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고창군의 역점 사업인 ‘군민 생활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농촌마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성송면 삼태마을 일원에서 ‘대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대산 하수관로는 성송면 무송리, 산수리, 하고리 일원의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하는 사업이다. 국비 102억원, 지방비 43억원 등 총14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8개마을 신규 하수관로 14.8㎞가 매설됐고, 228가구에 배수설비가 설치됐다. 기존에는 생활하수가 인근 하천으로 그대로 흘러들면서, 여름철이면 냄새도 많이 났고, 모기나 파리, 깔따구 등도 날아들면서 큰 골칫거리였다. 무엇보다 하천 물로 농사짓는 주변 논·밭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하수관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방류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농촌미관개선 및 군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를 참으며 생활했던 주민들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17일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창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신규 구성하고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위원회 임기는 2년으로 이성수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은 경찰서, 보건소, 전주보호관찰소 정읍지소 등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 복지시설의 장과 김현민 변호사 등 청소년 복지와 보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다. 임기 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에 따른 자문, 청소년상담 및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서비스에 대한 제안, 청소년안전망에 대한 정책 자문기능 등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대상 심의, 위기청소년 연계지원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4 부터 5월 행복e음, 읍면사무소, 학교 등 청소년유관기관 등을 통해 신청한 4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별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검토 및 심의를 통해 올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17일 오전 10시 흥덕면 제하사거리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상징하는 경관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흥덕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을 상징하는 경관조형물은 고창 주요 진입부인 제하사거리에 설치됐다. 정읍, 부안 등에서 고창으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이 경관조형물을 마주하도록 설치해 세계유산도시인 고창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경관조형물은 고창군의 주요 관광자원인 고인돌, 갯벌, 세계지질공원, 전지역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읍성 등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한, 조형물 하단부에는 고창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뿔제비갈매기와 소라, 바지락 모형을 부착해 “이제 고창에 들어섰으니 지금까지 와는 다른 최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야간에도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보물 7가지를 간직한 최고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신 분들을 찾아 예우(禮遇)한다고 14일 밝혔다. ‘뿌리고창인 정책적 지원우대’는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공약이다. 심덕섭 군수는 취임 취우선 강조사항으로 “평생을 고창에 터 잡고 살아오시며 청정 자연환경과 세계유산을 소중하게 지켜오신 군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근 귀농귀촌 등 외지 인구 유입책과 맞물려 고창에서 나고 자란 군민들이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균형 잡힌 정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뿌리고창인 신청대상은 70년 이상 출생부터 고창에 계속 살고 있거나 3대 이상 출생부터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세대 구성원이다. 6월17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 활용제공동의서, 주소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 등을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고창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뿌리고창인 운영위원회에서 신청 서류 확인 및 선정 적정 여부를 심의해 7월 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대상자 선정 통보, 9월 뿌리고창인증 발급 및 우대정책을 시행할 예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의 문화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고창 황윤석도서관 건립사업이 지난달(5월) 목구조 주요 공사를 마무리 하면서 70%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항중이다. 고창 황윤석도서관은 큰 나무 숲의 가지 아래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건축공간을 구상하였으며, 국내 도서관 건물로는 보기 드물게 긴 장방형의 목구조와 경사진 천장, 가변형 서가 등이 특징적이다. 국내 최고의 건축가로 꼽히는 유현준 교수(홍익대 건축학부)가 설계를 맡아 화제가 됐다. 지난 11일 유현준 교수가 고창 황윤석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을 직접찾아 설계의도 구현을 위한 설계도서의 해석 및 자문을 진행 하였다. 또한, 이날 도서관운영팀, 공사 감리단과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여건 변화와 자재 선정에 따른 재질·색상등의 선정 등에 관해 설계자의 디자인 의도에 대해 최종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유현준 교수는 “고창 도서관은 ‘종묘’를 모티브로 전통을 재해석해서 디자인한 도서관이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많은 기대감을 갖고 계신만큼, 최고의 도서관이 지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해 가겠다”고 밝혔다. 