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누적된 내수 침체와 비상정국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 소상공인 제품 구입하기 등을 진행한다. 광산구는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진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규모 행사·모임 시 소상공인 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소상공인 제품 구입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를 독려한다. 광주상생카드 설 명절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예산 100억 원을 긴급 투입해 1월 한 달간 상생카드 할인율 7%에서 10%로 확대했다. 선불카드는 10% 선 할인구매로 이용할 수 있고, 체크카드는 1월 사용(결제)분에 대해서만 10% 할인이 적용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계속되는 내수 침체와 비상정국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돼있다”며 “소비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일 2025년 새해 첫 결재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추진 계획’에 서명했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기후위기 등 복잡‧다양한 위기를 극복할 일자리 모형을 정립하고,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민선 8기 광산구 핵심 정책이다. 박병규 청장이 이날 2025년 1호로 결재한 추진 계획은 지난해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발굴한 의제와 질문을 정리한 ‘녹서’ 발간, 의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후속 사회적 대화 및 백서 제작, 사회적 대화 기구인 지속가능일자리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광산구는 지난해 연구용역을 토대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실현하기 위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을 구성해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는 ‘시문시답’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진행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에선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분야별로 시민이 주도해 일자리에 관한 다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다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어렵게 쌓아 올린 가능성이 더 높이 실현되는 ‘혁신 도시’, 구민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 도시’로 변모해 가도록 지역 성장을 주도하고 민생에 힘이 되는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탄핵 정국의 불안과 위기를 구민과 손잡고 이겨내겠다”며 “광산의 미래가치와 민생의 희망이 소실되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약속드린 희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명수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광산구의회 의장 김명수입니다. 먼저, 지난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비극적인 여객기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차마 말로 다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사고로 인한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참사 희생자분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분들의 고통과 슬픔이 치유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광산구는 아픔을 나누고 사고를 수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연대와 참여가 고비마다 빛을 발합니다. 덕분에 비상계엄의 격랑에 빠진 민주주의가 대한민국 주권자인 시민의 힘으로 건져져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분노와 비탄 속에서 2025년의 해가 떠오릅니다. 동시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의지 또한 충만합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자 광산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이 행복하고 건승하는 2025년을 소망합니다. 저희 행정은 시민의 뜻을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받들어 예년보다 성큼 성장한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합니다. 사랑하는 광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 그리고 앞으로 한동안 우리가 살아야 할 시대를 규정하는 핵심 말은 불확실성입니다. 국내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과거 한 세대 동안 작동하던 세계경제협력 체계도 강대국들의 자국 우선주의로 무너졌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무력 충돌이 끊이질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와 안보 그리고 민생이 더욱 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종이로 기록·보관하고 있는 영구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작성된 기록물을 스캐너 작업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속성 자료를 입력해 지적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토지이동결의서, 환지계획서 등 총 74만 2,972면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 완료했다. 지적기록물은 지적도, 임야도, 토지이동결의서, 측량결과도 등을 말하며, 지적공부의 변천근거로서 매우 중요한 행정자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영구보존문서인 지적자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겠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시민 편익을 크게 높이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새롭고 이로운 광산을 향해 시민께 묻고 함께 뛰었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다시 없을 줄 알았던 비상계엄이 내란죄로 단죄될 운명입니다. 내란의 우두머리가 헌법 준수와 국가 보위를 맹세한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참담합니다. 두 명의 대통령 탄핵을 보면서 “권력자를 바꾸는 것보다 주권자인 시민이 주인으로 서는 것이 우리 사회를 근본부터 바꾸는 길이다”는 민선 8기 광산구의 지향이 옳았음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있어서는 안 될 사건으로 증명한 것이기에 처연한 심정입니다. 광산구는 올해 시민의 뜻으로 구정을 운영하고, 시민이 광산의 주인으로 일어서는 것을 돕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민에게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았기에 전국 최초, 최고의 성과들이 잇따랐습니다. 광산시민의 참여와 지지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산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처럼 미래를 준비하는 자만이 변화를 기회로 만듭니다. 광산의 예정된 변화를 발전의 도약대로 삼을 수 있었던 힘은 연대였습니다. 교육부가 지방에 권한을 이양해 광산교육지원청의 원상회복 길이 열렸고, 가칭 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대림환경·이엔티의 후원과 광산구 초·중·고 학부모 연합회 주관으로 다큐멘터리 ‘괜찮아 앨리스’ 상영회를 수완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괜찮아 앨리스’는 강화도 꿈틀리인생학교를 동기(모티브)로 한 영화로, 입시·경쟁 중심의 교육으로 쉼 없이 달려가는 청소년들에게 ‘진짜 교육은 뭘까’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영화 표어(슬로건)인 ‘쉬었다 가도, 잘하지 않아도, 다른 길로 가도 괜찮다’라는 말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말이다”라며 “광산구도 내년부터 청소년들이 쉬어가며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는 ‘광산형 인생학교’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산형 지역돌봄 혁신모델을 구축한 ‘1313 이웃살핌’이 올해 최고의 혁신정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1월 내부 평가를 거쳐 확정된 20건의 우수 혁신정책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1,961명의 시민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내부 성과단 평가(50%)와 시민 온라인 투표(50%)를 합산한 결과, ‘1313 이웃살핌’ 사업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2024년 올해의 혁신정책 1위에 올랐다. 