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장애인 친화도시 무장애 환경조성 사업으로 장애인이 마음 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 등 3곳을 ‘열린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열린가게’는 장애인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가게 내에서 보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화장실 등 이용에 지장이 없는 가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지칭한다. 동구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업소 총 2,119개소를 대상으로 1차 전수 조사를 실시해 54개소(식당 29개소, 카페 25개소)를 발굴했다. 이어 2차로 주무 부서에서 15개소(식당 7개소, 카페 8개소)를 선정 후 최종적으로 조선대 장애 학생 지원센터, 동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확정했다. 우선 지정된 ‘일품 양평해장국 광주계림점’, ‘국수나무 계림점’, ‘벌크커피 계림센트럴점’ 등 3곳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열린가게 발굴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열린가게 지정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출발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상생활 속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동구민 생활안전보험’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은 보험료 전액을 구(區)에서 부담하며, 보장 대상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으로서, 별도 절차 없이 전입·전출 시 자동으로 가입·탈퇴 된다. 보장 항목은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화상 수술비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장해 및 부상치료비 ▲물놀이 사망 ▲상해 사망·후유장해 및 진단위로금 등이다. 다만 상법에 의해 만 15세 미만 구민의 사망사고는 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며, 상해 진단위로금은 만 12세 이하, 만 60세 이상 주민이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적용된다. 해당 피해를 입은 주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민안전담당관 안전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살다보면 누구나 예기치않게 사고나 질병을 겪을 수 있다”면서 “동구민 생활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플리마켓 창작팀 1차 네트워킹 ‘동구 셀럽데이’를 최근 여성 희망창작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이 주관한 ‘동구 셀럽데이’는 플리마켓 20팀이 참여했으며, 플리마켓 운영에 필요한 실습교육과 창작자 간 이해와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안정민 광주광역시마을기업연합회 회장(예쁜손협동조합 이사장)은 ‘마켓 셀러의 A to Z’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상품 진열 및 고객응대 실습 및 우수 부스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개 창작팀이 자신의 창업활동을 소개하고 플리마켓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규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세 플리마켓의 목표는 경쟁이 아닌 연대를 통해 여성 창작자들이 함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경제의 주체로 성장하는 것이다“면서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만세 플리마켓’은 지역 셀러 발굴 및 실전 마켓 운영으로 여성이 향후 지역경제 주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동구 인문대학의 네 번째 강연을 오는 7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박하선 다큐사진 작가가 강사로 나서 ‘사진가의 열하일기’에 대해 들려준다. 박 작가는 조선시대 북학파의 일원이었던 박지원의 청나라 견문기를 사진을 통해 감상하면서 당시의 사회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하선 작가는 1980년 ‘대양’전(展)을 시작으로 20차례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으며, 작품집 ‘삶의 중간보고서’(1999), ‘조선의용군의 눈물’(2019) 등을 펴냈다. 현재 여행집단 ‘문명의 저편’ 단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강연에 앞서 바리톤 손승범 씨의 공연도 펼쳐진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전화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람 중심 인문도시라는 목표 아래, 주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8개 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과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치매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탰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8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평가를 통해 8개 동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치매안심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매 운영위원에는 지역 현황을 잘 알고 있는 통장, 지역리더를 위촉해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치매고위험군 발굴과 등록, 치매 인식개선 등 치매 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동구는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6년여 간 일상 속 인문정신 확산으로 주민들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인문도시’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등 선제적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7월 전국 유일하게 ‘인문도시정책과’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인문도시 광주 동구’라는 브랜드를 선포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뿐 아니라 동구 인문학당과 시인 문병란의 집, 인문 산책길 등 고유하고 역사깊은 인문 거점 공간 운영을 통해 인문의 가치를 확장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문도시 동구의 대표 거점 공간 ‘인문학당’ 동구는 2020년 4월 공영주차장 부지로 동구 인문학당(동계천로 168-5) 자리를 매입했다. 하지만 지역의 근대가옥이 허물어져 버리는 것에 대해 우려와 아쉬움을 갖고 있던 주민들의 간곡한 청원에 힘입어 2022년 1월 ‘동구 인문학당’으로 거듭났다. 이곳은 본채와 공유 부엌, 인문관, 다실,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특별 인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2023년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30일 운림동 전통문화관에서 ‘제37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 7개 대도시 중심구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창의적인 우수사례와 중심구에서 직면하고 있는 도시·환경·인구 등 공통 현안 문제에 대해 상호공유·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제37차 회의에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대도시 중심구의 우수 행정사례를 살펴보고, 공동 현안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동구는 원도심의 슬럼화를 막고 실질적인 정주 여건 개선하기 위해 ‘원도심 집수리 특화사업’을 제안했으며, 7개 중심구가 이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은 특정 구역에 한정돼 추진되던 기존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도심 전체를 ‘집수리 특화 구역’으로 지정, 광범위한 노후 주거지 개선을 가능케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 ▲광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제5기 청렴 구민감사관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구정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제5기 청렴 구민감사관에는 다양한 전문 분야의 주민 20명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오는 2027년 4월 18일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청렴 구민감사관은 동 종합감사와 직영·수탁기관 특정감사에 2인 1조로 참여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부패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주민 생활에 밀접한 청렴 사안에 대해 제보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건의 활동도 활발히 펼치게 된다. 