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가족친화인증기관’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 · 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전북자치도 내 의료, 교육, 숙박, 체험, 외식, 식품 등 39개소의 기업에서 인센티브(할인혜택)를 주게 된다. 군은 2016년 첫 인증을 받은 후 ▲가족 사랑의 날 정시 퇴근 ▲장기근속 휴가제 ▲유연근무제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장려 ▲심리상담 ▲각종 동호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심 민 군수는“이번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5일 관내 고3 수험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마음의 여유를 선사하다’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지난 3년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남은 고3 생활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힐링의 시간으로 꾸려진 활동은 고3 수험생과 청소년지도자가 함께하는 여가문화체험, 직업전문가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과일모찌만들기, 퍼스널향수만들기 체험으로 그동안 대학교 입시 준비로 지쳐 있던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놀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영훈(임실고3) 학생은“수능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도 많고 지쳐 있었는데,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마음도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힐링 프로그램으로 수험생들이 신체적, 정신적 휴식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고, 고3 일정을 잘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확대 ·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현재 65세 이상 군민(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입원 · 입소자를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12월 이후 코로나19 환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집단생활에 따른 감염 위험과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화 위험이 높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9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사업 모집인원은 총 3,350명으로 올해와 비교해 153명이 늘었으며, 사업비는 약 9억 9천만원이 증가한 1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유형별 모집인원은 노인 공익활동형 사업이 3,010명으로 가장 많고, 노인역량활용사업 190명, 공동체사업단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사업의 경우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보전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직역연금 수급자도 소득 기준에 맞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장수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장수군노인복지관 등 3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화작물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영농자재 지원신청을 받는다. ‘2025년 특화작목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의 농산물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지원 대상은 고추, 버섯, 상추, 수박, 오이 5개 주요 품목의 23종 자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 육성 품목에 대해 묘종(배지 등), 지주자재, 관수자재, 멀칭자재 등 필수 영농자재를 재배농가에 지원하며 총 비용의 50%를 보조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특화작목 육성 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가 소득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수군의 특화작목 육성이 가속화되고, 지역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원받고자 하는 품목과 자재를 신청서에 작성해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김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며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구직 등록을 한 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여야 하며, 이후 김제시에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1월 2일 문자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선발된 대상자는 2025년 1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시간당 임금 10,030원 지급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제공 △교통·간식비 5,000원 지급이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직자분들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와 (사)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한 2024년 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 공동체 성과공유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지난 1년 동안 이룬 공동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뿌리단계에 참여한 마을공동체 10개소와 소규모 공동체 5개소가 함께했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업 사례가 발표되며 공동체 간 네트워크 강화와 우수사례 확산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커밍숲’이 선보인 청소년 팸투어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연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마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주민이 주도한 환경 정비 사업,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소규모 활동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변화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시민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5일, ㈜소프트아쿠아 장희정 대표가 300만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읍시지회가 200만원, 근로복지공단 정읍어린이집이 100만원, ㈜대한고속이 300만원을 기탁했다. 하북동 2산업단지에 위치한 ㈜소프트아쿠아는 수처리 및 환경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장희정 대표는 “우리 미래 주역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성옥 지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장학금 기탁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협회는 지역 내 80개의 공인중개소가 가입돼 있으며,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읍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플리마켓의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모용희 원장은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며 “지역 학생들의 더 나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5일 고창군 고창읍 소재 한마음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6호’ 오픈식을 가졌다. 2005년 문을 연 한마음지역아동센터는 40명의 아동에게 방과 후 학습 및 돌봄 프로그램, 급·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된 장판과 책상, 의자 등으로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낡고 오래된 장판을 교체했으며, 아이들이 생활하기 불편한 책상과 의자 등을 교체하고 블라인드를 설치하여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픈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이미영 고창지점장, 한마음지역아동센터 이태은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은 “아동들이 느꼈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돼 즐겁게 학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9월 호우로 인한 벼 쓰러짐과 벼멸구, 인삼 폭염 피해농가 총 2008명에 대해 32억5000여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고창군 벼멸구와 벼도복 피해면적은 1711㏊로 군 전체 벼 재배면적 1만1094㏊의 약 16%였다. 특히 9월 집중호우와 벼멸구 피해가 중첩되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었다. 이후 올해 벼멸구 피해가 최초로 농업재해로 인정됐고, 10월8~2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피해접수를 받고 1475㏊에 군비 2억7000만원을 포함해 총 14억원을 지급했다. 또한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으로 인삼폭염 피해가 2018년 이후 6년여만에 농업재해로 인정됐다. 고창지역 인삼재배 204농가에 16억의 재난지원금이 지원됐다. 고창군은 전체면적의 40.4%가 농경지로, 38.3%가 농업인인 전형적인 농군으로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대응이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농업재해보험료 군비지원을 확대했다. 2022년도 농가 자부담 20%에서 2024년 현재 1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4년 보육사업 평가회가 지난 5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평가회는 ▲올해 추진사업 성과 보고 ▲보육 품질 향상에 기여한 15명을 대상으로 군산시장상, 시의장상이 수여되었다. 이후에는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정하는 진지한 시간으로 끝을 맺었다. 우원경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평가회는 단순히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의 보육 환경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저출산, 유보통합 등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김제시 공덕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될 경우 전국적으로 8번째 양성발생이 된다. 이 육용오리 농장은 사육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해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에 신고헸으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리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5일 20시부터 12월 6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참프레 오리 계열사와 도내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됐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고창1)는 5일 ‘2025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농생명축산산업국, 특별자치교육협력국, 대외국제소통국, 새만금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농생명축산산업국 소관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원과 관련하여 지난 본예산 대비 대폭 예산을 증액한 사유에 대해 묻고, 자세한 설명과 자료를 요구했다. 오은미 의원(진보당, 순창)은 미래농산업 CEO 과정 운영과 관련하여 사업대상과 내용에 대해 묻고, 교육과정에 있어서 사업예산에 대한 일부 조정을 주문했다. 황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2)은 개 식용 농장주 폐업 전업 지원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에 대해 묻고, 개 사육과 관련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1)은 전북형 귀농 귀촌 사관학교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전주시가 제외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 국책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개월 동안 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을 발굴해 최종 확정하는 자리로, 전북연구원과 전문가, 도 실·국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총 10개 분과에서 30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약 2조 5,203억 원으로, 전북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성장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기업유치분과에서는 국립 경제·금융교육연수원 건립(650억)이 발굴됐다. 미래첨단산업분과에서는 수소상용산업기계 실증 플랫폼 구축(500억)과 스마트센서 클러스터 구축(1,000억)이 선정됐다. 농생명분과에서는 인수공통 연구자원보존센터 구축(300억)과 첨단 영장류 생명연구자원 보존·연구 인프라 구축(300억)이 포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분과에서는 중부권 K-치유관광벨트 구축(5,000억)과 유네스코 세계해양유산센터(ICMCH) 설립(335억)이 주요 사업으로 제안됐다. 건설교통분과에서는 OSC(Off-Site Constru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원광테크노마켓에서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출범식은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원광대학교병원이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주목받았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 전북자치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 소개, 유공자 포상, 지정서 전달 및 출범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익산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고위험 응급환자 이송,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출범으로 전북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군산의료원(군산권), 남원의료원(남원권), 올해 지정된 원광대학교병원(익산권), 예수병원(전주권), 정읍아산병원(정읍권)까지 총 6개의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체계를 완성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모든 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