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연수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질병관리청 제주출장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연수회에는 도내 18개 유관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회는 코로나19 이후 보건정책 방향과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현황, 감염병 대응 주요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질병관리청 신종감염병대응과 여상구 과장이 팬데믹 발생 시 보건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질병청 제주출장소는 2025년 신규사업을 제시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전국 평가 1위를 달성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훈련 결과를 공유했다.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은 2024년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 현황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국립제주검역소는 주요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제주지역 감염병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 강화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7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위급상황 비상탈출 및 동료 대원 고립사고에 대비해 구조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119구조대원의 위기대응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훈련은 팀 단위로 진행됐으며, 지진 등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현장 등 위급상황에서의 비상탈출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동료대원 구조 기법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훈련은 ▲신속동료구조팀(RIT1)) 운영 ▲고립 대원 구조(FD CPR2),덴버 드릴3) 등) ▲비상탈출 훈련(얽힘 장애물, 사다리 활용 탈출 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과 같은 팀 훈련을 통해 전문 구조기법을 습득하고, 대원 고립사고 시 자기 보호 및 동료 구조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새롭게 설치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훈련으로 119구조대원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17일 제주4·3평화공원 평화교육센터에서 ‘행방불명 4·3희생자 봉환식 및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형무소에서 숨진 4․3희생자 고(故) 양천종 님의 유해가 75년 만에 고향 제주의 품으로 돌아왔다. 도외 지역에서 발굴된 4·3희생자의 유해가 제주로 봉환된 것은 지난해 북촌리 고(故) 김한홍 님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시 연동리 출신인 고인은 4·3사건 당시 가옥이 전소되자 가족들과 함께 노형리 골머리오름으로 피신했다. 1949년 3월 토벌대의 선무공작으로 하산해 주정공장에서 한 달간 수용생활 후 풀려났으나, 같은 해 7월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체포돼 광주형무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24일(음력 11월 5일), 형무소로부터 사망 통보를 받았다. 당시 유족들은 시신을 수습하고자 밭을 처분하며 안간힘을 썼지만, 끝내 유해를 수습하지 못했다. 지난 16일 제주를 출발한 봉환단(유가족 8명, 제주도·유족회·재단 관계자 등 총 17명)은 청주공항을 거쳐 오전 10시 50분 부여영호추모공원에 도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11시 국립제주검역소 업무지원시설 회의실에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TF) 4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관련한 정부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과 고난이도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전국 11개 진료권역을 기준으로 3년마다 지정한다. 현재 전국에는 47개 상급종합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인구 등의 이유로 진료권역이 서울권역에 포함돼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중앙정부에 제주권역 분리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제주 특성을 반영한 진료권역 분리 검토를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평가 제도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의료환경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부터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문화시설 4곳을 운영 개시한다. 내년에 개방되는 시설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제주, 저지 생활문화센터, 우도 복합 문화공간, 꿈꾸는 예술터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제주는 전문 예술인과 도민을 위한 고품격 연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주 공연 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쾌적한 문화환경과 최첨단 시설이 구비돼 있다. 저지 생활문화센터는 저지 문화지구 입주예술인과 도민 등을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전시, 음악 연습, 학습, 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도 복합 문화공간은 광역상수도 시설 준공으로 유휴화된 담수화 시설을 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서귀포시에 위치한 꿈꾸는 예술터는 제주형 문화예술 교육의 거점시설이다. 전용시설이 없어 제한적․ 한시적이던 문화예술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제주와 저지 생활문화센터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해제(11.27~12.27)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성판악 및 관음사 탐방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제주도 기후환경국, 관광교류국, 세계유산본부가 참여한 사전 대책회의를 통해 결정된 이번 조사는 지질·식생 전문가와 생태교육연구소 전문가 4명이 참여했다. 제주도와 전문가들은 이번 모니터링에서 네 가지 핵심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첫째, 탐방객 증가가 탐방로 주변의 지질과 지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둘째, 탐방로의 전반적인 훼손 상태와 주변 자생식물의 변화를 확인했다. 셋째, 구간별 탐방객 밀집도와 쓰레기 발생량을 측정했다. 넷째, 한라산 주차장 이용 현황과 주변 도로의 교통 흐름을 파악했다. 모니터링 결과, 탐방객 일시 해제에 따른 자연환경 훼손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일 평균 입산객(성판악, 관음사 탐방로 기준)은 1,024명으로 총 입산객은 1만 2,294명(성판악 8,521명, 관음사 3,773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은 17일 평창읍 평창중앙교회에서 2024년 송년 가족 잔치를 진행했다. 관내 장애인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해냄평생대학 학생들의 두드림 난타, 댄스, 노래, 톤차임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장애인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단체를 위한 수상식과 해냄대학 수료식이 차례로 이어졌다. 