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활동 부족으로 근력이 감소하는 노인들의 허약을 예방하기 위해 신체 안정성 및 근력을 강화하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허약노인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 운동이 필요한 70세 미만 관내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00~11:00 평택보건소 C동 교육실에서 8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사회는 점점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운동은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로 관심받고 있지만, 노년기에는 여러 가지 질병이나 허약 증상 때문에 운동능력 감소와 더불어 규칙적 운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노년기의 규칙적인 운동은 낙상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밝혀진 바 있다. 이에 평택보건소는 오는 10일까지 지역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허약노인 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평택보건소 만성질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상·하체 안정성 강화 △상·하체 근력 강화 △등·허리 안정성 강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4일 평택시 북부문예회관 소강당에서 ‘평택시민 일상의 진화, AI와 함께’라는 제목의 인공지능 문해력(AI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김영주 평택시의회 의원, 김기병 경기도 AI국장, 오중근 평택문화원장 등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은 인공지능(AI)이라는 새로운 문명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이자 베스트셀러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는 그의 또 다른 저서 ‘AI 사피엔스’를 주제로 ‘일상의 진화까지 이끌어 가는 AI’라는 새로운 문명의 전환에 대한 미래의 기대와 꿈에 대해 청중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포인블랙 임지환 대표가 ‘말 잘 듣는 Chat GPT’를 주제로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는 Chat GPT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학교 김형태 교수의 진행으로 인공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 관내 한우농장(22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4일 16:30에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관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의 양성개체 3두를 신속히 살처분하는 한편, 소독 차량과 방제 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농가 방제 활동을 추진하고, 농장 앞에 생석회 도포와 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팽성읍, 안중읍)를 24시간 운영해 관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종철 부시장은 “럼피스킨 주요 매개곤충인 침파리와 모기 등의 방제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조해 축사 인근의 매개곤충 서식지 등을 집중 방제하고, 예방접종 유예개체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고, 관내 농가에 대한 주기적인 임상예찰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일과 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팽성 내리캠핑장에서 군인 가족 23가구 총 88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소통캠프는 평택시 군인가족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특수한 근무와 잦은 이동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가족들을 격려하고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통캠프는 캠핑 프로그램, 가족 명랑 운동회, 천체관측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평택시 군인가족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가족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더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매년 군인가족들의 적응을 돕고 사기진작을 위해 군인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3회 아시아청년미래포럼’ 개최에 앞서 해당 포럼에 참가할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2년부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주제로 한 아시아 청년들의 공동 미래 설계와 비전 제시를 통한 정책 참여를 목표로 국내 거주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국적팀을 편성해 포럼을 진행해 왔다. 올해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청년미래포럼’에서는 교육 불평등 문제해결과 Net-zero 2050 달성을 주제로 아시아 공동 정책 제안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주요 순서로 하여 참가자 네트워킹, 소셜미디어 참여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의 공식 언어는 영어이며 참관자와 서포터즈를 위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본 포럼의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의 만 19~29세 청년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0일 23:59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 장애인 문화예술단은 지난 1일 평택시 서부문예회관에서 ‘제2회 평택시 장애인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그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은 물론 에바다학교, 동방학교 등 지역의 장애인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해 이 행사가 더욱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손모은 단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능과 열정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술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정장선 시장은 “장애인 예술가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평택시는 앞으로 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4번에 걸쳐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시장 주재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평택시 전체 간부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핵심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 방향 및 사업, 자연재해 예방 대책, 안정 생산 농업기술 보급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밖에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시민들과 소통행정 등을 통해 평택시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정장선 시장은 “내년에는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잘 판단해서 확실히 정하고, 각 부서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과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날'을 맞아 10월 8일(화) 17시부터 배다리 생태 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우리라서 좋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0월 10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인식개선을 통해 평택시민의 마음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 각종 홍보 및 시민 참여 부스 운영, 정신건강자가진단 △2부 정신건강 인식개선 OX 퀴즈, 정신건강 응원 글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9월 27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건강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건강 요리 교실’은 비만 예방 식생활 개선 교육과 간편하고 건강한 요리 만들기 실습을 통한 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중 사전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이용한 식단 알기 교육과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인 건두부와 채소를 이용한 ‘두부롤 만들기’를 전문 강사와 함께 시연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6개월간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영양, 운동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사업이다. 