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원 공유 확대에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과 김병내 남구청장은 2일 남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지역-학교 자원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교 문화·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지역사회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자원·역량을 상호 공유·활용하며 사회·교육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광주 북구, 서구, 광산구 등과 협약을 맺고 학교시설 공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북구 3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구 2개교 등 13개 학교 주차장 311면을 공유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동구 중앙초등학교가 충장로 상권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주차장을 상시 개방(유료)하면서, 남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 모든 지역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지게 됐다. 시교육청은 남구와 학교시설 이용, 인력, 재정 등을 협력하는 한편 지난해 3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다양한 학교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민주도형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광산구의 ‘1313 이웃살핌’ 사업이 국회에서 지방자치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광산구에 따르면,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11월 29일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1313 이웃살핌’을 우수정책으로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미경)가 주최한 이날 정책대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1‧2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 출신의 황명선‧염태영 국회의원, 20개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광산구 ‘1313 이웃살핌’은 주민주도형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등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과 이웃을 연결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민‧관‧산‧학 협업 사업이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이어준다는 의미다. 광산구,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지역 140여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호남대학교 등이 힘을 모아 지난해부터 광산구 12개 동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은 제30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해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행정의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요구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감사에 앞서 남구의회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주간 구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에 대해 34건의 주민제보를 받았으며, 이를 반영하여 더욱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남구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 도모에 목적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하는 의견은 구민의 뜻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해 감사에 충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이후 11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12일부터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을 이어간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성금 첫 기부, 차량 및 기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를 마련해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첫 기부는 기아오토랜드,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등 3개 기업・기관이 이름을 올려 캠페인 출범에 힘을 실었다. 지혜숲어린이집 원아들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달을 통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51억2000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광주지역 개인・기관·단체 등에 기초생계 지원, 교육·자립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계획과 추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8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서구는 식중독 발생 대비를 위해 원인·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과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점검, 예방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예방관리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시설 분기별 집중관리 ▲소규모 골목식당 위생컨설팅 ▲배달음식점 점검 ▲시기별·대상별 식품위생업소 특별점검 ▲식중독 소통 전담관리원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식품위생업소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착한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 혁신’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광주지역 12개 직업계고등학교의 ‘2025학년도 신입생 원수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815명 모집에 2천320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127%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4학년도에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었던 일부 직업계고도 2025학년도에는 모든 학과가 1지망에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024학년도까지는 일부 학과가 1지망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다른 학과에서 탈락한 후 정원을 채우거나 추가 모집했다. 이 때문에 학업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중도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인기가 늘어난 것에 대해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신산업 및 신기술 변화에 적합한 학과재구조화 ▲지역산업기술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한 취업률 향상 ▲직업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중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한 학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2024 서부 독서 페스티벌’에 1천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다시, 책으로!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월 16일 시청 야외음악당, 23일 수완공원 및 롯데아울렛 광장, 30일 남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부지역 28개 학교(팀)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84명이 독서 발표회를 진행하고, 무드등 만들기·리딩 푸드·독서 캘리 등 다양한 독서 체험, 다채로운 전시 등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26개 팀과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2024 서부 초등 융합형 독서클래스’, 초등교사 밴드(Upstream), 교원 오케스트라(마에스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풍암고등학교 밴드, 장덕고등학교 밴드, 동아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등 총 57명이 다양한 축하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은경 유안초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즐길거리에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시작된 독서 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오후 부산광역시 수영구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원체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 인프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들의 혁신적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00년부터 개최해 왔다. 