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자연재해 사망과 강력범죄 피해보상 등 새로운 보장 항목을 추가하고, 보장한도를 대폭 상향해 시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보장하고 이싿. 올해 시민안전보험은 기존 14개 보장 항목에 ▲자연재해 사망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등 4개 항목을 추가해 총 18개 항목을 보장한다. 또한, 대중교통 상해사망과 사회재난 사망의 보장한도는 각각 2000만원으로, 농기계 사고 사망·후유장해는 최대 1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정읍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전입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지역이나 타 보험과 상관없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이 라이브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품 홍보를 강화한다. 10일 고창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말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억6000만원을 들여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 1층에 ‘라이브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 전문 영상 스튜디오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운영, 고창마켓 입점업체 상세페이지 제품(영상, 사진)촬영 등을 지원한다. 고창군민 누구나 고창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 미디어실, 영상 및 사진 스튜디오를 1일 2회 이용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판매로 입지를 다진 고창마켓과의 협업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고창마켓은 고창군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로 2021년 출범이후 150여개 업체 459여품목을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우체국 등을 통해 수박, 복분자, 멜론, 고구마, 땅콩 등을 판매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23억4000만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남자유도팀을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창단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발전이라는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며 군민들의 체력과 정신적 건강을 증진 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남자유도팀 창단은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군의 스포츠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체육 분야에서도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군은 유도가 가진 기술과 정신력,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이라는 특징에 주목해 지역민들의 단결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포부를 강조했다. 부안군청 남자유도팀은 초대 감독으로 고자람 감독을 비롯해 현재 국가대표 선수인 이은결(남자 73㎏급) 선수와 각종 대회 수상 경력이 화려한 김재윤(남자 100㎏급)․김영웅(남자 66㎏급)․여예준(남자 100㎏급)․최도훈(남자 100㎏급)․송광일(남자 60㎏급) 선수 등 7명 규모로 구성됐다. 군은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해 국내 및 국제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역에 지속되고 있는 강설과 한파, 강풍 등 기상특보에 따라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8일 오후 4시 도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내 서해안, 남부내륙 시군의 대설 경보 예보 등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시군과 유관부서들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각 시군과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이번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력 주문했다. 김 지사는 그간의 대설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에도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관련 부서와 시군에 피해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닐하우스 등 붕괴위험우려 시설물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시 읍면동장 책임하에 안전조치 및 선제적 사전대피 등을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출근 시간 이전 주요 간선도로, 고갯길 등의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작업을 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에서 수행하는 11개 사업단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곽철곤 지회장,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의 새해인사와 더불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는 2025년 관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장비가 설치된 1,744개소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 장비 정비 등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응급 안전 안심도우미 사업단과 스마트경로당 사업 관련 프로그램 조작 방법 안내 및 보조하는 일자리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경로당 도우미 사업단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곽철곤 회장은 “2025년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일자리에 참여하게 되심을 축하드리며, 올 한 해도 봉사정신으로 즐겁게 일하시고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오늘 동영상을 통해 듣고 배운 안전수칙을 잘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024년 심정지환자 자발순환회복률을 중점 관리한 결과, 14.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발순환회복률’은 심정지 환자 발생 후 119구급대의 현장 응급처치로 병원 도착 전 환자가 스스로 호흡과 맥박을 회복한 비율을 의미한다. 비외상성 심정지 환자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발순환회복률은 2022년 8.6%, 2023년 10.8%로 전국 평균인 11.7%보다 낮았다. 이에 소방본부는 2024년 12% 달성을 목표로 주요 정책을 추진한 결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CPR) 교육 확대 ▲119상황관제 강화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 ▲다중출동체계 확립 ▲스마트의료지도 확대 등이 있다. 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위해 일반인 대상 CPR 교육과 홍보를 강화했다. 119상황실에서는 심정지 신고 시 즉각적인 CPR 지도를 제공해 2024년 718건, 전체 신고 건수 869건의 83%를 기록했다. 특히, 영상 안내를 활용해 CPR 시행의 정확도를 높여 환자 회복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드론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가 첫 삽을 떴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부지(성내면 조동리 145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차남준 부의장 및 군의원, 전북도의원,전북특별자치도 전환산업과장, 한국교통공단 항공철도안전본부장, 성내면 이장단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75억원을 투입해 8만9560㎡(약2만7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비행시험을 비롯해 드론자격, 드론교육을 진행하는 드론통합지원센터와 활주로(200m×20m) 및 88m×40m 규모 4면을 갖춘 실기시험장을 2026년 5월에 완공 예정이다. 센터는 건립 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운영관리한다. 센터를 이용하는 연간 교육 인원이 1000여 명에 이르고 자격시험 인원만 1만5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향후 관련 산업의 확장성까지 염두에 둔다면 고창이 드론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8일 화산, 비봉면을 방문하며 연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경천저수지 생태자원 관광개발, 비봉 의병광장 조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화산면의 경천저수지는 현재 29억 원을 투입해 산수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추진 중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3.6km의 탐방로와 40면의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승마장‧역참문화체험관 운영도 활성화한다. 