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원의 마음 건강의 치유지원을 위해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회장 조주성)와 업무협약을 교육감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조주성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장을 비롯한 업무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담전문가 긴급지원 및 상담 지원 자문 협조 ▲도내 상담 협력 기관 부재 지역에 대한 상담 인력 지원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조주성 대전세종충청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학교에 자문 인력 제공과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과 선생님들의 다양한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 전문 상담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여 피해 선생님들의 교육회복력을 높이겠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근본적인 토대 마련을 위해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9일 ‘간병비 부담,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고령화 사회에 따른 간병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비용 부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지헌 의원(청주4)이 지난 3월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한 도민의 간병비 부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충북연구원 허선영 연구위원은 간병비 부담 현황을 설명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2023년 의료서비스 경험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입원 시 개인간병 고용 비율은 7.1%로 감소 추세지만 일평균 개인간병 비용은 11만 8,870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허 연구위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 간병비 부담을 75% 정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책”이라며 “중증환자 전담병실 도입을 통한 간병 담당 인력 배치 의무화와 통합서비스 병동 및 병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연구위원은 또 “요양병원 간병지원 사업의 정착과 충북도의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사업 확대, 충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9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사무국을 방문해 주요 시설 시찰하고, 엑스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국악체험촌과 국악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악의 대중화 방안과 엑스포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국악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계획 및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와인터널을 방문하여 엑스포와 연계한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조성된 엑스포 행사장 부지를 직접 시찰하며 현장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조직위 사무실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엑스포 기본실행계획 보고를 받고, 엑스포 추진 전략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과수화상병 담당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통해 초기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의심 증상 발견 및 신고 ▲시료 채취 및 간이 진단 ▲의심 시료 송부 ▲긴급 방제 명령 ▲수령조사 및 방제 작업 ▲손실보상 청구 등으로 구성되어 실무자의 방제절차 이해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매년 모의훈련을 실시해 시군별 동원 가능 인력과 장비 및 방제 체계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2020년 9.5일 걸렸던 방제 소요 기간을 2024년에는 4.7일로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공적 방제 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됐으며, 기존 발생 지역의 의심 시료는 병해충 정밀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진단하게 된다. 이에 따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9일 오후 3시 30분에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와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권 정보보호클러스터 사업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역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연간 국비 20억을 5년간(2025~2029) 지원,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권은 다수의 국책연구기관, 첨단 전략산업기업이 집적돼 있어, 여타 지역보다 정보보호산업 육성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지리적으로 국토 중앙에 위치하고 수도권과 가까워 정보보호산업 분야의 우수 인력을 유치・양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충청권 4개 시도는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전문인력양성, 기업 지원, 지역 네트워킹 강화 등을 통해 정보보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권 4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과학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소규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과학을 접하게 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4월 9일 음성군 금왕읍 오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소규모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총 17회(초등학교 11곳, 사회복지시설 6곳)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체험교실은 보건, 환경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을 진행한다. 보건교실은 현미경을 통해 질병을 옮기는 모기 관찰과 물속에 사는 작은 물벼룩을 관찰하며 올바른 손씻기로 씻기 전과 씻은 후의 세균수를 관찰하고 비누만들기를 체험한다. 환경교실은 먹는물의 종류와 잔류염소를 측정해 보고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간이 정수기를 통해 물의 정화과정을 알아보며, 교통소음과 층간소음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음에 대해 알아보고, 소음측정기를 이용하여 소음 비교 측정 체험을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8차 충북 르네상스 혁신 우수사례 선정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에 충북 르네상스 발전에 기여하고 도정 현안을 혁신적으로 추진한 7건의 사례를 안건으로 이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회의는 충청북도 르네상스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신속하게 도정 전반에 활용하고,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자극을 주며 도내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TF팀은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본청 각 실·국 내 과장급 12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제출된 혁신 사례를 창의성·소통·도민수혜도 등 평가지표를 통해 심사하여 우수사례 여부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42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이에 기여한 공적자는 210명에 달한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못난이 김치 판로 개척 ▲대청호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 ▲의료비 후불제 시행 기틀마련 ▲ 임산부 전담구급대 운영 ▲충북 출산육아수당 시행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일하는 밥퍼 일감 확보 및 제공 등이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임업소득 증대와 산에서 돈이 되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4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 사유림경영 현장플래너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남봉희)가 주관하며, 임업후계자 및 산주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청주시와 옥천군 일대에서 전문 교육과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1일차 교육은 청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이뤄지며, 산림소득 지원사업, 산채류 종자관리 방법, 기반조성과 임산물 재배, 장비 사용 안전교육 등 임업경영에 필수적인 전문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강의에는 ▲충북도의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임업진흥원 영주홍보관 김영재 교수의 ‘산채류 종자관리 방법’, ▲가을밤 농원 정목영 대표의 ‘기반조성과 임산물 재배’, ▲이승배 산림기술사의 ‘안전교육(장비사용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2일차는 옥천군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과 현장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산림복합경영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해오름 달 농원’(문진용 대표)을 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은군 탄부면 덕동마을에 위치한 왕버들나무(보은군 탄부면 덕동리 801)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나무’ 선발대회에서 당당하게 노거수 부문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 견뎌온 보호수・노거수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고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2025년 올해의 나무’ 10본을 선정했으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보은군 왕버들나무가 선정됐다. 