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금강홀에서 수강생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학기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종강식은 지난 9월부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 우리말 교실, 영어교실, 풍수지리, 태극권 하모니카 등 41개 프로그램에 대한 종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그동안 배운 색소폰, 민요, 예술봉사댄스 등 작품을 발표했으며, 모범 후원자 및 우수 참여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특히, 1부 축하공연 사회는 복지관 이용 남녀 어르신이 직접 맡아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한 참여자는 “복지관을 다니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많이 배우고 올해를 알차게 보냈다”며 “내년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사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다”며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가운데 어르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대학교수, 윤봉길의사선양단체 관계자, 군의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윤봉길의사기념관 운영위원회를 저한당 내 윤봉길의사일대기체험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기념관 현황 및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 기념관 사업추진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윤봉길의사기념관 새단장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박지연 위원장은 “이번 새단장 사업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더 널리 알리고 기념관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기념관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연내 공정을 마무리하고 25년 1월 중 시범 개관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인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5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심의 및 병해충 예찰·방제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2025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를 동계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등 총 3회분을 선정했다. 선정된 약제는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농가에 무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게 되어 식물 전체가 말라 죽게 될 뿐만 아니라 감염된 식물의 점액이 비나 바람, 곤충류 또는 전정가위 등에 묻어 전파돼 작업 도구 소독과 사전방제 약제 처리로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수 있도록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동계 전정 시 궤양 제거에 대한 홍보 및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6일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사랑의 땔감 나눔 봉사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군과 예산군산림조합, 예산군임업후계자회에서 동참한 가운데 취약계층에게 직접 땔감을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 나눔 봉사에서는 관내 산림사업장에서 목재 이용 가치가 적어 버려지는 산물을 수집해 배부하며, 군은 읍면 취약계층 명단을 추천받아 선정한 총 61세대 대상자에게 오는 27일까지 2주간 1톤씩 총 61톤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해 산불 등 재해 예방은 물론 모두가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땔감 수집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2025 을사년 청뱀의 해를 맞아 ‘2025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오전7시부터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진행한다.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 모두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군과 예산군의회, NH농협예산군지부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 해맞이 행사에는 예산삽교성당 주관으로 6시 40분부터 떡국을 제공하며, 예청회에서 발광 다이오드(LED) 야광별 팔찌, 예산청년회의소에서 손난로(핫팩)와 계란, 여성단체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본부에서는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해맞이 관람객들과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문화예술인(군립합창단, 유도현, 이윤아) 공연과 대북 공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퍼포먼스(공연)까지 더해져 한층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해 소원지를 써서 매달 수 있는 소원 벽과 포토존(사진촬영 구역) 등을 설치해 관람객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예당호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 새해 소망을 빌고 힘찬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이 위생등급 지정업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인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의 위생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 5월 19일 처음 시행한 제도이며, 음식점 및 종사자의 위생 상태 등 42가지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일 시 ‘매우 우수’, 85점 이상일시 ‘우수’, 80점 이상일시 ‘좋음’ 총 3가지의 단계로 분류되며, 등급에 따른 현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군청 위생팀은 최근 몇 년간 지역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세에 발맞춰 해당 제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역 음식점의 위생환경 증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제공을 위해 정기 및 수시 점검 시마다 이를 홍보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1개소에서 70개소로 그 수가 70배나 증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군은 가장 가까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추사홀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예산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1억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장을 비롯한 충남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각 기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예산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 메시지,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 및 배분금 전달, 모금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회모금에서는 △예산군청 직원일동 1000만원 △대한한돈협회예산군지부 1400만원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 1000만원 △㈜건영종합환경 1000만원 △충남개발공사 500만원 △은성농원 500만원 △주식회사 엔마트 예산점 500만원 △예산군체육회 300만원 △주식회사 수덕 300만원 △예산군사랑의열매봉사단 30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0만원 △낙원약과 200만원 △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올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경쟁력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특히 군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영활동 부문은 지역경제 및 생활환경 전반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군은 그동안 중점 추진해 온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충남방적 문제 해결, 옛 덕산온천 관광호텔 재개발,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및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인증서를 통해 군의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활동, 지역산업, 행정서비스,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7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개최한 ‘항공우주산업 써밋’ 행사에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올해 ‘항공 