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직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내 초·중·고 학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소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박재용 의원은 “지난 회기때 임태희교육감을 상태로 대집행부 질의를 통해 초·중·고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학교별 전학급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약속받았다”며 “교육감의 답변과는 정반대로 일방적인 TV시청만으로 끝내는 비대면 교육이 전체교육의 46%를 차지하는 소극적인 교육추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는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관내 2496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대면교육 5,740회, 비대면교육 4,967회, 총 10,707회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비대면교육의 비중이 높은 것은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교사들 위주로 실시하고 있어 교사들의 비대면 교육 비율이 높은 원인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감학교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미술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안산 관내 위치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원학교와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대상들이 예술을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경험이 생소할 수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자 예술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첫 번째로 경기도미술관과 협력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병원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보장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치료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이번 협력사업은 병원학교의 ‘꿈그림 가을소풍’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아암 경험이 있는 아동과 가족이 지난 10월 12일에 경기도미술관에 방문하여 특별 프로그램 '오늘 미술관에서는?!'에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동시대미술의 현장전 《사라졌다 나타나는》을 관람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작품을 통해 느낀 나만의 감상과 느낌을 다양한 재료로 표현한 ‘나의 인형’을 만들었다.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표현된 나의 모습들을 함께 이야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0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안양과천·군포의왕·광명교육지원청을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역교육현안정책 및 현안 청취를 통해 올바른 지역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안양과천·군포의왕·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 성정현, 이용현)과 함께 주요 현안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김현석 의원은 “원도심 지역은 학교 노후화, 지식정보타운 지역은 신설학교에 대한 지원 등 지역 내 해결해야 할 교육 현안이 산적해 있다. 원도심 지역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교육 학습환경을 마련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학교를 신설하여 적기 학생배치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성기황 의원은 “미래교육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학생 주도 창의융합교육 및 인성교육을 활성화하여 지역맞춤형 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균형 있는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하였다. &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청년기본소득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사회진출기 청년들의 기본소득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기회소득포험)가 주최하였으며, 최민 의원의 비롯한 도의원, 관계 전문가, 청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청년의 정책선호를 반영하여 청년기본소득 구조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자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최민 의원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청년기본소득의 구조개선 방향에 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사례와 도민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한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피력했다. 최민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이 학업이나 취업 준비 관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 등을 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정책 도입 이후에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며 “청년기본소득이 청년에게는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알렸다. &nbs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중등 학교평가 위원(컨설팅 및 평가)을 대상으로 ‘2024 중등 학교평가 코디네이터 과정'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 노보텔에서 진행한다. 정성평가 보고서 중심의 학교평가 방식을 개선하고 객관적 자료와 점검표를 활용한 증거 기반 평가방식을 도입해 학교평가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주요 강좌로는 ▲학교평가의 이해 ▲경기교육정책과 증거 기반 학교평가의 이해 ▲학교평가 컨설팅의 이해 ▲학교평가 운영 사례 ▲학교평가 학교별 보고서 피드백 실습 등을 진행한다. 