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학년도 전북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결과 아동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전년도 조기입학, 외국국적 아동 등을 포함해 총 1만159명이다. 이는 전년(1만1,523명) 대비 1,364명(11.8%) 감소한 것이다. 취학대상 아동 중 9,655명(95.0%)이 예비소집에 참여했고, 504명(5.0%)이 불참했다.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아동 504명 중 취학 유예·면제, 부모와 해외출국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익산 2명으로 해당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유선 연락· 관계기관 협조 등을 통해 취학 대상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이들이 정상적으로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기간 동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최훈식 군수는 오는 20일 장수시장을 시작으로 23일 장계시장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펼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 현안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군 직원들은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 장보기와 상품구매를 독려하며 장수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 및 상품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이번 설 명절에는 따뜻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쌀 공급과잉 해소와 수급 안정 여건 조성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벼 재배면적 조정제’시행에 발맞추어 임실군도 벼 재배면적 3,666㏊의 약 12%인 435㏊를 감축한다. 군은 논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재배 등 전략 작물 직불제 참여, 경관 작물 재배, 휴경, 친환경 인증 전환, 논콩 수매 장려금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감축 면적을 부여받은 농업인은 2월 2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후 확정된 면적에 대해서 감축 이행에 따른 이행 결과서를 9월 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추가 혜택이 주어지고, 미이행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배정에서 제외된다. 심 민 군수는“고령화, 농가 인식 부족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쌀값 안정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문제”라며“농가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3일 군청 1층에서 심 민 군수와 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명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인증 명판 제막식은 임실군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된 것을 기념하고, 2025년에도 합리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자 갖게 됐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 명판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임실군과 공무원노조는 상생‧화합의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상시적인 대화 창구 운영, 청년 조합원 정책으로‘가치 있게, 같이 갑시다.’프로젝트 운영, 직원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추진,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등 조합원의 권익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관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코로나 시기부터 매년 임실사랑상품권을 구매했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국립임실호국원 무연고 묘소 자원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봉사, 농촌일손 돕기, 애향장학금 기탁 등 군민과 더불어 상생, 협력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사회에 공헌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은 전북자치도가 대상(주)와 김치 산업의 거점화를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선도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전북특별법에 근거해 추진하는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과의 협약이 체결되면서 실질적인 지방분권 보장과 규제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 등 글로벌생명경제도시 구현에 기대감이 집중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상(주), 고창군과 함께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정성 대상주시회사 종가RPD부문장(상무),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농생명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비전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농생명산업지구에서 활동하는 기업과 농가를 위한 추가 특례를 발굴하고, 김치 원료 공급 거점화 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생산기반 및 기업유치 환경조성 등을 지원한다. 대상 주식회사는 김치 생산, 수확, 보관 등 전 과정에 관한 기술을 이전하고, 농가 조직화와 품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청(15일)을 시작으로, 전주시청(16일), 전북도청(17일), 정읍시청(20일), 김제시청(21일), 익산시청(22일), 부안군청(23일), 완주군청(24일) 순으로 전북도청을 비롯해 7개 시군청 로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떡, 김, 누룽지, 홍삼 등 명절맞이 선물세트와 방향제, 비누,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일반제품에 비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판매행사는 장애인분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이 설 명절을 맞아 뜻깊은 소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도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A등급(전국 2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된 전국 9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전북,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남, 경남 양산·창원·김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이행 충실성, 목표 달성률, 참여자 만족도 등 7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전북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전주 상공회의소 건물 6층에 개소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전문(법률, 노무, 행정 등) 상담 △한국어·직무 역량 강화 교육 △통역 지원 △생활필수품을 담은 전북사랑 키트 제공 △우리 지역 역사배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상대적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직무 교육을 실시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일과 놀이가 하나되는 비트시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놀이 속으로 들어가는 문화를 알아야 하고, 문화정책에 있어서 모방자에서 창안자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대영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원장은 14일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백년포럼 제23강 특강을 통해 “문화정책에서도 스토리텔링, 디자인, 표현, 공감, 감성, 배려, 이해, 놀이 등의 방법론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북연구원이 마련한 이번 포럼은 ‘문화 없이 발전 없다’를 주제로,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가 사회와 개인의 가치관에 주는 변화를 살펴보고 놀이와 일의 경계가 허물어진 사회에서 문화정책을 통한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대영 원장은 “일과 놀이가 하나되는 비트세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놀이 속으로 들어가는 문화를 알아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생활문화공동체 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시원(始原)이 있어야 변형도 가능한 시대”라면서 “문화정책은 모방자에서 창안자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감성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치매 예방의 최전선에 나섰다.