광산구는 ‘1313 이웃살핌’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복지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1313 이웃살핌’ 사업은 광산구와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 호남대학교 등 민·관·산·학의 튼튼한 협업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가 모든 사업비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공유재산 총조사 평가 결과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6,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재산관리를 목적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대장 오류건수 대비 정비율 등을 평가했다. 광산구는 전체 3위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공유재산 총조사로 미등기된 토지 36만 9,939㎡(재산가액 256억 7,800만 원), 건물 14개 동(연면적 681.61㎡)을 확인, 등기해 재산권을 보존했다. 또 공유재산 대장에 빠진 토지 62만 4,063㎡(재산가액 676억 7,600만 원)를 발굴하고 등재하는 등 정확하고 체계적인 재산관리에 힘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지역을 위한 공유재산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활용 가치를 높이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할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산구는 ‘안전 체험 한마당’을 열어 시민이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인식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재난 위기 인식도 조사를 해 시민의 재난 인식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안전교육 정책 방향을 설정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하남동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으로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어 주민의 큰 호응을 얻는 성과를 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함께 재난, 사고 등에 대비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광산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광산구의 주요 정책 공약인 지속가능 일자리 특구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 광산구가 2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추진방향을 점검·평가하는 정책 포럼(공개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노동·일자리 전문가, 광산구 지속가능 사회적대화 추진단,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노동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필요성 및 방향성, 지난 2년간 정책추진 현황,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광산구 지속가능 사회적대화 추진단장인 채준호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채준호 교수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 불평등, 기후 위기 등 지속 불가능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회발전 전략을 제시한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 같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녹서(질문) 단계에서부터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식의 시민 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대한민국에서 최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일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광산구의 내년도 예산안은 ‘황룡강생태길30활성화 사업’ 등 21건에 대해 15억 원을 삭감하여 9,80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박미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구 재정 여건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라며 “꼭 필요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에 예산을 편성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심사숙고하여 심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담배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박미옥·강한솔·박해원 의원이 각각 ▲광산구 독서문화 지원 발전 방안 ▲복지재단 설립 재검토 ▲AI 행정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명수 의장은 “올 한 해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집행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름다운가게가 광주 광산구와 추진한 ‘아름다운 물품 기증 캠페인’을 통해 개최한 ‘지구살림 나눔바자회’ 판매 수익금을 이주민 가정 유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광산구는 20일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가 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주이주민지원센터(센터장 황성호 신부)에 지구살림 나눔바자회 수익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자원순환 실천, 재활용 의식 제고를 위한 ‘아름다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 많은 공직자의 참여로 의류, 잡화, 소형 가전 등 총 1,038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은 지난 11일 21주년 행사에서 지구살림 나눔바자회를 열고, 기증 물품을 판매했다. 이날 아름다운가게가 기부한 500만 원의 바자회 수익금은 광주이주민지원센터가 ‘아기예수의 집’과 광산구 이주민 가정의 유아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름다운가게의 기부로 공직자들의 물품 기증이 지역 이주민 가정의 아동을 돕는 나눔과 동행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며 “자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국가사적인 신창동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효과적인 정비‧활용을 위한 ‘광주 신창동 유적 종합 정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유산청의 ‘사적 종합정비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지침’에 따른 것이다. 용역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효과적인 정비‧활용에 대한 종합 정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 이전 계획(2015~2024)은 지난 2014년 광주광역시가 마련, 운영했다. 지난 2020년 광주광역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창동 유적 보존‧정비‧활용 업무가 광주광역시에서 광산구로 이관됨에 따라 다음 10개년 계획은 광산구가 수립하게 됐다. 새로운 종합 계획에는 광주 신창동 유적의 보존과 복원, 역사‧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와 편의‧부대 시설 설치 방안, 유적지 활용과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연차별‧단계별 사업계획 등을 담게 된다. 용역 기간은 2025년 8월까지다. 용역 착수에 앞서 광산구는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산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호남권역의 대표 관문 광주송정역에 편안히 머물며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만남의 광장’ 조성이 추진된다.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와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 2만 5,000여 명, 유동 인구는 4만 4,000여 명이 다니는 호남권역의 관문이다. 하지만 타 고속철도 역에 비해 기반 시설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요구가 컸다. 민선 8기 들어 광산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장 조성을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끌어내고,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도 지속해서 상호 협의를 추진하는 등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 결실로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송정역세권 KTX지역 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해 광주송정역에 약 3,600㎡ 규모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역 주변 용지 사용을 지원하고, 광산구는 만남의광장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