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미술관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서포터즈GAM 알리러 GAM을 모집하고, 선발된 서포터즈는 5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5개월간 온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서포터즈는 미술관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전시 및 프로그램 등 미술관의 소식이나 정보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전달하고 대중들이 미술관에 대해 쉽게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도립미술관 서포터즈GAM 알리러 GAM은 7월 개막 예정인 전시와 프로그램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배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미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1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이후 오리엔테이션과 홍보마케팅 교육을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5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합격 발표는 5월 28일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금숙 관장은 “도립미술관이 보다 대중 친화적인 미술관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9시 30분 하동군 금남면 소재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35년 만에 경남 쌀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되는 하동쌀은 총 80톤(4kg, 20,000포) 규모로, 일본 현지 대형마트인 헤이와도(Heiwado)를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일본 시장에 공식적으로 수출되는 첫 사례이며, 향후 연말까지 200톤의 추가 수출이 계획되어 있어 경남 쌀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국내산 쌀은 일본의 높은 품질 기준, 까다로운 유통 요구, 비관세장벽 등으로 인해 수출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수출은 경남 쌀의 품질 경쟁력과 철저한 수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일본은 최근 작황 부진과 수급 문제로 인해 자국산 쌀 가격 상승하고 있어 수입 쌀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수출은, 일본 시장 내에서 경남 쌀이 가격·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해석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연구원은 도민-정부-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정례적인 틀로 ‘미래대화’에 주목하고, 경남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미래대화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브리프를 발간했다. 세계 주요국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 참여 기반의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전문가와 부처 장관들과 함께 미래상을 그려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미래대화’를 주요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프랑스시민과의 미래대화를 주재한 바 있다. 미래대화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교육과 주거비에서 이민, 정당시스템, 사회안전 등 광범위하며,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된다.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기 직전인 2019년에는 유럽연합 내에서만 약 1,200회의 미래대화가 진행됐고, 140여만 명이 이 대화를 지켜보았다. 유럽연합은 이러한 시민대화를 유럽의 거버넌스(협치) 원칙으로 받아들였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대표적 사례로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전망 12가지를 도출해 냈다. 특히, 지역의 주요 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작은 섬 공도 방지 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시 3곳의 6개 섬에 선박 접안시설을 지난해 우선 완공했으며 내년 말 식수원 확보·발전시설 구축까지 완료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소한의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는 통영·사천·거제시의 6개 섬에 총 29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도는 2023년부터 작년까지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선착장, 부잔교 등 선박 접안시설을 우선 완공했다. 올해부터 주민들이 낚시배 등을 정박하거나 승·하선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 앞으로 작은 섬 주민들이 안전하게 섬을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억 원이 투입되는 식수원 개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진입도로 정비 등 사업이 내년 완료되면 열악한 생활환경에 거주하는 작은 섬 주민들의 물·전기 사용, 이동 등 불편함을 덜게 되어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도위기에 처한 작은 섬에 거주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오는 6월 11일 오후 3시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인기 웹툰 『서울역 네크로맨서』로 유명한 신지훈 작가를 초청해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전시중인 ‘경남의 웹툰, 세계화를 꿈꾸다’와 연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신지훈 작가는 경남웹툰캠퍼스 입주하여 경남에서 활동하는 대표적 웹툰 작가로 이번 강연을 통해 웹툰 작가로의 데뷔 과정, 창작의 어려움과 보람, 경남 웹툰 현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웹툰에 관심 있는 도민은 물론, 창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도민들이 문화 콘텐츠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에서는 5월 19일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 학술답사를 실시했다. ‘글로컬시대 지역의 언어와 문화’ 수강 학생이 중심이 된 이번 답사에서는 경남 합천군 쌍책면 다라리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다라국(多羅國)’ 유적지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했다. 중국과 일본의 자료에 ‘多羅國, 다라국’으로 나타나는 가야의 고대국가 ‘다라국’은 합천의 옥전고분군 지역에 있었던 고대국가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답사는 ‘다라국’의 ‘다라’가 경남의 고대인들이 썼던 ‘경남어’일 뿐만 아니라 ‘가야어’라는 데서 출발했다. ‘높은 곳, 산(山)’이라는 뜻으로 추정되는 ‘다라’는 ‘아사달’의 ‘달’에도 남아 있으며 ‘양달, 응달’의 ‘달’과 ‘달아매다’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합천의 다라국의 왕궁 유적지 역시 황강변의 높은 언덕에 있다. 이번 조사의 지도교수인 박용식 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가야인들의 삶과 유적을 고대 경남인의 것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원장 남상용) 김종현 학술연구교수와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BK21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교육연구단 석사과정 무힘마툴 이파다 씨는 5월 15~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막학회 202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2024 MSK Honor Award’을 수상했다. 한국막학회는 1987년 막(Membrane)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된 학술단체로, 막에 관한 학문 연구와 기술 발전, 보급을 통해 관련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에너지, 환경, 의학, 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막 기술의 연구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학술대회,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국내외 막 분야 연구자와 산업계의 협력과 정보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는 강소 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종현 씨는 ‘이미다졸 기능화 나노입자 기반 고분자 복합막의 CO2 분리 성능 개선(Enhanced CO2 Selectivity of Polymeric Composite Membranes using Imidazole-Modifie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 ‘한려수도 역사의 바다 탐방’을 5월 16~18일 2박 3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따라가는 여수~통영 해상역사 탐방 코스와 해양 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순신 장군의 승선지, 유적지, 해상 격전지, 한산해전 학익진 승전 바다, 통제영, 제승당 등을 탐방하며, 전국 대학을 대표할 수 있는 해양 역사 교육 프로그램의 단초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전라좌수영 유적지(충민사, 진남관, 거북선광장), 남해의 노량항과 충렬사, 사천 선진왜성, 통영의 한산도 제승당과 통제영, 세병관 등을 탐방하여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와 승전의 바다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주관하고 경상국립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이순신 장군의 한려수도 역사의 바다 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이 펄스 레이저 기반 정밀 합성 기술을 활용해 루테늄-탄소 코어-셸 구조(Ru@C)의 고성능 전기촉매를 개발하고, 외부 전력이 필요 없는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전기화학 반응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면서도, 외부 에너지 공급 없이도 스스로 작동할 수 있는 자가 구동형 수소 생산 기술로서, 에너지 변환과 환경 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융합형 청정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 성과는 에너지·전기화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이사이언스(eScience)》(IF: 42.9)에 최근 온라인 게재됐다. 