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출근길 소방대원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막아 화제다. 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 37분경 대전-영덕 간 고속도로 당진 방향 예산 나들목(IC) 분기점 인근에서 21톤 택배 화물차가 1·2차로에 걸쳐 오른쪽으로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한 홍성소방서 소속 김기혁 소방장은 바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운전자의 부상을 살피고 119에 신고했다. 아울러 김 소방장은 구급차와 경찰차가 올 때까지 사고 현장에서 후행 차량의 차로 변경 및 서행을 유도해 2차 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했다. 영하권의 날씨와 밤사이 내린 눈으로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상황에서 김 소방장의 적절한 대처 덕에 운전자는 무사히 차량 밖으로 나올 수 있었으며,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김 소방장은 2018년 임용돼 경기 오산소방서, 중앙소방학교, 공주소방서 등에서 근무한 베테랑 소방관으로 이달 6일 자로 승진한 이후 홍성소방서로 두 번째 출근길이었다. 김 소방장은 “사고 현장을 목격하자마자 몸이 먼저 반응했다”라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월 7일 카카오뱅크 본점에서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와 카카오뱅크는 2023년 특별출연 협약을 시작으로 보증부대출 금리상한 협약 등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도내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충남신보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보증재원으로 하여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도내 기업에게 지원하게 된다. 특히, 2024년 9억원에 이어 2025년 20억원을 출연하며 출연금을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도내 기업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카카오뱅크를 통한 보증서 대출의 경우 보증료를 50% 지원하는 사업도 유지되어 도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소행 이사장은 “2025년 새해 카카오뱅크와 첫 번째로 협약을 맺게 되어 대단히 뜻깊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이번 출연을 통해 도내 많은 기업들이 자금을 지원받아 경영애로 극복과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새해 첫 해외 출장지로 글로벌 경제 중심지인 미국을 선택, 외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글로벌 기업 투자협약 체결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 △베이밸리-실리콘밸리 접목 및 발전 방안 모색 △재외동포 유치 업무협약 체결 △미국사무소 개소 등을 위해 6박 8일 일정으로 8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8일 오후 미국에 도차하자마자 앙코르 앳 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탑 브랜드 어워즈·소비가전 리더스 서밋에 참가한다.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미디어·데이터·마케팅 서비스 기업인 인터네셔널데이터그룹(IDG)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가전제품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초청 인사로 행사에 참가하는 김 지사는 시상식에 앞서 연단에 올라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을 세계 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방미 둘째날인 9일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CES 행사장으로 이동해 글로벌 기업과 올해 첫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월 6일 충남신보 회의실에서 KFME 소상공인연합회와 2025년도 정책 추진방향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신보의 2025년도 중점 추진사업을 연합회에 공유하여 많은 소상공인이 해당 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한편, 연합회를 통해 충남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2025년도 충남신보 보증공급 계획 및 주요 정책자금 △AI 기술 관련 소상공인 교육방안 △충남신보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방안 등이며, 간담회를 통해 이에 대한 의견과 2025년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신보는 2025년 금융·비금융 지원 사업의 혜택을 연합회에 안내했고, 연합회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여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충남신보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연합회 조세제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소상공인이 AI 기술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상공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이에 조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6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의장단, 위원장, 교섭단체 대표들과 함께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건양대학교 김문준 교수의 선비정신 특강을 통해 올바른 인격을 갖춘 지도자로서의 사명감과 사회 전체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졌다. 또한 의원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불필요한 언행과 의전을 타파하며 ‘의원은 의원답게, 의회는 의회답게’ 일 잘하는 도의회와 신뢰받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하며, 2025년도 도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2025년도에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나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며 “언제나 열려있는 의회를 만들어 도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을사년 새해 민생 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충남도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충남도의회는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의회 운영 방향 및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홍성현 의장은 “충남도의회 의원들은 도민의 대표로서 품격과 실력을 갖추고, 도민의 삶의 질이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형식을 탈피해 본질에 집중한 의정활동 지난해 충남도의회는 형식을 탈피해 의정활동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노력했다. 총 8회(122일)의 안정적인 회기 운영을 통해 462건(조례 228건, 예・결산 18건, 동의・승인 95건, 결의・건의 60건, 규칙・규약 1건, 기타 60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금융복지, 전기차 주차, 위기 임신 지원,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급식시설 안전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의안을 적기 처리하고자 노력했다. 102건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104건의 5분발언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 해결 및 제도 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올 한 해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힘쎈충남답게 초지일관하며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충남도는 희생자 지원과 사고 수습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먼저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목표했던 정부예산 11조 원도 거의 달성했고, 국내외 투자도 32조 넘게 유치해 민선7기 4년 간 이룬 것을 벌써 2배 이상 웃돌고 있다”며 지난해 거둔 성과를 꺼내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에는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응변창신’의 자세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그동안 꾸려왔던 5대 목표에 더욱 무게를 싣고, 힘쎈충남답게 초지일관하며 나아가자는 뜻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극도의 정치혼란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나 마찬가지”라며 “국정 마비로 인해 국가신인도 하락은 물론 경제적 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취업 능력을 높인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재학생 28명이 ‘동계 어학연수’를 위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했다고 6일 밝혔다. 