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 이미정 분관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자원활동가와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고, 김은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12월을 맞이하여, 2024년 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 송년 가족 잔치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하루 여러분이 노력해 온 결실을 되돌아보고,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의회는 12월 17일, 1층 회의실에서 구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두 가지 주요 강의로 구성했으며,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배우고 실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챗GPT, 제미나이, 수노 등 AI 도구를 활용하여 행정 업무에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실습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AI 큐레이팅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 발상과 토론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정책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AI가 행정 업무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효율성 증대 가능성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인숙 의장은 "AI 기술은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천구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며 미래 지향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증평청년회의소는 17일 증평군을 방문해 쌀 500kg(10kg 50포)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지난 13일 제52대 증평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 이ㆍ취임식 화환 백미로 마련됐다. 김영제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부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의성목재문화체험장에서 약 40명의 학교 관리자, 늘봄행정실무사, 지역 돌봄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온(溫)누리 의성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시간에는 늘봄학교 운영 우수 사례 공유, 각 학교가 겪은 경험과 개선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중심으로 늘봄행정실무사들이 직접 작성한 건의 사항 중 몇 가지를 선정하여 학교 관리자와 지역 돌봄센터장이 공유하고 소통했다. 이를 통해 향후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목재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찻상을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즐거운 순간을 함께 나누었다. 이 활동은 늘봄학교의 따뜻하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될 프로그램에 대한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됐다. 이우식 교육장은 협의회에서 “늘봄학교는 단순한 돌봄의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충북지역 하수처리장 유입하수에서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의 검출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입하수에서의 병원체 감시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을 예측하는 중요한 분석 기법으로, 감염병 발생 경향과 유행을 파악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환자 발생 통계(표본감시 참여기관의 장관감염증 환자 발생 자료)와 비교한 결과, 검출 농도의 증가가 실제 환자 발생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나타내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공공 하수처리장 6개소(청주, 진천, 덕산, 옥천, 충주, 제천)의 유입수에서 매주 검출 농도 추이를 분석했다. 하수처리장 유입하수에서 노로바이러스의 농도를 주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연중 지속적으로 검출됐음을 확인했고 특히, 11월 첫째 주(11.4.)부터는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11월 첫째 주와 12월 둘째 주(12.9.)를 비교한 결과, 6개 하수처리장 지역에서의 평균 노로바이러스 농도가 4.2배 증가했다. 하수에서 노로바이러스 농도 검출이 증가하고 있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도민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제6기 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연임 위원과 함께 각계각층 전문가들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제2차 충청북도 인권위원회’가 17일 도청 어울마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연임 3명을 비롯한 총 13명으로 여성, 법률, 교육, 장애인,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임기는 2026년 11월 19일까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권 관련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진 뒤, 위원들의 질문과 함께 위원들의 위촉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바탕으로 도민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심의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위원으로 위촉되어 막중한 책임을 맡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의 학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하여 충북 인권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17일 충청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빛공해방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제5조에 따라 시·도지사는 관할 지역의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를 위한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7월부터 빛공해방지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빛공해방지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결과를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도 빛공해 관련 부서, 11개 시·군, 빛공해방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에서는 빛공해 현황, 빛공해방지계획의 목표 및 기본 방향, 조명환경관리구역별 빛공해 방지대책, 빛공해에 관한 교육·홍보 대책, 빛공해방지계획 시행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충청북도에 적합한 빛공해방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우리 도에 적합한 빛공해방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2025년에는 빛공해환경영향평가, 빛환경관리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세종시 충청광역연합 청사(세종시 한누리대로 499)에서 열린 제1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임시회에서 초대 연합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임시회는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의 첫 임시회로 △의장‧부의장 선거 △연합장 선출 △충청광역연합 조례안 △2025년도 충청광역연합 예산안 등이 처리됐으며,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으로는 노금식 의원(충북도)이, 부의장으로는 유인호 의원(세종시), 김응규 의원(충남도)이 선출됐다. 김영환 초대 충청광역연합장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충청광역연합은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충청이 하나로 통합하여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고, 중부내륙축으로 발전축을 전환하여 국토의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연합의 출범을 위해 '23년 1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24. 7월)’, ‘자치법규안 입법예고('24. 8월)’를 거쳐 올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연구용역을 맡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와 함께 고려대, 연세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충북테크노파크, 와이엘에너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의 수소산업 육성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과제 및 중장기 발전계획 등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및 전문가 자문회를 통해 수소 정책, 산업, 규제 등 세부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북의 수소산업 육성 목표를 ‘청정수소 기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국가 수소허브 구축’으로 정하고 4대 추진 전략으로 ▲(생산유통) 청정수소 생산-유통 중심지 ▲(산업육성)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세계 1위 거점 도약 ▲(수소활용) 중부권 최대 수소도시 건설 ▲(기반조성) 국내 유일 수소 안전/교육/표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