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친화마을’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은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정·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단계의 예비 과정이다. ‘생명존중친화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하는 마을로, ▲생명지킴이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 5대 전략을 수행한다. 이러한 전략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실질적 자살 감소로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서약식에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금호2·3가동(금호복지관·금호베스트공인중개사사무소 등), 용답동(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옥수동(서울옥정초등학교, 옥수파출소 등), 응봉동(서울광희중학교), 송정동(서울특별시립24시간게스트하우스), 왕십리2동(왕십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왕십리도선동(건강한마을치과의원), 행당2동(행당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8개 동에서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참여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2일 옥수역 하부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한 이 축제는 옥수동 일대 조선시대 포구였던 ‘두모포’를 배경으로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세종 원년(1419년) 상왕 태종과 세종이 두모포에서 8명의 장군에게 대마도 정벌을 명하고 출정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매년 이곳 두모포에서 성대한 축제를 개최하여 이제는 성동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두드려라, 모여라, 포용하라’의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취타대 출정 퍼레이드와 미디어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본공연인 뮤지컬 갈라쇼는 뮤지컬스타 민우혁, 정선아를 필두로 안갑성, 김민주, 박유겸, 윤지인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과 아역배우로 구성된 뮤지컬앙상블 위드엔젤스가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펼쳤으며, 김은혜 음악감독의 연출, 코리아모던필 앙상블의 연주로 더욱 깊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본 행사에 앞서 현장에서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 재난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반지하, 옥탑, 고시원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에 따라 성동구 동 복지·안전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거주 취약계층을 발굴해 스마트 돌봄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보다 정확한 모니터링 및 긴급상황에 대비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동 복지·안전협의체는 ‘스마트 복지·안전 안심 울타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총 150명 규모의 주민조직으로 동별 10명 이내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일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10월부터 연말까지 2,812개 가구를 방문하여 복지·안전 실태조사를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방문 조사 결과, 취약계층으로 우려되는 1,207가구에 가정용 소화기, 공기청정기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412건의 돌봄 및 주거지원 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올해는 옥탑방 거주가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돌봄 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교육’을 실시한다. 모바일앱이 생활 속 일부로 널리 활용되고 있고 디지털 점포 증가 등 온라인 마케팅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능력은 소상공인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요건이 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민·관 협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교육지원단이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 가게를 1:1로 방문해 진행하며, 블로그, 인스타그램 활용부터 라이브커머스 교육까지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활용 기술을 제공한다. 교육지원단은 디지털기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이 뛰어난 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되며, 구는 관련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7월 중 이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교육 참여 대상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유튜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제조업체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성동구는 행당동, 도선동 권역을 중심으로 의류봉제산업이 활성화되어 있고 성수권역에는 수제화·인쇄 등 제조업이 직접지를 형성하여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제조업 작업장이 높은 임대료, 넓은 공간이 필요한 작업 특성상 어둡고 환기가 어려운 지하에 위치해 있고, 작업자들은 자재에서 떨어져 나온 먼지, 분진 등에 쉽게 노출되는 등 근무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노후 설비, 방치된 적치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 또한 높다. 이에 성동구는 올해 3월부터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참여할 제조업체(의류 봉제, 기계 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를 모집해 지난 6월 50개 업체를 선정했다. 구는 선정된 업체에 작업장에 필요한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총 2억 3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항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필수 구비 품목과 정리용 선반, 엘이디(LED) 조명 등으로 이를 통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1일 소월아트홀에서 처음으로 ‘호국 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참전용사 및 광복회 등 9개 단체 350여 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 1부는 수도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인 56사단 의장대의 웅장한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호국·보훈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유공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마장동 축산물시장조합의 후원으로 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의장대의 공연과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팀이 위문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외부에서는 6·25전쟁 당시의 모습 및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전쟁 발발부터 주요 전투, 피난민 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성동구에서는 호국·보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해방지 시설물인 빗물펌프장을 점검한다. 성동구 관내 빗물펌프장은 9개소, 수문은 59개로, 한강과 중랑천, 청계천변에 위치하며 우기 시 도로변 빗물을 펌프장(유수지)으로 유입시킨 후 하천으로 자연배수 및 강제 토출하여 도심 내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빗물펌프장 점검에서는 치수과 외에도 감사담당관 및 구민 전문감사관과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분야로는 ▲빗물펌프장 구조물 관리 상태, 집수정 내 수방 준비 상태 ▲하천변의 수위 변화에 따른 원활한 수문 개폐조작을 위한 수문구조물, 문비 점검 ▲유수지 빗물을 하천변으로 강제 토출시키는 펌프기계 및 수배전 설비 점검 ▲집중호우시 신속한 조기가동을 위한 수위 계측기의 정확도 등이다. 