동계 어학연수는 복수학위제 학생들의 어학실력 및 현지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계 어학연수는 건설안전방재학과 김태현 학생을 비롯한 각 학과에서 2명씩 추천, 총 28명이 대상이다. 선발학생은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해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캐나다에 한정했던 어학연수를 호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실제 동계 캐나다의 경우 해가 짧은 데다, 폭설 등 기후 탓에 재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 및 어학 연수를 100% 충족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충남도립대는 동계는 호주 브리즈번으로, 하계는 캐나다 벤쿠버로 어학연수 도시를 확대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충남보훈공원에서 을사년 신년을 맞아 충혼탑을 참배하고 새해 첫 일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김 지사를 비롯해 9개 보훈단체 충남지부장, 도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은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정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도민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더욱 더 성장하는 충남의 미래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을사년, 220만 도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적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부(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2일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24년 GDP는 2.1% 성장했으며, ’25년은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경제동향분석센터)은 충남의 ’25년 GRDP 성장률을 전국 GDP 성장률보다 높은 3.0%대로 성장 목표를 제시하고 관련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➀ GRDP 3.0% 수준의 대폭적인 향상을 위해 고환율, 소비심리 위축, 공급망 및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25년 충남도가 GRDP 3.0% 수준 성장 목표를 설정한 데는 ➊글로벌 IT 제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제조업 생산과 수출 증가 ➋안정적 물가관리 ➌차세대 디스플레이·첨단 반도체 투자 확대 등이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민선8기 들어 지난해까지 국내·외 투자유치 32조 2천억원을 달성했는데, ’25년도에는 국내기업 투자유치 7조 1천억원, 외자유치 7천억원을 추가 유치하여 총 40조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 활력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➊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내에 셀트리온 1조원 이상 투자확약(MOA) 체결 ➋경제자유구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서산 서해호 전복사고, 당진 대호지 수난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 사고 당일 야간 작업 지원을 위한 조연차량 1대와 소방대원 2명을 긴급 파견했으며, 현재까지 구급차량 등 54대와 소방대원 87명을 현장에 투입해 사망자 수습 및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 서산 서해호 전복사고 현장에는 각 소방서의 잠수 가능 구조대원을 포함한 소방대원 350여 명, 수중음파탐지기 등 소방 장비 50여 대를 투입했고 의용소방대도 육상 수색 등을 지원 중이다. 또 소방본부는 당진 대호지 수난사고 현장에도 소방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공중 탐색을 병행하고 있다. 서산·당진 등 사고 현장 상황 점검에 나선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 중인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효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안연식 여성회장도 현장을 찾아 구조에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6일부터 24일까지 설 성수품 제조·유통·판매업체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단속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로 구성했으며, 단속 대상은 도내 설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 유통·판매업체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표시 위반 △위생관리 위반 △부정 유통 행위 등이며, 단속반은 영세한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현장 홍보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명절에는 선물 및 제수 등의 수요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불량제품의 제조·유통 가능성도 커진다”라며 “소비자가 도내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믿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강력히 단속해 도민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의 운영기간을 1월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국가 애도기간에 맞추어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희생자 장례 절차 등 수습기간이 늘어나고 추모 행렬이 이어져 4일 더 연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안뜨락(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사고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오늘(3일)까지 많은 도민과 교직원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충남교육청 합동분향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너무나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여 정말 가슴 아프고 슬프다.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보다 많은 도민과 교직원이 희생자를 기리고 위로 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마련한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유가족들의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도 차원에서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동원,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등에 대한 인양 작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서해호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기사 1명이 실종 상태이며, 선장 1명과 선원 등 3명은 숨진채 발견됐다. 굴착기와 카고크레인 기사 등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현재 서해호는 고파도 인근 해상에 뒤집힌 채 떠 있으며, 덤프트럭은 고파도 인근 해저 뻘층에 뒤집힌 채 절반쯤 묻혀 있고, 카고크레인은 덤프트럭 위에 뒤집혀 있는 상태다. 도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선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인양이 우선 필요하다고 보고 예비비 4억 원을 긴급하게 편성,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투입해 인양 작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덤프트럭과 카고크레인이 포개져 있는 상태로, 이들 장비를 건져내지 않고서는 수색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