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 역량 개발과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성인 장애 학습자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여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돼 사업대상자 71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 등으로 보조금24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평생교육 바우처와 국가장학금 기수급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농협에서 발급받은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의수강료와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의 문화유산인 옛 익산금융조합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5일 '솜리문화금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은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인화동 주민, 구시장 및 남부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솜리문화금고에서 마룡이와의 금융체험과 문화유산뱃지, 엽서 등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솜리문화금고(인북로 12길 5-1)는 1925년 건립된 옛 익산금융조합 건물로 익산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방문자센터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상설전시관에는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금융조합 관련 유산을 소개하고, 홀로렌즈와 MR체험, 열리지 않는 금고 등 전시와 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기획전시실에는 '솜리 그리고 인화'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구술 영상, 주민들이 기증한 물건들을 통해 인화동의 역사와 삶의 흔적을 만나 볼 수 있다. 솜리문화금고는 화요일 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에서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전북특별자치도의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농생명산업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제1회 전북포럼'이 25일 익산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농생명산업 관련 기관 및 대학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원광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개회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막식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특별·기조연설, 좌담, 2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특례와 관련한 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먼저 빈센트 장 마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혁신국장(이탈리아)과 칼리다스 세티 노스다코타 주립대 교수(미국), 김홍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25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1회 '안녕!? #익산, 어린이집 챌린지' 공모전 표창식을 개최했다. 익산시는 지역 어린이집과 함께 △친환경활동 △익산 역사·문화관광지 탐방 △아동학대 예방교육 △지역현안 참여 등 4가지 영역에서 '안녕!? #익산, 어린이집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는 지난해 처음 시작해 지난달까지 친환경활동 3,750명, 역사·문화관광지 탐방 9,144명 등 지역 148개소 어린이집에서 참여했다. 익산시는 챌린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맑은샘휴먼시아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맑은샘휴먼시아 어린이집은 각 가정에서 모아온 재활용품을 친환경 칫솔로 교환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우수 기관으로 이리별나라, 포레나익산, 정토원광, 해나라 어린이집 등 4개소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어린이집 챌린지 공모전에 참여한 보육교직원 7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안녕!? #익산, 어린이집 챌린지에 적극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챌린지를 마중물로 익산시 어린이집만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보육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1억 5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11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정안 회장, 장경호 시의원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함께 후원했으며, 지역 저소득 가구와 다이로움 나눔 곳간 이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이번 나눔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장경호 의원님과 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희망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경호 의원은 "익산시를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탁해 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한 교육·사회복지 후원 기관이다.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후원하며 다양한 사회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 중앙동에서 진행되는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이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전시 기간을 2개월 더 연장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특별전은 지난 4월 30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방문객 1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일일 평균 200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아 개관부터 현재까지 9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들은 전시회를 관람하고 문화예술의 거리 내 근대역사관, 공방, 카페 등에서 체험과 관광을 이어가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원도심 중앙동 치킨로드 조성과 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아트센터에서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관람 기간은 6월 말까지였으나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하게 이어지자 ㈜NS쇼핑과 특별전 재협약을 체결해 운영 기간을 8월 30일까지 연장했다. 익산시는 철도 이용객과 익산시티투어 관광객의 중앙동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람객 이벤트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의 한 상인은 "나폴레옹 전시회 덕분에 방문객들이 식당과 카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의 참여자 133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실질적인 직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등의 경제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 청년시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익산시 52개 부서와 익산우체국 등 4개 기관에 배치돼 4주 동안 근무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이라며 "사업 참여를 통해 사회생활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바이오·식품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확실한 기회를 잡았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익산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됐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부지 약 27만㎡(8만 평)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일부 부지 약 22만㎡(7만 평)를 합해 49만㎡(15만 평) 정도의 규모다. 기회발전특구는 속도감 있는 지방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 정부가 나서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각 지방정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특구를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회발전특구 안에서는 수도권에서는 받을 수 없는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가 파격적으로 적용된다. 특구 내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와 취득·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비율이 확대된다. 익산 기회발전특구의 경우 의약품과 건강 기능성 식품 등 바이오 분야를 공략한다. 시는 관련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지난해보다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운영과 노인일자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403개 경로당을 상시 개방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무더위쉼터 시간을 연장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해 폭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등록 경로당에 월 16만 5000원을 지원하던 한시 냉방비를 1만 원 인상해 월 17만 5000원씩 2개월 간 지원한다. 익산시는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대책도 실시한다. 야외 근무자들에게 모자, 냉감 티셔츠, 쿨 토시 등 냉방용품을 배부하고 폭염경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실외작업을 중지하고 근로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여름 강한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폭염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폭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능성 식품 원료를 개발하고 상업화할 '기능성원료은행'이 조성을 마치고 첫걸음을 내디뎠다. 익산시는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능성원료은행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조배숙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능성원료은행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8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에는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생산 장비가 구축됐고 10여 명의 연구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능성원료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블랙라즈베리, 마늘, 복분자, 당조고추에서 추출한 성분으로부터 혈압조절, 항산화, 혈당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식품소재의 표준화·생산·공급 등을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열린 도·시군 정책협의회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헌율 시장을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 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앞으로 2년간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운영과 더불어 도내 14개 시·군의 각종 현안 사업을 놓고 중앙 정부와 함께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 14개 시·군이 상생하는 것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발전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 8월 1일 설립돼 지금까지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 주요 시설 조성을 완료하며 시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금마면 서동생태관광지 유아생태놀이터 물놀이시설과 에코캠핑장을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생태학습원은 지난달 조성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다양한 생태 체험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을 마친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 관찰대, 유아생태놀이터에 이어 생태학습원과 에코캠핑장 조성을 완료했다. 생태학습원은 금마저수지 북쪽 서동생태관광지(옛 서동농촌테마공원) 내 500㎡ 규모로 식물 전시장, 체험·교육장, 휴게시설 등이 마련됐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각종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유아생태놀이터는 물놀이시설과 언덕 놀이, 체험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시설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다음달 21일까지 하루 3회(09:30, 13:00, 15:30) 120분간 운영한다. 에코캠핑장은 8면 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의료·보건분야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청년시청에서 지역 의료·보건전공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의료·보건계 상황으로 취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은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 치과병원, 원광대학 한방병원, 익산병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등 총 7개 의료기관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지역 의료·보건전공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들려주는 채용 정보와 1:1 상담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를 진행하기 위해 행사 한 달 전부터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와 연계해 참여 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의료기관별 사전매칭 작업을 추진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최근 취업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이 많았는데 생생한 취업 정보를 듣게 돼 많이 안심이 됐다"며 "특히 사전매칭으로 인사담당자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도약을 위해 관련 기관·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17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에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황진수 원광대학교 부총장, 동물용의약품 연관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운영 및 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관련 기반 시설 구축을 비롯해 전문인력 지원, 신약 개발 및 연구과제 지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및 수의과대학을 활용한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익산시는 지난 3월 준공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시작으로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중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을 비롯해 임상3상 시험시설,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센터, 동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발표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유치 열기가 뜨겁다. 익산시는 17일 지역 바이오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염원했다. 이날 시는 월성동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동물용 의약품 관련 11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기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익산이 가지고 있는 동물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연・관의 집적화와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전북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정부가 바이오 산업을 본격 육성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앞서 정부는 바이오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