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2일 만성리해수욕장에 해파리 쏘임 환자가 발생해 만성리해수욕장에 근무중인 여수소방서 소속‘119수상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폭염에 의한 수온상승 등으로 해파리 출몰이 급증하여 해수욕 이용객의 해파리 쏘임환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119수상구조대원들은 중국 국적의 11세(여) 등 해파리 쏘임환자 3명에 대하여 생리식염수 세척 후 화상연고 처치 및 얼음찜질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여수소방서장은“해파리에 쏘임과 같은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 및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고 있다”라며“여름철 여수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 공모로 81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예선심사와 온라인 도민 투표,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11건을 선정했다. ‘중부민원출장소 지적관리팀’은 도서지역(남면·화정면·삼산면)의 해안가 토지 경계와 불일치한 법정구역경계 전산자료를 직접 정비하여 용역 수수료 예산 약 5천만 원을 절감했다. 또한 본 경험을 살려 하반기 돌산읍 법정구역경계 정비사업도 직접 수행할 예정으로,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확장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섬발전지원과 섬지원팀’은 여수~거문 항로 여객선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과 결항, 선사 교체로 인한 운항 중단 등으로 섬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자 조례 제·개정을 통해 선사 적자 보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신규 여객선 ‘하멜호’가 운항을 개시하면서 섬 주민의 가장 큰 숙원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에 DL케미칼이 동참하면서 본 협약체결 기업이 25개소로 확대됐다. 지난 1일 오후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DL케미칼은 산단 내 지역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합리적인 여수시 청년 우대제도를 마련하고 신규 인력 채용 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개선 및 정비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방침이다. DL케미칼 조정복 공장장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상생발전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협약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명 시장은 “젊은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청년 취업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로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가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239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여수시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웰니스 관광 산업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했다. 조례는 ‘웰니스 관광’을 건강, 치유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말한다고 규정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설치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및 상품․자원(콘텐츠) 개발 등 웰니스 관광 사업 추진 △사업 수행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한 지원 △관련 사업의 위탁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를 발의한 구민호 의원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현대인의 기대 수명 증가에 따른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랜드 확산으로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관광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이끌어 가도록 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가 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을 제239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여수시 반려동물 기본 계획 수립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관련 행사 등 관련 사업 △사업 추진 기관․단체 등 비용 지원 △반려동물 친화공원 조성 △협력 체계 구축 및 포상 등을 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고용진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로 경기도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 2곳을 새롭게 선정하고 2027년까지 국비 2억 5천만 원을 매년 지원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 여행 상품 개발’등의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토록 할 예정”이라며 “최근 침체된 지역 경제와 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조례”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도시재생 문수·한려·종화지구 협동조합·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마을단위 전문가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컨설팅에 앞서 문수·종화지구 협동조합 및 한려지구 주민협의체에서는 지난 6월 한 달간 ‘주민주도토론회’를 통해 마을의 인적자원, 환경 등 마을 여건에 맞는 3~5개의 사업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주민의 아이디어를 현실 가능한 사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국토부 인정기관 소속 3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운영 방향 제시, 효율적인 조직 재구성, 사업계획안 수립 등 마을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마을단위 11개의 거점시설에 대한 사전 답사를 마치고 ▲현장 시설 및 구성에 대한 컨설팅 ▲다양한 거점시설 활성화 사례 소개 ▲순환형 임대주택의 합법적 허가 및 활성화 방안 ▲제품 브랜딩 개발 ▲판로 활성화 방안 ▲주민협의체 간 상생 방안 등을 중점 제시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조합원이 잘 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수익사업 발굴이 필요하며, 사업 시행에 앞서 한정된 시설과 종사 여건, 고객확보 전략 등 철저한 수지 분석이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의 직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대상자는 건강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 2만 원으로 근골격계질환·골밀도·근육량·심혈관계질환·난청 검사와 작업 질환 예방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공동 경영주 및 경영주 외 어업인 포함) 혹은 어업인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 여성으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수산경영과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검진은 여수중앙병원에서 이뤄지며,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 건강검진에서 받기 어려운 작업 질환에 특화된 검진인 만큼 여성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지난 31일 화정면 개도를 방문하여 섬박람회 부행사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화정면 개도에서는 섬박람회의 부대행사 진행을 위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 공사 관계자는 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부지 내 연약지반 처리를 위해 P.P MAT 부설을 완료했고, 현재 쇄석 골재 반입 중으로 9월부터 토사 반입을 통해 조성부지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설명했다. 