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재난ㆍ안전 행정 선진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28일과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재난안전 정책 우수 답사를 위해 경남도청과 부산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재난 예방 및 현장중심의 대응체계 구축, 매뉴얼 정비, 재난안전산업 육성 등 재난안전 정책 우수 기관을 방문하여 전북자치도 재난안전 행정체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연구회 위원들은 경남도청을 방문해 경남 재난안전 정책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6월 재난상황과를 신설했고, 사전 대응 중심으로 매뉴얼도 모두 손 봤다. 특히, 재난 발생 후 복구 위주의 재해대책본부 조직체계를 선제적 예방과 현장중심의 대응체계로 전면 개편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경남도는 지난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서 지자체 안전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올해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한 부산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센터현황, 주요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재난안전 관련 기술과 제품 등을 연구 개발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세아니아의 농업국가인 파푸아뉴기니가 전주시와 국제교류를 희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전주시장실에서 존 보이토(H.E. John Boito) 농업부 장관을 비롯한 파푸아뉴기니 대표단을 접견하고 전주시와 파푸아뉴기니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보이토 장관과 농축산을 담당하는 총리 수석자문관 등 파푸아뉴기니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존 보이토 파푸아뉴기니 농업장관은 “파푸아뉴기니는 농업과 임업, 어업이 주요 산업인 곳”이라며 “향후 쌀 생산증진과 식품 가공에 대한 기술개발 및 벤치마킹이 필수적인 만큼 전주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완주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다양한 농업기관이 위치해 대한민국의 농업연구와 기술개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탄소와 드론은 농업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측의 강점들을 잘 활용해 상호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는 한반도의 약 2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29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13차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13차 협약에서는 ‘완주‧전주 원예 농가 공동선별비 지원’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 원예농협에 소속돼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완주군 원예 농가는 전주시에서 제공하는 공동 선별비, 물류비, 출하 수수료 등 일부를 지원 해주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완주군 원예 농가까지 그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현재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상관저수지 둘레길 조성, 지역사랑상품권 상호교환, 공덕세천 하천정비사업 등 13차까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13차 상생협력사업은 전주계약재배 완주농가의 품질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지원으로 완주군 원예농가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다음 상생협력으로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재 노후화된 전주시 농수산물시장과 동물원을 완주군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가 지난 29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남원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돌봄을 묵묵히 수행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일하는 요양보호사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최경식 남원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 서정림 지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립농악단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요양보호사에 대한 표창 수여 ▲외부 강사와 함께하는 토크쇼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요양보호사분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응원하는 휴식의 시간이 되어, 더 나은 돌봄 환경 조성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되는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돌봄의 시대에 요양보호사분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 덕분에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다. 시에서도 요양보호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2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3년마다 광역 시·도 단위로 진행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전북권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2018년에 이어 6년 만에 재개된다. 이번 훈련은 장수군과 제7733-2대대,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장수지사, KT전북본부 등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 첫날에는 상황조치 능력 향상과 절차 숙달을 위해 전시상황을 가정한 전시종합상황실 편성·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이튿날인 29일 충무훈련 실제훈련은 ‘2024년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과 동시에 실시됐으며 오후 2시 진행된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훈련은 지진, 테러, 화재, 인명구조 및 복구 등 전시상황 가정과 각종 재난·재해 발생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기간 동안 충무계획 수립 실태 점검과 비축물자 현장 점검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From 논개 & 앙코르 2024’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지난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공주는 잠 못 들고, 캐리비안 해적, 랩소디 인 블루, 헨델 할렐루야, 오페라 유령 팬덤 등 앙코르 공연으로 1부를 구성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논개’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팝페라 ‘논개’ 서곡, 주제곡, 탄생과 전쟁 서사, 피날레 등 창작곡이 논개의 출생지인 장수군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연장 상주단체의 공연이 지속 개최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과 토대가 더욱 단단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 전북지회가 창의적인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우수 교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전북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교크협 강경욱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교육 현장 요구를 반영한 교육 및 연구, 홍보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해 전북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및 연구 활동 교류 △행정력·인력·기반시설의 상호 연계 및 활용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크협 전북지회는 전북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장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영상, 집필, 연수 및 프로그램 제작, 인공지능(AI) 활용, 유튜브 운영 등을 통해 교사가 직접 만드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듀테크와 교육 콘텐츠 분야의 질적 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근로자건강센터가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증진 활동과 안전보건교육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과 근로자건강센터는 29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노경숙 학교안전과장과 이현주 