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25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관련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돈곤 군수와 축제위원회 위원 및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축제 명칭과 개최 장소를 확정지었다. 군은 지난 14일 축제 개편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에 나온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2월 18일부터 5일간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방문 민원인,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명칭과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52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명칭은 ‘청양 고추구기자축제’(38.6%), ‘청양 빨간맛축제’(31.2%) 순으로 다득표 됐으며, 장소는 ‘백세건강공원 일원’(76.1%),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연계(23.9%) 순으로 집계됐다. 추진위원회는 여론 조사 결과를 수용해 ‘청양 고추구기자축제’와 ‘백세건강공원 일원’으로 축제 명칭과 장소를 최종 확정했다. 추진위는 추후 축제 개편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하기로 결의하고, 특히, 최근 전국 지자체 축제의 주류로 부각된 ‘먹거리’, ‘미식 여행’ 등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최우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사료값 인상과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군 한우연구외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가축 질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한우연구회 연시 총회에서 청양군 한우연구회장으로 박범순이 선임됐고, 부회장은 이중휘, 이세학, 감사는 오재일, 임일환이 맡아 연구회를 이끌게 됐다. 이 자리에서 청양군 한우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오재일, 서인숙 농가에서 200만 원 상당의 가스렌지를 기부했다. 청양군청 김종문 가축방역팀장이 초빙 강사로 나서 구제역, AI, 럼피스킨, 거점소독시설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에 이어 농가 우수 사례로는 이성규 씨가 어미소와 송아지 사양관리 요령에 대해 발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우 농가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분야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범순 한우연구회장은 “최근 한우 가격의 폭락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 및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며 “최신 정보에 대한 교육과 소통을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정책 부서장 1차 회의’를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 내용으로는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보고 △부서별 소확청(소소하지만 확실한 청렴) 시책 공유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토의 △정부종합감사, 도감사 관련 협조사항 △행정PRO운동 추진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나타난 주요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하고 실천 가능한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김돈곤 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은 군민 신뢰를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실질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청렴 교육 확대 ▲부패 위험 요소 사전 차단 ▲주민 참여형 청렴 정책 시행 ▲청렴 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21일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읍·면 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2024년도 사업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김인태 청양군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의 핵심 가치인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힘써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고추장 나눔, 새마을 위탁교육을 통한 지역 리더 양성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2일, 목면 화양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는 의료 취약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 검사, 한방, 물리치료 등 전담팀이 마을을 순회하며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양군의 특화된 사업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진료뿐만 아니라 보건교육 및 건강 상담도 함께 병행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날 진료를 받은 방 모씨(화양2리)는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지역에 의사, 간호사, 여러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의료상담, 검사, 처치까지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런 사업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담팀을 꾸려 의료취약지역의 더 많은 분들께서 내 집 앞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을 통해 총 51회에 걸쳐 누적 1,495명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 2,160억 원을 목표로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21일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신규 20건과 계속 사업 31건을 포함한 총 51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충남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청양군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사전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산업 기반 확충, 재해 예방 등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160억 원) ▲장애인 종합돌봄센터 조성(26억 원) ▲청소·아산지구 배수개선사업(40억 원) ▲청양읍 도시계획시설 정비사업(20억 원) ▲지천·치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85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8억 원) 등이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160억 원)는 청양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장기적 대책 마련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청양복지타운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법인 산하기관의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 협의회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민근기 회장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민·관 협치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청양군 사회복지의 균형 유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2005년 설립을 시작으로 19여 년간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의 정기총회를 환영한다”며 “민근기 회장님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0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교육지원청, 칠갑산생태교육센터와 환경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청양교육지원청 진기성 교육장, 칠갑산생태교육센터 김기태 센터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교육 활동 지원과 함께 올해는 학년별 맞춤 구성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절감 운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예산 지원과 조직 운영 활성화를 돕고, 청양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 대상의 환경교육을 지원하며, 칠갑산생태교육센터는 전문 강사 양성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역할을 분담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 학부모 등 지역 주민에게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교육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양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선도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 사업소, 읍・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현안 업무 계획 및 직무 성과계약 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에 대한 성과 목표를 보고한 뒤 이를 계약의 형태로 진행해 군정 추진의 실행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뒤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을 군민과 약속하는 제도로 군은 2013년 제도를 도입한 이래 군정 주요 분야의 성과 달성에 큰 기여를 해왔다. 