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9일 '2025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기계공업고를 방문하여 기계설계/CAD, 용접, 산업제어 등 대회 경기장을 참관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충남기계공업고(7직종 35명), 유성생명과학고(2직종 21명), 동아마이스터고(4직종 28명), 대전도시과학고(4직종 26명), 대전대성여자고(3직종 18명), 대전생활과학고(2직종 15명) 등 6개 학교경기장을 포함한 9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과 일반인 등 196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전지역 직업계고에서는 8개 학교, 19개 종목, 1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20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직종별로는 공업전자기기(동아마이스터고), 농업기계정비(유성생명과학고), 보석가공(충남기계공업고)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할 디자인이 공개됐다. 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진숙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철도 2호선을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인·건축 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작년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예의 대상은 오재환, 임나리 씨의 ‘Linear’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근대 도시로 태동한 대전의 다채로운 색채를 소재 변화가 가능한 유연한 디자인으로 풀어내 계획도시 대전의 도시 맥락을 잘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결한 형태미와 신·구 도심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등은 실제 설계에 있어 큰 강점으로 작용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6월 3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된 것과 관련, 공직선거법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동시에 적극행정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으로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됐다”라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거나 저촉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렇다고 선거를 이유로 꼭 해야 할 일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등 소극적으로 행정에 임한다면 이 역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라며 “공직선거법을 지키면서도 구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선거법 준수와 적극행정을 동시에 주문한 것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자칫 오해받을 수 있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선거 과정에서 행정 업무나 대민 서비스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 축제이자 올해로 30주는 맞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취임 1년을 맞는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9일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제선 청장은 “오늘 특별히 직원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1년 기관 평가와 사업 평가가 상향되는 결과를 만들어주신 부서장님들을 비롯해 직원분들의 노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은 구청장과 우리 직원들에게는 서로 낯선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시민사회 출신 구청장을 알아가고 서로 맞춰가는 과정은 제게는 새로운 배움과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김제선 청장 취임 1년을 맞는 대전 중구는 이날 기존 실·과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확대간부회의를 동장까지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 했다. 개편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본청과 17개 동의 유기적인 업무 소통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구체적인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 “앞으로 ‘주민과 함께 주민속으로’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선 기존 관 주도의 방식으로 행정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3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중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성실납세자 중에서 연간 납부액이 법인·단체는 1천만 원 이상, 개인은 3백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 가운데 안정적인 세수 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중구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6,298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된 자율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중구청 공직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복구,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복지급여 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총 13개 복지사업에 걸쳐 4,399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된 최신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 유지 여부 및 급여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 정비기간 중에도 공적자료 요청이 가능해져 행정 효율성이 한층 개선됐으며, 단순한 재산 증가 등 경미한 사유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환수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조치로 수급자의 권익 보호가 강화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복지제도 연계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덕구의회가 지역맞춤형 정책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구의회는 9일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심의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과제’와 ‘도시환경정책을 통한 지속가능한 인구 유지 방안 연구용역 과제’ 안건을 각각 처리했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와 ‘대덕구 도시환경 연구회’가 각각 출범해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는 지역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관리 현황을 분석‧진단해 개선 방안을 도축하는 한편, 기존 거점시설과 향후 조성될 거점시설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도시환경정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인구 유지 방안을 연구하는 대덕구 도시환경 연구회의 경우 대덕구 주도의 계획 수립으로 지역소멸 대응 정책 구축과 우선순위에 따른 전략적인 재원 투입 방안 마련을 골자로 한다. 