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오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 해를 결산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대한태권도협회 승인 대회로 3,5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들과 1,000여 명의 지도자 및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우수선수 경기력향상기금과 지도자 격려금으로 총 1억 5천만 원의 역대 최고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나는 12월 11일부터 23일까지는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 꿈나무 국가대표팀이 김제를 찾아 동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작년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에 연이어 올해에도 유치한 것으로 이는 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3번째 김제시와 함께 대회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는 체류형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의 지속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7일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다온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약지도 및 상담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복약지도 상담을 통해 복약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관리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번 사업은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어르신 중 다제약물 복용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복용 중인 약을 지참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을 목표로 맞춤형 복약지도와 상담이 제공됐다. 특히 김제시 약사회장을 포함한 2명의 약사와 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에서 단장을 포함한 3명의 약사가 참여해 어르신 개개인에게 세세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의 올바른 복약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해 주신 박환철 김제시 약사회장님 및 서소영 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장을 비롯한 참여 약사님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제시에서는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김제를 만들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청 간부와 전북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 5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교육현안과 과제진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 개최는 국회의원실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학력신장 등 교육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국회의원실 보좌관들에게 학력신장, 교권보호,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북교육 대전환’과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전북형 늘봄학교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학력신장 △유보통합 등을 소개하고, 이들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의원 보좌관들은 이날 10대 핵심과제 등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전북교육청의 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국회의원들 대신 보좌관들을 따로 만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최근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한 해 동안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유권자중앙회의 지역 회원 추천과 학계·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김동구 의원은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도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전북특별자치도 4에이치(4-H)활동 지원 조례안 제정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전북도민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북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핵심사업의 2025년도 국가 예산 반영과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환경생태용지 조성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총 5개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5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각 사업은 전북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지구 내부개발’은 첨단 농업 및 환경산업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평가되며,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는 고령화 사회 대응의 선도적 사례로 정부와의 공동 로드맵 수립 등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을 통한 신속한 용지 조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하계 올림픽의 전북 단독 또는 서울과의 공동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무주, 장수, 진안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상향 운영하고,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설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찬공기의 남하에 따라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27일에서 29일 사이 비와 눈이 내릴 예정이다. 전북서부 1~3cm, 전북동부 3~10cm로 최대 15cm이상 적설이 예상된다. 강풍과 함께 5~30mm의 강우량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29일에는 전북동부 1~5cm의 적설이 전망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13개 협업기능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및 14개 시군과 합동대책회의에서 교량, 터널, 고갯길 등 상습 결빙 구간과 취약 지역에 대한 제설제 중점 살포를 비롯해 농축산 시설 점검, 농축수산물 보온 조치 등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한랭 질환자 응급의료체계 구축 ▲취약계층 관리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점검 등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번 강설이 금주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은 27일 무주청소년수련관 체험활동실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무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의 청소년들과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활동 성과 발표와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 위원들은 무주군 청소년들의 이동권 권리 보장과 안전 확보를 핵심 의제로 삼아 ▲무주군 버스 운영 방안 개선, ▲청소년 보행 안전을 위한 통행로 조성 등 청소년 안전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청소년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들이 여러분의 행복과 무주발전을 주도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군정에 반영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표로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관내 중·고등학생 등 9명을 16기 위원으로 위촉·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조윤진 위원장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전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들과 손잡고 바이오산업을 강한 경제 전주의 신성장동력으로 함께 키워나가기로 했다. 시는 2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라파라드㈜ 등 6개 첨단바이오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시-전주지역 바이오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달 전주첨단산업단지 내 전주창업혁신허브 성장동 개소에 맞춰 본사를 이전한 라파라드㈜와 ㈜바이엘티, 생산시설을 구축한 ㈜시브이바이오와 ㈜오에스와이메드, 도내 이전기업인 ㈜메디앤리서치와 ㈜씨비에이치 등이다. 