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리나라 카르스트 지형의 메카로 불리는 정선군의 자연경관을 자세히 소개하는 ‘정선의 카르스트 경관’책자가 발간되었다. 정선 카르스트 지형 안내서라고도 볼 수 있는 ‘정선의 카르스트 경관’은 카르스트 지형학자 서무송 교수의 아들이며, 38년간 고등학교 지리교사로 봉직한 후 퇴임한 서원명 선생님이 집필했다. 이 책은 정선의 주요경관을 그 기반이 되는 암석이 형성된 지질시대로 구분하고, 형성시기가 오래된 기반암으로부터 차례로 기술한다. 저자는 저명한 카르스트 지형학자인 아버지 서무송을 따라 오래전부터 여러 차례 답사를 다니며 정선과 인연을 맺어 왔다. 어려서부터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몸과 마음에 카르스트를 익힌 경험, 36년간 지리교사로 봉직한 경력, 그리고 교직 생활 중 강원도로 전출하여 2013년부터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에서 근무한 4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 답사했던 정선의 카르스트 경관에 대한 인식은 저자가 퇴임한 후에도 삶 곳곳에 무늬져 있었다. 이 책은 아버지로부터 전수한 카르스트 지형 연구에 대한 열정과 결과를 근간으로 제자들과 교류하며 사랑해 온 정선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가 유명 관광지보다 독특한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어 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올해의 성과공유회를 12월 10일(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중구 명동11길 14)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지역 문화를 국내외 관광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 시는 지난 3월에 공모로 5개 자치구를 선정했으며 재정지원,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다각도로 지원했다. 올해 선보인 지역관광 콘텐츠는 총 5개로 관악구(강감찬 도시), 도봉구(평화문화진지), 서대문구(수변감성), 성동구(카페거리), 종로구(북촌공방)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정책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가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다채롭게 발굴하고자 ‘로컬리즘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하고 오는 성과공유회에서 1차 심사를 거친 25개 기획안에 대한 최종 경합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 9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칠곡군은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2회추경 예산안 7,950억 원 대비 1.2%가 감소한 7,856억 원으로 확정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인해 지방으로 교부되는 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전반적인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94억 원의 사업비를 감액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의 감액변동사항을 반영함으로써 향후 군 중점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이·불용예산 최소화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주요사업으로는 경로당 부식비 지원 1억 2천만원, 낙동강 흰가람둔치 다목적광장 조성공사 3억 5천만원, 금암리 도시계획도로 정비 2억원 및 왜관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4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9일부터 제306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민생안정과 군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5일 한국어 수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 30명대상으로 종강식을 개최했다. 센터에서 매년 운영하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다양한 한국어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반 개설한다. 올해는 ▲한국어능력시험 초급반 ▲한국어능력시험 고급반 ▲한국어 1단계 ▲한국어 2단계 ▲한국어 3단계 ▲한국어 4단계 등의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종강식에서는 수료의 기쁨을 나눴으며, 그동안 모범적인 태도로 한국어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노력상, 모범상, 학업우수상이 시상 됐다. 수상자들은 수상 소감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베트남 수강생 응언씨는 ‘처음에는 한국어가 너무 어렵게 느꼈지만, 한국어 선생님들이 항상 친절하고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고 조금씩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숙 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이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센터는 앞으로도 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에서 발행하는 속초사랑상품권의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용자의 40%가 관광객 등 관외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속초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속초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은 물론, 속초를 일회성이 아닌 다회성 관광지로 방문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속초사랑상품권은 2023년 1월 처음 발행됐으며, 음식점, 숙박업소, 기타 서비스 업종 소상공인 점포에서 10%의 가격 할인을 받는 결제 수단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 8억 원, 올해 18억 원 등 시비를 전격적으로 증액하며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속초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의 2024년 11월 기준 통계 결과 속초사랑상품권 가입자 28,390명 중 40%인 11,326명이 관외 거주자로 확인됐다. 이는 속초사랑상품권이 관내는 물론 관외 거주자에게도 매력적인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사랑상품권이 관광지로서 속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성내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진열)가 지난 6일 성내면사무소를 찾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내면 이장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장단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열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보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현규 성내면장은 “이장단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주말, 성수기 등 교통량 증가로 만성적인 주차 문제가 발생해 온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 공유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개방했다. 공유주차장은 한정된 도시공간 속 주차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빈집 철거 등 공터로 남아있는 토지의 소유주가 1년 이상 공공용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속초시와 사용협약을 맺고 추진한다. 이 경우 토지 소유주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속초시는 소규모 예산으로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일부 해소되는 장점이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 등대 해변 주변과 영랑동 대광교회에 공유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이어 올해 5월, 현대산업개발과 부지 사용협약을 맺어 사업 공간을 확보하고 부지 평탄화, 골재 포장 및 주차 공간 조성 등을 실시하여 조양동 1417-6번지에 인근 거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6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개방을 완료했다. 시는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정체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유지 소유주들의 공유주차장 조성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방한 조양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가족센터는 지난 7일 선운교육문화회관 2층(백파홀)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온 가족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 돌봄 아동 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육아로 지친 부모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가족은 두 팀으로 나뉘어 판 뒤집기, 볼풀공, 줄다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아버지들만 참여한 게임에서 아이들의 열띤 응원이 돋보였다. 