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연구원의 순세계잉여금 과다발생 문제를 지적하고, 경기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정경자 의원은 “2023년 경기연구원의 순세계잉여금은 63억으로 매년 금액이 증가하고 있어 경기연구원이 출연금 예산편성 시에 매년 전기이월금수입금을 과소추계 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과도한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하는 것은 도민 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고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중 통합계정의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질의를 진행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부칙에 따라 개별기금의 자체 활성화 도모 명목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설치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특별회계를 제외한 기금의 여유자금은 통합계정에 예탁이 불가능한 상태다. 정 의원은 “경기도가 역대급 세수 부족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운용되지 못하고 잠자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개혁신당, 화성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학부모폴리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제375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경기도 초·중학교 학교내·외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 문화 정착을 만들고 자발적인 학부모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건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폴리스 등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박세원 의원은 학부모폴리스가 민·경 협력단체로 구성된 학부모 자발적인 봉사단체로서 그 동안 지역에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아무런 지원 없이 묵묵히 봉사하고 애써 주신 것에 감사하며, 이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육성을 장려하며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박 의원은 “ 학교내·외 학생들의 안전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봉사하는 학부모폴리스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지원과 실질적인 활동 지원을 하게 되어 보람있다” 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은 1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평생교육국의 ‘2023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찾아가는 배움교실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강사의 질을 향상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민 강사를 양성하고, 강사활동을 지원하여 도내 아동, 청소년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강사 분야 취업희망자들의 일자리 지원과 취약계층 청소년의 평등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보충학습, 창의과학, 문화예술, 인성함양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 이애형 의원은 “찾아가는 배움교실 사업의 2024년 강사 양성 목표를 520명으로 잡았는데 이들 강사 선발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기존 강사의 역량강화, 우수한 신규 강사 발굴을 통해 강사의 질을 높여 사업에 대한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충학습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는 단발적인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120회라는 교육의 횟수에 얽메이지 말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 주택, 아파트 등에서 영업을 한 불법 숙박업체 32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2개 지역에서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진행해 미신고 영업 32곳 89개 객실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24개소 ▲주택 6개소 ▲아파트 1개소 ▲기숙사 1개소다. 이번에 진행한 단속은 정확한 위치가 노출되지 않는 공유숙박 플랫폼의 특징을 이용해 오피스텔,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을 임차한 후 숙박시설로 운영한 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A업소는 화성시 오피스텔 2객실, 수원시 오피스텔 4객실 등 총 6개의 객실을 빌려 불법으로 숙박업을 운영하며 1년 6개월 동안 약 8천3백만 원의 불법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됐다. 안양시 B업소는 단독주택에 4개 객실을 5년간 운영하며 약 1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덜미가 잡혔다. 파주시 C업소는 오피스텔 2개 객실을 3년간 운영하며 약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 상담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학부모의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참여 활동 상담으로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이하 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학부모상담’ 메뉴를 구성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 영역은 ▲성장 단계에 따른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학부모교육 참여 등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부모교육 참여 사업 관련 분야다. 상담은 센터 누리집 ‘온라인 학부모상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문의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교육 참여 방법이 궁금한 학부모는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 상담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 상담은 유선으로도 가능하다. 유선 상담은 점심시간(12~13시)을 제외한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센터 누리집 하단의 안내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아이가 태어나 제일 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주는 사업 명칭을 ‘기후특사단’으로 정하고, 참여할 청년 120명을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8월에 3개국(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에 120명을 파견하고, 내년 1월에 2개국(캄보디아, 필리핀)에 80명을 파견한다. 특히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7월 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 19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을 10월 25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11일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한상호 EBS CP, 김혜연 안무가 등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열고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의 출품 규정을 포함한 행사계획 등을 확정했다.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생성형AI 등장에 따른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기회와 위기를 다루는 콘퍼런스,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로 진행된다. 먼저, 전 세계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미디어 공모전이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맷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총상금 규모는 8천만 원이다. 10월에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콘퍼런스와 공모전 시상식, 작품 상영회 등이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AI전문가 및 AI 활용 콘텐츠 창작자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기술 동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가 7월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 ▲스마트 돌봄서비스 ▲케어매니저 양성 ▲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조성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는 안산시 본오동 796-4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천48.2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 리뉴얼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센터로,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는 2026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인근 대학,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혁신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탐색, 1대 1 컨설팅,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하는 ‘취업역량강화지원 패키지’ 사업을 올해 신설했다며,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받던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나온 뒤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15세 이상 보호종료 예정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며, ▲(1단계) 적성, 흥미 등 진로탐색, 희망취업분야 조사 등 역량강화교육 ▲(2단계)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대상자별 욕구 반영한 1대 1 맞춤형(이력서,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등) 컨설팅 ▲(3단계) 직업현장에서 실무를 경험,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직업체험, 동아리 활동 등 3단계로 단계별 30명씩 총 90명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으로 신청하면 되며, 프로그램 교육 운영은 7월부터 10월까지 최대 4개월이다. 