동구는 청렴 구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 감사관에게는 정례포상을 추진하고, 구정 발전 유공자로 추천하는 등 감사관의 위상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렴 구민감사관의 목소리는 구정 운영에 있어 소중한 자산이다”면서 “주민 참여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청렴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 구민감사관들은 지난 8년 간 총 111건의 제보·건의를 통해 도로 정비, 공공시설 개선, 어르신 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관공서 공용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를 증차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5월, 3일 이상 이어진 연휴 기간 동안 신청자가 급증하는 것에 대비코자 마련됐다.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는 중형 승용 2대, 중형 승합 1대, 소형 화물 1대 총 4대를 운영 중이었으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중형 승용 차량 3대를 추가 확보해 총 7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용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해 이용 접수 기한을 10일 전에서 6일 전까지로 단축하고, 신청자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확대 운영한다. 동구는 향후 8월 광복절, 10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차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자녀·다문화·한부모·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이용일 기준 26세 이상 70세 이하 유효한 운전 면허를 보유한 주민이면 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5월 9일 구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공직자와 주민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실시하는 이번 헌혈 행사는 공공부문의 생명 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 방지해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실시했던 1분기 헌혈 행사에서는 공직자와 주민 68명이 참여했고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헌혈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헌혈 버스는 5월 9일 금요일 구청 앞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낮 12시~오후 1시 중식 제외)까지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빈혈검사, 혈압 체크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와 기념품도 제공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건강정책과 건강정책팀로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헌혈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약(藥)속해! 실천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약(藥)속해! 실천단’은 동구형 의료돌봄 특화사업인 ‘올바른 복약, 약(藥)속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내 다제 약물 복용 대상자의 건강한 약물 복용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복약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대안으로 이번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실천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선발됐으며 광주다움 통합돌봄 관련 활동 경험이 풍부한 주민 6명을 최종 위촉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대상 세대를 방문해 복약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약(藥)속해! 실천단은 단순한 복약 지도에 그치지 않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실천이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통합 돌봄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전일빌딩 245에서 금남로 공원까지 5차로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버블쇼, 청소년 댄스 공연, 풍선아트 선물, 캐릭터 인형 탈 퍼포먼스, 도로를 스케치북 삼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분필아트 존 등이 펼쳐지며, 에어바운스·게임 공간도 마련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도로 위에 인조 잔디를 설치하고 빈백에서 쉴 수 있는 이색힐링 공간과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과 카네이션 등 꽃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화훼부스, 자전거 교육 및 정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누구나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도 시민 자율참여로 운영한다. 행사 취지를 홍보하기 위해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로 참여한 주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통합적인 돌봄 체계 구축과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권역별 사례 회의를 최근 3차례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사례 회의는 구청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치매안심센터, 복지시설 돌봄 업무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고난도 사례와 복지 자원공유 등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다. 권역별 사례 회의는 2023년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개시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구 인문학당(4월 24일), 동구 책정원(4월25일), 동구장애인복지관(4월 28일) 등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관내 주요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석자는 “사례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가진 고난도 사례관리 세대에 대해 민관이 함께 개입 방법과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평소 가보지 못한 주요 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져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 회의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주식회사 예술약방과 협업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마음 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치유컨텐츠 회사인 주식회사예술약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문화 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월 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20회에 걸쳐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예술 활동과 인지기능 활동이 접목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마음을 치유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음악 회상 치료, 연극과 음악 창작활동을 통한 음악극 공연으로 참여자의 기억회상과 인지기능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예술치료 강사의 지도를 받아 신체적 리듬 놀이, 악기연주, 개사 후 노래 부르기, 음악극 창작공연 등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 참여자의 치매를 예방하고 만족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2025년 장애인 업무 상반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업무 담당자들의 복지행정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대한 민원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인 하이패스 등록 절차 ▲휠체어 대여 및 관리 ▲장애친화가게 추천 기준 및 절차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활성화 방안 ▲장애등급 재판정 업무 처리 요령 ▲공감매트 대여 운영 방법 ▲장애인 일자리 관리 감독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장애인복지 관련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현장 대응 방안 및 사전 예방 방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돼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장애인이 안심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