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 서비스로 지역 간 형평성을 높이고 치매 환자 조기발견에 힘쓴다.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간 서비스 형평성 제고와 치매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읍·면·동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소가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지역은 이장 회의를 통한 홍보와 신청 접수를 통해 우선 출장 검진을 실시,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군으로 판정된 경우,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상담) 후 정읍아산병원과 정읍한국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뇌영상촬영 등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는 감별검사비를 일부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시는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확대 실시해 치매 환자 조기 발견과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건강관리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찾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낙농가들의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 6000만원을 들여 8개의 낙농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주요 지원사업은 ▲젖소정액 지원 ▲착유우 유두침지제 지원 ▲착유시설 세척제 지원 ▲낙농 도우미 지원 ▲낙농 기자재 지원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구축 지원 ▲착유세정수 정화처리 시설 지원 등이다. 우선 젖소정액, 착유우 유두침지제, 착유시설 세척제 지원사업은 젖소 번식과 깨끗한 우유 생산을 돕는 필수 약품을 지원한다. 특히, 젖소정액 지원을 통해 우수 품종의 젖소를 생산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우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품질 높은 우유를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전문 도우미를 파견해 일시적인 위탁 관리를 지원하고, 낙농 기자재 지원사업은 농가에 젖소 보정잠금 장치 등을 제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구축 사업은 착유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착유세정수 정화처리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빈집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 철거 및 주민 공공공간 활용에 나선다. 신청은 1월 20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빈집 소유자 또는 상속권자에게 있으며 건물과 토지 소유자가 다를 경우 토지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정비 대상에 선정된 빈집은 시에서 직접 철거하며 철거 후 해당 부지는 3년간 공공용도로 활용된다. 활용 방식은 임시주차장이나 텃밭 등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제공되며 이를 위해 3년간 지상권이 설정돼 건축행위 등 사유재산 이용이 제한된다. 희망자는 빈집이 소재한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노후 정도와 환경 저해 정도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소유자가 떠난 빈집은 방치되면서 주변 환경을 훼손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유자의 철거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이 필요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빈집 소유자의 적극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단법인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오후 고창군민복지회관에서 김옥 이사장 취임식과 정기총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고창군 기관·사회 단체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옥 이사장은 2011년부터 대한적십자가 고창읍 봉사회, 2023년부터 고창군 스포츠클럽 여성 자원봉사단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의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예산 결산과 2025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 이사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어느 때보다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짐에 따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든 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 김옥 이사장의 봉사활동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창군자원봉사센터를 잘 이끌어 나가며 자원봉사 문화가 활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상반기에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게 되며, 총 8개의 사업(농특산물 스튜디오실, 산업단지 환경정비, 주정차질서확립, 고창읍성 활성화, 다문화이해강사, 가족센터 아이돌봄, 도시공원 미관, 꽃정원단지 조성사업)으로 1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고창군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그리고, 소득 기준을 충족한 34세이하 청년과 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취업보호대상자, 여성세대주, 결혼이민자 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65세 미만은 주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2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금년도 최저시급(10,030원)을 기준으로 지급, 출근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역대표 농특산품인 복분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4개 사업에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분자 영양제 지원, 생산장려금 지원, 수매장려금 지원,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특히, 복분자 영양제 지원사업은 고품질 복분자의 생산안정을 위해 복분자 재배농지에 유기물을 가용화할 수 있는 영양제 및 미생물제제를 지원하여 토양개량을 돕는다. 복분자 관련 단체와 농가의 수요조사, 전문가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여 작년에 추진했던 복분자 미생물제에서 영양제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인 특용작물 현대화 사업은 복분자 시설하우스 개보수 사업으로, 환풍기, 자동개폐기, 점적시설 등을 지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복분자 생산 안정화를 위해 생산 농가를 현장에서 만나 의견 청취를 통해 농업인이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착한가격업소’를 전북최대인 52개소로 대폭 확대하면서 지역 물가 안정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물가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난해 25개소에서 올해 52개소로 대폭 확대 지정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지역 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자제 분위기 확대로, 서민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도 업소당 130만원에서 올해 200만원으로 상향됐다.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운영물품 지원, 현판과 메뉴판 제작, 소규모 노후 시설개선, 상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으로 업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객 유입을 늘리는데 도움을 준다. 고창군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 축제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매월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하고 점심이나 회식이 있을 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