최명룡 교수 연구팀은 수소 발생 반응과 하이드라진 산화 반응을 동시에 높은 효율로 수행할 수 있는 이중기능 촉매를 중심으로, 자가 구동형 수소 생산이라는 실용적 시스템을 구현했다. 펄스 레이저를 이용해 액상 환경에서 루테늄 나노입자를 그래핀 유사 탄소로 감싼 코어-셸 촉매를 합성했으며, 해당 촉매는 매우 낮은 전압에서도 안정적인 전기화학 반응을 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행복(나눔·맞이)학교 교(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맞이)학교 교(원)장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의 운영 성과를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학교의 발전 방안과 교육 혁신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 이날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가 ‘혁신교육의 동향과 행복학교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행복학교 운영 과정을 성찰하고, 현재 혁신학교의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하며 앞으로 행복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양덕중 최희정 교장은 “작년에 열린 행복학교 10주년 토론회와 이번 학교장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교육과정에서 교사의 주도성과 전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라면서, “행복학교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와 필요한 지원 방안을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 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미래 교육 환경의 변화에 행복학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18개 시군의 공립 학교 회계 실무지원단,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회계 실무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실무지원단은 각급 학교의 건전한 재정 집행을 돕고, 저연차 공무원과 복직자에게는 조력자로서 학교 회계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실무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케이(K)-에듀파인 학교 회계 대표 강사단이 예산,세입,세출 분야로 나누어 강의하고, 실무지원단이 직접 학교 회계 지도와 점검 방법, 사례를 공유하며 연수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이번 연수로 전문성을 갖춘 학교 회계 실무지원단이 각 지역의 조력자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회계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학교 회계 운영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가 2025년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근 중학교의 과밀화 및 초·중학교 통학 여건 문제가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총 1,779세대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 경원중학교 학군 내 중학생 수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도 과밀 우려가 제기되는 경원중학교는 추가 수용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체 학군으로 고려되는 중앙중학교는 통학 버스 노선이 없어 학생·학부모들의 통학 불편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은 교육청에 학군 조정과 통학로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남중학교를 신규 학군에 포함시키는 학교구 개정이 실질적인 대안으로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창원5)은 19일 경원중학교와 남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초등학교의 통학로 실태도 함께 살폈다. 이어 학교 관계자 및 교육청 담당자들과 면담을 갖고, 입주에 따른 학생 유입 증가와 그에 따른 교육여건 변화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본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와 ‘꿈꾸는 아이들’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꿈꾸는 아이들’ 지원금: 교육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꿈을 찾아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이번 전달식은 지역 중심의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결실이다.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경남교육청 관계자,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박종구 본부장, 경남후원회 정천 회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월드비전은 이번 사업에서 후원금 총 13억 5,309만 8천 원을 지원한다. 세부 내용은 ▲꿈지원사업 9억 1,459만 원 ▲위기아동지원사업 2억 3,900만 원 ▲식생활 취약 아동지원사업 1억 1,520만 8,000원 ▲가족돌봄지원사업 5,000만 원 ▲물품지원사업 3,430만 원이다. 경남교육청과 월드비전은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으며, 올해는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사업이 새롭게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교육의 특별한 기록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경남교육 기네스 공모전’을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이야기와 기록을 발굴해 경남교육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부제는 ‘기록의 재발견, 경남교육 보물찾기’이며, ‘최초·최대·최고·유일’을 핵심어로 경남교육의 다채로운 기록을 찾는다. 특히 이번 경남교육 기네스 공모전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공모 외에도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기록들도 함께 소개된다. 예를 들어, 경남 최초의 공립학교, 가장 오래된 도서관, 동서남북 끝단에 있는 학교 등 50여 건의 ‘최초·최대·최고·유일’의 기네스 기록을 발굴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의미 있는 교육 자산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 주요 내용은 ▲가장 많은 가족이 같은 학교를 졸업한 사례 ▲가장 오랜 기간 일기를 써온 개인 ▲가장 오래된 경남교육 관련 자료를 소장한 사람 ▲가장 많은 자격증을 보유한 교직원이나 학생 ▲다자녀 교직원 사례 등이다. 이 외에도 ‘나의 ○○○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신용등급이 낮은 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 원까지 생계비를 지원하는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말 공식 출시한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동행론’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경남동행론’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지원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동행론은 청년들이 신용이 나빠 10만 원조차 빌리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시작하게 된 사업”이라며, “정작 생업에 꼭 필요한 자금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반자적 입장에서 어려운 도민들과 동행하고 복지를 확대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150만 원이라는 금액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생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지사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서민금융진흥원과 NH농협, BNK경남은행, 시군 관계자들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