전국‧지역 단위의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승마‧역참문화체험을 활성화해 승마 인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봉면은 비봉 의병광장 조성을 차질없이 준비해 호국성지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간다. 의병광장에는 추모탑, 추모의벽, 추모광장, 휴게공단 등이 조성된다. 호남 대표 천주교성지인 천호성지도 100억 원을 투입해 종교 역사자원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나간다. 특히, 양 지역 모두 주민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이 진행된다. 화산면은 올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 전북특별법 개정안 시행, 문화·관광 산업의 전환점 지난해 12월 27일 전북특별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전북의 문화·관광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전북이 가진 독창적인 문화와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지정을 포함한 지역별 특화 전략이다. 각 지구는 전북의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관광 산업의 가치 제고와 경제적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북자치도 문화·관광 분야 주요 특례로는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국제 케이팝학교 설립, ▲야간관광산업 육성, ▲국제회의 산업 육성 특례, ▲도서관 조성에 관한 특례 등이 있다. ■ 창의적 문화 생태계 조성의 중심지로 도약 문화산업진흥지구는 전북이 문화와 경제를 융합해 글로벌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중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한 아이의 손도 놓지 않는 전북 기초학력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는 취지이다. 학력지원센터 파견교사와 현장 초등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지난해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30시간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난독·경계선지능에 대한 이해와 지도 전략을 알차게 담았다. 특히 난독·경계선지능 의심학생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중재교육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학급에서 담임교사가 지원할 수 있는 교수법도 포함하고 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은 진단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교육지원이 되어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사각지대에 있는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이어온 최영일 순창군수가 2025년에도 새해 첫 발걸음을 군민과 함께한다. 특히, 민선 8기 3년 연속으로 시행하는 이번 마을방문은 지난해보다 3개 마을이 더 늘어난 320개 전체 마을로써, 소외될 수 있는 오지마을과 고령화 마을에 대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등 한층 강화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1월 8일부터 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마을방문은 각 마을의 주민들과 밀착 소통을 통해 불편사항, 현안사업,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바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실무진과 논의해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도로, 상하수도, 교통 등의 기초 인프라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고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총 581건의 건의사항 중 296건을 완료하고 60건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143건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지속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전주의 큰 꿈을 위한 5대 분야 18대 전략을 추진키로 한 것은 경제 위기의 파고를 견디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조해서 전주 대변혁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것이다. 특히 시는 ‘경제가 살아야 전주가 산다’라는 절박함으로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머물며 미래 세대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동시에 시는 미래 100만 광역도시 전환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준비해온 비전과 계획을 한 걸음씩 실행에 옮겨 시민들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이어진 기나긴 경제 위기로 인해 민생경제는 벼랑 끝에 섰다. 이에 시는 빠르고 강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 1289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추진해서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로 했다. 먼저 시는 차갑게 식어버린 소비 진작을 위해 전주사랑상품권을 올해 1분기에만 900억 원 규모로 집중 발행하는 등 지난해보다 500억 원 늘어난 2000억 원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도청 컬링팀 선수들과 지도자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2024년 국내외 대회에서 8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MCT Showdown과 세계주니어 B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전북의 저력을 입증했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스킵 강보배를 비롯해 김지수, 김민서, 심유정, 이보영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차세대 컬링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2025년에도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도청 컬링팀은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는 2025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세계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선수단과 지도자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여러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8일 시청 중앙 현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시민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갖고 여성이 행복한 도시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2013년과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남원시를 비롯한 25개 지자체에 대해 그동안의 정책과 성과를 면밀히 검토한 뒤, 지난 12월 16개 지자체에 대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했다. 지정에 성공한 남원시는 지난 12월 19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는 앞으로 5년 동안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더 행복한 남원을 비전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세워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제막식에서 “여성친화도시는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정을 발판삼아 지역정책 결정과 집행에 있어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는 성평등 실천에 노력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경제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 등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곧바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104명 비상근무)를 소집하고, 제설작업에 가용 행정력을 모두 집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익산에 내린 평균 적설량은 7.2㎝로 집계됐다. 오산면(11.4㎝)과 동산동(10.3㎝), 춘포면(10㎝), 영등2동(9.4㎝), 황등면(9.4㎝)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시는 대설 예비특보가 나온 전날 오후 4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리 준비한 제설 장비 13대와 제설재 등 자재 330톤을 동원해 24개 주요 도로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익산역 서부광장, 왕궁면 익산 나들목(IC), 평화육교, 춘포면 금강교, 모현교 등 얼어붙은 주요 도로에 대한 조치를 서둘러 진행해 출근길 교통 혼잡을 예방했다. 시는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광판과 재난 문자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