선도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기업들에 지정패를 수여하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기상 인천TP 항공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인천시 항공산업 현황 소개 △항공, 드론, UAM 관련 기업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주요 지원사업 계획 공유 △항공 선도기업 지정패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선도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된 기업은 △금세진앤지비에어로스페이스 △비앤알월드 △베델원표면처리연구센터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스타코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 △플라이투 등 7개 사다. ‘항공 선도기업’에는 향후 항공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가점이 부여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 항공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 관내 정신요양시설인 부활원에서 ‘제22회 모두사랑 情 나눔 에게르시스 겨울잔치’가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활원 관계자를 비롯해 관계기관, 생활인 가족, 지역주민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한층 더 따뜻해진 연말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부활원 합창동호회인 ‘소향’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서 감사패 전달식을 통해 한 해 동안 부활원에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레크리에이션과 종사자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해 이번 겨울 잔치의 주된 목표인 ‘모두사랑’을 실현했다. 김훈경 부활원장은 “올해 송년행사는 우리 부활원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동행을 감사히 여기고자 마련한 자리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후원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옥천군 주민자치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9개 읍·면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뤄진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1년간 읍·면이 펼친 활동과 각종 우수사업을 직접 발표하고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진정한 주민자치회원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이자 옥천군 주민자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짐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이다. 김대훈 옥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 성과공유회를 준비하며 한해를 돌아보고 잘한 점은 서로 격려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앞으로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2년 1월 9개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된 이후 2022년도부터 매년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사업을 시행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한 신속집행과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내년 2월 7일까지 8주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읍·면 시설직 공무원 9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농로, 마을안길, 세천, 소교량 등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총 188건, 55억 4백만 원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비를 편성해 대상 사업을 내년 3월 내 발주, 농번기인 5월 이전까지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동설계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설계용역비 약 1억 3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 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및 건설 경기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 및 공사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상 사업이 대부분 지역 현안사업인 만큼 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사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의 영농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설계 공모 당선업체의 설계 개념, 설계의 주안점 설명,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졌다.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사업은 2011년 개관한 옥천군민도서관의 노후화되고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재정비해 열린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설계는 지역주민 러닝커뮤니티 공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 어린이 자료실과 영유아실 연계 조성, 채광 및 개방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서가 및 열람 공간 계획, 젊은 층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웹툰자료실, 미디어 관람존 등의 복합문화 공간 등에 주안점을 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착수보고회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도서관 개방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가 배치와 야외학습장 활용, 층별 공간 사용자와 수요에 적합한 테마형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사업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86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 재정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4년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률이 92%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대상자를 6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집중 접종대상자는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0 부터 63세 중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군민(3,033명)이다. 접종률 92%는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예방접종 홍보와 캠페인 전개, 관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은 결과로, 특히 대상포진 발생 고위험군의 건강 관리에 대한 보호가 한층 강화된 것을 의미한다. 특히 군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를 위해 지난 몇 년간 조례를 개정하고, 군민들의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교육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하는 등의 노력이 높은 접종률 증가로 이어졌다. 대상포진은 5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질환으로, 신경에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군집 수포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이 대상포진에 걸리면 폐렴, 간염, 뇌수막염, 대상포진 후 신경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6,01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옥천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11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5,259억 원, 특별회계는 759억 원 규모다. 옥천군은 내년도 당초예산 신규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41억 원(총사업비 410억 원), 군북 이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6억 원(329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2억 원(21.9억 원), 부소담악 생태광장 조성사업 2억 원(30억 원), 방아실생태자연공원 조성사업 2억 원(20억 원), 계속사업으로 평생교육원 건립 35억 원, 옥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171억 원, 재위험지구정비사업 74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 46억 원, 호우피해 복구사업 105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증액된 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민과 지역을 위해 군과 의회가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