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의 본선 진출작 26편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탐구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AI 국제 영화제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AI영화제에서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형식 4개 분야에서 총 2천67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과 특별상을 포함한 분야별 1~3등의 자리를 두고 본선 진출한 26편이 경쟁하게 됐다. 상금 2천만 원의 대상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오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 이뤄진다.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심사를 맡은 전찬일 심사위원장(영화평론가)은 이번 심사를 통해 “지난 몇 개월 사이 캐릭터와 배경의 연속성 등 AI를 활용한 영상 표현의 질이 월등하게 높아졌으며, 이를 통해 스토리의 개연성까지 잡은 완성도 높은 한 편의 영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평가했다. AI영화제 행사 당일에는 ‘AI가 가져온 콘텐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K-컬처밸리 100인의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K-컬처밸리 100인 시민위원회’를 모집한다.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네이버폼을 활용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한다. 고양시민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고양시민 비중을 최소 80% 이상으로 하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10월 24일 개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연령 인구비율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추첨한다. 시민위원회 운영기간은 올해 10월부터 K-컬처밸리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해 시민 소통이 필요한 시점까지다. 2024년도에는 12월까지 3회 정도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개략적으로 10월 30일, 11월 20일, 12월 10일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위원회는 경기도, 고양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조직(TF)을 통해 결정된 사항이다. 도는 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국적으로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분담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GH가 시행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양냉천지구의 비례율이 이례적으로 높은 약 122%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개최된 안양냉천지구 토지 등 소유자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과 ‘이주비 이자 및 이자배당 처리방안 중 대여금 처리’ 안건이 통과되면서 비례율 121.83%가 실현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GH는 비례율 121.83%로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례율이란 사업 완료후 총 수입에서 총 사업비를 공제한 금액을 종전 자산평가액으로 나눈 지표로 100%를 기준으로 사업성을 판단한다. 비례율의 상승은 토지 등 소유자의 분담금을 줄이거나 환급금을 늘리는 효과로 이어진다. 안양냉천지구는 비슷한 시기 추진된 안양의 또 다른 조합정비사업 A아파트가 100%, B아파트가 109%의 비례율을 목표로 삼았다가 각각 94%로 줄어든 결과를 낸 것과는 대조적으로 높은 비례율을 실현해 분담금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안양냉천지구는 20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오석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4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제6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특별위원회의 구체적 활동을 제안하고, 경기도와 도의회 특별위원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주문했다. 발언에 앞서, 오석규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발표한 경기북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석규 부위원장은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있음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전혀 도의회와 업무 공유가 되고 있지 않다” 고 지적했다. 이에 오석규 부위원장은 “추진단의 향후 업무 진행 사항을 도의회와 함께 추진할 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특별자치도) 설치 활동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하며, “특별위원회 2기 활동 시점에 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추진단과 함께 수립하자” 고 제안했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과 함께 적극적인 업무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특별자치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0월 2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 관계자 회의에서 양주교육도서관 신설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피력하고 향후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주 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도내 지역 간 교육인프라 불균형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교육도서관 건립 추진방향 및 대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현재 경기도 내 교육도서관 수는 10개(본관5, 분관5, 평생교육학습관)로,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중 10개 지역청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경기남부에 8개, 경기북부에 2개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인프라 배치 불균형으로 인한 교육격차 심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의 경우 학령인구 급증에 따른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민원이 폭증하고 있으나 교육지원 시설 소재지 중심의 교육행정 운영으로 시민 불만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부족으로 양주시 내 우수한 인재들이 파주시, 동두천시, 남양주시 등 인근 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4 삼덕종이문화예술교육축제 “종이, 열세 번째 네 꿈을 펼쳐라”를 지난 2024년 10월 5일,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지역예술가 300여명이 종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작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전시 및 체험부스는 학생․교사․학부모가 15팀, 지역예술가 9팀이 참여하였으며, 가면 만들기, 캘리그래피를 이용한 드림램프 제작, 한지 스테인드글라스, 메이크업 일러스트, 종이 가방 제작, 종이 곤충표본 만들기, 종이끈 바구니, 먹그림, 색종이 어항 제작 등 창의적 발상이 돋보이는 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버스킹 공연은 안양서중 사물놀이(하늘소리)팀 “웃다리 사물놀이”로 축제의 막을 열어주었고, 안양과천 교사국악동아리가 해금·대금 합주로 “아리랑”을 연주하여 관람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박달초 합창팀(꿈꾸는 하모니)이 “다 잘될거야”라는 곡으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였고, 안양공고윈드오케스트라와 해금 협연으로 “아름다운 나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원맞춤형 교육’ 개최와 ‘지역순환경제 한·영 국제포럼’에 참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개발 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최민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자산 구축 연구회’를 구성하여지역의 부가 지역경제로 선순환(생산, 소비, 재투자 등) 될 수 있는 로컬 발전전략으로 ‘경기도 지역순환경제모델’ 수립 필요성 및 근거 확보를 목적으로 경기도 지역순환경제 모델 기초 연구 용역을 계획 중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최민 의원을 필두로 12명의 참여 의원들과 ‘의원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전문가 초청 강의를 듣는 첫 번째 시간이었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지방소멸의 실태 ▲지역순환경제의 필요성 ▲국내외 우수사례 ▲지역순환경제와 공동체자산구축의 비전 ▲지역순환경제와 공동체자산구축 전략 등이다. 아울러,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로컬, 민주주의 경제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초청 발제자로 나선 메튜 브라운(Matthew Brown) 영국 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4년 10월 12일 개관 16주년 기념 축제 'NJP+'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기부브랜드인 문화이음의 포괄기부금 배분사업으로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아트센터는 제7회 머내마을영화제 공동체 상영관 참여, 가족휴게실 신규 조성에 이어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포괄기부금을 활용 추진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08년 10월 8일 문을 연 이래, 백남준의 예술을 소장, 연구, 전시, 보존하고 백남준의 예술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며, 미래의 백남준을 발굴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개관 16주년인 올해는 누적 관람객이 250만 명을 돌파,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2009년 이후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예술사에 영향을 미친 작가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백남준 국제예술상을 제정하였고 매년 수상식과 함께 수상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달은 가장 오래된 TV', 'TV 부처', 'TV 정원' 등이 있으며, 간행물로는 "백남준의 선물", "백남준 총서" 등이 있다. 