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지역 내 마약류 불법 확산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에게도 수사 권한을 부여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문 의장은 17일 대전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역내 마약류 불법 확산 방지 및 특사경 도입을 위한 '사법경찰직무법'개정 촉구’건의안을 제출했다. 대검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마약사범은 지난해 최초로 2만 명을 넘기며 ‘22년 대비 50%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급사범과 10대 마약사범, 여성 마약사범 모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문승우 의장은 “최근 학원가에서 마약류를 섞은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나누어 준 사건 등 마약류 사범은 우리 삶속 구석 구석에 침투해 사회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하지만 관련법 규정의 미비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마약류 단속 공무원들은 범죄 혐의를 인지한 경우에도 경찰에 고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및 특별사법경찰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지자체의 마약류 단속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5)이 지난 1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체육발전유공자 시상식’에서 전주시체육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체육발전유공자 시상은 전주시체육회가 한 해 동안 체육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선정해 공로상, 연구상, 지도상 등을 수여한다. 특히 최형열 위원장의 경우 평소 체육 단체 활성화와 체육 예산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시체육회 관계자는 “평소 최형열 의원은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많은 체육인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달라는 의미에서 공로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예로부터 전북은 체육 선진지로 명성이 높았던 만큼, 전북 체육의 발전이 곧 전북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며서 “현재 마주하고 있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등 굵직한 현안이 흔들림이 없도록 항상 전주시체육회를 비롯한 체육단체와 함께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자원공사의 용담댐 수상 태양광 재추진 과정에서 주민수용에 대한 절차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오현숙 의원(정의당,비례)은 “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는 용담댐 수상태양광은 사회·환경적 측면의 주민 수용성 문제와 관련하여 사업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공론화 절차를 통해 전북 도민과 충분한 논의·협의를 통해 추진되어야 하지만 이에 대한 절차는 미흡한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는 용담댐 수상태양광은 20MW 규모에 연간 약 2만5천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전북지방환경청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이다. 지난 11월, 전북지방환경청은 용담댐을 식수로 활용하고 있는 전주, 군산, 익산, 김제, 완주, 진안 등에 의견조회를 한 결과 6개 시군 모두 ‘상수원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전북도 환경 당국 또한 ’6개 시군과 주민, 전문가가 참여한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사회적 합의를 통한 시행 여부 최종 결정이 필요하다’라는 조건부 협의를 제출한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19년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2시 30분 남해군 문화센터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 ‘남해 잡(job)담’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성훈 씨젤리피쉬 스튜디오 대표, 강민희 KAI 미래전략팀 과장, 박찬민 3F COMPANY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최성훈 씨젤리피쉬 스튜디오 대표는 ‘로컬 N잡러의 라이프 스타일’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영상을 전공하고 귀촌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고, 실제 남해에서 창조적인 사업을 하며 살아가는 청년의 삶을 소개하면서, 지방에 다양한 기회가 있음을 강조했다. 강민희 KAI 미래전략팀 과장은 ‘항공우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KAI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의 가능성과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면서 진로를 찾기 위한 질문을 끊임없이 하고 도전해 나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찬민 3F COMPANY 대표는 ‘요식업 창업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요식업 창업과 성공 노하우를 짧고 강력하게 전달하면서 실질적인 창업팁과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17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창업기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 경남의 창업생태계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창업인들의 용기와 노고를 격려하며, 경남창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창업생태계 관계자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말 정례 네트워킹 행사다. 이날 행사는 ▲ 우수창업기업 및 창업활성 유공자 표창 ▲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창업인과의 대화 ▲ 경남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패널 토크쇼 ▲ 창업기업 1분 스피치와 자율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참여한 창업인과의 대화에는 ▲㈜라이브워크, ▲프보이(주) ▲㈜디벨로펀,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아라메소재 등 경남을 대표하는 5개 창업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패널 토크쇼에는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 일본 아이치현 STATION AI 창업지원 관계자, 인도 국적으로 국내에서 창업한 대학 교수 등 해외 창업 관계자가 참석해 ‘경남 스타트업 글로벌 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에서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금년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에 따라 지역 주민 스스로 자원순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도민주도형 자원순환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도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한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 마을 공동체,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자원순환마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경남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마을에서 추진된 자원순환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마을 주민들이 주도한 1회용품 저감과 쓰레기 감량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들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송미량 거제 외국인노동자비전센터 사무국장은 “옥포지역의 특성상 조선산업 외국인 인력 유입으로 인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낮아 ①올바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낙동강 녹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근거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박상웅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와 경남도가 후원하는 것으로 박준홍 (사)한국물환경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경남연구원의 발제와 전문가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토론회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낙동강 녹조 저감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국가 녹조종합 대응센터’ 건립에 필요한 근거를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하기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등을 대상으로 센터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토론회 주최 측인 박상웅 의원은 “영남권 주민의 중요한 식수원이지만 녹조 발생이 날로 심화하고 있는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국가 차원의 종합적, 체계적 대응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지사는 서면 축사를 통해 낙동강 녹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을 포함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2024 