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완주군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북특별자치도 기관상을 받았다. 완주군은 ▲자살 위험 환경 차단을 위한 농약 안전 보관함 및 번개탄 판매 개선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치료·심리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교육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는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기관의 노력이 자살예방사업의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고, 자살률이 낮아질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대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B팀이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주최하는 2024년 K4리그 대장정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 B팀과 전주시민축구단의 K4리그 최종전에서 전북현대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2:1 역전승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자축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2022년 B팀을 창단한 후 3년 만에 K4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3리그 승격이라는 결과를 맺었다. 이로써 2025년에는 K3리그라는 더욱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종료 후 열린 우승 기념 시상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이도현 전북현대FC 단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K4리그에서 우승한 전북현대 B팀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내년에는 전북현대 B팀이 K3리그에 참가하는 만큼 그에 맞는 시설 개보수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과 전북현대는 지난해 완주공설운동장을 전북현대의 B팀의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아동·청소년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전거탐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6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아동·청소년 11명과 전문가 4명 등 총 15명을 탐사단원으로 위촉하고, 청소년 자전거탐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전거탐사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1박2일 일정으로 완주군의 자전거길과 주요 시설을 자전거로 직접 탐방하며, 청소년의 일상적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자전거탐사단은 2022년 10월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개소시 아동대표가 제안한 제1호 민원인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개선 요구에서 시작됐다. 사무소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2023년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주제로 이동권 개선을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고, 2024년 아동참여예산으로 자전거탐사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탐사단 대표를 맡은 소양중학교 1학년 강성현군은 “일상생활에서 느낀 문제점을 군에서 들어주고,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나와 친구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퇴비생산업체의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와 퇴비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퇴비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퇴비 품질향상을 통한 안전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산농협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산농협은 1차 서류평가에서 전국 3개소 중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지로 지정됐다. 고산농협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양질의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농가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량퇴비 생산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친환경 농업과 자원 순환 체계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완주를 만들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을 앞두고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권 존중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문화행사가 전주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11월 1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인권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인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2024 인권공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권으로 연대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문화 함께 만들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기울어진 미술관’의 저자인 이유리 작가가 강사로 초청돼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한 예술’을 주제로 인권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임용된 전주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통매듭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조직 적응과 관계 형성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을 ‘인권공감 문화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전주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시는 오는 11월 9일에는 ‘2024 전주시 에너지전환박람회’에 참여해 ‘기후위기와 인권알아보기’를 주제로 기후 위기와 인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를 출범하면서 전북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청년농과 연계한 ‘청년 스마트팜’을 2022년 24.4ha, 2024년 35ha, 2026년까지 70ha까지 확대 목표를 발표하고, 스마트팜 경영을 희망하는 청년농의 창업 지원을 위한 기술교육, 창업컨설팅, 자금 지원 등의 청년농 성장단계별 스마트농업 인프라 확충 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왔다. ◆ 스마트팜, 청년농의 꿈을 키우다. “스마트팜”은 자동화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농장이다. 한국농산업조사연구소의 2022년 스마트농업 실태조사에서 스마트온실을 도입한 농업인의 단위 생산량은 32% 증가, 노동시간 8% 감소, 면적당 농업소득 46% 증대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청년들에게 “스마트팜”은 선망과 도전의 대상이며, 도시의 화려한 직장생활보다 농촌의 실속있는 스마트팜 경영을 선택하는 청년이 늘어남에 따라 '귀농의 판을 뒤집은 스마트팜'이라는 평가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민 2,9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전북 자치경찰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북 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치안 만족도와 요구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생활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자치경찰 인식 및 효과 등 총 24개 문항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들은 범죄 예방 시설 확충과 생활 주변의 무질서 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응답자 중 다수는 CCTV와 보안등을 통한 방범 시설 강화를 필요로 했으며,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 귀가길 조성과 위험 지역 순찰 강화 요구가 높았다. 또한, 전북 내 교육 지역 및 유흥 밀집 지역에 대한 범죄 예방 순찰 강화에 대한 수요도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관심도도 두드러졌다. 도민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전담 경찰관(SPO) 배치 확대와 피해 학생 지원 프로그램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요구를 바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에 환경과 복지가 융합된 선진형 녹색복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총 4개소가 선정되어 12억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복지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이 도내 복지시설과 의료기관에 조성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녹색복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익산, 정읍, 완주의 3개 시군이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5억 6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남원시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7억원의 지원을 받아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정비에 나선다. 