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 미사역 일대 ‘미사문화거리’가 관리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고 고장 난 분수대와 담배꽁초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이름만 ‘문화거리’지 정작 ‘문화’가 빠져 있다는 비판에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미사역 일대 미사문화거리(망월동 1101~1128)를 현장 방문해 660m 구간을 걸으며 거리 상태와 관리 현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정병용 위원장을 비롯해 박진희 부의장, 정혜영, 오승철, 최훈종 의원은 하남시 문화정책과, 하남문화재단 관련 부서로부터 미사문화거리 조성 및 운영상황과 올해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현재 문화거리 문제점을 파악하고 활성화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정병용 위원장은 2019년 4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하남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한 가운데 하남시 관내 일정 지역을 ‘문화의 거리’로 지정,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하남시는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학병원 교수로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노하우를 듣게 돼 좋았어요” 하남시가 평상시 만나기 어려운 대학병원 교수로부터 심뇌혈관질환 발생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관리 비법을 듣는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미사보건센터 대강당에서 김규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이승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초빙해 ‘명의와 함께하는 고혈압‧당뇨병 바로 알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특별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별강좌는 더욱 많은 시민이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인 ‘하남고당TV’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크게 호평받았다. 심뇌혈관질환은 인구의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증가 추세에 있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보면 심근경색증의 발생건수는 2021년 3만 4,612건으로 10년 전인 2011년 2만 2,398건과 비교해 약 54.5% 증가했다. 또한 뇌졸중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디지털교과서인 지니버스를 활용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해 화제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천현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개발한 디지털교과서인 지니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도로명주소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지니버스 안에서 △도로명 부여하기 △주소정보시설 설치하기 △목적지 찾아가기 등을 수행하며 도로명을 쉽게 이해해 길 찾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도로명주소를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천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11일 감일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공공형 키즈카페인 하남시아이사랑놀이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하남시아이사랑놀이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및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자유놀이실, 놀이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 실내놀이터 시설이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5월 경기도 아이사랑놀이터 설치지원 사업대상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도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신속행정을 펼친 끝에 공모 사업대상 선정 13개월 만인 올해 6월 개소식을 하게 됐다. 감일공공복합청사 4층에 위치한 하남시아이사랑놀이터는 ▲자유놀이실(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놀이하는 공간) ▲놀이프로그램실(시·청각미디어 공간) ▲시간제보육실(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 등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용 희망자는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하남시는 아이사랑놀이터 개소 전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해 진행한 정책모니터링단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요일을 기존 ‘월~금요일’에서 토요일을 포함한 ‘화~토요일’로 변경해 주말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기도 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교산지구 공시지가 적정성 제고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의 발판을 마련한 하남시 토지정보과 김희지 주무관이 ‘하남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김희지 주무관 등 5명을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수사례 시상식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하남시 공직자를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다.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적극행정 23개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및 시민 온라인 평가 등의 예선심사를 거쳐 5개의 우수사례를 선별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 위원회에서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은 토지정보과 김희지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교산지구 토지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최초로 기존 개별 필지를 제외하고 개발사업계획에 따른 공급 예정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통해 적정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공시의 효율성을 확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5일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랩동아리에서 30만원을 하남 사랑愛나눔 성금으로 전달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랩동아리 회원 설현호, 유현우, 최율 학생 및 보호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기탁된 30만원의 성금은 지난 5월 어린이날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랩동아리의 버스킹 활동 수익금 전액으로 이루어져 있어 의미가 더욱 깊다.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랩동아리 학생 일동은 “버스킹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다가,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아간다면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기부하게 됐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매우 뜻깊은 기부 해주신 하남시 청소년수련관랩동아리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하남 사랑愛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로 배분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토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토지소유자 만나 의견을 듣고 설명하는 현장 상담제를 운영한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4만 4,056필지)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기간이 지난달 29일 종료됨에 따라 이의신청 검증기간인 이달 14일까지 이의신청 토지를 대상으로 이해관계인을 포함한 토지소유자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나 종합소득세, 개발부담금 등 토지 관련 각종 세금의 과세 표준이 된다. 토지소유자들은 개발 가능성이 있는 땅에 대해서는 땅값 상향 조정을, 세금이 부담스러우면 하향 조정을 요청하기도 한다. 하남시는 그동안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 및 담당감정평가사가 현장을 방문해 지가현황도면과 토지특성조사표 등을 확인해 해당 토지를 검증했으나, 올해에는 여기에 더해 담당 공무원과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에서 이의신청 대상지 토지소유자와 만나 의견을 듣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이의신청 토지와 관련해 현장 상담제 운영을 통해 비교표준지 선정 및 인근 토지와의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이달부터 난임부부의 나이별 시술 금액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 동일하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을 감안해 45세(여성)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뒀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과 비교해 지원금액이 최대 20만원 적었다. 