경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어린이집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박명균 행정부지사, 최학범 도의회의장, 박춘자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스토리가 있는 매직쇼, ▲유공자 시상,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이화임 진주 수곡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한 80명의 유공자가 보육서비스 향상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보육교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복지 증진과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체계를 점검하고, 산불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일원에서 입산자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초속 17m의 강풍으로 대형산불로 확산하면서 인근 민가와 공장 지역까지 피해를 주는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 임무 분담과 공조를 통해 산불 재난을 대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항공본부,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군부대, 부산지방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차, 기상관측차, 구급차 등 15대의 특수차량이 동원됐다. 훈련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산불감시 및 상황전파 ▲주민대피 및 주요시설 보호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진화인력 및 장비 투입 ▲부상자 구호 ▲산불진화헬기 공중진화 등 산불 대응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대형산불 대응력이 제고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2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와 시군 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경남농촌융복합산업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및 경상남도지사 표창장과 함께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복을만드는사람들(주)농업회사법인’ △우수상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장려상 ‘(주)이음새농업회사법인’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복을만드는사람들(주)농업회사법인’은 농식품부 주최 전국 단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은 물론 비건·할랄 등 국내 및 수출 등을 통해 특허와 신기술 개발 등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경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7억 원을 투입하여 핵심 경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말연시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은 17일 창원 가음정시장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장을 보며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부공무원 오찬 간담회에서 박 부지사는 “국내·외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께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며 “연말 주요 행사와 축제, 송년 모임은 예정대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박 부지사는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농산물, 떡, 과일, 건어물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면서 직접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움츠러든 소비 심리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많은 분이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난 9일 ‘민생안정 특별기간’에 돌입한 이후 예비비 투입 등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민생과 지역 산업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도민 여러분 모두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길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김해, 양산, 밀양 등을 포함한 동부 경남의 주력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산업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경남은 경남 인구의 30%인 100만 명이 거주하며, 지역내총생산도 상위권에 있는 등 산업의 양적 규모는 비수도권 지역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금속가공, 기계·장비, 고무·플라스틱, 자동차·트레일러 제조 등 저부가가치 산업이 전체 제조업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재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 10월 동남권순환광역철도 예타 선정 등으로 동부경남이 부산․울산과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기반이 마련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베드타운이 아닌 자급자족 도시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남도는 선제적으로 지난 6월부터 산업발전협의회를 운영하며, 동부경남지역의 산업을 분석하고 지역에 맞는 산업 전략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회의는 동부경남 주력산업 육성 전략(안)에 대해 미래모빌리티, 바이오메디컬, 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7일 오전 11시 20분 남해군수실에서 남해군과 ㈜소노인터내셔널 간 쏠비치 남해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노영식 남해대 총장, 김덕원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 총괄임원 등 3개 기관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6월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 개장을 앞두고, 남해대학과 남해군,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가 지역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 행정 지원, 맞춤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노인터내셔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남해군 및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협력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 ▴(남해군)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남해의 지역인재 채용과 성공적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 ▴(경남도립남해대학)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남해의 지역인재 채용계획에 따라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 등이다.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은 “남해 전역에서 국제적인 해양리조트 쏠비치 남해의 개장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6년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경남 거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여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이다. 2026년 개최지로 선정된 거제시는 해양레포츠센터와 지세포수변공원, 구조라‧와현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해양레저스포츠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처음 개최하는 도시로 전국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남해안의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거제바다로세계로 등 다수의 해양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남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경남 거제시의 해양스포츠 환경 우수성과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지역민의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염원이 더해져 이번 공모 선정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대회 유치로 국비 7억 원과 도비 3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농업분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계, 기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농정국,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 기상청 등 15명이 참석하여,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기술 및 정책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농업 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AI 등 스마트 농업 확산 ▴기후 변화에 맞는 재배법 개선 및 품종 개발 ▴농업재해 저감시설 확충 ▴ 지역별 맞춤형 농업용수개발 ▴기후재해 대응 생산기반 적응력 제고 ▴기후위기 대응기술 확산 및 교육·홍보 강화 등 각 기관 농업분야 이상기후 대응방안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기후변화는 이제 단기적인 문제가 아니라, 농업의 미래와 직결되는 장기적 문제”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