양병원 ▲농부애마트 등 총 8곳이다. 이들 업체는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약을 상징하는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업체들은 채용, 승진, 임금 등에서의 여성 차별을 해소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며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지원하는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읍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업체에 대해 새일여성인턴십 우선 연계, 성희롱 예방 등 재직자 교육, 구인·구직 취업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연계를 넘어서 기업과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여성 고용 유지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6일 10월 첫 현장 방문으로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솔티생태관광 방문자센터,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등 4개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준공 이전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발걸음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9월에도 5차례 현장 방문을 진행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을 이어왔으며, 이번 10월 첫 방문 역시 시기적절한 대응을 통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로 방문한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공사 현장에서 이 시장은 “통행인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고려해 회전교차로의 노선 설계와 인도 옆 옹벽의 콘크리트 마감 처리를 꼼꼼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솔티생태관광 방문자센터를 찾아서는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방송 홍보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 현장에서는 숙소 건축에 대한 세심한 지침이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2층 숙소 건축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악취 배출 사업장 1000개소에 악취 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악취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사업장의 시설 개선 없이는 악취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주들의 협력을 촉구했다. 시는 각 사업주들에게 악취 배출 수치를 정기적으로 자가 측정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악취 저감을 위한 설비 투자와 시설 개선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은 주민들의 기본권으로, 이를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축사 현대화, 퇴비 발효 촉진, 악취 배출 저감시설 설치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 악취 저감에 노력하고 있지만, 사업장의 자발적 악취 저감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는 자발적인 협력과 개선 조치가 이뤄지지 않거나, 악취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철을 맞아 스타셰프 이원일과 함께 개발한 특화 먹거리를 선보인다. 시는 ‘냉장고를 부탁해’등으로 유명한 스타셰프 이원일과 개발해 온 2개의 메뉴를 19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첫선을 보이는 메뉴는 버섯돈육칼과 등뼈버섯콩탕이다. 이번 신메뉴는 정읍에서 생산된 최고의 식재료인 돼지고기, 콩, 버섯을 활용해 이원일 셰프와 시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올 단풍시즌에는 총 8개 음식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음식 모두 판매하는 업소는 명인관·전라회관·한국관·햇살 등 4개소이며, 내장산회관·전통종가집·정원한정식·태평회관 4개소에서는 버섯돈육칼만 판매한다. 이외 3개 업소는 준비과정을 거쳐 올 겨울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당초 15개 업소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3차 교육 등을 거치면서 4개 업소가 포기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버섯돈육칼’은 돼지등뼈로 우려낸 육수에 쫄깃한 생칼국수를 더한 요리다. 정읍에서 난 고소한 돼지고기와 신선한 버섯이 듬뿍 들어가 있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16일, 시 소속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현업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감독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노무법인 도와 최은나 대표, 대한안전보건기술협회 조상훈 대표, 퍼스트 응급처치교육센터 이상규 전문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산업재해 대응 절차 및 예방 전략 등이 있다. 특히, 출혈, 골절, 화상, 벌쏘임 등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실습 교육도 진행돼 관리감독자들이 실무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안전·보건 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철저히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 송죽(솔티)마을에서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제8회 솔티모시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솔티마을의 풍부한 전통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첫날은 풍물패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진행되는 비빔밥 체험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점심식사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동호회 공연도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에는 장기자랑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친목을 다지며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솔티숲 탐방로 걷기, 솔티숲 명상 체험, 모시족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은 마을의 자연과 역사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마을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을 활용한 ‘솔티 밥상 체험’과 솔방울, 단풍잎을 이용한 자연물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정읍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읍의 멋과 정체성을 담아낸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6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등 총 1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김연우 씨가 출품한 ‘정읍의 상징을 모티브로 한 수저받침’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성서원, 내장산 단풍, 구절초, 정읍천 벚꽃, 피향정 연꽃 등 정읍의 대표 상징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수작으로, 정교한 디테일과 청화안료를 활용한 섬세한 색감이 돋보인다. 최우수상은 곽현일 씨의 ‘정읍9경 미니타일 마그넷’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오은식 씨의 ‘구절초 품은 휴대용 다기’, 김정예 씨의 ‘무성서원 우드명함 케이스’, 김다연 씨의 ‘정읍9경 떡 메모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을 시청에 전시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열렸으며, 축제 기간 동안 약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축제 후반부에 구절초가 개화하면서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했다. 늦게 개화한 구절초꽃은 10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때까지 총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축제는 끝났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를 반영해 구절초 지방정원을 무료로 개방하며, 오는 20일까지는 특산물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운영을 연장했다. 정원 내에서는 31개의 지역 특산물 판매점과 7개의 푸드트럭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역 유명 맛집과 농가가 참여해 먹거리의 다양함과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꽃멍 정원멍’, 꽃열차, 구절초 묘목 분양, 정원 스탬프 투어, 나무놀이 감성 체험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솔숲 속 15만㎡에 펼쳐진 구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