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노지감귤 토양피복재배 자동관수 제어시스템을 개발해 스마트팜 생육관리 모델을 정립할 예정이다. 도내 노지감귤 농가에서는 과실 당도 등 품질 향상을 위해 토양 피복재배를 많이 한다. 하지만 과실 품질에 관여하는 주요 요인인 물관리는 유량계를 이용해 일정량의 물을 관수하는 관행이 이뤄지고 있다. 관행적으로 물관리하는 경우 해당 포장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지역별, 연차 간 당도 및 산도 등 과실의 품질 편차가 크다. 이에 토양 수분 함량에 따른 적정 물관리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 농업기술원은 노지감귤 토양피복재배 시 토양 수분 함량에 따라 관수 시기를 결정하는 자동관수 제어시스템, 즉 노지감귤 토양피복재배 스마트팜 생육관리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토양피복을 시작하는 6월부터 토양수분센서, 유량계 등 토양수분 데이터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선행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생육 단계별 관수 총량과 토양 수분센서 변화값을 측정해 적정한 관수 개시 및 종료 시점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후 감귤 품질 기준인 당도와 산함량을 바탕으로 토양 수분센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캄보디아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를 기반으로 글로벌 실무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캄보디아는 지난해 관광 분야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운송, 무역, 통신 등 관련 경제 활동 회복으로 이어졌으며 올해 6.5% 내외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면담하고, 제주도와 시엠립주 간 관광 및 농수축산업, 미래 신산업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캄보디아 정상이 방한한 것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 이후 10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넷 총리와 16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이날 캄보디아 측에서는 순 찬톨 부총리, 쩜 니몰 상무부장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쁘락 소폰 시엠립 주지사, 끗 맹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제주도에서는 국제관계대사, 기획조정실장, 국회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추진,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건의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확립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의 염원인 민주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달성한 탄소중립의 최선도 지역인 제주도가 이달 1일 발표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도 소개했다. 대한민국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실현에 제주가 가장 앞장서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국가목표를 선제 달성하는 선도 사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안 통과에 적극 협력한 소병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소병철 의원은 지난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제1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주특별법' 법안 심사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법안 상정 및 검토·심사에 적극 기여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특히, '4·3특별법'개정안을 공동 발의해 ‘제주4·3사건 진상 조사 결과를 부인 또는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희생자와 유족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들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해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 화북공업지역 이설 대체입지 후보지 검토 관련 조천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마을회의 요청에 따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조천리 마을회 차원의 추가 논의를 거친 뒤 실시하기로 했고, 추후(7월 이후) 마을회와 협의해 설명회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화북공업지역 대체입지의 최적 후보지로 조천읍 관내 계획관리지역을 검토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계획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의 역사이자 상징인 제주4·3과 광주5·18을 교두보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광주시는 17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에서 민주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오영훈 지사,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4·3 및 5·18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 협력과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제주도와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주평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6개 주요 과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지역은 제주4·3 추념행사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상호 방문하고, 민주평화정신 계승을 위한 평화·인권정책 개발 및 우수사례 공유 등 교류 활성화에 협력한다. 7월 출범 예정인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분원과 광주본원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정부 지원 요구 등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유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PM)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오픈채팅 신고방을 도입하고 지난 2개월여간 108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8일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제주 공유전기자전거·PM 불법 주·정차 신고방’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기준으로 신고방을 통해 총 108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 중 PM은 63대, 공유전기자전거는 89대로 총 152대의 공유기기 불법 주․정차 민원이 들어왔다. 특히 108건 중 39건(36.1%)은 주말·야간·연휴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방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민원이 접수되면 공유업체별로 평균 1시간 이내에 해당 기기를 이동 및 수거하고 있다. 오전 9시~오후 6시 접수 민원에 대해서는 ‘처리 완료’ 답변을 게시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카카오톡 ‘공감 기능’ 중 ‘체크’ 표시로 처리가 됐다는 것을 알린다. 오픈채팅방에는 자전거·PM 담당 공무원, 공유업체 담당자가 상주하고 있어 신고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5월 17일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최근 도민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함덕리 지하수 2등급 지역에 대한 계획관리지역으로의 용도 상향은 신중한 검토를 통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이번 제주시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는 함덕리 지하수 2등급 지역과 관련하여 이번 제주시의 재정비(안) 중 관리지역 변경의 계획기준 내용을 살펴보면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역(건축물 입지에 따른 기훼손지 제외) 등은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으로 기준이 설정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지하수 2등급 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은 제주시에서 설정한 기준에 맞지 않아 보인다는 생각을 밝히면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의 중요한 요인은 이 지역이 곶자왈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도 환경국에서 추진한 “제주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이 지역이 곶자왈에서 제외되고 있는 지역에 포함되는지를 확인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6일, 42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국입양홍보회의 강사를 초빙하여 찾아오는 반편견 입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양부모 강사가 가족의 다양성, 생명의 소중함,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진행해 주셨다. 고경희 원감은 “찾아오는 반편견 입양 교육을 통하여 입양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교내 심폐소생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1분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주간 운영 계획을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심폐소생술 실기대회는 우도초·중학교 학생 중 참가를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도초·중학교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실기대회에 참여한 우도초·중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틈틈이 익힌 심폐소생술을 차분하게 시연하며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기적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존중의식을 고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는 14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흡연예방 합동캠페인 ‘노(NO)담 온(ON)누리’를 실시했다. 청소년 흡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흡연 예방 집중 교육 기간 동안 교실 수업, 공모전 개최. 함덕고 노담 인플루언서, 교직원 연수 등과 더불어 이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금연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덕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전 교직원이 동참하여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모전 우수작 게시, 교육 영상 제작 및 상시 송출, 리플릿·홍보 물품 배부 등 학교 내에서 흡연 예방 환경을 조성하며 교육공동체의 건강 의지를 나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흡연 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흡연의 폐해를 더 알게 됐고 평생 금연을 실천하여 건강한 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말산업과 3학년 강희준 학생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제 40회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강희준 학생은 마장마술 ‘C-class’ 고등부 1위를 차지했으며 마장마술 ‘B-class’ 고등·대학부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여 통합 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다양한 과학 실습을 통한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2024년 한수풀도서관 과학탐험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주희(고사이언스 연구원) 강사의 지도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다양한 과학 관련 도서를 읽고 로봇 블록 전자 조립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의 활동들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5월 21일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6월 4일에서 7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예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 전시해설사 등 다양한 박물관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 학급 단체 및 동아리로, 담당 교사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 탭에서 5월 21일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알아가고, 자신의 적성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장애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17일, 5월 24일 총 2회에 걸쳐‘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5월 17일에는 관내 장애 영·유아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강은희 교수가 장애 영·유아의 발달을 위한 언어 촉진 놀이에 대해 강의를 한다. 또한, 5월 24일에는 혜윰 마음 대표 이승륜 강사가 개별 특성이 다양한 아이를 양육하는 학부모 15명에게 MBTI 정식 검사를 실시하고, 자녀의 MBTI를 추측하여 적절한 양육 방법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학부모 교육은 학부모에게 자녀의 발달 과정과 특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학부모 자신의 성격검사 체험을 통해 실질적이고 유익한 자녀 양육 방법을 터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