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축산지역 인근 악취 민원 발생과 지역주민 간 갈등 해결을 위해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축산악취 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악취 매니저 사업은 법령 이해 및 현장에 접목 가능한 축산지식이 있는 축산직 퇴직공무원을 분뇨관리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사업으로 도는 올해 6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현장에 투입했다. 축산악취 매니저는 12월까지 악취민원이 발생하거나 분뇨관리 취약농가로 지정된 도내 14개 시군 432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 분뇨처리시설과 축사관리 실태조사, 축분퇴비나 악취관리 지도 활동도 한다. 특히 악취저감제나 분무시설 등 주요 악취저감 시설의 적절한 사용법 지도 역할도 한다. 이 사업은 2024년도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사회통합분야 공모에 신청해 경기도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악취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는 민원 예방과 지역주민 간 갈등 완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4·6·1 육아응원근무제’를 이달 2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4월 25일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인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 방안인 4·6·1 육아응원근무제는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후속조치다. 이번 근무제는 임신기 직원부터 0~10세 육아․돌봄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기 직원은 1일 2시간 모성보호시간을 의무적으로 사용해 주 4일은 6시간 근무를 , 주 1일은 재택근무 실시할 수 있다. 0~5세 육아를 둔 직원은 주 2회 이상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해 6시간 근무, 1일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현행 제도는 5세 이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의 경우 24개월 동안 1일 2시간씩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6~10세인 초등학교 1~4학년 자녀 돌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22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방역훈련은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 발생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SOP)을 토대로 재난성 질병 발생을 신속히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제상황에 준해 관계 기관 간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의의를 뒀다. 훈련 진행은 한우 농가의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방역(사람·차량 등 출입제한, 진입로 소독, 시료채취) 후 럼피스킨 양성 확인 시 방역조치(가축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발생농가 인근지역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실시됐다. 이 밖에도 이번 훈련에는 방역공무원, 수의사, 농장주 및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해 방역활동 지원, 농가대상 지도·교육 강화, 차단방역 및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결의를 함께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도민을 의견수렴하고 숙의에 기반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기후도민회의(스위처)’ 성과공유회를 온라인으로 22일 개최했다. 경기기후도민회의는 34세 이하 청년 52명, 탄소중립도민추진단 106명 총 158명이 참여해 지난 1월부터 에너지,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흡수원 5개 분과로 활동했다. 약 4개월간 총 20회의 탄소중립 정책 숙의 공론을 통해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한 63개의 검토의견 ▲5개 분과 20개 추가 사업 제안 ▲40개의 탄소중립 정책건의안 ▲31개 시군 재생에너지 협력 방안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도민 공동의 비전인 경기기후헌장 ▲경기도민실천방안 158+▲청년의 제안 31 등 7가지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성과물을 도출했다. 특히, 52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별도의 청년 숙의 공론장을 운영했으며, 청년의 관점에서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들과 사전 기획회의을 거쳤다. 온라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기업 및 행정기관, 동료 청년에게 전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31개의 제안사항을 마련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이하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신규 인증 205개사, 재인증 44개사 등 총 249개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7개사가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도의 인센티브 확대는 물론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가족친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인증사업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선정하는 정책이다.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모집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총 200억 원(기업 당 2억 원, 이차보전 2%)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등)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신규 인증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와 조합 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운영을 위해 경기도 정비사업 표준 업무규정을 마련해 24일 고시한다. 도는 그동안 조합마다 임의로 규정을 정해 행정운영을 달리하고 있어 인사 채용 및 수당 지급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만큼 전문가 자문, 시·군 및 조합 등 의견 청취를 거쳐 표준 규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인사규정) 상근임직원 채용 및 퇴직 등 ▲(보수규정) 상근임직원 보수 및 수당 지급기준 ▲(업무관리) 업무분장 및 업무일지 작성, 물품관리 등 ▲(문서관리) 문서 서식, 문서보존 및 관리 등 ▲(복무규정) 휴일 및 경조사 휴가, 출장, 비상근무 기준 등이다. 이번 업무규정에서는 상근임직원 및 계약직원 채용을 구분하고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성과급 지급과 관련사항도 규정했다. 근로자 명부 및 업무분장, 물품관리 및 기록물 대장 등 통일된 서식을 사용하게 해서 이번 규정을 통해 그동안의 문제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정비사업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023년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 마련해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5일 포천시에서 ‘쓰줍x쓰줍’ 건강증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이삭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의미다. 25일 행사는 경기도와 포천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며,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 경기인천본부, 반월런 등 다양한 기관 협력으로 경기도민 약 200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4개 구간의 플로깅 참여 외에 ▲금연 관련 상식퀴즈 ▲정신건강 질환 안내 및 인식도 조사 ▲인생네컷 사진촬영 ▲국민건강체력 측정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체험부스 참여 문의는 경기도 금연지원단, 포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31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하고 있고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금연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흡연율은 2023년 18.8%로 전국 중앙값 20.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중국 산둥성농업과학원은 22일 경기도에서 ‘경기도-산둥성 농업과학기술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 지역의 디지털농업 및 농업 응용 분야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디지털농업과 치유농업, 곤충 등 농업의 응용에 관한 2건의 기조발표와 6건의 주제발표, 2건의 사례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기조발표자로 나선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데이터 애널리틱스(통계), 디지털육종(育種), 스마트팜과 인공지능 등 경기디지털농업TF의 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경기도 디지털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같은 날 진행된 농업과학기술 교류 협의에서는 체리와 딸기, 버섯, 치유농업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와 산둥성은 2009년부터 농업과학기술 교류를 시작해 벼, 버섯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인적 교류를 추진해왔다. 