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충북형 몸활동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무빙릴레이 전용 누리집을 자체 구축했다.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신개념 신체활동 챌린지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90초 이내 영상으로 구성된 개인 및 단체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회차별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과제로 제시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이 포함되며, 중‧고등학생은 ▲팽이돌리기 ▲단체줄넘기 ▲전통놀이 '꼬마야꼬마야' 등을 포함한 활동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자는 챌린지 전용 누리집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수여된다. 과정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몸활동 문화의 일상화'와 '1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6월 5일 청주시 상당구 장암동 일원에서 도내 농업인과 충청북도 및 의회,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및 디지털 영농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벼농사에서 노동력이 집중되는 육묘와 이앙 과정을 생략하고, 벼 종자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의 직파재배와 디지털 영농장비 활용을 통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기후 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영농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날 시연된 무논직파 기술은 볍씨를 바로 논에 파종함으로써 육묘, 못자리 설치 등 일련의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을 최대 40%까지 절감하고, 경영비도 20~30%가량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재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 이 기술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파종 전 논의 균평 작업과 조류 피해 및 잡초 방제를 위한 핵심 기술 실천이 필수적이다. 또한, GPS 기반 균평기, 트랙터 자율주행, 드론 방제 등 첨단 디지털 영농기계가 함께 시연되어 농작업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현장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퍼런스가 5일 진천군 덕산읍에 소재한 충북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 든든한 인적안전망으로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천군 백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용식 민간 위원장을 포함한 총 12명의 위원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민관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통합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책특강과 지역복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충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장기봉 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복지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긴밀히 협력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충북교육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필사‧명상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음쓰담'은 글을 쓰고 마음에 담으며, 마음을 쓰다듬어 나를 채우다라는 의미로, 필사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쓰다듬고 채우며 마음 근육을 키워가도록 지원하는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이다. 이번 워크숍은 필사‧명상 콘텐츠 개발 전문가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음글 필사 및 마음온(溫) 지원단 22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필사‧명상 지원단 4명의 교사가 필사‧명상 콘텐츠 개발 과정과 자료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마음 리터러시 및 타 시‧도의 명상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특별 강연(양종국 한경국립대학교 교수)을 마련하여,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 적용 사례가 논의되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접근법을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마음글 필사와 마음온 명상 콘텐츠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8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대상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며, 신청·접수는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로,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벤처지식산업지원자금 50억원과 가족친화기업특별자금 30억원으로, 벤처지식산업지원자금은 도내 벤처·이노비즈·경영혁신형·수출유망 중소기업 등에 시설자금 기준 5억원 한도, 2년거치 3년상환, 3%(고정)금리 지원조건이고, 가족친화기업특별자금은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하고 유효기간을 유지중인 도내 중소기업에 3억원 한도, 2년 일시상환, 3%(고정)금리 조건으로 지원한다. 이들 자금은 시중금리 대비 저금리로 접수할 때마다 높은 접수율로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가족친화기업특별자금은 일가정 양립 문화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참여자가 50만명을 넘어서며 100만 목표의 반환점을 돌았다. 6월 5일 충청북도가 중간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서명 참여자는 311,026명, 종이서명 참여자는 194,971명으로 총 505,997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4월(14일)부터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염원을 결집하기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주공항 주 이용권역인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서명운동 참여 캠페인을 집중하고 있으며, 온라인 방식(서명 홈페이지, QR코드 등)과 종이서명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충청권 지자체장과 주요 민간단체 대표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서명운동 초기부터 대전시장과 세종시장,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등이 캠페인에 참가했고, 도내 시장‧군수를 비롯해 경제단체장, 대학총장, 종교지도자 등도 연이어 서명운동 동참의사를 표하고 있다. 특히, 청석학원은 청주대학교를 중심으로 학내 구성원 1만2천여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제출하며 서명운동의 열기를 높이기도 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5일, 11시 경화대반점 대연회장에서 제19대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명식 회장은 제18대에 이어 제19대 회장까지 연임하며 향후 4년간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이명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노인회의 위상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복지향상하여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제19대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 연합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 동안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의 적극적 협조로 충북도의 대표사업인 일하는 밥퍼 사업과 영상자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고 하며 향후 청주공항 활주로 개설 등 주요사업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며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가 및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공모해 왔으며, 올해는 전국 50개교가 지원한 치열한 경쟁 끝에 청주공고가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기반 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과 취업, 정주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청주공고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분야 전문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해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향후 