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들의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개선해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지난해 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으로써 주민참여예산 4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은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도내 청년 16만 여명 중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 등을 탐나는전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고문 게시일(22일)로부터 한 달을 접수 기간으로 설정했으나, 신청자가 몰리면서 4시간여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사전에 홍보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으며,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청년참여기구를 비롯해 청년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개선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과 연계해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청년들이 스스로 제안한 사업”이라며 “홍보 부족 등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돌담, 평화를 다우다(쌓다)’라는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세션은 돌문화를 중심으로 한 평화·협력·연대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돌·돌담·석조 건축 등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에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정광중 교수를 좌장으로 션 애드콕(영국 드라이스톤 월링협회 마스터 장인), 브랜던 맥 글로인(아이리스 드라이스톤 월링협회 마스터 장인), 조환진(돌빛나예술학교 교장), 김남흥(돌하르방미술관 관장), 오동석(인문여행작가) 씨가 패널로 참석한다. 세션에 참가하는 연사 모두 국내외에서 오랜기간 돌과 함께 해온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어 깊이 있는 논의와 혜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션을 통해 평화와 조화의 상징인 제주 돌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별 다양한 돌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촉진시켜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해나갈 방침이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번 세션을 시작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28일 제주도립노인요양원과 ‘찾아가는 도서관 순회문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라도서관은 도립노인요양원 소속 직원과 이용자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 활동 강화를 위해 매월 100권 이내의 도서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순회문고’ 사업은 신청기관당 월 100권 이내의 도서를 1개월간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에게 균등한 지식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라도서관에서 기관을 직접 순회 방문해 소장도서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장애인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14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왔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강참병원과 제주도립노인요양원 및 부설 주야간보호센터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서비스 대상이 더욱 확대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한라도서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남 한라도서관장은 “순회문고 운영으로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8일 각 부서별 실무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스터디 런치모임 ‘일출기상’을 개최했다. 스터디 런치 모임은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며, 점심식사를 곁들이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토론하며 부서 간 업무를 알아보는 소규모 스터디 모임이다. 이번 2분기 모임에서는 제주 최대의 정수장인 어승생정수장을 방문해 원수에서부터 가정 공급까지 전 과정에 대해 살펴봤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어승생정수장의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면서 타 부서의 업무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서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상하수도 업무의 질적 향상을 이뤄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출자·출연기관 신규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 산하 14개 출자·출연기관에 새로 입사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출자·출연기관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보고서 작성법, 예산 실무 등 신규 직원들이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할 주제들로 구성했다. 김창세 제주공공정책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출자출연기관신규 직원들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실무에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운영한 ‘농촌융복합산업 이해과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교육과정의 유지와 발전을 바라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이번 교육은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4회에 걸쳐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현황 및 전망, 농식품가공 창업절차 및 관련 법령, 농촌융복합산업 사업계획 세우기,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운영사례 청취, 사업장 활성화를 위한 판매전략 및 사회관계망(SNS) 활용법 등을 다뤘다.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농촌융복합산업 교육과정 유지 및 발전 필요성 93.1%, 교육환경 만족도 86.2%, 교육강사 및 교육내용에 대한 전문성 만족도 93.1%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및 제주시 위생관리과 업무 담당자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고, 이론교육과 사업장 현장교육을 병행한 점이 교육의 내실을 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생들은 ‘사업장 활성화를 위한 판매전략’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어 ‘농촌융복합사업장 운영사례 청취’, ‘나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도내 모든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현금 사용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 교통 서비스 질 향상,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한 조치다. 2023년 기준 버스 이용객 중 현금 승차 비율은 9.8%에 불과하지만 현금 수입금 관리에 연간 1억 500만 원이 투입되는 실정이어서 제주도는 ‘현금 없는 버스’ 도입을 통해 비용 절감과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현금 없는 버스’는 도내 전체 218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시범운영 기간(‘24. 7. 1.~9. 30.)에는 현금과 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용객은 교통카드나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한 교통카드,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버스 내 요금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금을 낼 수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도내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교통복지카드가 발급될 예정이어서 ‘현금 없는 버스’ 이용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통복지카드 발급 대상자는 12만 2,434명이다. 