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김제시 공덕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21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농장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사육중인 육용오리 16,400수에 대해서는 7일까지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북저차도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35호(닭 34, 메추리 1) 2,329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는 강한 추위가 찾아오면서 바이러스 활동성이 강해짐에 따라 더욱 철저한 농가 단위 방역이 요구되므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가금농장에서는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하는 즉시 방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시행을 기반으로 환경·산림 분야 6개 특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 이양과 환경영향평가 특례 시행 등 독자적인 정책 운용이 가능해지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했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환경·산림 분야 특례는 ▲'산지관리법' 등 적용 특례 ▲산림문화·휴양·복지 특례 ▲생명경제 녹색도지 조성 특례 ▲환경교육 시범도시 지정 및 육성 특례 ▲환경영향평가 등에 관한 특례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 특례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이 도지사로 이양되면서 순창 용궐산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용궐산은 기존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이 있어 숲속야영장, 치유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산림복지시설을 집적화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산림복지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연휴양림 지정 권한 이양 또한 전주 도심권 지방정원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개발에 힘을 실어준다. 도는 산림문화, 휴양, 복지 특례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403년 창건된 고부향교가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유림 회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그렸다. 지난 4일 정읍 고부동학울림센터에서 열린 고부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임승식 도의원, 고경윤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32대 옥인청 전교와 제24대 박종식 유도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제33대 박종식 전교와 제25대 호환오 유도회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이임사에서 옥인청 전교는 “전교직을 떠나더라도 인의예지를 실천하는 유림으로서 향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종식 전교는 취임사에서 “유림 회원들의 화합과 유림 사회의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고부향교는 태종 3년(1403)에 창건돼 문화유산자료 제74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향교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선조 30년(1597)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져 공자의 위패를 중심으로 맹자 등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며 전통을 이어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2억 9000만원을 투입하며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분(꽃가루) 지원에 9800만원, 벌통 지원에 1억원, 소초광(인공 꿀벌집) 등 양봉기자재에 8200만원, 말벌퇴치장비와 채밀카 등 꿀 생산장비에 13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겨울철 꿀벌 실종과 폐사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월 중 보조사업을 본격 운영해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양봉산업 육성은 농가의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화분 수정 매개체로서 과일 생산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봉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총 202개 농가로, 이 중 서양종 사육 농가가 188곳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토종꿀벌 사육 농가는 12곳, 혼합 양봉 농가는 2곳으로 파악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8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악취 저감시설 지원과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섰다. 축산업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꾀하는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의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인 인증 기관의 실증을 거쳐 검증된 시설을 중심으로 양돈농가에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튼, 바이오필터, 미생물배양기, OH라디칼, 악취저감시스템 등으로 축산 농가의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이 포함된다. 또한, 축산악취 개선사업도 시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가축분뇨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정화방류시설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와 더불어 축사 내·외부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시는 축사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냄새저감제를 활용한 집중 관리에 나서며, 중점 관리 농가 20호에 냄새저감제 구입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냄새저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취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6일 청년인구 유출방지와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의 2025년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112명과 위탁업체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과정과 이용수칙을 안내받고 공무원 시험과 공기업 시험을 위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직강반, 공무원 동영상반, 공기업(NCS)반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 직강반에 행정학 과목을 새롭게 추가하고 공기업(NCS) 과정을 기존 동영상 강의에서 직강으로 전환해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시작된 시의 대표적인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지난 2년 동안 공무원 및 금융권 등에서 총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도 많은 합격자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데이터 중심 사회로 변화하는 미래에는 전북이 가진 자원의 강점을 활용하여 불확실성 속에서 상상하고, 선택하며 함께 혁신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7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첫 '전북 백년포럼'(제22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가 바꾸는 미래는?’을 주제로, 데이터가 중심인 사회로 변화해가는 현시점에 데이터 생태계에 대해 살펴보고 그에 따른 우리나라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회장은 앞으로 20~30년은 데이터가 중심인 사회가 되고 이후, 데이터 중심의 바이오 대전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데이터 중심의 창의적 혁신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희윤 회장은 “‘초연결성, 초지능/초실감화, 대융합/대가속, 초격차’가 강조되는 미래에는 ‘전문성, 창조성, 상호작용, 데이터 중심의 미래 전망’과 ‘데이터 중심의 창의적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새로운 통념을 만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7일 오전 1시 40분 도내 3개 시·군(정읍, 순창, 부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대설 대비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으며, 강설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설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일 서해안과 남부내륙지역을 시작으로 오후 전북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10~20cm(많은 곳 서해안 30cm 이상, 남부내륙 40cm 이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 붕괴, 나무 전도 및 빙판길 등에 의한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 등산객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주요 고갯길과 출퇴근길의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살포를 실시토록 