동구는 올해 정책평가 중 지원체계 부문에서 마을사랑채 조성․운영 등 주민 참여 활성화 노력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등 조직역량 강화 노력, 불법산림훼손방지 종합대책과 나대지를 녹지공간 확보 등 토지 이용 관리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4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이후 10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라는 구정 목표와 365일 설레는 36.5℃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동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9일 초등학생 165여 명이 준비한 ‘제3회 1인 1악기, 통기타가 있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동구가 올해 관내 10개 초등학교 5학년 57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의 수업 종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음악적 성과를 공유하고 악기 학습에 대한 지속적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됐다. 각 학교 대표로 구성된 7개 팀은 학부모와 교사 등 200여 명의 관객이 자리한 가운데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 준비한 곡들을 자신감 있는 연주와 단합된 팀워크로 선보이며 공연장을 감동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 발표회를 넘어, 학생들이 악기를 배우며 느낀 성취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적 예술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모든 학생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보편적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을 위해 2019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를 통한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신속 추진 등 광주 주요 현안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정진욱·안도걸·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용규·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구의원, 조승환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먼저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 제정에 힘 모아준 국회에 감사드린다. 민·군공항 통합이전은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 구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고 기대가 크다”며 “정부 차원의 범정부협의체 운영도 재개되는 만큼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 밖의 주요 안건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KIA 타이거즈는 1983년 해태 타이거즈로 창단된 이후 80~90년대 광주의 아픔을 달랬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광주시민들에게 찐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프로야구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카퍼레이드가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 광주 금남로에서 30일 펼쳐졌다. 이날 금남로는 KIA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광주시민들과 팬들로 가득 찼다. ‘니 땜시 살어야’ 유행어가 만들어질 만큼 올 한 해 야구와 함께 울고 웃었던 많은 이들은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자축하며, 최선을 다한 감독과 선수들에게 열띤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이번 카퍼레이드는 4연패를 달성했던 1989년 이후 35년 만에 금남로에서 다시 열린 뜻깊은 자리였다.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는 30일 오후 금남로 일대에서 ‘V12’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열었다. 카퍼레이드는 금남로5가역에서 출발해 금남로공원, 전일빌딩245,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에서 20여분간 진행됐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최준영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을 비롯해 곽도규·김규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2024년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5·18교육과 오월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타 시·도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34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김정호 변호사의 ‘5·18정신과 민주주의’ 강연, 5·18기념재단 진상규명 자문위원의 ‘5·18민주화운동과 역사적 의미’ 강연, 월곡중 김지영 교사와 무등중 강남진 교사의 ‘5·18민주화운동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또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5·18자유공원 역사 프로그램 체험, 금남로 일대 사적지 탐방 등 사적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사들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를 둘러보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금남로를 체험하고, 소설의 주인공 소년 동호의 이야기에 간접적으로 함께했다. 이 밖에 ‘5·18 민주화운동 교육 사례공유’ 분임토의, ‘5·18 민주화 운동 교육 활성화 방안’ 워크숍 등을 통해 5·18 교육을 논의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9일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이해, 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년도 중학교 교육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현직 중학교 교사인 월곡중 이영미 교사와 문산중 정정란 교사가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자유학기,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 선행교육 예방 정책 등 중학생 학부모가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 연수에 앞서 온라인으로 접수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는 등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예비 중학생 학부모들이 학교생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학부모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29일 화정아이파크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지하 2층 이상, 대지 3000㎡ 이상 및 굴착깊이 10m 이상 등의 관내 건설공사장 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에 의거한 정기안전점검 실시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한중콘크리트 사용, 보온 양생 등 동절기 공사계획 수립 여부 ▲폭설・강설 대비 시설물 붕괴・전도방지 및 결빙구간 미끄럼방지 대책 등 동절기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접근통제 등 신속한 안전조치 및 대책을 강구하고 관리주체에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보수·보강, 안전진단 등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기관이 중·단기 계획을 수립해 관리토록 조치하며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산구 무진로~월전동 미개통 도로에서 경찰, 소방, 자치구, 제2순환도로,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2024 겨울철 폭설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폭설이 발생한 데다 서해안의 지형적 영향으로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하고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 2022년 12월 광주지역에 40㎝의 눈이 쌓이며 기상관측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제설장비, 제설제, 제설인력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어등대교에서 눈길 추돌사고의 여파로 미개통 도로인 무진로~월전동 간 도로를 임시우회로로 사용하는 상황을 가정해 교통체증에 대응하고 신속한 제설을 통해 교통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 이면도로의 효율적 제설을 위해 브러시, 블로워, 개인형 살포기 등 소형제설장비를 이용한 제설대책도 점검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와 자치구, 순환도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