이들 연구회는 내달 착수해 중간‧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석광 의장은 “두 연구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더 면밀히 청취하고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동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비상임특별보좌관 5명을 전격 위촉하며, 시정과 민생을 연결하는 정책 자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책 완성도를 높여줄 비상임특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특보는 ▲금융정책특보 유대혁 전 금융인 ▲사회협력특보 조성호 전 서구의회 의원 ▲창업특보 김용환 전 대청넷 공동대표 ▲자원봉사특보 남재동 전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주민소통특보 한은정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 등이다. 비상임특보는 관련 조례에 따라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은 물론, 시민과 행정을 잇는 정책 조력자로서 역할을 맡는다. 특히 금융정책, 사회협력, 창업, 자원봉사, 주민 소통 각 분야에서 지역 금융 환경 개선, 사회단체 협력, 창업생태계 활성화 시책, 자원봉사 확대, 주민 의견 수렴 등 각 분야에서 시정 혁신과 민생 체감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9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게 청렴의지를 담은 교육장 서한문을, 학교 영양(교)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소재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발송한 교육장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교직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교직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조리신고센터 (042-616-8196,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민원·신고센터'부패․공익신고(청렴포털))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대전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청렴한 급식계약 실시 및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학교급식을 책임지는 담당자 모두에게 자발적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뜻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학교급식 분야의 모든 부패와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의 청렴 인식은 물론, 식재료 공급업체의 청렴 인식도 함께 제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8일 대전원신흥초등학교복용분교장을 시작으로, 초·중·고·특수학교 총 8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단체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2015년 시작된 음악공연 중심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처음 시작됐으며, 2018년부터는 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다. 올해에는 음악과 미술의 융합예술, 퓨전클래식, 뮤지컬, 한국무용, 창작 국악 등 20여개 예술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단체 공연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적 이해와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감정을 공감하고 예술적 표현을 체험함으로써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문화적 향유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평소에 비보잉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로 찾아와서 친구들과 같이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인상 깊었다.”며, “학교로 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4월말까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하교 여부를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안심알리미는 학생이 인식카드를 소지하고 학교 출입문을 통과하면 출입문에 설치된 기기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학부모 휴대전화에 하교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까지 신청학교에 한하여 해당 서비스 예산을 지원했으나, 2025년부터는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안심알리미 서비스 보급으로 방과후활동 후 하교 시 학부모가 자녀들의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늘봄학교의 안전강화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탄방동1(숭어리샘)구역 내 행정구역 이원화를 해소하기 위해 괴정동 일부를 탄방동으로 편입하는 행정구역 변경을 추진, 탄방동으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이번 행정구역 조정 대상지는 탄방동1구역 공동주택 신축 사업지구 내 괴정동 173필지(38,874.5㎡)로 괴정동은 기존 2,642필지에서 2,469필지로 감소하며, 면적은 1,258,745.4㎡에서 1,219,870.9㎡로 축소된다. 반면, 탄방동은 2,093필지에서 2,266필지로 증가하고 면적은 1,650,918.8㎡에서 1,689,793.3㎡로 늘어난다. 이번 조정은 숭어리샘정비사업조합의 경계변경 요청과 이에 따른 조례 개정(‘대전광역시 서구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반영한 것으로, 해당 개정안은 지난 3월 28일 서구의회에서 의결됐으며 4월 9일 관련 조례 공포와 함께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 절차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행정구역 조정은 지역 개발과 행정의 효율성을 고려한 조치이다. 탄방동1구역 개발 완료 이후 생활권 통합과 주민 편의성 향상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장애인·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월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43가구에 대해 개폐형 방범창을 설치·교체하는 데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제 주거 환경과 수요를 반영해 기존 방범창보다 개선된 ‘차수판 일체형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방범창은 침수 시 외부 유입을 일정 부분 지연시켜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서만 개방이 가능한 구조로, 침수 대피는 물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탄방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재해 취약계층이 위급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게 돕는 이 방범창은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라며 “올해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장마철 이전에 완료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구는 우기 시작 전인 5월까지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 12개소 및 지하수 사용이 의심 가는 업소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으로도 감염력이 매우 강해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특히 오염된 지하수를 섭취·이용하면 바이러스 발생의 위험이 커지므로 영유아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서구는 봄 행락철에 장태산 일원 등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점검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식품사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의 주요 사항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 ▲수질검사 실시 여부 ▲급수시설 변경 여부 ▲소독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지하수 관정 및 주변 위생관리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사전 예방점검을 통해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