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관광공사, 대전동부경찰서와 함께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속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공공부문 중심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전승찬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정활채 대전동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뜻을 모았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물품·용역·공사 등의 발주 시 동구 지역 생산품을 우선 고려하고,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동참하는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경제 기반 강화를 위해 ▲소상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아동 참여기구 아동 및 아동권리옹호관 연합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구 아동권리옹호관은 법률, 복지, 인권 분야 등 10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다. 회의에는 구 관계자·아동권리옹호관·아동참여기구 관계자·대표 아동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동이 직접 체감하는 지역사회 내 위험 요소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아동 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동권리홍호관은 교통, 보행, 안전교육 등 분야에서 아동이 원하는 안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구정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아동의 참여권 실현을 위해 서구 아동 참여기구인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대표 아동 9명이 참석하여 구청장과 실무자들에게 마을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담당자들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여 관련 제안을 사업 추진 시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안전을 바라보고, 어른들이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서구문화원에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공연과 전시 2개 분야로 나뉘어 열렸으며, 서구 관내 10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이 참가했다. 공연 부문에서는 난타, 풍물,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고, 전시 부문에는 수채화, 서양화 등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연대회 대상의 영예는 도마2동 ‘도마달 실버난타팀’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가장동 ‘들말풍물단’과 변동 ‘수채화팀’이, 은상은 도마1동 ‘도화풍물단’, 관저1동 ‘난타팀’, 월평3동 ‘수채화교실’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도안동 ‘도안기타포레’, 가장동 ‘서양화반’, 정림동 ‘수밋들 오카리나’가, 장려상은 둔산2동 ‘노래교실 합창단’이 차지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참가팀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구 24개 동 지사협의 활성화 도모, 위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 및 소속감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종 단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을 워크숍 장소로 선정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24개 동 협의체 위원들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사협 위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올해는 지사협이 구성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복지 리더인 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원하여, 소외 없는 복지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 .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해, 유효기간 만료 전 기관의 서비스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을 재심사해 통과한 기관만 운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올해 12월 전까지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하는 심사 대상은 개정법 시행 이전 지정받은 장기요양기관을 포함해 136개소이다. 구는 대상 기관에 갱신 신청 방법 등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 심사자료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하여 대전 서구청 노인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를 통해 기관의 서비스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 대전 대덕구는 10일 최 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많은 기간과 단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상근 대덕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최충규 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덕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365일 24시간 아동학대신고 체계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대응 업무 및 아동보호구역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최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과 김현수 대덕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추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는 10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각 2건을 심의하고 보고 2건을 청취했으며, 이어서 2024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그동안 대전 단독으로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학교가 없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시의회도 촉구 건의안 등을 통해 우리지역 대학들의 본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시에서도 9월 본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유성구는 젊은 인구와 학생이 많이 거주해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유성구에 시립도서관 설립 계획 검토를 요청하고, 대전시의 결혼장려금 대상을 청년(19세~39세)에서 초혼에 한해 연령제한 없이 확대하는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3시립도서관 설립 중앙투자심사의 연이은 반려를 지적하고, 규모 축소에 따라 여러 공간을 혼합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만큼, 설계 시 실용적인 공간 위주로 구성하고 인근 가수원도서관과의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0일 대덕대, 우송정보대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과 학생의 진로·학업설계 및 과목 선택 지원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원(ONE)클래스 학생 강좌 프로그램 개발·운영·홍보 등을 위해 시행됐다. ‘원(ONE)클래스’ 학생 강좌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고교학점제에서 필요한 다양한 선택 과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과 진로·학업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포함하고 있어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학교 밖 교육자원 활용 모델 개발 등 교육 전반의 연계와 융합을 통한 지속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흡연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김진영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부센터장과 지은실 충청남도약사회 부회장의 특강으로 달콤한 중독(학교장), 향기로 감춘 유혹(업무 담당자), 마약류 유해성 이해 및 청소년 교육방안(학교장, 업무담당자)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신종 담배 사용이 청소년을 합성 대마나 펜타닐 등 신종마약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방법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 “흡연은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 문제행동, 마약, 음주 등 다양한 위험 요소와 연관될 수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마약류 및 흡연 예방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지역 구의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동할머니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1년 궁동 봉암어린이공원 내에 설치된 궁동할머니경로당은 대전시의 ‘대전 스타트업파크’ 조성 사업으로 철거됐다. 유성구는 2023년 6월 신축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궁동 428-1번지에 약 3억 2,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3월 말 준공했다. 지상 1층(연면적 76.26㎡)의 궁동할머니경로당은 할머니 방·주방·거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냉장고·TV·식탁·소파·냉난방 시스템 등 편의시설과 비대면 프로그램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를 갖춰 어르신들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영수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신축에 힘써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당 회원들이 편안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께 휴식을 제공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 ‘2025 상반기 어르신 디지털 투어’를 10일 개최했다. 디지털 투어는 올해로 4회를 맞은 맞춤형 체험 행사로, 이번 교육에는 고령층이 디지털 위협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피싱 사기 대처법, 개인정보 보호 요령 등의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이 포함됐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국립중앙과학관을 시작으로 인근 주요 장소를 순회하며 ▲키오스크 활용법 ▲모바일 쿠폰 사용법 ▲사진 편집·공유 방법 ▲택시 호출 앱 사용법 등의 디지털 기술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범죄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직접 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디지털 투어’가 어르신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오는 9월 중 ‘2025 하반기 어르신 디지털 투어’ 2차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온천1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에 참석해 신규 및 연임 위원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하며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주요내빈의 축사, 위촉장 수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현대사회는 지방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 활약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면서 “현재 온천1동은 449억 원이 투입돼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유성복합터미널과 3,026억 원이 투입돼 2029년 예정인 나라사랑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는 등 편리하고 품격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고, 이에 대전시의회는 지역의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정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5월 20일부터는 동부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는 동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마음이음』’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학생 맞춤형으로 총 8회기 운영되며, 학교의 요구에 맞는 주제 선정과 청렴한 과정을 통해 섭외한 집단 전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인관계 기술 증진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타인과의 건강한 상호작용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협동 활동,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감정 카드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집단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개인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또래 관계 증진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행태 개선형 식료품 세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건강식 위주의 식료품 세트를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총 100박스의 식료품 세트를 제작해 16개 동에 배부하고, 동별 수요에 따라 1~15가구를 선정해 생활 실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행태 변화와 고립된 일상 개선을 위한 정기 모니터링 체계를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돌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인 가구의 고립과 외로움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평가에서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2024년도 평가는 국정과제와 관련된 108개 지표에 대해 정량 및 정성지표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전시는 시 본청과 자치구의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종합 집계해 자치구별 기여도를 산정했으며, 동구는 정량과 정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5개 자치구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구는 이번 성과를 위해 매월 정량지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결과에 따라 포상금과 함께 행정안전부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동구 공직자 모두가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