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지난 1일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경기 파주1)은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공립학교인 자운학교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자운학교,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자운학교 학부모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주요 현안은 △주차 공간 확충 △ 실내체육관 신설 △공용보장구 지원 △cctv 설치 기준 확대 △장애인 특성에 맞는 화장실 조성 등이며 특히 실내체육관 신설과 주차 공간 확충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고 의원은 실내체육관 신설과 관련하여 다목적체육관과 공연장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설치를 제안하며 “관련 기관들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도민들의 니즈를 확인하는 등 단계적으로 접근해 정책과 도민의 목소리가 일치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서 주차공간 확보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인도주차구역 사용을 허가 받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장기적으로는 파주시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근 부지를 주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경기도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 용지는 총 13필지로, 입주 가능 업종은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이다. 공급가격은 필지별 최소 9억 7,148만 5000원에서 최대 14억 7,905만 1000원까지이며, 필지별 공급금액은 각기 다르다. 분양가격인 조성원가는 3.3㎡당 84만3809원으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며, 각종 투자 인센티브 ·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보증지원 ·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는 8월 19~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8월 30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 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37호선 등 우수한 광역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물권 보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방성환 도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농정해양위원회 소관부서 11개 기관(2국·1직속기관·6사업소·2출연기관)에 대한 2024년 사업 현황 점검에 나섰다. 7월 31일 농수산생명과학국을 시작으로 8월 1일에는 축산동물복지국,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진흥센터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인구는 대략 30만 명이고, 도시농업 참여자는 51만 명에 달한다”라며, “농정해양위원님들과 함께 경기도 농업인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이번 사업 현황 점검은 농정해양위원회 소관부서의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2024년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2025년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부서의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축․수산업 분야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농업, 어업, 축산, 산림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월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정책연구 과제인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 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토론회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 복지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장애인 단체의 어려운 경영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서울, 부산, 충북등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장애인종합회관이 건립되어 장애인 복지 향상과 평생교육에 힘쓰고 있는데, 전국에서 제일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에는 장애인 종합회관이 없다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며,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된다는 마음으로 이번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나사렛 대학교 우주형 교수도 “지난 넉달동안 장애인당사자 대상 설문조사, 문헌조사, 해외사례 조사 및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방안 및 추진 로드맵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게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7월 31일 개최된 '경기도 의료협력 연구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의료산업 발전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를 주제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의료산업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숙 의원은 축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중심지로서,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번 세미나가 최신 트렌드 공유와 구체적인 발전 전략 모색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의료제품 정책, 디지털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 및 규제 이슈,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 승인에 대한 규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세미나가 경기도 의료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유 활동을 진행하는 기숙형 캠프인 ‘Fun! Fun! 충전캠프’를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모든 전자기기로부터 격리된 디지털미디어가 없는 환경에서 치유캠프에 참여했다. 전문 상담가들의 지도하에 개인·집단상담 진행, 취미생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에코백 꾸미기 등의 대안활동,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외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추가로 8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멘토단으로 구성된 멘토와 함께하는 체험·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더불어, 치유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가정 내에서 부모의 기능적 역할,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 등 보호자 교육과 양육 원리를 온라인 부모 교육도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치유캠프 종료 이후에도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여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는 사후 모임, 8주간의 관리 서비스(유선상 진행) 등 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독서교실에 참여하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26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남교육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이용자와 함께하는 안전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교통 안전 퀴즈 행사’에 이어 2번째 행사다. 일상 속 안전의 중요함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3일간 테마별로 ▲1일차 교통안전 ▲2일차 승강기 안전 ▲3일차 물놀이 안전이며 아침 독서 및 쉬는 시간을 활용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우 관장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일상 속 안전의 중요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 활동으로 다양한 안전 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한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다. 경기도교육청이 8월 1일 경기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해 학교 신설사업에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지난 5월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한 지 3개월 만이다. 기술형 입찰제도 도입은 기존 가격 중심의 입찰제도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신설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적격심사제는 사업 특성에 맞는 기술적 능력보다 가격 중심으로 평가해 이로 인한 잦은 설계변경과 시공사 간 하자 책임 불명확 등 품질에 대한 문제가 계속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해 가격 중심 평가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할 방침이다. 