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비주택, 그에 따른 부속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를 철거하거나 슬레이트 지붕에 대해 개량을 원하는 경우 철거하고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올해 사업비 4억 9024만 원을 투입해 주택 40동, 비주택(창고·축사) 38동, 주택 지붕개량 16동 등 총 94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주택에 대해서는 동당 전액이 지원되며, 비주택(창고·축사)은 철거 면적이 200㎡ 이하일 때는 철거 및 처리비 전액을 지원한다. 철거 면적이 200㎡를 초과하는 비주택은 초과 면적에 대해 자부담이 발생하며, 초과 면적의 50%, 최대 8백만 원을 군비로 지원한다. 단 자부담금 지원은 1인 1회로 제한된다. 또한 주택 지붕개량에 대해서는 일반 가구는 동당 최대 500만 원이, 우선 지원 가구는 동당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자녀·독거노인 등 취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봉안당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26일 오후 2시 양구읍 하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한기호 국회의원,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왕규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봉안당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양구군은 봉안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장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봉안당 신축 사업을 시작했다. 봉안당 신축으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쉼터를 함께 조성했다. 봉안당은 총사업비 49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32㎡, 지상 1층 규모로 봉안실 6096기, 휴게실, 제례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차장과 쉼터는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2964㎡ 규모로 주차장 60면과 쉼터를 마련됐다. 현재 봉안공원의 기존 봉안시설은 2009년에 신축되어 개인단의 경우 97%, 부부단은 91%가 분양된 상태다. 이번 준공으로 봉안실 6096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와 관련해 25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서흥원 양구군수와 도시교통과장 등이 주요 버스노선과 버스 정류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소통은 운수종사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민간 운영체제로 운영되던 양구군 농어촌버스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영이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실질적인 교통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을 위한 연구용역,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농어촌버스 공영제 TF팀을 구성했으며 지난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올해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시행했다. 양구군은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와 함께 공영버스 요금 무료화 시행으로 버스 이용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버스 관리동, 정비동, 세차동을 건립하고 전기충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다양한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양구군은 7개 분야에서 총 6억여 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복지바우처 지원, 노동경감 지원, 농번기돌봄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새롭게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70세의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근골격계 질환, 폐활량 검사, 농약중독 검사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낙상, 농약중독 등 예방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이 올해에도 계속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64세의 여성농업인이다. 양구군은 농작업과 가사·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위한 복지바우처를 지원한다. 복지바우처는 양구군에 거주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박물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까지 매월 1회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문학으로 본 상처의 미학 △그림동화로 보는 인문학 △우리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 △소설 무대 속의 인문학 △돈으로 보는 인문학 등 5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인문학 관련 작가와의 대화 시간, 그림동화 듣기, 안병욱 전시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매월 1일 양구인문학박물관으로 전화하여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상반기 주민소양 교육프로그램으로 드럼 강습과 시 창작반을 운영한다. 드럼 강습은 3월부터 6월까지 기초반과 숙련반으로 나누어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 창작반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 추첨 후 수강료 4만 원을 입금하면 수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봄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문방구·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개학을 대비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문방구와 분식점 등 총 28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점검은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사전 차단을 목표로, 조리시설 등 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개학기를 맞이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선사박물관은 2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강원대학교와의 협업전 ‘양구유감有感’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구선사박물관 개관 30주년을 앞두고 양구선사박물관과 강원대학교가 협업하여 양구의 선사·역사 유적 발굴 성과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두 기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전시는 네 개의 주요 공간으로 구성되며 △양구군의 개요 △양구군의 연혁 △양구 지역 조사·연구 활동 △양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가 마련된다. 전시될 유물은 두 기관의 소장 유물과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유물을 포함하여 총 100여 점에 달한다. 특히 양구선사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선사시대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양구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상무룡리 구석기시대 유적, 고대리·만대리 고인돌 유적, 해안 만대리 유적, 하리 유적 등 양구 선사시대의 중요한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전시는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 2월 21일부터 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2025년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음악동아리, 해피풍선, 행복나눔 쿠킹, 퀄트 등 총 4개 동아리가 선정되어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에는 태국, 필리핀, 콜롬비아, 베트남,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민자 43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리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며, 모임비, 재료비, 강사비, 악기 대여료 등의 활동비를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안경자 드림스타트팀장은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와 각종 정보를 공유하면서 활기 넘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양구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으로 음악동아리, 독서 등 4개 팀에 90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반 시설과 마케팅 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2월 18일 기준으로 양구군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도로·용수·환경오염 방지시설, 기계 장비 구입 및 수리 비용 지원 등 기반 시설 분야와 포장재 제작 지원과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마케팅 분야이다. 