이후 여수시는 올해 말 ‘섬어촌 문화센터’ 건립과 ‘마녀목 공원 조성’ 등 섬박람회 부행사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실사단은 개도 물항장 내 주차장 현황, 마을버스 운행노선과 정류장 위치 등을 파악하여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 부행사장의 준비상황 점검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규철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우리 여수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해안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으로부터 떠밀려온 초목류 등이 여수시 동쪽 해안가인 돌산읍·만덕동·삼일동 일원에 쌓여 약 300톤가량 발생했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사금 해수욕장, 무슬목유원지 등에 밀려온 266여 톤의 하천쓰레기를 우선 처리했으며, 8월 초까지 모두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하절기 유·무인 도서 주변에 밀려든 폐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도 정화선 2척을 이용하여 수거 중에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연인원 1만 5천 명을 동원하여 3천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폐기물 전문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폐스티로폼은 시 자체 감용 시설을 통해 재사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는 계절이나 집중호우·조류·바람의 영향에 따라 이동성이 매우 커 수거에 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과 함께 ‘희망하우스 27호’를 준공했다. ‘희망하우스’는 여수시가 민간 후원처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3억 9천여만 원의 후원으로 27개소가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희망하우스 27호가 준공되어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성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본부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이영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안조 소라면이장협의회장, 봉두2리 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대상 가구는 지적 심한장애를 가진 초등학생과 미취학 자녀를 둔 4인 가족으로, 그간 50여 년 된 노후 주택에 내부 화장실 없이 네 식구가 방 한 칸에서 생활해 왔다. 가족의 사연을 접한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천 5백만 원을 기탁했고, 소라면사무소에서 400만 원 후원, 공사업체인 한려종합상사에서 대문 설치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았다. 주택 개보수 작업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월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 방역 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장마철 이후 습한 날씨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활동성이 강해지고 서식지가 확대됐으며 여름철 야외활동 시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모기로 인한 매개 감염질환(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등)을 예방하고자 보건소 방역소독단과 읍면동 자율방역단 및 기동방역단을 가동해 주 5회 방역을 실시하고, 일본뇌염 경보 발령으로 인한 수시방역 또한 강화했다.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가정에서는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집주변의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물 고임 없애기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 박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취약지에는 친환경 해충방제장비를 확대 설치하여 해충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 회복력)’를 주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 155개 지자체가 참가해 353개 사례를 응모했고, 그중 148개 지자체와 186개의 사례가 1차로 선정되어 경연을 펼쳤다. 여수시는 7개 분야 중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부문에서 ‘어디든 갈 수 있섬! 섬 주민 이동은 여수가 책임진다’ 정책 사례를 공모하여 1차 심사 통과 후 본선에 올랐다. 이후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금오도 여객선 야간운항 ▲여수-거문 초쾌속선 신규취항 ▲소외도서 항로지원 등의 정책을 소개하여 심사위원과 참가한 타 지자체의 평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지금 섬 주민의 이동권에 대한 여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침체와 불황 장기화 우려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 전남도, 여수시,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최근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및 고환율에 대한 원가 부담,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더불어 최대 수요처인 對중국 수출 감소,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 청정경쟁법(CCA) 등 주요국의 보호 무역 성격이 강해지면서 국내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규제가 확대·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및 전문가들은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기존 범용제품 위주의 사업구조를 과감히 탈피하여 고부가·친환경 탄소중립 산업으로 신속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이번 용역을 통해 현 상황을 정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7월 3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294회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각 시군 의회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열리는 첫 회의인 이번 협의회 회의는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여수시의회에서 주관해 전남 시군의회 의장 22명, 정기명 여수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회의는 제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 선출 및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 구성, 협의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제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은 신안군 이상주 의장(2선,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전남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9대 후반기 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소멸 문제 대응, 지역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자”며 협의회 회의 시작을 알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여수-거문 항로의 신규 여객선 ‘하멜호’의 본격 운항을 알렸다. 하멜호는 지난 30일 오후 2시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금일 31일부터 1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운항 시간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7시 55분과 오후 2시에 출발하여 나로도와 손죽도, 초도(의성), 서도를 경유, 거문도까지 약 2시간 소요된다. 이에 따라 거문도 배편은 기존 정기여객선인 ‘웨스트그린호’까지 총 2개 선사에서 1일 3회 왕복 운항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시는 여름휴가와 더불어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로 거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거문도를 비롯한 주변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관광객들의 섬 체류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섬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섬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 편의와 안전한 해상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