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지역특화형 유아교육과 보육 서비스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한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지역 주도의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평가에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혁신적인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 지역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해 내년 사업비로 5억 4,100만 원을 확보했다. 평가에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해 유아에게 폭넓은 보육 서비스를 지원한 점이 우수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협력해 운영한 '생존수영체험'은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익산공공승마장에서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방치된 한옥공간을 탈바꿈해 김제DMO(김제농촌활력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김제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김제시는 김제DMO가 13일 교동향교마을 기록관이 관광거점공간 ‘모두의 성산 웰컴라운지’로 재정비해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웰컴라운지는 김제DMO의 비전과 목표를 알리고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두의 성산 웰컴라운지’운영으로 김제지역 관광활성화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적극적 마케팅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부터 마을과 주민, 지역관광 추진조직이 힘을 모아 지속적인 주민과의 회의와 토론으로 유휴시설로 방치된 한옥공간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웰컴라운지는 주민들의 쉼터이자 주민이 기부한 역사물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돼, 김제 곳곳의 관광자원을 탐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공연 및 소통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문화·예술의 무대와 창작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13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새만금과 연계한 김제시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김제시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전략회의, 9월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사업발굴 및 의견수렴해 김제시 대응 전략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새만금 사업과 기본계획 재수립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새만금개발과 기본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는 새만금 개발이 지역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및 계획 변경, ▲심포배수지 조성, ▲심포 마리나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취소 및 조기개발, ▲배후도시용지 산업용지 확대 및 조기개발 등의 사업이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시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식품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초기부터 안정적 성장,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앵커기업으로 도약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농식품 창업 지원은 ▲스타트업 발굴 ▲창업기반 조성 ▲성장 동력확보 ▲ 성공적 도약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각 단계에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창업자의 성공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 유망 스타트업 발굴단계 : 가능성을 현실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약 11억 원(국비 6억, 지방비 5억)의 예산을 투입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멘토링, 시제품 제작, 컨설팅, 국내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의 아이디어가 실행 가능한 사업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창업 기반 조성단계 : 안정적 사업 환경 마련 전북특별자치도는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조기업에는 매출 증대를, 기술 창업기업에는 투자 유치를 목표로 아이디어 사업화 전략, 시장 진출 전략, 사업 계획 수립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13일 부안군 백산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시 전국적으로 10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육용오리 농장은 지난 12일 폐사가 증가하여 부안군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2월 13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동중지 명령은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4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시행된다. 대상은 전국 농협목우촌 오리 계열사와 도내 오리농장, 사료공장, 도축장 등 관련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에 드나드는 차량과 사람은 꼭 소독을 해주시고, 축사에 들어갈 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체계를 마련하고, 도내 뛰어난 생태환경 자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체계 구축 지난 2월 도는 ‘함께하는 탄소중립 전환,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도’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2,576만톤 대비 1,107만톤, 43%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7개 부문 72개 과제를 포함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도와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 이어 ‘25년에는 익산시도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시군‧전문가‧민간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포럼을 운영하고 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여러 상황변화에 대해 기본계획을 보완해 나가고 실천 확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커피숍에서 장례식장과 지역축제로 확대 추진하여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K-리그 최초로 축구장 푸드트럭에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2024년도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한 물관리와 도민 물복지 확대’라는 목표 아래 노후상수도 시설 정비 확충, 하천환경 정비 등 상수원부터 하천까지 도민이 생활속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물관리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 노후상수도정비 신규사업 공모 선정으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체계 구축 전북자치도는 올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도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시설 확충과 함께 기존 상수관로 등 수도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했다. 