6년간 총 75억5천만원(교육부 특별교부금 45억원, 도교육청 23억원, 도 2억5천만원, 청주시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 AI 전환과 자율제조 운영을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우리지역에 소재한 청주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4일, 도청 본관 앞 야외무대에서 '2025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5일간의 대형 미디어아트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충북도청 본관 외벽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그 밤, 빛이 춤추다’를 주제로 열린다. ‘숨, 쉼, 샘, 삶’이라는 부제 아래 전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일반부 7편, 학생부 8편 등 총 15편의 영상작품과 어린이 영화가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밤 8시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고창섭 충북지역총장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공모전 수상자, 청년 브랜드참여단,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모전 시상식과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올해는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다. 어린이 영화 '출동! 타요와 소방구조대', 어린이 뮤지컬 '앨리스와 카드병정의 음악여행',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공연, EDM, 비보이와 택견 콜라보 무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5일 도청에서 김영환 지사와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이 충북 내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프로야구단 유치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박노준 총장은 고려대를 거쳐 프로야구선수로 해태 타이거즈, OB 베어스,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10여년간 활약했으며, KBO 해설위원과 우리 히어로즈 단장 등을 거친 야구계 대표적 전문가다. 현재는 우석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스포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위상에 걸맞은 복합문화 시설로서의 다목적 돔구장을 짓고 싶다”며, “도에서는 예산 지원 의지도 있으며, 야구뿐 아니라 축구, 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노준 총장은 “미국 코치 연수 당시 모든 돔구장을 직접 견학했고, 고척스카이돔 설계 과정에서도 제 의견이 반영된 만큼 국내 돔구장 관련해선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총장은 “돔구장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는 스포츠 마케팅에 특화된 전문기업과 해외사례를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으며, 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북도청 연못정원에서 ‘장미 육성 계통 평가 및 화훼 품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유망 장미 계통 10종을 대상으로 관람객의 선호도를 평가받아 우수 계통을 조기에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품목은 평가 대상 10종 외에도 장미 계통 60종, 호접란 등 난 3종의 육성 계통, 개발된 장미 품종 20종, 풍란 3종 등 총 90여 종에 달한다. 특히 장미 소비트렌드의 다양화에 발맞춰 흰색 대형 스탠다드 계통인‘CB0110’을 비롯해 향기가 강하거나 꽃잎 수가 많은 등 다채로운 특성을 지닌 계통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이민정 과수화훼팀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라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수 품종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회는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북도청 연못정원 소광장에서 열린다. 해당 장소는 최근 담장을 철거해 외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시민 접근성이 크게 향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D-100일을 기념하여, 천연물의 매력을 유쾌하게 풀어낸 온라인 밸런스게임 “당신의 선택은? 병풀(시카) vs 녹차(카테킨)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피부진정, 항산화, 지방분해 등 다양한 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천연물인 병풀(시카)과 녹차(카테킨)를 주제로, 참여자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6월 9일부터 엑스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를 통해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막 D-100일을 맞아 천연물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SNS 참여형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천연물이 결코 어렵지 않으며,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유익한 자원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일 청주권 6개 시니어클럽 관장들을 초청해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2026년 3월 발대식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우리동네 안심순찰대’는 60세 이상의 시니어 인력을 선발하여 ▲범죄취약지역 예방순찰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각 시니어클럽은 15명(총 90명) 가량의 어르신 선발 및 인건비를 지원하고, 자치경찰위원회는 복장, 장비 등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충북경찰청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자치경찰위원회는 청주권 각 경찰서 대상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 내 예산 편성과 인력 선발 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6년 3월부터 순찰대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이광숙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5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청남대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도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환경보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된 이후, 전 세계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충청북도탄소중립센터, 충청북도녹색구매지원센터, (사)자연보호중앙연맹충청북도협의회,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 등 환경 관련 단체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환경인들이 참석했다. 환경의 날 기념식은 축하공연과 환경 유공자 표창 및 생활 속 녹색제품 찾기,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방법 알아보기, 쓰레기 재활용 과정 설명, 자원순환 홍보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기념식 이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청남대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플로깅)을 실시하며,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실천적 메시지를 구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친구이자 든든한 지역사회 안내자가 되어줄 ‘K-가디언’ 발대식을 6월 5일 오후 2시, 청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도민과 외국인 유학생이 멘토-멘티로 연결되어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첫걸음이다. 충청북도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올해부터 시행중인 ‘유학생 K-가디언 멘토·멘티 그룹 운영 사업’은 도내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 제공, 진로 상담, 정서적 교류 등을 ‘K-가디언’을 통해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도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자원봉사로 활동할 가디언 멘토 31명을 모집했다. 청주를 비롯해 괴산, 옥천, 제천 등에서 이주여성, 교수, 사회복지사, 대학생, 민간단체(라이온스 등) 관계자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진 도민들이 참여했다. 같은 기간 진행된 유학생(멘터) 모집에도 총 70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멘토-멘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진행되는 첫 공식 행사로, K-가디언 위촉장 수여, 멘토 기본교육, 멘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