보은군 왕버들은 200여년된 버드나무 특유의 웅장하고 미려한 수형으로 현장심사에서도 심사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주변 논밭 사이에서 홀로 우뚝 서있는 거대한 고목은 도내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애용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해당 나무 주변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가 조성되고, 정원대보름 행사를 개최하는 등 200여년의 세월동안 덕동마을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나무로써, 인문학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보은 왕버들나무는 고유한 수형 유지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조미애 도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청남대 진입로 부근(별점매점∼청남대 매표소)에 ‘청남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4월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된 “청남대 생태탐방로”는 청남대를 걸어서 방문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길로서 전 구간 4.05km를 ‘청남마루’, ‘풍경지음’, ‘명경지수’, ‘월하정인’ 4개 테마구간으로 조성했으며, 각 구간별로 전망대와 쉼터, 포토존, 무지개 터널 등을 설치하고, 차량이용자를 위한 비상정차대도 마련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남대의 아름다운 호수와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생태탐방로는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에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편리하고 쉽게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시설로, 이번 청남대 생태탐방로 준공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청남대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충청북도는 향후 청주시와 협의, 국비와 기금 확보 등을 통해 문의면 노현습지까지 생태탐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9일,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다문화교육 지원단 워크숍을 운영했다. 2024년 4월 1일자 기준 충북 도내 유‧초‧중‧고 전체 학생 중 약 5.1%가 이주배경학생인만큼 이들에 대한 학교 현장의 교원 역량 강화와 지원은 중요해졌다. 다문화교육 지원단은 이주배경학생 교육 관련 분야에 경험이 많은 교원 45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컨설팅과 다문화교육 자료 제공을 통해 현장을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청북도 다문화교육 정책과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주요 사업들을 공유해 다문화 교육의 이해를 높였으며, 이주배경학생 교육을 위해 지원할 부분이 무엇인지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나누며 분임 토의도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문화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다른 학교의 교육 사례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원단 활동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담당 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주배경학생을 담당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등 교장 미래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업과 평가 중심의 공부하는 학교 문화 리더십'을 주제로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학교문화 리더십 정책 특강 ▲음악과 필사로 소통하는 시간 ▲부서별 핵심 사업 안내 순으로 운영됐다. 정책특강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가 '질문하는 학교'의 우수사례 핵심 요소을 중심으로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학교 문화 리더십강연을 하여 수업과 평가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음악과 필사를 통해 학교의 리더로서 성찰하고 통찰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의 핵심 목표는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교장 선생님이 지혜와 리더십을 발휘하여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모든 정책이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 충북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425회 임시회에 대비해 충북교육청과 정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이정범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교육위원들이 참석해 집행청으로부터 제42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상정될 2025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주요 현안을 보고받았다. 간담회에서는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아침간편식 제공 2차 시범운영(체육건강안전과) △단재고 독립운동 역사공원 조성(중등교육과) △2025년 학교 전자칠판 설치(창의특수교육과) △AI 디지털교과서 구독(창의특수교육과) △학생 기초학력 보장(유초등교육과) 사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정범 위원장은 “교육청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인 만큼 적정하고 시급성 있는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집행되고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면밀히 검증해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발전적인 충북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자 매 회기 간담회를 정례화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의 대표적 학생 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의회교실이 음성 생극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5회 운영된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111회, 185개 학교가 참여했다. 9일 제112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음성 생극중학교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을 선출하고 ‘학교 내 자율 도서 시간 도입 조례안’ 찬반 토론및 표결을 진행했으며 ‘학교 복도 시계 설치 건의안’, ‘급식소 소음 측정기 설치 건의안’ 등 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환경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와 ‘무분별한 말장난, 정말 괜찮을까’, ‘온라인에서의 예의, 오프라인 만큼 중요합니다’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노금식 의원(음성2)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종길)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도내 학부모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SW‧AI 학부모 교육을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학부모 SW·AI 교육은 8일 저녁 8시에 진행됐으며, 큐브로이드를 활용한 'AI 자율주행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AI 머신러닝 기반의 주행 알고리즘을 코딩하고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능을 직접 구현해 보는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의 핵심 원리를 실습을 통해 쉽게 이해했으며, 간단한 미션 수행 게임을 통해 학습 몰입도와 흥미도 또한 높였다. 5월 교육은 네오봇에듀 키트를 활용한 '라인트레이싱 자율주행' 체험이 진행된다. 컬러 센서를 기반으로 경로를 인식하고 조건 코딩을 실습함으로써, 라인트레이싱의 원리와 알고리즘 구조를 이해하고 AI와 연계된 기초 개념을 익히도록 구성했고,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학부모의 교육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6월 교육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IoT 스마트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