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19일, 여성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여성 창업 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이하 꿈마루)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마루는 지난 4월 30일 공식 문을 열고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이날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창업 관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시설 소개 영상 시청 △여성 창업 성공사례 발표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꿈마루의 향후 운영 방향과 여성 창업의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남양주시 금곡동(홍유릉로248번길 39, 316호)에 위치한 꿈마루는 연면적 129.16㎡ 규모로 △교육실 △미팅룸 △공용 사무공간 △상품 촬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경력보유여성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및 세무 교육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AI 기반 창업 교육, 여성 창업 성공 사례 공유, 창업경진대회 참여 지원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력보유여성의 창업지원 필요성을 절감해 꿈마루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꿈마루가 여성의 도전과 열정을 실현하는 창업 인큐베이터이자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