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12일 도내 9개 시군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수산물 공급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 점검은 경기도 학교급식 수산물 우수업체 추천 사업에 참여하는 7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생산 및 제조시설의 위생 상태 ▲작업자의 위생 관리 ▲원재료(원물) 보관 현황 ▲안전성 검사 진행 ▲학교급식 주요 사용 어종 확보 현황 등이다. 수산물 공급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점검 대상 업체 모두 위생 관리와 품질관리 체계를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16개 시군, 751개 학교를 대상으로 우수한 수산물 공급업체를 평가해 추천하는 ‘수산물 우수업체 추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추천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매월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공급 가격의 적정성 또한 지속 관리받는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안전관리까지의 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O₃) 농도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오염 측정기기에 대한 정밀 점검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현재 총 121개의 대기질 자동 측정기기가 설치돼 있으며, 오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₂),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₂)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구원은 기온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오존 농도가 높아지기 쉬운 여름철에 앞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도내 측정 기기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분석기기 정기 정비 및 상태 확인 ▲국가 인증 표준가스를 활용한 정밀 교정 ▲센서 부품 교체 ▲시스템 보수 등으로, 측정기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메시지 전송 처리 속도와 보안·안전성을 높이고, 데이터베이스를 표준화하는 등 대기질 정보 제공 시스템을 강화했다. 연구원은 실시간 측정값에 따라 자동으로 발령되는 대기오염 경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 자녀 없이 12년간 치매를 앓는 배우자를 돌본 A씨(81)는 임대주택 입주를 위해 고금리로 돈을 빌렸다가 채무가 급증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워크아웃(채무조정)제도를 통한 변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A씨는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용인센터(용인시 수지구청)를 방문해 도움을 청했다. A씨를 응대한 용인센터의 백명주 상담위원은 성남시민인 A씨가 용인센터의 관할 구역(용인, 여주, 이천) 거주민은 아니지만 금융복지상담을 통해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결국 A씨는 지난 4월 파산선고를 받고, 삶의 의지를 다잡을 수 있었다. A씨는 지난 4월 29일 경기도콜센터에 칭찬 민원을 제출하면서 “집이 성남이라 용인지역 은행 위치를 잘 몰랐는데, 백 상담위원이 거리까지 함께 나와 건물을 하나하나 가리켜 설명했고, 7회 방문해 상담받는 내내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히 설명하며 한 번도 인상을 쓰지 않았다”며 “간식으로 과자도 챙겨주며 너무 친절해서 세 번이나 울었다. 귀감으로 삼아야 할 보석 같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민의 금연, 절주, 걷기 실천 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48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등이다. 지난해 조사는 도내 4만 3,636명을 대상으로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했다. 먼저 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한 복합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 중앙값 36.2%보다 4.5% 높은 40.7%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경기도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014년 28%로 낮아졌다가 2023년 38.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갱신했다. 시군별로는 과천시 57.9%, 성남시 분당구 56.5%, 용인시 수지구 5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남성 육아 활성화를 위해 ‘경기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3~9세(2017~2022년생) 자녀를 둔 육아에 관심있는 초보아빠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3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경기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되면 6월 아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온라인 주간미션(놀이/건강/교육/일상/관계 등 자녀 연령대별 맞춤형 미션) ▲부부 전문가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친화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12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올해 아빠단은 모집 대상을 기존 3~7세 자녀를 둔 아빠에서 3~9세까지 연령대를 확대했으며, 다문화 가정, 3자녀 이상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우선순위를 두어 다양한 가정이 아빠 육아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아빠단 커뮤니티 및 육아친구(네이버 카페),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201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가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도내 16개 시군 재해복구사업장 176곳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합동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시군 자체 점검을 거쳐 14일부터 23일까지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현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지난해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평택·파주·의정부·광주·광명·이천·안성·포천·양평·여주·가평 등 16개 시군의 하천, 산림, 도로, 수리시설, 소규모시설 등 176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사업장 내 추락 방지 울타리나 통행 차단 시설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주민 대피계획을 수립했는지 등을 하나하나 확인한다. 또 비상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간이 양수펌프와 모래주머니 등 응급복구 자재·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지, 공사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망과 비상근무 체계가 구축됐는지도 점검한다. 아울러 재해 취약 구간의 주요 공정을 장마철 전에 우선 완료했는지, 공사장 비탈면에 방수포를 덮는 등 추가 피해 방지 조치를 시행했는지도 살펴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담당 직원들과 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함께 참여하는 ‘콜센터 상담 동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들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콜센터 상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의 입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상담사의 고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감각 및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지난해 시행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 진단 컨설팅’ 결과에서 도출된 상담 품질 향상 방안의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재단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직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콜센터 운영 시스템과 주요 민원 유형,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뒤, 상담 부스에서 전문 상담사와 함께 실제 고객 응대 상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석 체험을 진행한 한 콜센터 상담사는 “현장에서 사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함께해보며 서로의 고충과 상황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재단 실무 담당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업 안내와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자율장학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공립유치원 원감 50명을 ‘자율장학 컨설팅단’으로 위촉하고 실행 중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자율장학 활성화 요구에 따른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했다. 주제를 ‘유아 평가, 놀이를 읽다!’로 설정해 유치원 자율장학의 정착과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수 일정은 ▲5월 12일 ▲6월 10일 ▲7월 4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1차 연수에서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유아 평가 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운영했다. 