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내 중학교 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중학교 관리자의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고등학교 연계 진로·학업 설계 지도 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고교학점제 운영 중점사항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주요사항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등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고교학점제가 요구하는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소개했다. 교육지원청 중심 고교학점제 설명회,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상담, 이로운 메타스쿨 활용 등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중학교 대상 교육청 사업도 안내해 중·고등학교 연계 진로교육 지원 체제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으로 인한 교육과정 전환기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 연계 지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연수를 개최한다. 이 연수는 전북지역 일반계고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와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세종고 최희원 교사가 참여해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2025학년도 이후 입시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의대 모집인원 증원’과 ‘무전공학과 모집 확대’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전년도 입시부터 학생부 대입 반영 항목이 축소되면서 전공과 연계한 선택과목 이수 여부와 주제 탐구 등의 교과 연계 활동 등이 여전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 중심 진학지도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학지도 방안을 교사들에게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은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면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실질적인 진학지도는 단위학교가 중심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학교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진학지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늘봄지원실장 등 550명을 대상으로 ‘2025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에는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 방향 및 전담 운영 체제,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 개요 및 늘봄학교 운영의 실제 등을 안내했고, 오후에는 이번에 선발된 늘봄지원실장을 대상으로 2025 전북 늘봄학교 전담운영 체제 및 관련 행정사항 등을 설명했다. 2025년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본격적으로 브랜드 통합하여 늘봄학교로 통합 운영하게 된다.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도 늘봄과정으로 통합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선택형(교육, 돌봄) 프로그램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형 늘봄학교는 아침늘봄, 오후늘봄, 저녁늘봄으로 구성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안과 학교밖 모두를 따뜻한 늘봄의 장(場)으로 확대해 늘봄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전북형 늘봄은 올해와 같이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의회는 4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했다. 지난 3일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 선포한 후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긴급 회동을 통해 밤새 상황을 지켜보고, 오전 8시경 국회로 향했다. 부안군의회는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제한하는 것으로, 계엄법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지않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불법이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대통령이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국민에게 군사 독재시절을 떠올리게 한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며, 국민의 민주주의를 보장하고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강력 투쟁하기 위해 나섰다. 박병래 의장은 “군사 독재시절에나 있을 법한 일이 현재 일어나고 있다”면서 “헌법상 기본권을 제한하는 계엄선포에 대해 군민을 위해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나서야할 때”라고 강력한 투쟁 의지를 밝혔다. 한편, 회기중인 정례회 예결특위 일정은 추후 상황을 보고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문학관 부지에서‘전북특별자치도 문학예술인회관 건립’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은 45년의 역사를 지닌 전북문학관이 현대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출발점으로 의미를 더한다. 1979년 도지사 관사로 시작된 전북문학관은 이후 외국인학교와 문학관 등으로 활용되며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시설 노후화와 비좁은 전시공간으로 인해 활용도가 점차 낮아졌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신축 계획을 추진해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문학예술인회관은 총사업비 157억 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6,225㎡, 연면적 2,958㎡ 규모로 건립된다. 설계는 전통적인 안마당과 회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변보다 높은 옹벽을 없애고 인근 주택과 조화를 이루는 개방형 지상 1층 구조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전시실, 수장고, 갤러리 카페, 다목적 강당 등이 포함되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를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학예술인회관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출연기관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김대식 현 원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재임명된 김대식 원장은 공공외교 및 국제교류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했으며, 지속사업에 대한 안정적 운영과 경영목표를 달성하여 진흥원의 발전 및 조직 효율성 도모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사진의 의결을 통해 재임명됐다. 김대식 원장은 주카자흐스탄과 주오만왕국 대사,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 시도지사협의회 국제화지원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과거 해외 및 중앙정부에서의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전북의 국제화협력, 국제역량강화, 도민의 글로벌화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재임명된 김대식 원장의 각오다. 진흥원은 ‘글로벌 전북’을 선도하는 전북의 국제역량강화 전문기관이다. 지역과 세계를 이으며 외국인들이 전북에 유입되고 정착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진흥원은 국제교류협력의 체계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2015년에 설립된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서 전북자치도의 국제교류를 확장하고 도민의 국제이해 증진에 힘쓰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의 도내 유입과 정착을 지원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먹거리 체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2020년 D등급에서 2022년 2년 만에 3단계 상승한 A등급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한 해 동안 지자체에서 추진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심사한다. 올해는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대 과제 14개 평가지표에 대한 서면·현장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먹거리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를 추진한 성과가 좋은 평을 받았다. 