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지난 6일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가 주관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안부확인 시스템 도입과 함께 행복기동대 양성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해당 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4가지 핵심 사업인 ▲안부 확인 ▲고독사 프로그램 운영 ▲생활환경 개선 ▲유품정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AI 기반 안부확인 시스템과 행복기동대 양성으로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포항시의 고독사 예방 사업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포항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포항·학산·창포)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AI 시스템과 행복기동대 양성 등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내년에도 고독사 예방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모든 시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12월 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2024년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해 자활근로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가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같이 사는 세상의 가치 있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의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내일의 희망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1부는 우수 참여주민과 우수 사업단에 그간의 노력을 시상하고, 2부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디오커피’, ‘나무와 사람들’ 등 20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직업교육·취업 연계·창업 정보 제공 등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사회적 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신규사업에 대한 연구로, 저소득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자연친화․자원순환 도시 조성 및 아동친화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구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땀으로 이뤄진 결실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지난 6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을 달성했으며, 건강마을 조성사업 유공자로 포항시 북구 기북면과 송라면에서 도지사 표창 2명,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상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마을주민이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주민조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기북면, 송라면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건강위원회 구성 ▲건강동아리 운영 ▲송라면 황금들녘 건강 걷기 ▲기북면 반딧불이 건강 걷기 ▲찾아가는 나눔의료봉사 ▲치매예방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동아리 회원들의 대외 활동과 재능기부로 이웃사랑과 자긍심을 키워 왔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해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 가능한 주민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하반기 농산물가공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산물가공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을 계획 중인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농산물가공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20명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품 개발, 시제품 생산 후 상품화해 소규모 생산·판매를 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산물가공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 2023년 첫 농산물가공 교육부터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 농업인들이 제품을 개발하고 22건의 유통 가능한 식품 품목 제조보고를 완료했다. 지난 추석 이후 활발한 운영으로 약 5천만 원 이상의 농외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가공 교육을 받고, 시제품 개발과 상품화로 소득향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해병대 제1사단 청림마을 관사 내 청림대 행복학습센터에서 군 가족 수강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림대 행복학습마을 소소한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해병대1사단 군 관계자,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와 해병대1사단이 지원하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개강해 요가, 색년필화, 하모니카, 생활영어 등 일반강좌를 비롯해 장병들을 위한 야간강좌와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토요 가족 체험도 진행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료한 161명을 대표해 통기타반 권 모 씨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숟가락 난타 등 공연발표와 바람떡 만들기, 풍선아트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 “민·관·군이 함께하는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이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지 않고, 군 장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2024년의 브런치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12월 브런치 콘서트는 서울기타콰르텟의 ‘드뷔시 달빛과 롤랑디엔의 브라질’로 다가오는 12월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연주단체는 서울기타콰르텟으로, 클래식 기타 전문연주자 김상욱, 홍용현, 김재학, 한형일 4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기타 4중주단이다. 기타를 위해 작곡된 곡부터 다양한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인정받을 만큼 활발하고 수준 높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제목처럼 드뷔시의 달빛, 롤랑 디앙의 브라질을 포함해 다양한 클래식, 오페라 등 폭넓은 곡을 기타로 들을 수 있다. 일반적인 기타 연주에서는 듣기 힘든 클래식 곡이 다수 편성돼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올 한 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에 보내주신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마지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난 5일 티파니웨딩홀에서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정명환 실무협의체 실무위원장, 7개 실무 분과장 및 위원 약 100명이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실무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포항형 복지 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재영 공동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을 이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포항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고 있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확산 차단을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 도박의 확산과 사이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며, 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 시설 2곳(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각종 청소년 범죄를 조기 근절하고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여주도시공사로부터 지목됐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문경관광진흥공단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학교폭력, 디지털성범죄, 청소년 금연 및 약물중독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재환 이사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가족 60여 명이 롯데시네마 영천점을 방문해 영화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공연 등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위키드’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위키드’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탄생한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아동은 “모험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영화의 내용이 흥미롭고 재밌었다”고 말했으며, 부모들은 “평소에 공연을 접할 문화적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교육적인 문화공연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6일 2024년 직업교육훈련 과정 중 하나인 ‘기업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업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리 및 회계업무에 주로 사용되는 컴퓨터 활용능력(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으로, 취업 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영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온라인스토어운영자 양성과정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노인돌보미생활지원사 양성과정 ▲SW-AI융합전문강사 양성과정 ▲산모-신생아돌보미 양성과정 ▲기업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 1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6개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수료생 김 모 씨는 “한글이나 엑셀은 기업체에서 많이 활용하는 전산프로그램인데,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격시험에도 합격해, 취업까지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체 수요가 많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위주로 편성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경북 종합 1위, 전국 시부 17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산출하는 지표다.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구미시는 이번 평가에서 608.95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481.8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경북 지역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상위권을 차지한 수도권 지자체들 사이에서 경북 대표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시는 경영활동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을 이뤘다. 세부적으로는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지방재정 △인구활력 △공공안전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구미시가 추진한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이를 발판으로 삼아 주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이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인구 유입과 출산 유도를 넘어,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0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은 지역에 체류하며 실질적으로 경제적 활력을 더하는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예천군의 대응 현재 젊은 세대는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예천군은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결혼하기 좋은 환경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의 출산 유도와 인구 유입에 중점을 둔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천군은 이제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일본의 관계인구 활성화 사례를 연구하고, 관련 도서를 직원들에게 추천하며 강연을 통해 정책 구체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회’ 이승영 회장과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5kg 180박스(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구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14개 동의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겨울철 필수 반찬인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신 구미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구미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회는 2004년 설립된 봉사·친목단체로,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 무료 달력 배부, 구미회·선각회·청우회 체육대회 개최, 사랑의 쉼터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참외와 자두 등 2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복지시설 및 14개 동에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지난 5월부터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7일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콘서트는 주민들에게 군정 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신도시 발전의 기초 자료로 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6회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2단계 공동주택 건설 ▲중학교 조기 신설 ▲다자녀 가구 혜택 확대 ▲공영주차장 확대 ▲병의원 유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건의 사항 중 실현 가능한 것들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와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그 사유를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갈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신도시가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구미교육발전특구 사업 운영을 위한 ‘구미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과 특구사업 관련 부서장 등 총 33명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의 체계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고등교육, 유‧초‧중등교육, 시민 총 3개 분과로 나뉘며, 교육청, 대학, 기업, 시민 등 분야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가진 교육주체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구미교육발전특구 사업은 각 분야의 세부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사업은 구미시의 첨단산업도시 특성을 반영해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구미의 첨단산업 기반에 맞는 미래형 교육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지역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