게임에 참여한 한 아버님은 “어릴 적 운동회가 떠올라 나도 모르게 승부욕이 발동했다”며, “상도 받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좋았다. 다른 가족들과 함께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 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운동회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바쁜 일상에서도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98명이 마지막 귀국길에 오르며 올해 계절근로자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7명, 9일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21명 등 총 98명을 대상으로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 농가주와 시 관계자들은 농촌 현장에서 든든한 일손으로 활약한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환송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영주시는 총 423명(연인원)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이 중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마발라캇시에서 온 근로자 293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01명, 베트남 타이빈성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이 영주시 주요 농작물인 인삼, 사과, 생강 등의 수확과 정리작업을 지원하며 영농파트너 역할을 완수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는 3개월간 387농가에 총 1,822명(연인원)의 인력을 중개하며 큰 성과를 냈다. 농민들의 영농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농촌 현장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유치 인원을 50명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고창군과 경북 포항시가 ‘동서지간 프로젝트 3탄’으로 10일 오후 2시50분 부터 3시30분까지 NS홈쇼핑에서 ‘고창 땅콩과 포항 건오징어 세트’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창 볶음땅콩 300g(일반,자색)과 건오징어 5미로 구성된 특산물 세트로 1세트에 4만6900원에 판매된다. ‘동서지간 프로젝트’는 한반도 동쪽과 서쪽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창군과 포항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동 기획한 지역 특산품 판매 프로젝트다. 지난해 1차로 포항 과메기와 고창 지주식 김, 2차로 고창 풍천장어와 포항 명이나물을 판매하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 건오징어는 구룡포 앞바다에서 해풍건조해 말린 국내산 오징어로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고창땅콩은 황토에서 재배되어 알이 굵고 직화로 구워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동서지간 프로젝트를 통해 고창 농특산품 홍보판로를 개척하고 자치단체간 우수 상생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지자체 직영쇼핑몰인 고창마켓과 포항마켓을 통한 우수 특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이 높은 참여자 만족도와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은 어르신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를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노인복지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더욱 발전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대상자의 생체 신호와 활동량을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지난 3월, 사전 검진을 통해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인 12명을 선정하여 4월부터 8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월에는 주 1회 노인복지관에서 올바른 걷기 및 식습관 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 11월까지는 주 2회, 실내수영장 및 헬스장에서 관절에 무리가 없는 수중운동과 근력운동을 진행했다. 8개월 간의 프로그램 결과, 참여자의 90%에 해당하는 10명이 체지방량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사업 전 54.1%였던 건강생활실천율(신체활동 실천, 아침식사 실천 등)은 사업 후 8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공동 기획‧운영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 스탬프투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스탬프투어는 세계유산 7가지 보물과 관련된 관광지(판소리박물관, 고인돌박물관, 전봉준 장군 동상, 농악전수관, 운곡습지, 선운산, 람사르고창갯벌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했다. 온라인 미션 완료자는 20명 추첨을 통해 마그네틱 5종 또는 스노우볼 등을 선물로 받았다. 오프라인 미션 완료자 전원에게는 뱃지 7종, 우산, 텀블러 에코백 등을 차등으로 지급하여 참여 방식과 완료 기념품에 차이를 둬 고창 여행의 묘미를 더했다. 스탬프 투어는 상반기에는 4~5월, 하반기에는 9~10월 운영했고, 한국관광공사 6월 여행가는 달과 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연장 운영했다. 6개월 동안 온라인 640명, 오프라인 1346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스탬프투어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세계유산도시 고창에 방문하게 되어 좋았다”,“스탬프투어를 통해 세계유산 7가지를 알게 되어 감사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센터 로비 및 하망 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센터 전시에는 도자기공예, 아크릴화 일러스트, 서예 등 9개 과목 14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하망 도서관 전시에는 어반드로잉, 오일파스텔, 유화 등 9개 과목 16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진행된 시민교육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수료생의 성취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교육에 따른 성과 공유를 통해 향후 지역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학습 동력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시민교육 수강생 모집은 내년 2월경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 새만금에서 부안과 고창을 거쳐 목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이 관련 5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호남 서해안권(영광, 함평, 군산, 부안, 고창) 5개 시·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하여 노선 반영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달 22일 고창군청에서 열렸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에서 5개 시군 지자체장이 모여 호남 서해안권이 철도 인프라 관련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서해안 철도노선 반영을 촉구한데 이은 후속조치이다. 고창군 등 5개 지자체는 2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내년 1월말까지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호남 정치권과 함께 공동 촉구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균형발전과 서해안시대를 앞당길 서해안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기위한 서명운동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이 지난 6일, 농촌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수면 성곡리 노인회관에서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한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에서 운영한 농촌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할매, 셰프되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수면 성곡리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공동텃밭 가꾸기, 공동식사, 반찬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마을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하기 위해 장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월에는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팥죽 나눔 행사는 김장김치 행사 이후 참여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마련됐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는 뜻이 모여 행사가 성사됐으며, 지역 주민 및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김명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