하고,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 등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보수 보강 등을 실시하여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도민 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9일 올겨울들어 최저기온 –12도~-7도, 최고-7~-2도로 가장 추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농어업인에게 농업생산기반확충과 영농안정화를 위해 ‘농어촌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농어촌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은 농업생산기반확충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군은 관내 거주하는 농림어업축수산업 종사자 341농가에 38억19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현재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자이며, 비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연이율 1%에 1년거치 2년 균등상환이고, 농가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추후 군은 접수 후 소득요건 등 자격요건 검증을 하고 대상자 선정을 통해 2월 중순부터 융자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자립 영농기반 확충과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원한다”며, “고창군의 주 산업기반인 농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과 대한민국을 위한 신년 조찬 기도회가 고창군 기독교연합회 주최로 7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조찬기도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 교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고창군의 발전과 국가의 번영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성식 목사와 김건호 목사는 각각 ‘고창군 발전과 안녕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별 기도를 인도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또한, 고창군 기독교연합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창군 기독교연합회 주경만 목사는 “고창의 발전과 화합, 그리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도회를 통해 고창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 되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으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고창군이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교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해 고창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이 7억원 가까이 모이면서 지역발전 사업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6억9397만6000원을 모금했다. 모금방법별로는 온라인(고향사랑 E음) 5억5361만4000원, 오프라인(농협 창구 등) 모금액 1억4036만2000원이다. 이는 기부제 첫 시작해인 2023년 대비 약 7.7% 늘었다.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자가 724건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보여줬다. 기부자에게 제공된 답례품도 1억4996만9330포인트(10만원 기부시 3만 포인트 지급)에 달했다. 인기 답례품에는 고창쌀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고창사랑상품권, 고창풍천장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이고 있다. 기존 접근성이 떨어졌던 동학농민혁명 홍보관(공음면 옛 신왕초 부지)은 사업비 4억9000만원을 들여 고창군 한 중심(전봉준 장군 동상 옆)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한창이다. 또 ‘행복누리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심덕섭 군수 주재로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실현을 위한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새해 업무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실·관·과·소별 새해 추진전략, 77개의 핵심관리사업 및 127개 주요 업무계획,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 25년에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올해 고창군 주요 핵심관리사업은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국가계획 반영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신활력산업단지 첨단ESG 기업유치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고창(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 ▲고창꽃정원 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고창군은 주요 핵심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계별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사업 일정별 추진계획을 수시로 관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속도감 있게 정립하고, 군정목표 추진의 완성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구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의식 함양하고자 ‘2025 JB-지구촌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JB-지구촌 지원단은 2025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교육 선정교 145개교를 찾아가 학부모 및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4일 오후 2시까지 신청서, 교육활동 지도안, 수업 실연 영상 파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의 제출서류를 작성해 교원은 민주시민교육과로 공문 제출하고, 외부 지원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세계시민교육 교사연구회 및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활동 이력이 있는 자 △다문화교육 중점학교 운영 유경험자 △교육청 주관 다문화교육 관련 지원단, 파견 프로그램, 연구회, 사제동행 등에 참여한 자 △교수, 교원, 다문화교육 관련 유관기관 근무 이력 소지자 △문화다양성교육 강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자 △해당 분야 관련 학위 소지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최종 합격자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도 협업부서 및 14개 시군과 함께 대설·한파·강풍 대비 주요 대처 상황을 논의·점검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전북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5~15cm이며,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일부 지역은 20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강풍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소량의 강수(5mm 미만)도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13개 협업기능 관계부서와 14개 시군이 참여해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한 다양한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대처 방안으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교량, 터널, 고갯길, 경사로 등 취약구간 및 상습결빙구간에 대해 제설제 중점살포 △습설대비 5대 취약분야(붕괴, 전도, 미끄러짐, 정체, 고립)에 대한 예찰 강화 및 안전조치 실시 △한파 취약계층 관리방안 △한파 쉼터 및 응급대피소 개방시간 확대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비축 점검 등이 논의됐다. 특히, 11월 중부지방 대설 당시 발생한 인명사고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지치도소방본부은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대설과 한파, 강풍 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전북소방에서는 1월 6일 15시 선제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24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전북소방본부에서는 기상상황에 따라 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와 월동장비 점검과 보충으로 신속한 출동에 대비하며, 단계별 소방력 비상 동원 및 상황실 신고접수체계를 강화했다. 119신고폭주에 대비해 119접수대를 평시 15대에서 최대 78대로 증설하고 상황요원을 보강한다. 또한 소방관서와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대응에 최선을 다할 준비를 마쳤다.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6일 오전 03:24분경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 13대가 빙판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군산 서수면에서도 6일 07:55분 통근버스 2대가 서로 추돌하여 경상자 23명이 발생했다. 특히 대설과 함께 강력한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고립 위험이 있거나 붕괴 위험 시설물이 있다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고 비닐하우스나 건축물 지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