고창 황윤석도서관은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더해 지상 2층,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예총 고창지회가 지난 8일 고창군 동리국악당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공연을 열었다. “단오야! 응답하라!!”를 주제로 시극과 녹두꽃 예술단, 색소폰앙상블 등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고창모양민요단, 국악예술단 고창, 별솔하모니 등 다양한 예술공연이 함께 어울어졌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농경사회였던 우리 사회에서 가장 볕이 좋은 날이라 하여 한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날로 꼽혀왔다.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맞춰 조상들은 보리수확 감사와 여름철 건강 유지, 신체단련을 위한 의례를 지냈으며, 또한 액을 방지하기 위한 풍습과 한해의 풍년을 바라는 의례를 행했다. 올해 행사는 단오날 고유의 민속행사인 널뛰기 등을 비롯하여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에서 프리마켓도 같이 준비했다. 한상용 한국예총 고창지회 지회장은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로, 따뜻한 볕을 받아 본격 출하되고 있는 수박과 복분자 등 청정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이 더욱더 건강히 자라나 농민들이 함박웃음을 짓기를 바란다.”며 “오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창수박’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고창수박의 지리적 표시제 관련 조건부 심사합격을 통보받았다. 앞으로 서류보완 작업과 2개월간의 공고를 거치면 마침내 고창수박의 원산지가 법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현재(5월 말 기준) 고창군 648농가에서 834㏊에서 수박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고창수박의 지리적 표시제’는 지역 수박농가의 숙원사업이었다. '고창수박'은 10년 넘게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한민국 수박의 대명사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비파괴검사 등을 통해 최고 당도의 수박만이 엄선돼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박스갈이 등을 통해 타지역의 저품질 수박이 고창수박으로 둔갑하면서 항의도 많이 받았다. 이에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고창수박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명에 상표권을 부여해 품질과 개성을 높이는 지리적 표시는 다른 곳에서 함부로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고창군은 2004년 ‘고창복분자주’, 2007년 ‘고창복분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은 지역의 대표 작물인 고창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됨에 따라 6월 8일 고창수박 출하 행사인 ‘선운산농협 농산물 출하 발대식’과 ‘대성농협 명품수박 출하 대박기원제’를 연달아 진행했다. 이번 출하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군의회의장,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고창군의회 의원과 지역농협장, 그리고 수박 생산농가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고창수박의 주산지인 고창군 무장면에 위치한 선운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와 대산면에 위치한 대성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고창수박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명성을 유지하고 대박 나기를 기원하는 기원제와 수박 선별과정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전 지역이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인 고창에서 생산된 고창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유기물이 풍부한 황토에서 뛰어난 재배기술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여 소비자들에게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창군에서는 고창수박의 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중으로 현재 등록이 눈앞에 있다. 지리적표시제
고창군 선운사농협 농산물출하 발대식/고창군.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역 대표 작물인 고창수박의 본격 출하를 기념하여 6월 8일 '선운산농협 농산물 출하 발대식'과 '대성농협 명품수박 출하 대박기원제'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번 출하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군의회의장,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고창군의회 의원들, 지역농협장들, 그리고 수박 생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창군 무장면에 위치한 선운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농협장 김기육)와 대산면에 위치한 대성농협 농산물유통센터(조합장 박윤규)에서 각각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고창수박의 명성을 유지하고 대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수박 선별 과정을 시찰하며 행사를 이어갔다. 고창군 명품수박출하 대박기원제/고창군.제공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 고창에서 생산된 고창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유기물이 풍부한 황토, 뛰어난 재배 기술로 재배되어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고창군은 고창수박의 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 중이며, 현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6일 고창읍 덕산리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육군제8098부대 2대대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국정신의 높은 뜻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울리는 전국 사이렌과 조총발사에 맞춰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념식 후에는 충혼탑 아래에 위치한 6.25참전유공자비와 베트남참전유공자 기념비, 고창고등학교 내 ‘자유·평화·진리탑’과 ‘6.25참전자명비’ 호국시설 참배가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자유와 평화’라는 고귀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대상자들이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채로운 보훈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6월6일 오전 9시50에 충혼탑(고창읍 덕산리 산39-1)에서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주요 내빈 등 400여 명과 함께하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애도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로 다른 국경일과는 달리 태극기 게양 시 깃면의 세로너비 만큼 ‘조기(弔旗)’로 게양해야 하며 현충일 당일에만 게양한다. 