특히, 분임활동 실습을 통한 학교 교육력 성장을 위해 학교별 학교 자체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학교별 맞춤형 평가지원으로 학교가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자율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쓴다. 이를 위해 학교평가 운영의 우수사례와 실무경험을 공유하는 등 학교평가 컨설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학교평가는 학교의 자율역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지난 9월 28일부터 예술가의 상상과 관객의 참여로 채워진 체험전시 '공간간공공간'의 축제가 10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펼쳐진다. 본 축제는 3주간에 걸쳐 예술가의 방에서 만난 ‘질문과 상상’을 관객은 응답하고 ‘공간과 공간 사이’를 채워 완성되는 ‘관객 참여형 축제’이다. 공연, 시각, 다원 등 융복합 장르의 예술적 작업이 공간과, 공간 사이, 복도, 계단, 옥상 등 공간의 범위를 확장하여 설치되고, 체험전시로 3주간 운영된 후 본 축제(10.19-10.20) 기간 동안 퍼포먼스, 퍼레이드, 워크숍, 놀이, 체험, 도슨트를 통해 관객과 만나게 된다. 19 야외마당에서는 관객이 합의를 통해서 선택과 결정의 과정을 경험하고 개인의 체험보다 집단적 경험을 통한 일시적 연대와 사적-공적 영역을 연결하는 시간을 '다국적 부엌'과 '합의의 공간', '경로탐색'을 통해서 만나게 된다. 음식과 향신료를 통해 우리 주변 이웃의 맛을 탐험하는 '다국적 부엌'(11:30), 퍼포머와 함께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직접 의견을 제시해 하나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합의의 공간'(16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 ‘초록빛’ 환경교육지도자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 환경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환경교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화 매체 활용 교수법 ▲환경이야기(황소와 개구리, 바닷물고기 덩치) 활용 교수법 및 교육 운영 사례 ▲손유희(손으로 표현하는 율동) 매체 제작 및 매체 시연 등이 있다. 교육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시 2025년 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 강사 모집 신청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내 환경교육지도자는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ggyc.kr)을 통해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13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 주식회사 매직북스와 함께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진행했다.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은 기업과 공익활동단체의 일대일 연계·협력을 통해 도내 사회공헌활동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2월 5개의 기업단체를 모집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식회사 매직북스는 이주노동자 노동권과 체류 권익 보호를 위해 6개 국어로 번역된 ‘이주노동자를 위한 법률정보’ 600부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 후원했다. 주식회사 매직북스는 교재·교구를 제조하고 교과서, 학습 서적 등을 출판하는 여성기업이자 사회적·벤처기업이다.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서는 고용허가제(E-9) 비자로 국내에 온 이주노동자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업장 변경 등에 대한 상담을 20건 실시했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경기북부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경기북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사업이 북부 기업과 단체의 좋은 협력 사례가 되기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북부 미취업 여성을 위한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은 16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경기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하며, 특히 구직 여성에게 선호도가 높은 경리 사무직,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직무의 채용이 진행된다. 맥도날드, 현대에쓰앤에쓰 등 정부에서 인증하는 일자리 으뜸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인증 등을 보유한 총 30개의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2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 및 서류 전형 절차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구직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컬러진단 컨설팅, VR면접 체험, 취업타로 등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 등 주요 여성 취·창업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한편, 정리수납전문가, 캘리그라퍼, 천연염색전문가,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스트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학생 분리교육 참여 인원이 10월 기준 누적 학생 259명, 학부모 157명에 이르렀다. 이중 만족도 조사에 답한 학생과 학부모를 기준으로 97% 이상 학생 분리교육에 만족한다는 응답률을 보였다. 학생 분리교육은 교육활동을 방해하거나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근본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긍정적인 행동 변화 촉진으로 분리교육 대상 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시범사업으로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와 포천 인성교육원에서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에는 교육지원청별 공유학교와 인성교육원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종합심리 검사비 지원 ▲학생․학부모 상담 활동 ▲심성 훈련 및 관계 향상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심리안정과 학교 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학생 분리교육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과 대응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양육자 대상 교육을 오는 15일과 