성장동에 입주한 이들 6개 기업은 주력사업 확장 및 신산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오는 2027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100여 개를 창출할 예정으로, 시는 생산시설 구축 및 운영에 따른 고부가가치 첨단의료기기 생산 ․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은 △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 추진 및 지원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및 정보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내 전문무역상사 14개사와 도내 농식품 기업 30개사가 참여한 일대일 수출상담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전문무역상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한 수출 전문기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이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는 사전에 농식품 기업의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젓갈, 김부각, 스낵류, 건강기능식품 등 전문무역상사들의 관심 품목에 따라 기업과의 매칭을 주선했다. 상담회에서는 각 기업이 보유한 제품의 해외시장 경쟁력과 개선점, 목표 국가 설정 등에 대한 맞춤형 조언이 이어져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전문무역상사들이 기업별로 필요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수출 초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도내 60여개 농수산식품 기업의 제품이 전시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액 및 상습 지방세 체납자들의 은닉재산을 추적해 압류한 물품 134점을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공매하여 총 4,800만 원의 낙찰금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7월 전북자치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방세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 귀금속과 명품 시계 등 총 178점을 압류했다. 이 중 134점이 진품으로 판정되어 공매에 부쳐졌다. 공매된 물품은 △귀금속 △명품시계 △명품 가방 및 지갑 △양주 △그림 △기념주화 △메달 등이 포함됐다. 한편, 공매 물품 소유자의 배우자가 우선 매수 자격을 부여받아 낙찰가의 50%만 납부하고 우선 매수 신청한 경우도 있었다. 공매는 지방세 징수법에 따라 감정평가 후 매각 예정가격을 결정, 공매 공고를 거쳐 진행된다. 공매 공고 후 체납자 및 납세담보물 소유자들에게 통지가 이루어지며, 입찰은 최고가격입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한국경공사’를 통해 물품 상태와 예상 낙찰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공매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물품 전시가 이루어져 참관이 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11월18일)한 전북자치도가 주거비 부담 없는 삶과 내 집 마련의 꿈을 지원하는 전북형 반할 주택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결혼과 출산을 결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주거 안정 대책으로 ‘전북형 반할 주택’을 도입한다. 전북형 반할 주택은 도내 인구감소 우려 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500세대를 시범 공급하며,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반값 월 임대료, 출산 시 월세 면제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북형 반할 주택의 핵심 혜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대 5천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해 목돈 마련 부담을 덜어준다. 둘째, 시세의 50% 수준의 월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해 주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셋째,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 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더 나아가 반할 주택을 차별화된 특화시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전주시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유휴 재산인 빈집의 전략적 활용과 지방세 지원 방향’을 주제로, 빈집 활용 방안과 지방세제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빈집이 늘어나고 있다. 노후된 빈집은 안전사고 위험과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초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지만, 빈집 소유주의 자진 철거 거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빈집 정비를 위한 지방세제 개선 방안으로 ▲철거를 유도하기 위한 재산세 감면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발제는 허원제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세연구실장이 맡았으며,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자로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인구위기·지방소멸 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희승 전북특별자치도 세정과장, 정종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투자사(TIPS운영사)와 창업기업 투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의 중기부 TIPS프로그램 선정 확대를 위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TIPS) 활성화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 유치 지원한 TIPS운영사는 각각 2개사와 4개사로, 운영사별 TIPS도전기업 10개사를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하고 TIPS기업 1개 이상 추천 및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운영사는 2023년 2억5천만원, 2024년 2억원 각각 지원받았고, 지원금은 TIPS도전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도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디어 기술 및 경영자, 투자 IR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전라감영 앞에 지난해 개소한 키움공간에 2023년 선정된 TIPS운영사 2개의 사무실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VC(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들은 스타트업이 초기에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TIPS기업으로 선정되고, TIPS운영사와 지속 소통하는 것이 향후 후속 투자를 훨씬 더 많이 받아 성장할 수 있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스마트팜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각각 광역도와 시·군 분야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스마트팜 지자체 평가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산집행률 △사업수행도를 점검하는 정량평가와 △지원체계 구축 △사업 확산 노력 등 정성평가를 병행해 광역도 분야 2곳, 시·군 분야 3곳을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역도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스마트팜 명가’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남원시도 시·군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이름을 올려 스마트팜 확산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전북자치도의 스마트팜 확산과 청년농 창업 지원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북자치도는 이제 대한민국 스마트팜 대표 브랜드로 부상했다”며, “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국비를 추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36건의 우수사례 중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기관이 경합을 벌였다. 전북자치도는 본선에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을 통한 대형 재난 신고 폭주 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하며 전문가 심사와 실시간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도입한 기술로,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긴급 신고를 신속히 처리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기존 119 접수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며, 신고자의 음성 메시지를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긴급도를 자동으로 판단한 뒤 긴급 신고를 우선 처리한다. 기존 119 시스템은 접수대의 물리적 한계로 인해 긴급 신고와 비긴급 신고를 구분하지 못한 채 순차적으로 처리됐고, 이로 인해 신고가 폭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