오는 28일까지 점검을 마칠 예정이며,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리를 완료하여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체계적인 빗물펌프장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응하여 구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치수안전 성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교육 거점기관인 ‘성동구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체험센터’를 ‘성동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여 2027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기념해 6월 1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구는 2021년 '성동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센터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갖췄다. ‘성동구환경교육센터’에서는 탄소중립, 제로 웨이스트, 새활용 및 재활용의 개념과 필요성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연령별로 교육 방식을 달리해 맞춤형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 및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 하수도과학관과 인접한 새활용플라자(자동차시장길49)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 인프라 연계가 가능함에 따라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성동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위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뒤편 옥외주차장에서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말라리아 헌혈 제한 확대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혈액 수급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하여 마련됐다. 헌혈 참여자들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동시에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고 헌혈증서와 기념품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성동구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하여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구청 직원 등 약 70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헌혈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지난 8일 제1기 성동구 어린이에너지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기 성동구 어린이 에너지지킴이’는 ‘온 가족이 함께해요'라는 어린이 탄소중립 녹생생활 프로젝트로, 미래세대의 환경감수성을 형성하고 아동기 에너지 절약 습관 정착을 위해서 기획됐다. 이번 어린이 에너지지킴이단은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됐으며, 성동구 거주 초등학생 50명으로 구성됐다. 에너지지킴이단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에너지 절약 실천 선언문 낭독, 에너지 절약교육, 실천과제 설명이 진행됐다. 올해 출범한 제1기 어린이 에너지 지킴이단은 발대식을 이후로 9월까지 전기 및 수도 절약 실천과제를 실행한다.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하는 하절기에 활동하면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절약하자는 취지이다. 실천과제를 수행하고, 6~8월 3개월간 전기사용량을 분석해 전년보다 가장 많이 절감한 어린이 지킴이에게는 10월 이후 시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팝업스토어가 활성화된 이면에 발생하는 폐기물, 소음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성수동이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성동형 팝업 매뉴얼’을 제작했다. 구는 해당 매뉴얼을 통해 팝업스토어 운영 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규칙과 정보들을 사전 안내함으로써 현재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성수동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성수동은 MZ세대 중심의 소비자와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식품,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체험과 전시 공간으로 월평균 90개소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 등 팝업 성지로 불리고 있다. 경험 소비에 가치를 두는 젊은 층이 유입되며 이 일대 상권이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측면도 있지만, 자본력 있는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팝업스토어 활용함에 따라 단기 임대차 상가의 임대료가 주변 상권 임대료 상승을 견인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짧은 운영 기간동안 설치됐다 철거되는 데 따른 폐기물 발생, 소음 민원 등의 증가도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23일까지 2024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로 국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성동구는 약 512개 사업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소재지, 사업자 등록번호,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총 13개이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정보통신과로 연락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정확한 통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 청계현대아파트에서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바쁜 일상 속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공연으로 삶의 행복과 일상에 여유를 제공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성동구의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실시되는 공연은 청계현대아파트 110동 앞에서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전문 공연단이 성악, 가요,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에는 텐즈힐 1단지 아파트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마련된 공연 즐기시면서 이웃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 간에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모두의 1층'을 위한 이동약자 접근성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 및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사회적인 동참을 이끌기 위해 이동약자 접근성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숲과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성동지회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5월에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한양사이버대학교 중앙동아리 '한사인' 학생들과 함께 성수동 일대 카페·음식점·편의점·약국 등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이상기온에 따른 집중폭우에 대비해 특별대책팀(TF)을 구성하여 반지하 등 위험 거처의 주거 안전 확보에 나섰다. 부구청장 단장으로 총 6개 부서로 구성된 특별대책팀은 반지하 등 위험거처 거주자들의 여름철 폭우 및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반지하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3개 부서로 구성된 주거 안전 티에프(TF)를 운영해 관내 4,777개의 반지하 주택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A+ 등급에서 D등급까지 위험도에 따른 5가지 등급으로 구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2,164세대 반지하 주택에 침수·화재 등 방지시설 7종(▲물막이판 ▲역류방지기 ▲개폐식 방범창 ▲침수경보기 ▲스마트환풍기 ▲소화기 ▲화재경보기) 중 1종 이상을 설치 완료했다.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된 C, D등급 반지하 가구에는 이주를 희망하는 취약계층의 경우 지상층으로 주거지를 이전하도록 조치하고, 사정상 이주를 할 수 없는 어르신 세대는 이주 시까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택 개량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