환경부가 추진한 노후상수도정비 신규사업 공모에 익산시 금강급수구역, 김제시 만경급수구역, 진안군 용담급수구역, 장수군 번암급수구역, 임실군 강진급수구역, 무주군 무주정수장 등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고 ‘25년 예산에 반영되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6개 신규사업은 ’25년부터 ‘30년까지 1,788억원(국비 894억원)이 투자되어 노후 상수관로 189km 정비 및 무주정수장의 경우 기존 6천㎥/일에서 8.6천㎥/일 규모로 확대‧이전 설치될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2024년 12월 18일 오후 2시,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함께 혁신, 함께 성장 ‘새로운 전북의 미래, 더 특별한 콘텐츠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북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콘텐츠 기업의 성취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 콘텐츠 기업들이 제작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캐릭터 등 다양한 창작물이 전시되며, 시장진출에 성공한 주요 콘텐츠 기업들의 사례 발표와 함께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콘텐츠 체험 부스 △우수기업 성과발표 △비즈니스 상담회 △2025 사업설명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과학·공학 콘텐츠 기업 긱블(Geekble)의 박찬후 대표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콘텐츠 창작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이번 성과전시회를 통해 전북의 콘텐츠 기업들이 걸어온 성장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는 12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초록우산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도내 기업과 단체 후원자들이 아동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선물카드를 준비하는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이 행사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내 164명의 아동들에게 사전에 소원을 조사해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 100여 명의 후원자가 산타로 변장해 현장에서 직접 선물을 포장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 중에는 결연후원 유공자로 선정된 두 명의 후원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으로 지역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 농협은행 전북본부 노조위원회(위원장 박병철), 전주 미소아름치과, 정성모아 사회적협동조합, 농협사료 전북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공직자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도나 규정이 불명확하거나 선례가 없어 적극행정을 주저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이나 감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도로,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도는 이 제도를 통해 2023년까지 약 420건의 사안을 처리하며 도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사전 컨설팅감사 신청 범위를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이 포함된 인·허가 업무까지 확대하여 공무원이 소극행정을 탈피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사례 중 하나로, 공익사업을 위해 취득한 토지가 도로로 활용되지 않으면서 해당 토지의 환매를 요구하는 민원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해당 사안은 환매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업무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 사무국은 관련 법령과 판례를 검토한 후, “사업부지로 사용되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으로 생태적 가치가 있는 완주군 삼례 금와습지공원이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탈바꿈됐다. 13일 완주군은 삼례 금와습지공원의 생태환경 개선으로 금개구리 서식지 보존 및 확대, 생태탐방 및 휴식, 교육적 생태명소로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환경부 사업승인을 받아 사업비 8억 8,000만 원 전액 국비를 확보해 1단계 사업을 지난 2023년도 12월에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 삼례 금와습지공원은 삼례읍 후정리 162-3번지일원에 있으며 대표적 문화유산인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 수도산 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급와습지는 우리 완주군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워터 기술(K-water Tech) 금강유역과 용담댐사업소가 지난 12일 완주군에 성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5월 체결된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water Tech는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지역아동센터 전기안전 검사, 비상구 유도등 설치, LED 조명 교체 공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지역 아동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K-water Tech의 꾸준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완주군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용재 금강유역 본부장은 “완주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은행이 지난 12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2024 방한(warm) 키트 55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김영필 완주군청지점장이 참석했다. 250만 원 상당의 방한 키트는 고물가 및 고금리 상황에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넥워머, 귀마개, 방한조끼, 담요, 장감, 핫팩 등 6종으로 구성됐다. 군은 방한 키트상자를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현권 부행장은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겨울에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그동안 방한(warm) 키트 및 보건 위생용품, 시원(cool)키트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협의회가 완주군에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속적으로 완주군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완주군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됐을 때는 호우피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피해 복구와 재난 지원에 큰 보탬을 주기도 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완주군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완주군협의회의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2일 고산, 용진에 이어 이서면을 마지막으로 교육공감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4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교육공감토크는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 및 교육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로운 원탁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서면은 완주혁신도시와 농촌 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형 지역으로, 지역 간 교육 및 행정 서비스의 불균형이 주요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공감토크는 ‘변화하는 시대, 지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역 특성화 교육과정개설 ▲교통시설 확충 ▲이서지역 상급학교 신설 등의 근거리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서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교육 문제로 이서를 떠나는 학생과 학부모가 없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