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엘그레이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를 결정한 ㈜지엘그레이프는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부지면적 15,877㎡, 건축면적 3,972㎡에 70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주요 생산품인 친환경 포장재는 코로나 이후 급증한 배달음식과 택배 등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규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사업 분야이며, 남부지역 제2공장 설립을 기반으로 국내시장 확장은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 중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남원시에 투자를 결정한 김병열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업들이 남원에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순창교육지원청은 28일 순창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제5회 지역과함께특별자문위원회 및 순창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순창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정책과 농촌지역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자문위원회는 올해 특별자문위원회 성과를 돌아보고, 순창교육정책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순창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순창교육정책포럼에는 특별자문위원회,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교직원, 순창마을교육활성화 추진단 등 60여 명의 교육 주체가 참여해 지역교육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미영 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농촌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미래교육’을 주제의 기조 발제를 통해 학교와 순창지역이 연계해 지역교육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제안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반한 순창교육정책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자로는 권숙이 순창군청 팀장, 왕현정 순창교육지원청 장학사, 허인석 동산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서울 롯데월드 호텔에서 ‘제2차 방위산업발전협의회 및 방위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첨단소재 등 신기술 연구 역량을 집적할 테스트베드를 새만금에 조성해 민·군 상생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를 통해 첨단기술 융합 테스트베드와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원인철 전 합참의장,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을 포함해 국방·방산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항공,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도 자리하며, 전북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전북대학교 강은호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전북 방위산업 육성정책(전북자치도) ▲새만금 무인드론 실증사업(LIG넥스원) ▲첨단기술 연구시설 구축 기획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하는 방위산업 혁신 전략과 실행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였던 새만금 민·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가 정책·수소·풍력·분산에너지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정책분과 및 수소분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으며, 29일에는 ‘풍력분과 기술교류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분과별 참여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장기비전과 전략, 수소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지정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책분과에서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에너지 전환 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확산, 탄소중립 목표 달성,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 등 전북이 에너지전환 선도지역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업기획, 과제발굴,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전북이 국내 에너지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순명 대한환경산업 대표가 28일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나눔을 실천한 임순명 대표는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정헌율 익산시장을 만나 "지역 사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에 출범 이후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일시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올해 본예산보다 778억 원(9.47%)이 증가한 9,000억 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2년 연속 대규모 국세수입 감소로 많은 지자체가 예산편성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완주군은 올해 결산추경안에 327억 원, 내년도 본예산안에 778억 원의 규모로 각각 증액 편성했다. 이는 완주군이 경기침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저성장의 경제 상황에도 완주군은 꾸준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전년도 전국 군 단위 1위 인구 최다증가에 이어 올해에도 인구증가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적극적인 기업 유치, 지방세 체납징수 등으로 탄탄한 재정운용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 세입 규모를 보면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4.43% 증가해 1,091억 원이며, 국도비보조금이 19.41% 증가한 4,015억 원이다. 완주군의 내년도 예산은 미래산업 육성, 맞춤형 복지 실현, 농업‧농촌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세출을 보면 국토 및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5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재단에서 추진한 장학사업 운영 성과보고에 이어 2025년도 김제사랑장학재단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초등에서 대학까지 맞춤형 장학사업'을 목표로 지평선학당 운영 및 김제사랑장학금 지급을 포함한 10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김제사랑장학생을 273명 선발해 총 3억 6,600만원을 지급하고, 모두누리 격려금으로 815명에게 총 4억 4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성적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꿈키움 장학금’과 ‘희망 나눔 장학금’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성주 이사장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줄이며 나아가 차별 없이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28 부터 29일 동리시네마에서 홀로 어르신 18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평소 여가문화체험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이라는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관람체험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이다. 영화관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만 보고 말로만 들었지 영화관은 처음이다”며 “화면도 크고 팝콘도 먹어보고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정종만 관장은 “평소 영화관에 오시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문화 향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하루만큼은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아무 걱정없이 영화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장수지역활력센터(센터장 이지숙)가 주관한 ‘2024년 장수군 마을만들기 공동체한마당’ 행사가 26일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1단계 7개 마을, 2단계 5개 마을, 3단계 7개 마을의 주민과 11개의 초대마을, 내빈 포함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움이 빛나게 조화롭게, 우리 모두 챔피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는 마을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성화 점화식, 장기자랑, 마을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장이 함께 참여한 성화 점화식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성화는 장수군청에서 출발해 141km를 달려 행사장에 도착했으며, 최고령 주민(98세) 정혜자 님이 성화를 점화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장계면 동정마을이 ‘으뜸마을상’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마을별 장기자랑에서는 음선마을 ‘고고장구팀’, 두산마을 ‘씨앗라인댄스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지역 청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에 이어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도 함께 들어서게 됐다. 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2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25억 원을 지원받아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복합문화시설은 약 1만2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며, △풋살장 2면과 족구장 겸 배구장 4면, 테니스장 3면 등 체육시설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1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시민들의 휴식과 산단 근로자를 위한 무료 예식 및 야외 파티가 가능한 야외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산단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지역 청년과 산단 근로자들이 산업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9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이은 두 번째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11월 2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강화 분야 장관상을 받았다. 남원시는 초고령화 심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앱 자체 개발과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망 강화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받게 됐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은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하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효율적인 안전 관리를 돕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과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사업들을 모니터링 하여 예산 및 성과지표, 세부 내용 등을 검토하고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수립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을 유지하되 각 정책 전략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으며, '일과 삶이 조화로운 도시 남원'을 목표로 8개 추진전략, 48개 세부 사업(8개 중점 추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선정된 청년후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 기간중 7일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이번에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전문가(1명), 선도농업인(1명), 청년·여성농업인(3명)으로 총5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영농 현황을 파악하여 현장 코칭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영농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현장지원단 운영 등과 같이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사)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이 28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 광활면 출신인 두상달 이사장은 무역회사인 칠성산업을 창업한 기업인으로 아내와 함께 기업이나 연수원 등에서 부부 강사로도 활약한 바 있으며 평소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이날 제696회 김제지평선아카데미 강사로 초빙돼 ‘행복한 가정이 경쟁력입니다’라는 주제로 김제시민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두 이사장은 “내 고향 김제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김제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에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두상달 이사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제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사업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마음사랑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간다. 시는 28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해 인산의료재단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민간위탁 계약이 올해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재위탁 절차의 일환으로, 공개모집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민간위탁 계약은 내년 1월부터 2029년 12월 말까지 5년간 진행된다. 마음사랑병원은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문제 해결을 위해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중독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 보건소 후관에 위치하며, 2020년 신축 이전한 시설(연면적 471.8㎡, 지상 2층)에서 시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