17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지향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채널GO3)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주제는 ▲수사관이 들려주는 사이버 생태계의 변화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 성폭력 대응 방안이다. 15일에는 경기북부경찰청 동두천경찰서 박중현 수사관이 ‘수사관이 들려주는 사이버 생태계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현장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양육자와 학생, 교사 모두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들려준다. 17일,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 성폭력 대응 방안’은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위원이자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 연구교수 김채윤 박사와 함께 ▲성인지 감수성 기반 양육의 필요성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 ▲가정 내 소통 및 접근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교육참여자 대상으로 사전 질문을 받고 실시간 중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건강증진센터의 건강체험교육 가이드북을 개발했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지난 5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학생, 가족 단위 체험교육, 도내·외 교직원 탐방 등 총 1,264명이 방문했다. 체험교육 및 시설 탐방 만족도 조사 결과 97% 이상‘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체험시설을 쉽게 사용하도록 안내문을 부착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교육공동체 요구를 반영해 체험시설에 부착된 매뉴얼과 큐알(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체험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체험교육 가이드북은 지난 3월 공모로 선정된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지원단 초·중·고 교사 12명이 수차례 협의를 통해 개발했다. 가이드북은 학생건강증진센터 25종 체험시설의 사용 방법과 체험유형별 교수·학습지도안을 개발했다. ▲뇌 퍼즐 ▲스트레스 측정기 ▲전신스캐너 ▲장기 퍼즐 ▲골격 퍼즐 ▲3D 해부대 ▲초음파 및 태동 촉진 체험 ▲VR 건강체험 ▲응급 처치존 ▲폐음·심음 및 혈압·맥박 청진 ▲복강경 ▲외상처치 시뮬레이터 등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 체험시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최한 추계학술대회에 ‘하이퍼로컬 시대의 공동주택’을 주제로 한 기관세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는 ‘로컬리즘과 도시설계’로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도시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GH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일상 가까운 곳에서의 공간복지 구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동주택의 커뮤니티 시설 활용방안을 기관세션 주제로 내놓았다. 하이퍼 로컬은 ‘아주 좁은 범위의 특정 지역’이라는 뜻으로 ‘동네생활권’을 의미한다. 슬리퍼, 편한 복장으로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뜻하는 ‘슬세권’과 비슷한 용어다. 신현보 한남대 교수(건축학)는 ‘하이퍼로컬 공간복지 구현을 위한 공동주택 자원 활용’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기존 공동주택 커뮤니티는 일률적인 공간 조성으로 입주자의 수요를 맞추지 못했고, 조성 이후에도 일회성 콘텐츠 등 운영 부재로 사실상 방치되는 시설물이 적지 않았다”며 “단지규모, 사업유형, 지역 인프라, 주민 요구 등에 맞춘 콘셉트 모델을 결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정의된 박물관의 역할에 부응하고자 그동안 특별전시와 학술행사, 체험교육 등을 개최해 왔으며 2024년 10월 26일과 27일에는 실학박물관 야외 다산정원에서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공연 《실학연희》를 개최한다. 첫날인 26일은 18세기 동시대를 살았던 실학의 대표적 인물 정약용과 서양 음악의 악성 베토벤의 만남을 주제로 정약용 역(한정현)과 베토벤 역(최재모)으로 분한 배우의 등장을 시작으로 조현서 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코리언컬쳐리더스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가곡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둘째날은 전통연희와 실학의 만남을 주제로 '시락밴드'의 공연과 유네스코 무형 유산인 전통줄타기 공연과 영.호남 대표적 전통춤 영남한량무와 소고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모두를 위한 박물관’, ‘모두가 함께하는 박물관’을 지향해 온 실학박물관은 이번 15주년 특별공연 《실학연희》를 통하여 새롭게 정의된 박물관의 역할에 한층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 첫째 날 '정약용과 베토벤의 만남' 10월 26일 14:00 ♤ 18세기 동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10월 19일 12시부터 17시까지 ‘제1회 전곡돌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의 기존 행사를 재구성하여 새로운 축제 브랜딩을 선보이는 첫 번째 자리로 도민에 색다른 선사 콘텐츠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박물관이 그동안 연구하고 수집한 학술자료를 토대로 참여자가 선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사 벽화 그리기, 채집하기, 뿔 새기기, 가죽 주머니 만들기, 반달돌칼로 수확하기, 갈돌-갈판으로 커피갈기 등 선사인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해보며 재미와 함께 당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선사 아뜰리에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석기 제작, 불 피우기 등 선사시대 사람들의 기술을 그대로 복원하여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독일 쉐닝겐 연구 박물관의 특별 부스가 열린다. 쉐닝겐 유적은 30만 년 전 중기 구석기시대 나무 창이 원형에 가깝게 발견되어 큰 주목을 받은 유적으로 현재까지 발굴과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독일팀은 쉐닝겐 창(복제)과 AR체험, 선사 타투, 사냥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도자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