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축소를 골자로 한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변경에 따른 주민 열람’을 공고했다. 건축계획 심의 대상구역 변경은 2013년 이후 11년만이다. 관계전문가들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경관 유지에 비교적 영향이 적은 지역을 심의대상에서 제외해 도민 부담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건축계획심의는'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407조에 따라 자연 및 도시경관 유지를 위해 지정한 구역에서 건축물을 짓기 전에 심사를 받는 제도다. 도시지역 내의 경관·미관지구 및 보전녹지지역, 경관 및 생태계 보전지구 1~3등급 지역, 관광단지, 공원, 유원지 지역, 지방도 및 폭원 20m 이상 등 주요 도로 주변지역, 절·상대 보전지역, 공유수면 및 해안 인근 지역, 자연환경보적지역 및 생태·경관보전지역, 개발진흥지구,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구역이 해당된다. 이번 건축계획 심의대상구역 지정 변경안은 지방도(국가지원)와 폭원 20m 이상 도로의 경계에서 심의구역을 기존 100m에서 50m 이내로 축소하고, 건축계획 세부지침이 수립된 지구단위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회고전 ‘기록과 기억을 잇다’를 개최한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1984년 5월 24일 제주 최초이자 전국 6번째 공립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건립 준비 단계에서부터 개관 이후 각종 사업 등 40년이 넘는 박물관의 역사를 기록물을 통해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이다. 전시를 위해 수장고와 문서고, 컴퓨터 속에 담긴 많은 기록물과 관련 자료를 총정리해 조각조각 흩어진 기록들을 깁고 다듬었다. 이들 기록물 내면에 숨은 사실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고자 실제 기록의 주인공들을 만나 그들의 오래된 기억을 되살렸다. 전시장은 다양한 기록물을 직접 열람하도록 구성했고, 옛 기록자의 인터뷰 영상을 중간에 배치해 몰입감을 높였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는 ‘시작을 위한 기록’으로, ‘구상기(1964~1976)’, ‘추진기(1977~1984)’, ‘개관(開館)(1984)’으로 나눠 박물관 건립과정을 소개한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당시 정부에서 제주관광개발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와 협력 프로그램으로 미국, 외교 등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2024 외교관과의 대화(Diplomats In Action 2024)’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담당관이 한미관계, 외교관의 역할과 임무, 대사관 소개,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에 대해 강연 하고 질의 답변, 상호 교류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외교관과의 대화 프로그램 신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행사/프로그램의 프로그램 신청에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문의는 한라도서관 문헌정보과로 하면 된다. 김성남 한라도서관장은 “2024 외교관과의 대화 프로그램은 국제외교, 문화 등에 대한 도민 이해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즐겁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쌀 안정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예찰포’를 운영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970년 한경면 두모리에서 벼 병해충 예찰포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는 센터 내 600㎡ 규모의 부지로 위치를 옮겨 50여 년 간 벼 병해충을 예찰하고 있다. 벼 병해충 예찰포는 전국 단위로 운영된다. 중국 남부와 베트남 등 해외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멸구류 등 벼 병해충을 사전 관찰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전국 쌀 안정생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벼멸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벼 병해충은 제주에서 예찰된 뒤 3~5일 후 육지부에서도 발견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에 적합한 벼 품종 ‘예찬’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무방제구와 표준방제구로 구분해 예찰포 설치를 완료했다. 유아등, 공중포충망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가을철 벼 수확기까지 10일 간격으로 병해충을 조사할 예정이다. 도열병 등 병 10종과 멸구류 등 해충 12종에 대한 예찰 결과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입력해 전국 유관기관과 공유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 과정'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친환경농업이란 농업과 환경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지향하는 것으로 생산량, 소득, 농산물 안정성 등을 효과적으로 얻으면서도 그 과정에서 생태계 파괴, 토양오염 등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은 최대한 줄이는 농업이다. 넓은 의미에서 환경보전형 농업, 환경친화적 농업 등을 포함한다. 기후위기의 원인으로 화석연료가 부각되지만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3%가 농업에서 발생되는 만큼 농작물 생산활동과 환경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친환경 농업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매주 금요일 3회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친환경농업의 이해 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농업을 위한 인증제도, 제주 친환경농업의 현황과 전망, 친환경농업을 위한 작물 재배기술, 유기농업자재 활용 방법 및 제조 실습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실시한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 도내 정수장과 담수화시설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사성 물질 검사는 도내 17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과 해수담수화시설 4개소의 유입원수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연 1회에서 4회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원에 의뢰해 올해 두 번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수도본부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부터 정수장 수돗물에 대해 요오드와 세슘을 검사해 왔으며,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지난해 8월 이후부터는 해수담수화시설 4개소의 원수를 대상으로 삼중수소 검사를 추가해 추자·가파·마라 등 섬지역에도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방사능 감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꼼꼼한 수돗물 검사를 통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1일 상·하수도 시설의 재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위기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수도와 하수도 분야로 나눠 초동조치·응급복구·협업체계 구축 등 신속한 대응·복구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상수도 분야는 구좌정수장 함덕배수지(2,000) 배수관(주철관 200mm) 파손으로 조천읍 함덕리 지역에 생활용수 공급이 어려운 가상의 상황을 설정했다. 이에 따른 비상복구반 편성, 비상급수 대책, 현장 복구, 교통 통제, 주민 홍보 등 식용수 사고 발생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전반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서귀포시 토평동의 차집관로(400mm)가 파손되어 다량의 하수가 인근 하천을 통해 해안으로 유출돼 환경 훼손 및 악취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하수도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고 접수, 신속한 상황전파 등 초기대응, 현장 긴급복구 및 정상 가동 등 단계별로 훈련을 실시했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상·하수도 시설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주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선작지왓 일대 털진달래와 산철쭉의 개체수 조사를 통해 산철쭉이 털진달래에 비해 2배가량 많고, 산철쭉에 비해 털진달래가 보다 건조한 토양에 분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털진달래와 산철쭉은 매년 5~6월 한라산의 비경을 만들어내는 자연자원으로, 분포 현황 및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에서 지난 2023년 윗세오름, 선작지왓 및 방애오름 일대를 중심으로 약 110ha지역에 걸친 정사영상 자료를 구축하고, 이 중 털진달래와 산철쭉이 많이 분포하는 선작지왓 일대(47.7ha)의 정사영상 자료를 우선 분석해 얻은 결과이다. 