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효율적인 안전보건교육 진행을 위한 지원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북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교육 등으로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직무스트레스와 직업 트라우마 관리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심리적 건강 관리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직업병 예방 등 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장애인일자리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현재 배치기관 57개소 71명의 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지원, 문화예술, 바리스타, 장애인주자창 계도 요원 등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18세이상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지원으로 자립생활기반 구축 운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이 바리스타, 미술, 음악, 재능이 있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직무 연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장애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동등하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장애인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선두 주자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광양시청 및 시의회 의원 등 15명은 완주군을 방문해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주요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광양시에서는 완주군 수소시범도시 주요 현장인 통합운영관리센터와 수소전주기클러스터, 우석대학교 생활관의 수소연료전지 등을 현장 답사하고, 수소 도시와 관련 산업의 확장·연계성 등 미래 성장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완주군은 주거 및 교통 분야에 대한 수소 활용 실증 구현 및 초기 인프라 구축 사업인 ‘완주-전주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시작으로, 수소산업의 전 주기 지원이 가능한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독보적인 활동으로 매년 30여 차례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현재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추진으로 수소 인증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2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29일, 김제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어르신희망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주최했으며, 문화·여가 생활에 소외된 어르신들 380여명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가수 현숙, 김성환, 배일호, 박일준 등을 비롯한 대중가수들의 공연과 퓨전 가야금 연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큰 감동을 안겼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총재는 “김제에 거주하는 어르신께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매우 보람 된다”라며, “이번 음악회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음악회를 개최해 준 한국나눔연맹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른신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공경의 마음으로 따뜻한 어르신 지역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정부의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29일 전북지방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경찰청과의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 강화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이나 범죄사건 등 발생 시 소방과 경찰의 신속한 공동대응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소방과 경찰은 각각 화재 진압, 구조 및 범죄 수사 등 전문 분야를 담당하고 있지만,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서 두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공통 채널 활용 ▲공동대응 기관 간 실시간 소통 ▲공동 대응 관련 소통강화 및 소방-경찰(연락관) 근무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소방과 경찰의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은 도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전북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13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차 협약 이후 한 달여 만에 13차 협약을 체결하여 상생협력사업의 보폭을 지속해서 넓혀 가고 있다.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시‧군이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협력사업은 모두 28건으로 늘어났다. 이번 13차 협약에서는 ‘완주‧전주 원예 농가 공동선별비 지원’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전주 원예농협에 소속되어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완주군 원예 농가는 전주시에서 제공하는 공동 선별비, 물류비, 출하 수수료 등 일부를 지원 해주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완주군 원예 농가까지 그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이상 기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 원예 농가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동선별비, 물류비, 출하수수료 등을 원예 농가에 일부 지원하여 농가 부담이 경감되고 원예 농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22년 11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 전북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유치를 위해 여야를 넘나들며 광폭행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28일 서울에서 열린 ’전북 연고 의원 예산정책협의회‘와 ’국민의 힘 전북동행의원 예산정책협의회‘ 에 참석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남원 유치‘의 필요성 등을 적극 피력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전주 동행으로 배정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현재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사업에 대해 영호남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유휴 국유지를 활용할 수 있는 남원의 강점을 설명하고, 입지선정 과정에서 공정한 평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여기에 추 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남원에서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면서 “남원이 최적의 지역이라는 것을 잘 준비해서 알리고 결과적으로 더 경쟁력이 있는 곳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비교 우위를 잘 설명도 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 신정동 소재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국내 첫 농축산용 GMP(우수 제조관리 기준) 생산시설을 갖추며, 2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23년에 착공해 올해 5월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100억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이며, 지상 3층 연면적 1540㎡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GMP 인증과 함께 미생물 배양, 정제·농축, 건조·제형화 장비를 갖춰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미생물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의 펫푸드, 비료, 작물보호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한다. 시는 이번 시설 구축으로 국내에 없던 농축산용 미생물 GMP 등급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돼, 그간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축산용 미생물 관련 기업들이 국제 규격에 맞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