특히 2014년 공동심포지엄 협의에 따라 2015년부터 3년마다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네 번째 행사이다. 또한 도 농기원은 산둥성 외 랴오닝성(1996), 장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2일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2024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경기도 사이버농업인 연구회원,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업인 스마트경영 우수사례 발굴ㆍ확산과 코로나 이후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의 판로개척을 선도하는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개최됐다. 본 경진에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36명의 신청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전경진을 진행했으며, 그 중 예선을 통과한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유튜브 제작), 스마트마케팅(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분야 총 9명이 22일 최종 현장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스마트경영 분야 여주시 최원태 씨 ▲스마트콘텐츠 분야 이천시 김지연 씨 ▲스마트마케팅 분야 여주시 이민재 씨가 수상했으며, 총 9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군별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 심사에서는 화성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내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경영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시장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3년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발병한 럼피스킨은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07건이 발생하여 6,455두의 소가 살처분되는 피해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는 물론, 축산물 공급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러한 럼피스킨의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22일 경기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가축전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가상방역 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 배양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경기도본부, 경기도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본부 등의 관계기관과 경기도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오리협회 등의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참석하여 방역 추진상황 및 현장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선제적 방제와 신속한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훈련은 가축 질병의 가상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관계기관의 상황별 조치 사항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는 방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양주시청과 유보통합의 선도적 안착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22일 양주시청을 방문,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 참석자들은 양주형 유보통합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양주시 주민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영유아 교육 및 보육 기반 마련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과 양주시청은 도농복합도시라는 지역적 특성과 타시군 확산 가능성을 반영한 선도적 유보통합 안착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며 업무를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 이경희 부교육감은 “양주시 교육발전특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양주시청과 튼튼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영유아의 발달 단계와 특성에 맞는 교육 및 보육 기회 보장을 위해 유보통합 기반 마련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스마트 농업, 푸르게 피어나는 미래!’를 주제로 제60년차 경기도영농학생축제(2024FFK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700여 명이 참가하는 농생명산업 교육활동의 큰 축제다. 농촌 및 농업 환경 보전과 미래 식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직업․진로 역량 개발과 더 나은 농생명산업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교육장, 농생명산업계열 교장단, 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및 학생이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임 교육감은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축제 준비로 애쓴 교직원과 학생을 일일이 격려했다. 영농학생(FFK:Future Farmers of Korea) 축제는 모두 5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전공 경진(조경설계 외 5종목) ▲과제 이수 발표(개인 연구과제 외 5종목) ▲실무능력 경진(화훼 장식 외 5종목) ▲축제(FFK 골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 물량으로 2만 6천호를 선정했다. 총 2만 6천 호는 1시 신도시 전체 26만 호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5개 시별 물량은 분당 8천 호, 일산 6천 호, 평촌·중동·산본 각 4천 호다. 구체적으로 어떤 단지부터 추진할 것인지는 6월 지자체별 공모를 통해 11월 최종 결정된다. 경기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신도시-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선도지구 선정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1기 신도시 지자체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송재환 부천부시장(대리 참석) 등이 참석했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22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 및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는 도내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지원하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등을 평가해 5년마다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는 도내 시군 중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안산, 안양, 파주, 의정부, 광주, 하남, 광명, 오산, 이천 등 총 15개 시군이 지정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추진계획 보고 안건과 여성친화도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구성 안건을 심의했다. 올해 도의 활성화 중점 추진계획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일부 오해(여성만의 이익을 위함)를 바로잡고, 모두가 누리며 행복한 도시임을 알려 여성친화도시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도민 공감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광역협의체 정기회의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직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여주시 모내기 현장을 찾아 손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1인당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농촌이 많이 어렵다”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 기회소득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우수한 경기미가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농촌은 제 삶의 뿌리이자 삶의 근원이다. 농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가 열린 가남읍 연대리 경기미 생산 들녘은 23만㎡(23ha) 규모로, 32개 농가가 진상미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장대석 도의원, 방성환 도의원, 서광범 도의원, 김규창 도의원, 이오수 도의원과 농업인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도는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 기회소득’을 오는 10월부터 지급한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