사업은 매년 4월부터 모집 및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당해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송탄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내용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자세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가 정부의 쌀 적정 생산에 발맞춰 조성된 오성면 일원의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지난 30일 가루쌀 가공식품 홍보 시식회 겸 자체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 생산단지 오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김인숙 기술보급과장, 강성식 오성면장, 임미정 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사무소장, 지역농협 관계자를 비롯해 가루쌀 단지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 대표 박순철, 가루쌀 가공업체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 가공식품 메뉴를 소개하고, 2025년도 가루쌀 재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 가루쌀 재배 생육 상황 및 경종 사례, 가루쌀 관련 지원사업을 설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가루쌀은 올해 전량 공공 비축미로 수매 예정으로 농업인이 판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농가의 가루쌀 수확 소득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약 400톤의 일반벼 공급을 줄여 쌀값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가루쌀로 만든 제품들로도 이런 다양하고 맛있는 제품이 나온 것이 놀랍고 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좋은 취지도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9월 28일 평택시 팽성읍 객사(경기도 유형문화유산)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행사는 조선시대 한양에 계신 임금님을 바라보며 행하는 유교 의례를 재현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 복식을 입고 진행하는 행진 및 연극이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나 시민들이 직접 기획해 연출하는 행진은 관람객을 포함한 10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생생 국가유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느질 부대’를 통해 직접 만든 의복을 착용한 참가자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전통체험을 통해 k6 캠프 험프리스 미군 가족 또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화합의 장이 됐다.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문화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본행사는 팽성읍 객사를 바탕으로 팽성읍 내의 역사적 가치를 스토리텔링으로 재치 있게 풀어내어 주민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의회는 3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개선 및 구역조정(안)(환경국) 1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보고를 청취하고 ▲평택시 보훈회관 운영 재위탁 추진(복지국), 평택시립추모공원 공공위탁 재계약 추진(복지국), 예비비 사용 및 성립전예산 편성·집행계획 3건(기획항만경제실)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갈음했다. 강정구 의장은 “금일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현덕면 권관항의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0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2억여 원(국비 99억, 도비 13억, 시비 30억)이 투입해 낙후된 어선접안시설 등을 보안했다. 구체적으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를 위해 호안보강(L=147m), 부잔교 증설(L=100m), 물양장(A=2,720㎡), 선착장(L=60m)을 신설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어울림센터(A=290㎡)를 신축했으며, CCTV와 보안등을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주민 150여 명과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장 및 도‧시원이 참석해 변화된 권관항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어촌뉴딜사업 경과보고, 정장선 시장의 기념사 및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와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권관항 주변을 평택항 2종항만배후단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등 여러 사업과 연계해 평택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부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성장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에 처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역량 강화 및 화합·소통을 통해 주민자치 고도화를 위한 ‘2024년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의 심신 건강을 위한 코칭 대화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들간의 화합을 위해 레크레이션 및 소통의 시간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승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025년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실시를 위해 주민자치 회장·임원들간의 우수사례 공유 및 주민자치회 역할과 기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귀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현장에서 늘 애쓰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임원들에게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이 스스로 찾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의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최근 평택강의 밝은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일부 어두운 구간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에 기반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새로 설치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낮에는 태양열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는 충전된 에너지로 점등되는 방식으로, 야간 시인성을 높여 시민들의 자전거도로 이용 시간대 연장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평택강 자전거도로에 대해 새로운 도로명주소로 변경과 도로구간의 연장으로 지난 8월 자전거도로 내 223개소의 기초번호판을 교체 및 신규 설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길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정보 파악으로 위기 상황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