개관 16주년 기념 축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10월 10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움직이는 천문과학전 《똑딱똑딱! 해, 달, 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늘에 해와 달, 별을 주제로 천체와 시간을 다루는 관측 기기를 소개하는 움직이는 전시이다. 조선시대 별시계로 알려진 보물 ‘혼개통헌의’를 비롯해 해시계 ‘앙부일구’ 송이영이 제작한 ‘혼천의’ 등 천문과학유물 1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실학박물관은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2020년 이래 4년 째 찾아가는 이동전시 ‘실학자가 간다’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020년 다산가람초등학교(다산 정약용), ▲2021년 다산한강중학교(담헌 홍대용), ▲2022년 다산한강초등학교 (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 ▲2023년 다산가람초등학교(다산 정약용, 리뉴얼), ▲2023년 다산한강중학교(연암 박지원, 신규) 등 남양주시 일대 3개 학교에서 5회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관람인원은 총 20,874명에 달한다. 이번 기획전시도 총 4곳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실학박물관에서는 〈해, 달, 별〉 통합전시를 운영하며, 남양주시 관내의 3개 기관에 움직이는 전시부스를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민 62%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학생들의 학습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역량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68%에 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시범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개발해 2023년 9월 162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올 9월 현재 2,47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내 모든 학교에 1인 1스마트기기를 100% 보급하고, ‘교사와 학생은 더 가깝게, 학생의 배움은 더 풍성하게’라는 청사진을 제시해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여론조사에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긍정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러닝’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도민의 5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특히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효과성에 대해서는 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하이러닝’ 서비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에 착수한 설계용역 추진 기간 중 ‘실내 건축・설비 철거공사’를 우선 발주해 오는 10월 조기 착공한다.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 건설공사에서 설계・시공과 병행하는 신속 처리제(패트스 트랙) 기법을 응용해 추진한 결과다.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구 남부청사의 역사적 가치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공간 재구조화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재개발국 내 기술직공무원 전담팀을 설치・운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재정 시설사업 중 신속 처리제 기법을 최초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 3개월 단축 ▲가설공사비 약 3천만 원 예산 절감 ▲자체 감독을 통한 철거공사 감리비 약 3억 원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제로(0)화 실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향후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공사에도 신속 처리 기법 적용 우수사례가 활용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우리다움 인성교육 수업 챌린지”를 10월 7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 우리다움 인성교육 수업 챌린지에는 국어, 기술·가정, 한문 등과 관련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 적용하고 실천한 인성교육 사례 총 6편의 수업 영상을 챌린지 방식으로 10월 7일부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나 학생이 직접 제작한 수업 영상을 통해 실제 학교에서 많은 교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인성교육 관련 수업 사례들을 발굴하고 공유하여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일 먼저 수업 영상을 보내준 2년차 신규교사는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와 관련하여 수업을 구상하였고 교과 수업에서 나아가 학교 인성 주간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인성교육이 학생들의 삶에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군포의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인성교육 수업챌린지를 통해 인성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여 학교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열정적으로 수업하는 우리 선생님들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임팩트펀드(사회투자기금)’ 조성액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6년까지 사회투자기금 800억 원 조성을 공약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도 사경원의 출자금 50억을 포함해 278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올해 785억 원을 추가해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겨 1,063억 원(133%)을 달성했다. 경기임팩트펀드란 사회문제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성과 성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기금을 말한다. 도 사경원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및 투자상담회를 추진, 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총 6개의 업무집행조합원이 펀드를 운용하는 가운데 투자 1호 기업인 장애인 운동 솔루션 업체 ‘캥스터즈 주식회사(김강 대표)’는 해당 펀드의 투자유치를 통해 미국과 유럽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폐기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어글리랩’ 등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4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7일부터 건강관리 등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자가 없어도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발달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지역주민, 지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개별 모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인데 올해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중장년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추진된다. 프로그램 공모에서 1등을 차지한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중장년 여성발달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지역사회에서의 자립 생활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의 낮은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며,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버킷리스트를 발굴하고, 문화예술·건강·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은 개별 건강 컨설팅, 운동 처방, 식단 지원 등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하천변 주변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 추진 대상 4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폐천부지 활용한 RE100 공원 조성 사업은 치수적으로 안전한 폐천부지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참여 희망 시군을 공개모집해 최근 평가위원회를 열고 안성시(금석천), 양평군(부안천), 가평군(상동천), 파주시(설마천) 4개 시군을 공원조성지로 확정했다. 이들 하천부지에는 태양광 주차장, 벤치, 가로등 설치 등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공원 내 사용되는 전력에 100% 충당하고, 남는 잔여 전력에 대해서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또는 주변 지역에 공익 목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게 된다. 앞으로 도는 시군과 도민, 지방하천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를 구성해 내년 12월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추경을 통해 저탄소 수변공원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