익산시는 로컬푸드의 대내외 신뢰도를 확보하고 시민을 위한 먹거리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익산로컬푸드 인증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만큼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체계 구축과 고품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공직채용기회 확대와 다자녀 공무원 보육휴가 확대 등 공직사회가 솔선하여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육아를 하고 있는 직원과의 간담회, 타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북여성가족재단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거쳐 ‘저출생 대응 시책 공공부문 선도 10개과제’를 발굴했으며,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 취업․결혼은 가볍게(1개과제) 도내 다자녀 가구에 대해 공직진출의 기회를 확대하여 출산가구가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 현재는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공무원 채용 시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수집단에 대해 우대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도 채용을 우대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법 특례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양육자에 한하여 별도 구분모집을 통해 시험을 분리 실시할 수 있도록 다자녀가구 임용 우대 등에 관한 특례 조항을 추가할 계획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계 인력 부족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활성화 방안(2024.11.27.)에 따라 제도 요건이 한층 완화됐다고 밝혔다.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제도란 일정 기간 국내에서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가 본국 출국 없이 체류자격을 전환하여 고용주와의 계약 기간 동안 가족 동반으로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 기존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하기 위해 ①4년 이상의 체류 요건, ②한국어 능력, ③중앙부처 또는 광역지자체의 추천을 모두 충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제도 완화를 통해 신청 기준이 크게 낮아졌다. 먼저, 비수도권 광역지자체 추천 시 기존 4년에서 3년 이상 국내 체류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로인해 전북 도내 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도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기존 한국어 요건(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TOPIK 2급 등) 충족이 어려워 비자 전환이 제한됐던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요건을 유예하는 특례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 아원고택, 순창 쉴랜드 등 전북의 치유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치유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관광 형태로, 전북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6대 테마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20개소를 선정했으며, 내년 초 10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주요 테마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으로 구성됐다. 자연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중심이 된다. 예를 들어, 완주의 대승한지마을은 한지공예 체험과 닥나무 족욕을 제공하며, 고창 웰파크시티는 온천과 요가명상을 통해 심신의 치유를 돕는다. 무주 태권도원의 경우 대한민국에서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태권도 체조와 명상, 테라피, 공연 관람, 로컬푸드 등을 제공하며, 치유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각 관광지는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견인하고 있다. 전북의 치유관광지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 77개소 가운데 완주 아원고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12월부터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축사시설은 노후화된 전기배선, 전기설비의 단락 및 누전 등 전기적 요인과 단열재, 우레탄폼, 볏짚 같은 가연물로 인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이에 따라 농가 관계인의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11월까지 도내 축사화재는 총 169건으로, 7명이 다치고 약 15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전기화재가 전체의 43%(73건)를 차지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난 11월에도 도내 한 돈사에서 분전반 배선 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1,20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동이 소실되면서 약 6억 1,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겨울철에는 구제역과 AI 등 동물 감염병 확산 우려로 인해 축사시설 방문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축산농가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중심의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탁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각각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여자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가 1위로 금메달, 남자단식 TT3체급 백영복 선수와 TT5체급 김준오 선수는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랭킹 점수 100점이 부여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수권대회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메달리스트들이 출전하며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최훈식 회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장수군의 위상을 높이고 빛내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 장애인체육회(회장 최영일)는 지난 3일 장애인체육관에서 2024년 순창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남상길 교육장, 손충호 체육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종목별 임원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내빈소개, 학생선수 장학금 시상,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상은 최우수종목상에 육상(감독 이성준), 우수종목상에 론볼(감독 정연호), 최우수선수상 주홍현(론볼), 우수선수상 한대희(육상), 지도상 김건태(태권도), 공로상 로뎀나무, 봉사상 이정남, 회장상 김현동(골볼), 군수상 박미숙(육상), 의장상 이경자(보치아), 교육장상 김덕현(육상) 등 11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올해 순창에서 개최된 장애인도민체전에서 우리 군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며“본격적인 추위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 이도건축사 김종수 대표가 4일 임실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전달했다. 임실지역에서 이도건축사 사무소를 운영 중인 김종수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매년 3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했다. 김종수 대표는“모든 분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향후 임실 미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이사장은“수년간 잊지 않고 임실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했으며, 29년 동안 2,104명 학생에게 37억9천만원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3일 장계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장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최근 체육 인기종목인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활성화를 위해 총 19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3,000㎡에 18홀의 ‘장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2024년 6월 착공, 연말 준공예정이며 준공 후 잔디 확착을 위해 2025년 4월 개장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로 목재 클럽 하나를 이용해 100m 정도의 홀에 볼을 넣는 운동으로 일반 골프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위험요소가 적으며 접근성이 뛰어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장수군 내에 전용 파크골프장이 없어 인근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크골프장 조성은 장계국민체육센터 내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 및 체육 활동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