기술형 입찰제도는 시공업체의 기술력과 공사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업체를 선정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형 차 없는 학교 조성은 물론 신설 학교의 공사품질 제고와 적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완화와 고른 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인 ‘1318온코칭’ 3기 학습자 800명을 10일까지 모집한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나 동일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수준에 맞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2달간 주 1회, 총 9회 1:1 온라인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2기는 중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을 우선 지원했고, 사업 안정화에 따라 3기부터 사업 대상을 예비 중1(초6)로 확대한다. 또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해외연수 및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여자의 지속적 학습지원 기회 제공을 위해 ‘1318온코칭’ 3기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학습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과목 가운데 학습을 희망하는 과목과 희망 시간대를 선택하여 학습과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학습자로 선정이 되면 학습유형 검사와 AI 학습 진단평가 후 결과에 따라 학생 수준에 적합한 EBS 교재와 온라인 강의 활용을 지원하며, 참여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학 탐방, 집중학습 진로 성장캠프의 기회도 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 검사에서 일부 제품이 기준을 초과해 행정 조치토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및 위생물수건 69건을 대상으로 세균수, 진균 수(효모 및 사상균수), 대장균 검사를 실시했다. 일회용 면봉 44건 검사결과, 성인용 면봉 2건에서 세균수가 각각 4,900CFU/g, 450CFU/g로 검출돼 기준치(300CFU/g 이하)를 초과했다. 이 가운데 1건은 진균 수도 기준치(300CFU/g)를 초과한 990CFU/g로 검출됐다. 이 두 제품은 중국산으로 동일 업체에서 제조된 것이다.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는 22건 검사해 1건에서 세균수가 21,000CFU/g로 기준치인 2,500CFU/g을 초과했다. 위생물수건 3건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부적합한 제품들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조치토록 했다. 김기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여름철이라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등 위생용품의 미생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시민의 눈을 통해 꼼꼼하게 교육시설을 점검하고, 학생의 꿈을 키우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 오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제3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민감리단은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도교육청이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2023년까지 164회 현장점검과 1,664건에 대한 조치이행을 통해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제3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관련분야의 경력자로 기술사, 건축사,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도교육청과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시공·품질·안전관리 등 기술 지도를 하고, 불편 사항 등을 감시·예방·제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청렴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를 정착하는 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감리단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 공사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여름 휴가 복귀 후 첫 공식일정으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도민 생활 가운데 가장 긴급한 일이 폭염 대응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첫 번째 일정으로 왔다”면서 “거의 한 달 동안 호우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생을 해서 큰 피해가 없었다. 역할을 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폭염 관련해 경기도가 3대 취약 분야인 어르신, 건설노동자, 농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위해 독거노인 에어컨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등 여러 가지 폭염 대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때문에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이 일상이 되는 것 같다.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서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30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부지사는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온열질환에 따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지방도 유지관리에 대한 진단과 분석 결과 공유를 위해 마련한 ‘경기도 지방도 관리계획수립(2026~2030)용역’ 착수 보고회가 1일 열렸다. 착수보고회에는 기존 도로관리계획의 성과평가, 도로관리의 목표 및 방향 설정, 도로관리 및 도로자산의 활용과 운영방안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도와 시군 도로 유지관리 담당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경기도 지방도 관리계획은 『도로법』 제6조(도로건설ㆍ관리계획의 수립 등)에 따라 도로관리청이 도로의 원활한 건설 및 도로의 유지ㆍ관리를 위하여 5년마다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용역 착수는 2026년부터 2030년 5년 단위 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이번 2026년~2030년 목표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은 오는 2025년 9월 19일까지 15개월간 추진된다. 특히 기존 법령에 따른 계획 내용에 추가해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도로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시설물 유지관리 중장기 계획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내용이 수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습 정체구간 및 마을주민 보호 구간에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티몬·위메프에서 경기투어패스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 전원에게 소비자가 원할 경우 전액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116곳의 관광지와 31곳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관광상품권으로 티몬과 위메프를 비롯한 19개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해왔다. 도 집계에 따르면 6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경기투어패스는 모두 1,890매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미 사용한 1,059매를 제외하고 637매는 티메프 측에 환불 요청이 접수됐으며 나머지 194매는 환불 접수가 안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환불 안내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해 144매는 환불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687매 역시 환불 진행 중이다”라면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는 것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분당소방·분당구청 등과 함께 분당공동구 안점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분당공동구는 전력, 통신 및 상수도를 공급하는 터널형 시설로 약 32km에 달한다. 공동구는 도시 기능유지를 위한 주요시설물로 사고 발생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기반시설이다. 지난 15일 유사한 기능을 하는 대장동 전력구 배전반에 화재가 발생하며 관련 기관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이 도의원은 분당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분당공동구 관리상태와 취약요인 등을 확인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살펴봤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동구 내 시설물 관리상태 확인 ▲출입상황 통제 및 작업상황 통보체계 ▲신속한 공동구 진입을 위한 진입로 유도 ▲유관기관 상황전파 체계 점검 등으로 "꼼꼼한 점검으로 만약의 사태를 대비했다"고 관계자는 당일 점검을 설명했다. 이 도의원은 “공동구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로서 지하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재난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관계자들의 높은 안전관리 의식과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바탕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