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총 860km의 경기둘레길이 도내 대표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도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연구회는 ‘경기둘레길(숲길) 이용자 수요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관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총 60개(860km) 코스로 이루어진 경기둘레길 가운데 연천~양평 지역 20개 코스를 잇는 ‘경기 숲길’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오는 7월까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경기둘레길 4개 권역(경기 평화누리길, 경기 숲길, 경기 물길, 경기 갯길) 중 평택~김포를 잇는 ‘경기 갯길’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보고회에는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연구회 이혜원 회장,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 등을 비롯해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회장인 이혜원 의원은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해 조성된 도내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이며, 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11일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1차 상임위회의에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상대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백현종 의원은 지난 2월 업무보고에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의 총사업비가 지난 2019년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 의결당시에는 5조 9,646억 원이었으나, 2024년 현재 8조 2,860억원으로 증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5년간 총사업비는 약 2조 3천억 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도시주택실은 “사업비 증가액의 대부분은 토지보상비 증가분으로 사업 타당성 재검토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도의회에 보고하지 않았다.”라고 답변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가 95:5의 지분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분담해야 하는 사업비는 2조 원 이상으로 사업비 충당을 위해 경기도의 추가적인 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의원은 “경기도는 앞으로 3기 신도시와 대규모 도시개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밥상머리교육’은 밥상이라는 공간을 통해 가족이 오붓하게 모여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유대감을 높이고, 예절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이해력과 사고력을 올려 우수한 성적까지 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며 인성교육의 일환입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위원(국민의힘, 수원5)은 12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최근 우리교육의 현장에서는 학교폭력과 교권침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어 예방에 근본적 해결 방안으로써 인성교육을 답으로 내놓는 목소리가 높다며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2023년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학생의 전반적 인성 수준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응답이 45.9%로 나타났고, 학생의 좋은 인성을 갖도록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정이 61.8%를 차지한다는 내용을 추가로 언급했다. 우리나라의 인성교육은 2014년 '인성교육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인성교육을 의무로 규정한 세계 최초의 법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오산시 잠수풀에서 이루어지는 ‘오산나래 스쿠버 공유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오산나래 스쿠버 공유학교는 오산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스쿠버 다이빙 기법 습득을 통해 건강한 신체 능력과 협력적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오산나래 스쿠버 공유학교는 지난 4월 26일 모집 당시 가장 빨리 마감되며 인기를 모았던 과정으로, 스쿠버 공유학교를 이수한 학생들은 관련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고 국제인증서도 함께 획득할 수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잠수풀의 각종 시설과 교육과정 운영을 둘러보고 운영진에게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스쿠버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육활동 경험을 하며 각자의 잠재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한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제작 개발됐다.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은 무장애 관람을 위한 경기도미술관의 디지털 가이드 앱으로 도민 모두에게 미술관 및 소장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앱 개발을 위해 접근성 자문을 받아 개발 초기부터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앱 환경을 위해 노력했다. 경기도미술관 야외에 상설로 전시 되어 있는 소장품 34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콘텐츠를 제작하여 앱에 담았다.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다운 받아 실행하고 미술관 주변을 산책하면, 위치기반에 따라 해당 소장품의 해설을 제공한다. 관련하여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기능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무장애 관광 정보 또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도미술관 찾아오시는 길’ 영상을 탑재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미술관 접근 안내와 함께 무장애 영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8일 ‘학습’을 주제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이하 학부모교육) 3차 특강을 운영한다.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진행하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다가오는 여름방학, 우리 아기가 한 뼘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가정에서의 자녀 학습지도 방법과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한 학부모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정책 이해 ‘경기공유학교’ ▲한재우 작가의 ‘혼공법(혼자 공부하는 방법), 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우리 아이 만들기’ 특강 ▲자녀교육 관련 작가와의 대화 ▲방학 중 자녀 학습지도 사례 및 아이디어 공유 분임 토의 순이다. 희망하는 학부모는 13일부터 안내문의 큐알(QR)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 학부모에게는 추첨을 통해 작가의 저서를 증정한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는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자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한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내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는 당일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유ㆍ초 이음교육 실천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4 놀이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유ㆍ초 이음, 성장을 잇다’를 주제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다. 이음교육으로 유아의 바른 성장을 초등학교까지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경기 유ㆍ초 이음교육 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사전 이야기’와 교원 및 학부모의 이음학기 실천 사례를 나누는 ‘주제별 이야기’,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로 이뤄지는 ‘못 다한 이야기’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주제별 이야기 순서에서는 ▲유치원 교사가 나누는 유ㆍ초 이음학기 운영 ▲학부모가 들려주는 유ㆍ초 이음학기 경험 ▲함께 만들고 부르는 유ㆍ초 이음 노래 ▲초등학교 교사가 나누는 유ㆍ초 이음학기 운영 이야기 순으로 구성해 교육구성원의 참여 중심으로 진행한다. 콘서트는 이음교육 정책과 이음학기 운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채널 GO3)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 경연을 11일과 12일 양일간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열고 최종 35개 사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칭데이는 민간 투자사로부터 투자받을 콘텐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열린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콘텐츠 기업이 언제든 투자자나 창업 멘토를 만나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경기도 콘텐츠 투자 맛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경기도는 ‘2024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서류평가를 진행했다. Pre-A(프리 에이) 성장 단계 기업,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메타버스 분야기업 등 3개 부문에 총 200여 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56개 팀을 선별했다. 