제주도는 시범 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주최로 5월 27일 호텔난타에서 “제주 지하수 자원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과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국내 지하수 정책 및 수자원관리 관련 전문가, 환경단체, 도 관련부서 공무원 및 도민 등 약 80여명이 참여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경문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 지하수 보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포럼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로 인한 지하수 오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이제는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더 깊은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 말했다. 또한, 공동주최자인 김진근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환영사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잘못된 관리로 방류되는 생활하수 등이 지하수 오염의 원인 중에 하나”라며, “제주 지하수의 가치를 인지하고 회복시키고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5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버스준공영제 7년. 앞으로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버스준공영제는 2017년 시작하여 7년동안 운영되고 있다. 버스준공영제 출범은 더 편한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으로 버스 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7년이 지난 현재 버스준공영제 출범시 목표했던 수송 분담률, 양질의 서비스 등도 달성치 못하고 있으나, 재정 부담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 7년여 간의 운영 되어온 버스준공영제를 돌아보고 향후 우리 대중교통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이 좌장을 맡고, “버스 준공영제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연구원 한영준 연구위원과 “제주특별자치도 버스 준공영제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인트랜 조항웅 대표가 주제발표할 예정이며, 6명의 토론자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송창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 버스준공영제 7년간을 돌아보고, 제일 먼저 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공동대표 정민구 의원, 현길호 의원)은 5월 28일 오후 3시 30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사업과 연계한 도민 상생 정책사업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활성화 투자정책 이해를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고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공공성과 수익성을 담보한 지역활성화 사업방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간담회를 주관하는 현길호 공동대표는 “최근 정부의 지원방식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산하기 위해 펀드 출자 등을 통해 민간의 자본과 기술 투자와 연계하고 해당 지역 주민의 공감대 및 수용성을 전제로 설계되고 있다.”며, “제주의 경우, 정부의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도 자체사업 추진 방식에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정책간담회 의의를 강조했다. 현길호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사업 공모에 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정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도적 설계 또는 기존 조례 개정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저청초등학교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의 학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정과 학교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저청초등학교 관계자는 “공개수업을 통해 교사들은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기회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교생활 및 수업 참여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 총동문회는 25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46회 서호초등학교 총동문 단합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총동문의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서호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모교를 사랑하고 동문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후배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도 잊지 않고 서호초등학교에 360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양정윤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총동문회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으로 미래의 꿈이 커가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함덕중학교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 1박 2일 동안 2024 학교 해양교육 일환으로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과 연계한 ‘2024 마을연계 사제동행 해양교육 체험 함우리 캠프’를 학교 해양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운영한다. 지난 4월 5일에 실시된 해양환경 관련 글쓰기와 디자인, 캐릭터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세 종류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2024 학교 해양교육 활동 시에는 홍보용으로 제작된 맞춤형 활동 티셔츠를 참여자 모두 착용함으로써 해양환경과 해양교육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전파하고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방침이다. 사전 신청 및 공정한 기준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1박 2일의 함우리 캠프 주요 프로그램에는 지역 사회의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체험을 비롯한 지역 사회 마트 장보기 활동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계획이다. 함우리 캠프와 더불어 시행되는 학교 해양교육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무드등 만들기, 함덕해수욕장 일대 해양환경 플로깅 활동, 해양환경 관련 ○× 퀴즈 등이 있으며, 해양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는 26일 10시부터 12까지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양해수욕장에서 플로깅 체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 봉그라! 제주 ”라는 이름으로 실시된 이 행사에는 제주제일중 재학생 가족 중 희망자 50여 가족이 형제자매 등과 함께 참여하여 제주 바다를 깨끗이 하는 데 동참하고 가족 간에 소통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고 교장을 비롯한 여러 교직원들도 동참하여 교육 3주체가 실시하는 행사의 의미를 살렸다. 학생들은 쓰레기를 치우면서 지구를 깨끗이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됐고 평소 생활에서도 쓰레기를 줄이려는 생활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려는 의지를 고취시키는 기회로 삼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5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1학기 중 주말을 이용한 5일간 제주도 내 4개 권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융합과학 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공동 연구, 첨단기자재 활용 실험 탐구, 소논문 작성 방법, 데이터 결과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험 결과 분석 방법, 조별 자유 탐구 및 보고서 발표로 구성했다. 공동 연구는 UNIST 연구팀과 함께 ‘인공나뭇잎을 이용한 탐구’활동으로 첨단과학 연구를 직접 수행하며 경험하게 되고,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소논문 작성 방법’특강에서 체계적인 소논문 작성 방법을 배워 학생들은 조별 탐구 보고서에 활용한다. 특히 조별 자유 탐구에 FT-IR, 초고속 카메라, XRD/XRF 등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실험과 실험 결과를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으로 시각화하여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과학적 탐구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용관 원장은 “이번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이 이공계 분야의 진로 선택과 대학 입학 시 도움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