올해 주요 현안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군정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 ▲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안정적 정착 추진 ▲농촌형 복지시설 기반구축 ▲청양형 복지모델 ‘다-돌봄’ 고도화 및 통합 돌봄 추진 ▲지역혁신 칠갑마루 먹거리 상생센터 건립(조공법인) ▲칠갑마루 활성화 방안 마련 ▲충남형 도시·농촌리브투게더 공공주택사업 추진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국가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청양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농업 관련 실·과·소장, 구기자 단체장, 그리고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특정 지역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전통 농업체계 중 생태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고,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며 후대에 전승할 가치가 있는 자원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청양 구기자는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에 충청도 지방의 진상품으로 기록된 이래, 전국 생산량의 66%를 차지하는 대표적 약용작물로, 현재까지 청양읍, 운곡면, 비봉면, 대치면 일원 52.1ha에서 전통농업으로 재배되고 있다. 군 내 구기자 재배 농가는 총 918호에 달하며, 10a(아르)당 수익이 1,308만 5천 원, 순수익이 789만 1천 원으로 소득률이 6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4년 연속 대상 수상을 목표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먹거리위원회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푸드플랜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먹거리위원회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청양군은 지난해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283개 농가가 인증을 받아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55개 품목의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했다. 지역 농산물의 판로도 크게 확대됐다. 공공 급식 8개소와 외식업체 111개소 등 250여 개의 관계시장을 확보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했고, 푸드플랜 관계시장 누적 매출 320억 원을 달성했다. 군의 독보적인 성과는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으로 이어졌다. 군은 2025년 더욱 강화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100%까지 확대하고 연간 3,000건 이상의 안전성 검사를 전수 실시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 농식품가공연구회는 지난 1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연구회 회원 36명이 참석해 2024년 결산보고, 신입회원 소개, 2025년 사업계획 논의 등 연구회의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2024년 연구회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짚고, 새롭게 가입한 신입회원 6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농식품가공연구회는 2025년에는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꾸러미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특산물 가공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도 참석해 연구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청양군 농식품가공연구회는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가공 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공기술과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영숙 농식품가공연구회 회장은 “우리 연구회는 청양군의 전통 향토 음식을 발굴하고 농특산물 가공제품의 품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업과 총 172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로써 올해 들어 총 282억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윤여권 청양 부군수, 천안·보령·아산시 등 9개 지역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보령우유㈜’ 이수호 대표이사, ‘옐로우팜㈜’ 오관수 대표이사, ‘㈜우아한 한끼’ 김순찬 대표이사, ‘함지박㈜’ 장창순 대표이사 등 투자기업 대표와 정산2농공단지 시행사인 ‘학암산업개발’ 전영철 대표이사도 함께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보령 소재 유제품 생산업체인 보령우유㈜는 70억 원을 투자해 16,500㎡ 규모의 공장을 정산2농공단지에 신설하고 8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공주 소재 축산물가공품 생산업체인 옐로우팜㈜은 30억 원을 투자해 5,000㎡ 규모의 공장을 정산2농공단지에 신설하고 180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한다. 육류가공 및 저장 처리업체인 ㈜우아한 한끼는 38억 원을 투자해 논산에서 청양 정산2농공단지로 9,000㎡ 규모의 사업장을 이전하고 신규로 31명을 고용할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일 김돈곤 군수와 협의회 위원,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청양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청양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주요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평생학습 운영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위원들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더욱 실용적이고 다양화될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업능력 향상 과정이나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문해 교육 강화, 장애인과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학습 공간 확보 등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김돈곤 군수는 2024년 평생교육 성과보고 영상 시청 후 “청양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든 군민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행정PRO운동의 첫 번째 과제로 ‘간부 모시는 날 없는 청렴한 식사문화 조성’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간부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행위’로 지난해 11월 행안부·인사혁신처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직원의 23.9%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군은 이에 조금이라도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불합리한 행태를 근절하고 청렴하고 즐거운 식사 문화를 조성하고자 인사 및 복무 감찰 관련 부서와 노조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지난 4일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식사 대상은 ‘자유롭게’ ▲식사 비용은 투명하게 ‘더치페이’ ▲ 메뉴예약·차대기 등은 평등하게 ‘돌아가며’의 원칙을 모든 공직자가 예외 없이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작은 관행의 개선이 공직자들이 자율적이고 평등하게 소통하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며 “건전한 조직문화로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즐겁게 일하는 청양군을 만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