이와 더불어 취업준비 비용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 및 교육 수강료 지원(연간 최대 120만 원) 대상자를 지난 5월부터 모집 중이며, 9월에는 취업박람회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여름방학돌봄 프로그램인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 ‘다놀자 방학캠프’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과 교육, 관광 체험활동을 동시에 제공하는 숙박 프로그램으로, 지난 겨울방학부터 운영했다. 캠프 참가자 접수는 24일부터 기수당 80명씩, 총 1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캠프는 4박 5일씩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앙평과 파주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인공지능(AI)코딩, 드론코딩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내 박물관, 체험시설 견학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단체생활을 통한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 향상프로그램 등 유익하고 다채롭게 구성됐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다놀자 방학캠프’는 미래인재들에게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님에게는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더 챌린지(The ℃hallenge)’의 참가자를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기후테크 경진대회 더 챌린지(The ℃hallenge)는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와 연계하여 ▲기술·정책 분야 ▲창업 분야의 기후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기술·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다. 심사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 발표평가를 통해 7팀을 선정하며, 8월 29일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순위가 결정되면, 8월 30일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에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총 상금은 7천만 원으로 분야별 1위에게는 경기도지사상, 2·3위에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상으로 구분되어 시상된다. 3위 이상 수상자는 경기도 기후테크 파트너 그룹으로 위촉되고 경연 결과는 기후테크 육성 정책에 활용·연계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경진대회 더 챌린지(The ℃hallenge)는 전국 단위 개인 또는 10인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문의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은 국립고궁박물관·아모레퍼시픽미술관 및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덴버미술관과 6월 14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조선왕실유산의 전시, 연구,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조선왕실유산과 관련한 전시, 교육, 연구의 상호 협력 ▲ 조선왕실유산을 활용한 행사, 출판, 홍보 등의 공동 기획 ▲ 5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협조 등이다. 5개 기관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조선왕실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한국과 미국 유수의 박물관·미술관이 협력하는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는 그간 각 기관에서 축적해온 유·무형 왕실문화유산의 풍부한 연구 성과를 더 많은 국내외 대중이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조선왕실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선왕실을 주제로 한 전시, 강연 및 세미나, 현장 답사, 서적 출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도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 글로컬 세션에 참여한다. 식품(Food)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푸드테크는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으로 국내시장 규모는 600조원, 세계시장 규모는 4경원에 달하는 기술·상품·서비스의 혁신이다. 경기도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경기도 푸드테크 1번지(G) 10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푸드테크 창발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대표 푸드테크 기업인 푸드 업사이클링 ㈜엠바이에옴쎄라퓨틱스, 대체식품 중 고품성 식물성 계란을 개발한 ㈜메타텍스쳐, 반려동물 자연식 제조 식품 기업 코니멀하우스의 발표도 진행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 참여를 통해 경기도 푸드테크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푸드테크 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행사 내용은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 푸드테크 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하는 것은 단순한 ‘분도’가 아니라 ‘특별자치도’입니다. 특별자치도는 ‘행정·재정·규제 특례’를 보장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의 발전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해법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까지 견인하는 국가 발전 프로젝트입니다” 5월 31일 민선 8기 제9호 경기도청원 답변 中 거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의 '분도' 논의는 199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선 공약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고, 지방선거 공약에도 등장했다. 하지만 정치적 구호에 그칠 뿐 제대로 된 추진은 이뤄지지 않았다.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단순하게 경기도라는 행정구역을 북부와 남부로 나누는 분도가 아니다. 행정과 재정, 규제 특례를 보장받는 새로운 행정구역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신설해 경기북부의 발전을 극대화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까지 견인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민선 8기 경기도의 전반기는 도 역사상 최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적극 추진한 기간이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선 8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17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등 경기북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사)경기북부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비롯한 북부지역 사회적 경제 분야 시민단체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함께 참여해 시민단체의 건의 사항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단체는 이날 ▲경기북부 사회적경제 정책 별도 수립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북부지원 설립 ▲사회적경제 전담 지원센터 미설치 지역 우선 지원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홍보로 경기북부지역 사회적경제조직 참여 확대 ▲사회적경제 활동가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 현장 네트워크 조직 활성화 지원 등을 제안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북부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단체가 제안한 경기북부 발전 내용을 토대로 살기 좋은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6월 19일과 7월 3일에도 경기북부 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