선발된 56개 팀은 11일부터 경콘진의 민간투자 파트너인 G-VIP 심사위원 50여 명 앞에서 IR 피칭(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소개) 경연을 진행했다. 양일간의 경연을 통해 Pre-A 레벨업 부문 10개 사, 글로벌 레벱업 5개 사, 메타버스 레벨업 부문 2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올해 경콘진이 직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 파주시에 홀로 거주하는 60대 A씨는 AI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다. AI상담원과 통화 도중 “집에 먹을 것이 없고, 쌀만 끓여 먹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위기 징후를 감지한 담당 직원이 세부상담 후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사례를 공유했고, 도에서 추진 중인 ‘누구나 돌봄서비스(식사 지원)’를 신청 연계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노인말벗서비스’ 신청자가 6월 12일 자로 5,012명을 기록, 5천 명을 넘어섰다.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2월 말까지 1,061명 노인에게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는 올해 대상자를 5천 명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했다. 도는 사업수행 담당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31개 시군 노인복지 담당 부서는 물론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했다. 특히, 4월 말부터는 ‘찾아가는 AI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미래 첨단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자동차 부품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13일부터 시작한다. 도는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기술개발 등 사업화 지원과 아울러 교육환경 인프라 조성과 미래차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사업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 향상을 담당하는 현대엔지비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연간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동화 분야 기본 및 실무 레벨의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상시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기본 과정은 친환경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이론 교육 및 실차를 직접 분해·조립하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실무 과정은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구동·전력변환·배터리·제어)의 전문지식과 실습을 제공하며,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서 학습할 수 있다. 온라인 상시학습 콘텐츠는 자동차 기초 기술부터, 전동화·배터리 기술,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동향까지 폭넓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 성남시 A 아파트는 외벽 도색공사 입찰 과정에서 도 자문단에 도움을 구했다. 관리지원자문단은 입찰 공고 내용 중 과도한 입찰자격 제한 사항 등은 특정 업체 선정을 유도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자문 의견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법무, 회계, 주택관리, 건축 등 13개 분야 50명이던 ‘공동주택관리지원 자문단’을 올해 80명으로 확대해 공동주택 관리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 공동주택관리지원 자문단은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기술사 등 13개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도와 함께 단지를 직접 방문해 주택관리행정, 회계관리, 장기수선, 안전관리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자문 활동을 한다. 제2기 자문단은 2026년까지 활동한다. 2020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한 공동주택관리지원 자문단은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며 제도화돼 6월 현재까지 84개 단지 108건의 분야별 자문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4월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관리사무소장도 자문 신청권한이 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른 여름부터 수온과 기온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 녹조예방을 위해 오는 9월 29일까지 약 4개월간 팔당호 상류지역 특별점검을 한다. 특별점검 대상지역은 팔당호 상류지역 7개 시군으로 가평군·광주시·남양주시·양평군·여주시·용인시·이천시 등이며, 경기도는 7개 시군과 함께 폐수 배출업소, 개인 하수처리시설, 가축 분뇨 배출시설 등을 집중 단속한다. 도로, 공사장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시설인 비점오염저감시설과 공공 처리시설도 일체 점검에 들어간다. 주요 하천 순찰을 실시해 유해 수초 제거, 팔당호 유입지천 및 수변지역 쓰레기 수거, 오염행위 단속 등 녹조 발생을 저지하기 위한 예방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선박을 활용해 녹조 발생 지역을 파악하고 수질오염원 관리 강화, 정수장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올해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대비 높고 폭염 발생 시기도 빨라질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더 철저하게 녹조에 대비할 계획”이며 “녹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의 전반기는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하는’ The(더) 경기패스 시행,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 똑버스의 성공적 정착, 15년을 기다린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첫 개통, 연간 지방도 예산을 175% 확대 등 새로운 교통정책과 결과들이 많이 쏟아졌다. 주요 교통정책과 사업을 정리했다. ◆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K-패스)을 기반으로 경기도민만의 추가 혜택을 더한 경기도의 대중교통 장려 정책이자 기후위기 대응정책이다. The 경기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K-패스는 월 60회 환급 제한이 있는 반면, The 경기패스는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또한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했다. 도는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19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12일 ‘2024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고 이를 촉진할 수 있는 시각 매체를 발굴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과 포스터를 전국 대상으로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응모해 뛰어난 작품들로 치열한 심사가 진행됐다. 진흥원은 교육, 디자인, 콘텐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 등 총 1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버려지는 영수증, 베어지는 나무’ (노교은, 김나연) 작품이 선정됐다. 일상 속 쉽게 버려지는 종이영수증을 베어진 나무의 나이테로 표현해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후끈후끈 지구발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행복해열’ (서재권)과 ▲‘되돌릴 수 없습니다’ (김성식)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장려상은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에서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제도 개선 간담회’를 열고 시군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사업과 관련된 고양시, 과천시, 광명시, 김포시, 남양주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평택시, 하남시, 화성시 등 14개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도와 시군은 3기 신도시, 경기-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걸림돌 규제를 발굴·개선하자는 데 뜻을 모았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 ▲생활 SOC 및 주민편익 증진 ▲자족 활성화 ▲공공주택 공급 ▲광역교통개선대책 ▲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등을 중점 논의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규제 개선 과제들을 숙성 및 정리해 국회 및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해 성공적인 3기 신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