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각 부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감사는 첫날인 18일 복지환경국(전주시복지재단, 동물원 포함), 경제산업국, 광역도시기반조성실 등을 시작으로 22일 농업기술센터,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까지 진행된다. 25일과 26일은 감사보고서 정리 및 작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예산 문제, 전주시설공단 운영 상황,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경제활성화 대책, 전주시민축구단 운영, 출연기관 통폐합 및 운영 상황 등 다양한 주제가 쟁점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행정감사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행정의 위법 부당한 행위와 예산낭비 사례, 개선사항 등에 대한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제보된 내용은 검토 후 행정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기타 의정활동에 자료로 활용한다. 제보는 전주시의회 홈페이지나 우편·방문, 각 의원과 상임위원회 전화를 통해 접수하며, 제보자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1일 장수군 장수읍과 계남면에 조성되고 있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최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스마트팜 추진단과 CJ제일제당 관계자와 함께 사업 현장에 방문해 공사 상황을 살폈다.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지로 발돋움할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난 2022년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부지 선정 후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2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3개 동 4ha의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계남면 침곡리에 조성 중인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은 스마트팜 영농기술 확보와 임대농장 운영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난 6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장수군-전북도-CJ제일제당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직농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 청년 미술 단체 아미모(대표 김훈)는 군에서 지원하는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일 금요일부터 오는 8일 금요일까지 장수 한누리전당 가람관 1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매일 9시에서 20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미모 회원 작가 5명과 초대 작가 10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며 작고 섬세한 일러스트 작품에서 대형 사이즈의 회화작품 등 구상, 추상, 패턴을 아우르는 다양한 현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기획하고 주최, 주관하는 아미모의 회원들은 장수군에 거주하며 생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청년들이지만 자신만의 작품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는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채 약 1년간 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훈 대표는 “장수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미술 전시회를 열어 장수의 미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개최해 청년 작가들의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우리의 고장 장수에서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간단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과 예술이 만나는 장을 만들어준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From 논개·앙코르 2024’ 공연이 지난 10월 30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1부에서는 ‘논개’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팝페라 ‘논개’ 서곡, 주제곡, 탄생과 전쟁 서사, 피날레 등 창작곡을 논개의 출생지인 장수에서 초연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2부에서는 지난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공주는 잠 못 들고, 캐리비안 해적, 랩소디 인 블루, 헨델 할렐루야, 오페라 유령 팬텀 등 앙코르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을 웃음짓게 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특유의 고즈넉함으로 자연과 쉼의 융합에 큰 강점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장점을 살려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부안 해뜰마루 자연마당에서 500여명의 마을 주민과 마을공동체 구성원,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부안군 마을공동체 어울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정보와 성과를 나누고,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여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꽃피우는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부안군은 여러분의 손을 잡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고,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 자리가 마을공동체의 성장을 공유하고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군의회 또한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축제는 명당마을 오카리나 연주, 도청마을 훌라댄스, 강나루 색소폰팀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진 퍼레이드 입장식에는 24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8개 마을이 각 마을의 사업 성과를 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11월 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를 초청하여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11월 Play남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의 강연자로 초청된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읽기교육 전공 철학박사,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종신교수,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조교수로 활동했고,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하며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며 많은 사람들이 문해력 부족으로 글 읽기뿐만 아니라 비판적 사고, 세대간 소통 등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강연은 문해력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Play남원 아카데미에는 올 한 해 동안 최태성, 최재천, 김병종, 권일용, 김영하, 한문철, 김상욱 교수 등 우리나라 최고의 강사들이 다녀가며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인문학 강연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형 강연을 시도하고 야간강연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지검 남원지청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원지역협의회는 지난 2024. 10.30 스위트호텔 대연회장에서 202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지청 반 지 지청장과 검사, 사무과장, 남원시장, 순창군수, 장수군수. 남원시의회 부의장, 순창군의회 의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남원 의료원장, 남원, 순창, 장수 범죄예방위원 등 많은 귀빈의 축하 속에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통해 2024년도 범죄예방 활동을 뒤돌아보며 우리의 숭고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는 성과를 결산하고 사회 곳곳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사랑과 나눔을 베플고 지역사회에 밝은 촛불이 되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자고 결의했으며,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기여하신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전라북도지사 표창, 남원지청장 표창 등 법치 사회 구현에 기여한 업적을 치하하며 표창장을 수상 했다. 또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원지역협의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장학생 2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한편 청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 만가리 황톳길에 가슴 찡한 사연들이 담긴 한글교실 어르신 시화전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만가리 황톳길은 완주군 청사 뒤편 면적 2만 3,000㎡ 규모의 맨발걷기를 위해 조 성된 길로 소나무 등이 어우러져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고 있는 완주군의 명소다. 이곳에 평균 76세 진달래학교 어르신들의 한글 시화전이 펼쳐지고 있다. 