그러나 초저출생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달 1일부터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동일한 지원금액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5세 이상 여성은 최대 20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는 체외수정 시술의 경우 신선배아 시술은 기존 90만원에서 110만원, 동결배아 시술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인공수정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에서 최대 5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8일, 하남청소년교육의회와 하남시 소속 학교의 학생자치회 회장, 부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제1회 하남시 청소년 세미나에 참석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 및 문제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발언하는 기회를 지원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강남보다 더 좋은 하남’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하남시장, 하남시의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세미나 결과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의 관심 주제를 사전 신청하여 세미나에서는 △ 청소년들의 예체능 진로 지원 방법 △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과 건강권 보장 방안 △ 하남시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방안 △ 하남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강화 방안의 네 가지 주제로 원탁 토의를 진행했다. 하남청소년의회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의견이 각 기관에 전달되어 앞으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여 하남교육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는 5일 미사한강공원4호 다목적 잔디마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2세 이상 영유아 900여명과 야외에서 ‘꿈이자람'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하남시에서 공원 무상사용을 허가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의 보육교사들이 직접 아이들을 인솔하고 천막, 돗자리와 그리기 도구 등을 준비했다. 행사에 깜짝 방문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촬영을 요청하는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그림 그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의 그림은 꿈과 희망이 담긴 순수한 자기표현”이라며,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그리기 활동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기르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행사를 주최한 국공립분과장 구미성 원장은 “동심을 지키기 위해 순위를 정하는 경쟁이 아닌 체험활동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면서 그 안에서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은 “하남시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과 오승철 의원이 7일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특별공로패와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소속으로,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경기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장의 공로를 포상하는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특별공로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부산금정구의회 의장)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전수도 함께 진행됐다. 강성삼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제7대에서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숙원 해결과 입법활동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의장은 지난해 4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제정한 ‘하남시 인사청문회 조례’를 비롯해 불합리한 재산권 침해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하남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2023년 7월), 제3기 신도시 지정 관련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가 지난 6월 5일,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4년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누기’는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저장 음식인 김장김치가 떨어질 여름 무렵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위해 시 보조금(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환경에너지솔루션과 MG하남새마을금고에서도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사업비로 후원했다. 하남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80명은 오전 8시부터 속을 버무리는 등 김치 3,600L를 직접 담궜고, 이날 만든 김치는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 및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시설 등 36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최광호 환경에너지솔루션(주) 본부장, 이점복 MG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참석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한 도로점용료 25% 감면 시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남시의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로 올해 약 1천660건에 대해 8억 5천만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3년간 감면 금액은 4천8백건에 20억여원 이른다. 도로점용료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돼 6월 말 고지서가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도로사용료로, 공시지가에 따라 매년 산정한다. 일반적으로 건물주에게 부과하나, 대부분의 임차 소상공인이 대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최근 고금리 및 물가급등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4년 연속 도로점용료를 감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감면 대상은 정기분 납부 대상인 소상공인·민간사업자·개인이며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제외된다. 이현재 시장은 “고금리·고물가 기조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검단산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조국을 위해 온몸을 던지신 순군선열과 호국영령이 존경받고, 그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에는 우승원 전몰군경유족회 회장 등 9개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 이현재 시장과 추미애 국회의원, 김용만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과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추념사에서 이 시장이 밝혔듯, 조국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예우받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3월 개관한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보훈회관을 신축·이전해 지역 내 9개 보훈단체가 한곳에 모여 보훈 사업을 추진하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월 13만원에서 월 15만원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 4천여 가구에 20만원씩 긴급난방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 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4개 도서관이 선정돼 각각 1천만원씩 총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전 국민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각 지역 문화시설에서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며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문프로그램 총 700개를 지원하며 선정된 문화시설에는 프로그램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신청한 문화기반시설 1천188곳 중에서 하남 미사도서관·신장도서관·나룰도서관 등을 비롯한 508곳이 ‘길 위의 인문학’에, 하남 위례도서관 등 192곳이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미사도서관·신장도서관·나룰도서관·위례도서관 등 4개 시립도서관에는 1천만원씩 총 4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돼 진행될 도서관별 프로그램을 보면 먼저 미사도서관은 오는 이달 19일부터 총 13회에 걸쳐 ‘세.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