기반 시설 보조금은 시설 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다. 포장재 제작 지원은 제작비용의 50%, 지원 금액은 최대 500만 원이다. 또한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로, 보조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양구군 경제체육과 기업지원팀 또는 경제순환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의 경우 신청 기간 이후에도 일정에 따라 참가 20일 전 신청이 가능하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실무 심사 후 양구군 기업유치위원회 심의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공존과이음과 협업하여 관내 초·중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1년간 미술-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리틀박수근 프로젝트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키며 그룹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미술-스토리텔링 교육과 실기수업, 작품 전시회 개최, 미술관 견학 등 통합적인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달 21~22일 1차 캠프를 시작으로 2월 17~18일에 2차 캠프를 진행됐으며, 매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2차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4~5명씩 팀을 구성하여 협업을 통해 공동 작업을 진행하여, 미술-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고 캠프 주제인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사)공존과이음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재생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지난해 1기에 이어 지역사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군청 본관과 보건소에 각 1면씩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제정된 ‘양구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양구군청 본관과 보건소 주차장에 각 1면씩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구역은 주차면 바닥에 주차구획을 표시하여 국가유공자 등 관련 대상자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유공자 등이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하는 신분증서나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또한 운영 기관은 주차장 이용자가 신분증서를 제시하도록 요청할 수 있으며, 비대상 차량이 우선 주차구역에 주차된 경우에는 다른 장소로 이동을 권고할 수 있다. 이미숙 복지정책팀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실천하며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2025년 7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가의 계획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가 마련한 제도이다. 이를 통해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올해 양구군은 지난해보다 120명이 증가한 7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이들은 261개 농가에 배치돼 3월부터 12월까지 약 5~8개월 동안 영농 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와 고용 안정을 위해 지난달 14일 필리핀 현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선발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현지 방문을 통해 양구군 농업에 적합한 근로자를 적극 유치하고 경쟁력 있는 인력을 확보했다. 또한 양구군은 계절근로자 이탈 방지와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 12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해 고용주의 필수 준수사항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인권침해 예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소상공인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운영할 위탁운영 단체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양구군은 청년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창업 제로투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번 위탁운영 단체 모집은 프로젝트 1단계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과 온라인 마케팅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법인) 또는 공동수급 협정을 체결한 단체(법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위탁운영 신청서, 사업제안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양구군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사업수행 능력과 사업계획 타당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선정된 단체에 대해 3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미나 기업지원팀장은 “양구군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역량 있는 위탁운영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민원인의 편의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원후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인·허가 등 민원을 접수할 때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하여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대상 민원은 모든 복합민원과 법정처리기간이 10일 이상인 민원사무로, 건축신고·건축허가·옥외광고물 등의 표시허가·공장등록 신청·농지전용허가·개발행위허가 등 53개의 민원이다. 민원인이 민원을 신청하면 민원서비스과에서는 민원후견인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민원인의 지정 희망 여부를 파악하여, 지정 사실을 후견인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한다. 민원후견인은 민원이 종료될 때까지 후견인 활동을 하며, 후견일지를 작성하여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양구군은 이 외에도 고객 중심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작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서비스는 1회 방문으로 여권 발급과 수령을 가능하게 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출산 및 육아로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1인 자영업자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휴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휴업 손실 지원금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은 2월 17일 현재 양구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49세 이하 청년 1인 자영업자로 2025년 이후 출산으로 인해 휴업을 했거나 휴업 예정인 소상공인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배우자가 출산으로 인해 휴업을 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지원 대상은 출산일 전 3개월 이상 영업소득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한정된다. 지원 내용은 휴업 중 발생하는 임차료, 공과금, 관리비 등 고정비용의 일부이며, 최대 6개월간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7일까지 신청서, 소상공인확인서 등의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서류심사 평가표를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진행하고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