진달래학교는 마을경로당이나, 읍면사무소에 문해강사를 파견해 한글기초반, 초등학력인정 등을 운영하는 학교로 23개반 18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어르신들이 한글공부에 대한 기쁨과 애환이 담긴 글과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오영리(88세/고산면) 어르신의 '제일 좋아요'부터 '미운남편'(박외숙/67세), '몰라 할머니와 괜찮아 아저씨'(오중이/84세) 등 20점을 만날 수 있다. ‘농협에 방문해서 내 이름 쓸 때 가장 좋다‘는 사연부터, ’여든여덟 이제는 시인이 되고 싶다‘는 사연까지 20점의 가슴 찡한 사연이 방문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 샤인머스캣 포도가 국내 과잉재배로 인한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속에서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여 올해 들어 처음으로 캐나다로 수출하게 되어 포도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와 지리산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홍콩,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진행하여 8월부터 지속적으로 수출했으며, 이번에는 남원 지리산자락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캐나다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되어 캐나다로 첫 수출하게 됐다.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협의하고, 지리산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6.4톤(1,600박스/4kg)을 공동 선별해 11월 1일 포도(샤인머스캣) 수출 선적식을 가졌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홍콩, 베트남뿐만 아니라 캐나다로의 판매 다각화를 꾀하게 됐다. 이번 남원 지리산 포도 수출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들과 교류해 온 결과이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700여농가에서 포도 373ha를 재배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가 10월 31일 전주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19일 한일장신대학교 및 9월 24일 원광대학교에 이어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학생 인구가 없는 남원시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과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상호 협력·지원 ▲대학 자원봉사센터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관학 연계 자원봉사의 우수 사례 발굴·보급 등이다. 앞서 전주대학교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관광객 사진촬영, 환경정리 등의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남원시와의 자원봉사 교류·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남원시는 추후 울산과학대, 광주대와도 업무협약을 맺어 전라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학생들이 남원에서 활발하게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들과 시의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학교가 없어 침체된 대학생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31일 2024 부산 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통 담장과 골목길 정비를 통해 모양성과 어우러진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었다. 특히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모양성 마을 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끌어올려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경관을 형성하고, 모양성의 역사문화경관과 조화를 이뤄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성과로 이어졌다. 심사위원단은 “고창군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도시재생의 본보기가 되는 성과를 창출한 모범 사례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조화로운 경관 조성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경관자원 특색을 살리고 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31일 2024 부산 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도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동절기 위험물 사고를 대비하여 선박, 철도, 항공기 등의 연료탱크에 주유하는 주유소의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선제적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특례주유소는 2023년 기준 전북 1,072개 주유소 중 175개소로 16.3%를 차지하며, 불특정 다수인이 주유하는 셀프주유소에 비해 대형 피해 발생 등 사고발생 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겨울철에는 정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가연성 증기가 체류하는 장소에서는 화기 취급에 따른 화재‧폭발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 이에 전북소방은 11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한 달여간 전북 도내 특례주유소에 대해 소방검사를 실시하는 등 동절기 환경 특성에 맞는 현장 지도‧검사를 통해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 실태 확인 ▲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 주유소 설치기준 위반 여부 ▲ 흡연 등 화기 취급 주의 홍보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검사와 더불어 관계자에게 사고 예방과 초기 대처 요령 등을 지도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철도도시 익산의 숨겨진 매력을 찾는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이 전국 여행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여정을 마쳤다. 익산시는 올해 생생 국가유산사업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이 지난 4월부터 11회차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2018년 처음 생생 국가유산사업에 선정된 후 6년째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은 매회 조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7개월 동안 서울과 경기, 세종,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익산의 주요 근대 유산인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과 익산역을 중심으로 역사와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체험형 여행을 통해 철도중심지로서 일제강점기 수탈의 상처를 간직한 이야기를 들여다봤다. 특히 △이리열차 퀘스투어 △생생뉘우스 등 익산 역사를 조명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 중인 전주시 금암1·2동의 임시 통합청사가 현 금암1동 주민센터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31일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1·2동 통합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통합신청사 개청시까지 사용할 임시청사 결정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의 주민 접근성과 민원처리건수, 연령별 인구 현황, 청사 여건 등을 고려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그 결과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연간 민원처리건수가 4만2078건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금암1동 주민센터를 임시청사로 사용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앞서 시는 금암1·2동 통합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주민설명회와 7월 주민여론조사를 거쳐왔으며, 통합동 임시청사, 신청사부지 등 통합에 따른 제반사항을 결정하는 금암1·2동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5일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시는 오는 12월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조례개정안이 가결되면 내년 1~2월 통합 시행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통폐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에 나선다. 올해 77회를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에 난방기구 사용 등 화기 취급이 늘어나며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특별기간을 정해 운영한다. 이에 전북소방은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민 ▲ 공감형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3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도민 공감형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청사,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포스터 게시와 홍보영상 송출, SNS·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뿐만아니라, 모든 시군에서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별 소방활동사진을 전시하는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화재안전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119청소년단이 참여하는 영화관 실제 화재대피체험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