선작지왓 일대 털진달래와 산철쭉의 분포 특성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작지왓 일대(47.7ha)에는 총 5만 7,700여 본의 털진달래(1만 9,508본, 33.8%)와 산철쭉(3만 8,246본, 66.2%)이 분포한다. 산철쭉이 털진달래에 비해 약 2배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수종의 평균 개체수는 100㎡당 평균 12.1본으로 파악됐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의 45%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살기 좋은 주거 공동체를 조성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가 20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에서 마련됐다. 도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의 소통 강화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및 관련 부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클래지팝콘 밴드의 사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영훈 지사 인사말씀, 공동주택 활성화 관련 영상 상영, 공동주택 임원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전체 제주도민 중 45%가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가운데 오등봉·중부공원, 화북2지구 그린에너지시티 조성사업 등으로 공동주택 주거 비중은 더욱 높아지는데 비해 행정이 미치는 영향은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어 처음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게 됐다”면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법에 제시된 권리를 행사하는 시스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7회 제주해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4년 제1차 제주해녀축제 추진위원회』회의를 17일 개최하고 해녀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제17회 제주해녀축제 슬로건은 ‘하나된 해녀, 세계로 뻗어가는 숨비소리’로 정해졌다.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가 제주해녀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것을 감안해 제주를 중심으로 한 전국해녀협회의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개최일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며, 축제장소는 제주해녀박물관과 구좌읍 일원으로 결정됐다. 9월 20일은 ‘소통의 날’로서 제주해녀·출향해녀 교류행사 및 전국해녀협회 창립 총회가 개최되고, 21일은 ‘해녀의 날’로 해녀의 날 기념식 및 해녀가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 22일은 ‘더불어 날’로 도민 및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장소 다양화 방안에 대해 추진위원회 의견수렴 결과 구좌읍 지역은 해녀항일운동의 본산으로 현직 해녀가 가장 많고 해녀박물관 및 항일운동기념탑 등이 위치해 있어 그 의의가 매우 깊은 지역임에 따라 제주해녀어업문화를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20일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의 ‘ᄆᆞᆫ울엉 톡톡(Talk-Tal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개토 제주예술단을 초대하여 ‘신명의 땅 제주의 놀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동서양 문화의 콜라보로 제주의 소망(축원소리 고시래)을 시작으로 제주의 바람(비보잉 퍼포먼스), 제주의 가락(설장고), 제주의 울림(사물놀이), 제주의 소리(판소리), 제주의 놀이(놀음판굿)로 역동적인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어 소중한 제주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단원들과 함께 원반 돌리기와 비보잉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신명의 땅 제주의 놀이’ 공연을 통해 역동적인 제주의 모습을 예술로 표현된 귀한 경험을 하게 되어 제주의 놀이와 제주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 자전거부는 제26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2024년 5월13일 ~17일)에 출전했다. 영주고등학교는 5월 13일 단체 추발 4km에서 동메달 (3학년 현유미, 위송란, 1학년 송하빈)을 획득했고, 5월 14일 단체스프린트 (3학년 현유미, 위송란, 1학년 송하빈)에서도 동메달 1개, 개인추발 3km에서 1학년 송하빈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5월 15일 3학년 현유미 학생은 옴니엄 스크래치 5km에서 금메달, 옴디엄 템포레이스에서 동메달 1개, 옴니엄 제외경기에서 동메달 1개, 옴디엄 포인트 10km에서 동메달 16점, 옴니엄 종합에서 은메달 128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5월 17일 메디슨 15km에서 동메달 24점(3학년 현유미, 1학년 송하빈)을 획득했다. 여자18세 이하부 종합 동메달(3학년 현유미, 위송란, 1학년 송하빈)을 획득했고 1학년 송하빈 학생은 최우수신인상을 획득했다.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동성 교장은 “언제나 꾸준히 노력하고 훈련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해력 기초 다지기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학습의 기초, 문해력 키우기’를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한다. 계유진, 이지영(하브루타 전문가)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함께 읽고,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초등학교 2~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8일 첫 시간에는 “어휘는 무엇일까”를 주제로 어휘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내려보고, 자기를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명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켜 자신감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9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5월 22일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제주도 곤충에 대한 이해 교육 후 곤충 표본 디오라마를 만들어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덕천곤충영농조합 소속 곽경탁 강사의 진행으로 프로그램은 총 2회(13:30~15:00, 15:30~17:00) 운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곤충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악도서관으로 전화 문의 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9일, 제주수학체험관에서 ‘영어로 하는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중학교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어로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에 대해 탐구하고 △여러 개의 정육면체를 쌓고 나열하여 윗면과 옆면을 관찰하며 공간지각력을 키우며 △놀이에 필요한 영어표현을 익히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평면으로 그려진 도형을 입체조각으로 표현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보드게임 활동을 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관찰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수리 소양을 키우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둠끼리 추론하고 소통하며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