이어지는 2·3차 연수에서는 실행학습을 중심으로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자율장학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연수 이후 ‘자율장학 컨설팅단’은 교육지원청 내 자율장학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는 담임장학과 동행장학과 연계해 활동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원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운영으로 유치원 자율장학의 내실화를 돕고, 유치원 교원의 교육력을 높여 유아의 놀이와 배움 중심 교육을 실현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종배 경기도의원(시흥4)은 5월 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된 정담회를 주관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와 시흥시 관계자 및 시흥시정연구원 등이 참석해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배 의원은 “비정형적인 성장관리권역과 과밀억제권역이 혼재로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권역별 총면적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위치 조정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형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합리적인 공간계획을 위해서는 유연한 권역 운영이 필요하다”며 ‘시흥시가 지역발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사업 실행에 경기도가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차경환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정왕 바이오 첨단 특화단지’는 약 120만 평(1,708천㎡)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면적인 만큼 입주 기업의 업종(제조, 소재·부품·장비, R·D 등)과 필요 면적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 이는 조성 후 미분양 위험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4층 테라스에서 열린 ‘열대작물 시범농장 개장식’에 참석해 직접 열대작물을 식재하며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했다. 이번 시범농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의 작물 다변화와 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기획한 것으로 구아바, 바나나, 파파야, 패션푸르츠, 사탕무, 롱빈 등 다양한 열대작물을 식재하고 재배 성과를 모니터링해 향후 경기도에서 재배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 겨울, 1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을 겪으며, 이제는 과거의 방식만으로는 미래의 농업을 준비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느겼다”며 “기후 변화로 계정 경제가 무너지고, 작물의 종류와 재배 시기마저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오늘 이 자리는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농업 혁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험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범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의 진정성 있는 관심과 민간기업의 후원이 맞물리며,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따뜻한 변화가 찾아왔다. 정경자 의원은 9일,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코지마’ 운영사 복정제형(주)으로부터 고성능 안마의자 5대를 기증받아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전달하는 전달식에 참석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기증의 출발점이 된 현장 방문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 사무실을 찾았을 때, 회원들께서 사용하는 안마의자의 가죽이 모두 찢어져 있는 모습을 봤다. 오래 사용해 낡을 대로 낡은 그 모습이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관심을 두지 못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며 “안마의자는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하루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덜어주는 소중한 휴식처”라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즉시 교체 방안을 알아보았지만, 보조금으로는 해당 기기 교체가 어렵다는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시도되지 않았을 뿐”이라는 생각으로 대안을 찾아 나섰다. 정경자 의원의 관심으로 경기도 복지정책과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한 끝에 민간 협력을 통한 후원 방식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지난 9일 용인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경기도 입양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입양 가족 및 입양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했다. 이인애 의원은 축사에서 “입양은 모든 아동이 가정에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제도이며, 사랑과 책임으로 한 아이의 삶을 품고 이끌어 가는 위대한 결정이다”며, 특히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입양 가족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며,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두 아이는 출산으로, 한 아이는 입양으로 가족이 된 입양 가족이기에 더욱 이 자리에 감회가 새롭다”며, “최근 우리 사회에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게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사회적으로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하고, 더 나은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에 용인특례시 보라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현장의 시급한 시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노후되거나 기능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학교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보라고등학교는 학교 진입로 및 주요 이동 동선의 포장 노후화로 인해 학생 안전과 보행 편의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이번 포장개선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시설 전반이 정비됨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학교 내 이동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용 의원은 “교육환경은 곧 학생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보라고등학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고등학교는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 학교로 최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방부 주최로 열린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국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전역 후 진로상담 및 제대군인지원제도 안내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장병들의 체계적인 전역 준비와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 부스를 운영하며 전직지원제도,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훈련과정 안내 등 제대군인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 제대군인일자리과장가 부스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의 미래 일자리 및 전역 후 경력개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파견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도 지원 인력을 파견해 부스를 찾은 장병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홍보하며 장병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눴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 및 예비 전역 장병들이 자신의 역량과 경력을 살려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5월 10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초등 늘봄학교 운영 실태 점검 민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4월 24일 ‘학부모 정담회’를 통해 수렴된 양육자들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현장 경험을 경기도교육청과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재석 의원은 “늘봄학교는 돌봄과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정책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선 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보완해야 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양육자와 아이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에 대해 공직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담회에 참석한 고양시 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들은 입을 모아 “입학 초기 낯선 학교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늘봄학교 시간 동안 오히려 더 불안해 보인다.”라며, “늘봄 전담 교사가 아이들을 충분히 살피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