군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태극기 달기에 앞장서고, 각 기관 및 주택 등 가정에서의 게양 방법을 안내하는 등 현충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어 6월 20일에는 동리국악당에서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고창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역사저널, 차이나는클라스 등 역사관련 TV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역사학자 신주백 강사를 초청하여 고창군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군민행복 고창포럼이 열린다. 또한 6월 27일에는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3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렴정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는 올해 고창군 중점 과제 중 하나인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이라는 목표를 재차 확인하여 군민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체청렴도 측정 설문조사로 수렴된 내부직원 의견을 바탕으로 부패발생 근절 및 조직문화개선 방안에 대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사 및 계약 등 일부 불공정 인식이 남아있는 업무분야의 개선 방향과 조직 내 주요 갑질경험의 사례를 제시했다. 간부 공무원들의 인식 변화와 솔선수범을 통한 폐쇄적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개방적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군은 올해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고창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금품수수, 부정청탁과 같은 전통적 부패발생 근절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소극행정 예방을 통한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건립중이 공공건축물을 ‘랜드마크’화 하는 전략이 추진된다. 건축물 조성시 심미성 등을 최대한 살리고 지역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시공 단계부터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고창 황윤석 도서관(고창읍 월곡리 873번지 일원)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목구조 기둥 설치 공사가 진행돼 밖에서도 목조형 건물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설계를 맡은 유현준 건축가(홍익대 교수)는 큰 나무 아래서 책을 읽는 느낌을 내기 위해 도서관을 목구조로 설계했다. 단일 건물로는 가장 긴 100m에 가까운 기다란 박공지붕에 친환경 태양광 전지를 얹었다. 고창군립미술관(고창읍 도산리 873번지 일원)은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하반기 착공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개방형 통로의 외관은 유리로 처리됐다. 쇼핑몰의 쇼윈도를 보듯, 미술관 내부에 들어가지 않아도 지나가면서 유리창을 통해 지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미술관’이 만들어진다. 고창군 통합보훈회관(고창읍 교촌리 233-5)은 연면적 약 850㎡(지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심덕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수가 ‘2025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중앙부처 고위공직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부서장들과 함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심 군수는 청년주거정책과 하창훈 과장을 만나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 사업(총사업비 400억원)의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고창신활력산업단지는 삼성전자, 지텍 등 다수의 기업이 입주를 확정해 향후 주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근로자 인구 유입을 유인할 수 있는 복지 특화시설과 공공주택이 절실한 상태이다. 이후 심 군수는 행정안전부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을 만나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사업(총사업비 40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사업 대상지로 고창읍 터미널 주변을 최적지로 판단하고 해당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 지역은 주택, 상가 및 학교가 밀집돼있고, 특히 고창읍 터미널~고창고 일원은 인도폭이 협소하고, 도로변 공중선로로 인해 혼잡한 곳이다. 끝으로 심 군수는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임태호 수산자원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전북시민대학 고창캠퍼스’ 교육과정을 개강하고 10월까지 공통과정을 포함하여 6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고창군은 시민대학 사업을 도내 전주대, 원광보건대, 군장대와 협력체계를 꾸렸다. 주요 강좌 프로그램은 ▲생성형 AI시대 브랜드 교육 ▲새로운 시대의 진로가이드 ▲100세 시대! 뇌가 좌우한다 ▲ 100세 시대! 건강 프로젝트 ▲학습형일자리 천연염색 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 전북시민대학은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양질의 평생교육 과정을 보장하고 제공하여 군민이라면 누구나 교육비 부담 없이 질높은 전문가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시민대학의 수료기준은 교육과정 70%이상 출석이며 4년에 걸쳐 100시간 이수시 전북시민대학의 명예시민학사도 수여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시민대학을 통해 인문교양·직업역량강화 등 군민의 일상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하고 변화시키는 학습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