주요 조성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익산 작은자매의 집 : 발달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숲과 쉼터 조성 • 정읍 섬진강댐 노인복지관 :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숲과 쉼터 조성 • 완주 은혜의 동산 : 지체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숲과 쉼터 조성 • 남원의료원 :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 조성 산림복지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을 이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익산시가 사람과 동물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익산시는 지난 26 부터 27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익산 FCI국제 도그쇼 및 2024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주최,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도·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이 참석해 동물보호 정책과 동물산업 육성 지원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틀간 진행된 도그쇼는 외관검사, 경보, 속보 등 동물들이 매력과 끼를 발산하며 가장 멋있고 우아하고 안정된 자세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달리기, 장기자랑 등 반려동물의 재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과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무료 진료, 전문가 펫티켓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에서는 문제 행동 상담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갈산전통문화원(대표 한일경 대산 덕림스님)이 쌀 10㎏ 303포대를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난 26일 갈산동에 위치한 관음사에서 열린 공양미 콘서트를 통해 기부받은 것이다. 이날 갈산전통문화원의 대산 덕림스님과 청년회 회원들은 현장에서 기탁을 결정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7회째인 '공양미 콘서트'는 공양미 300석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만든 심청이의 효심을 기리며 참가자들이 직접 기부하고 이웃과 나누는 문화나눔 행사다. 한일경 대산 덕림 스님은 "따뜻한 밥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다가올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익산시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갈산전통문화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쌀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 지황 생산단지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선정되며 정읍 지황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렸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약용작물연구회(회장 이광수)가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의 선정 목적은 원예특작 국내육성품종 보급사업 추진 우수단지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우리 품종의 안정적 현장 확산에 기여하고, 국내 육성 품종 재배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이는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품종의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가는 국내 육성품종 식재 비율, 품질 및 출하관리, 생산단지의 노력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대표 발표로 진행됐다. 약용작물연구회는 자체 판촉 및 전시회 개최 실적, 지역 축제 및 정례회의 참여, 다수의 수상 경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약용작물연구회는 현재 52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약 20ha 규모로 지황 품종 ‘토강’과 ‘한방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 ‘제35회 정읍사문화제’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정읍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읍사에 담긴 백제가요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는 자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26일 채수 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도여인상 시상(설창임, 소성면)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7일에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지역 예술단 공연, 정읍사가요제가 이어지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전국에서 170여 명이 신청한 정읍사가요제는 지난 13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치열한 무대가 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한경애의 ‘옛 시인의 노래’를 부른 유소라 씨가 차지하며 시상금 300만원과 전북가수협회 인증서를 받았다. 축제장 일대에서는 퀸즈마칭밴드와 청춘취타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가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민의 날과 정읍사문화제를 맞아 고향 정읍을 찾은 출향인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지난 26일 JB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울, 부산, 성남 지역의 출향인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출향인 환영행사는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적우) 주관으로 개최돼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애향운동헌장 낭독,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환영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는 서울 출향인회(회장 김호석)에서 500만원, 부산 출향인회(회장 안상균)와 성남 출향인회(회장 이복례)에서 각각 200만원을 기탁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적우 이사장은 “정겨운 고향을 찾은 향우 회원들을 환영한다”며 “자주 방문하셔서 변화하는 정읍의 모습을 함께하고 고향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여러분의 깊은 애정이 담긴 기부금을 정읍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정읍이라는 이름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환영 행사를 마친 출향인들은 정읍시립예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김제자유무역지역 내에 폐기물처리업 입주를 제한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산면에 소재한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외국인 투자유치, 무역의 진흥, 국제물류의 원활 및 지역개발 등을 촉진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정됐다.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려는 업체는 김제자유무역지역의 설립 취지에 맞도록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를 희망하는 폐기물처리업체는 김제자유무역지역 외 지역의 폐기물을 반입하여 처리하는 업무 특성상 입주 적격성이 낮고, 설립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아 입주 심사를 통과하기 어렵다. 이를 회피하기 위해 최초에 입주할 시 일반 공장으로 등록하여 입주 심사를 통과한 후 폐기물처리업을 등록하는 방법으로 폐기물처리업체가 입주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폐기물처리업이 등록된다면 사업 활동 중 발생한 비산먼지와 악취, 화재ㆍ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김제자유무역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지평선새마루 일원에서 “새마루에서 하루! 가을 노을과 함께하는 힐링 피크닉!”을 주제로 노을 피크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 행사에는 특별히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밴드부‘매김소리’40명 학생들이 참여해 김제의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참여형 이벤트로 시작하여‘나무앙상블’의 오프닝공연, 청년 밴드부 ‘매김소리’의 공연, 노을빛 재즈 및 캔들 클래식(황대귀 퀄텟 with vocal 이소윤, 오예빈 외 2명) 등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먹거리와‘노을엽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동진 강변에 자리잡은 갈대숲과 아름다운 가을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 야외 음악 공연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참자가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여유로운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가을 노을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