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학교 교육 소식을 학부모의 시각에서 생생히 전달하는 학부모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기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의 교육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도내 교육 정책과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제공되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수 있다. 충북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학부모기자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성한 기사 중 우수기사는 충북교육청이 발간하는 계간 소식지인 '공감・동행 충북교육소식지'와 충북교육청 공식 SNS에 수록되고 우수 활동자는 연말 표창 수여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노재경 공보관은 “학부모기자단은 충북교육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의 참여자로서 학부모의 위상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 소식을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성장 집중 관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신체, 정서, 언어, 인지, 사회성 5개 영역의 발달상황을 파악하여, 유아들의 온전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2월 말 유아의 발달 상황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해 3월에 운영되는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 동안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및 유아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유아들의 발달 상황을 파악한다. 보급된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는 3 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5개 발달 영역별 발달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일반적인 수준과 상담이 필요한 수준으로 나누어 발달지연 유아를 쉽게 선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에 담임교사가 유아발달체크리스트를 통해 발달 지연 유아를 선별하고, 선별된 유아의 학부모는 동의를 거쳐 전문 상담 및 치료기관과 연계하여 심층진단과 맞춤형 발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발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미래 산업입지 공급규모와 방향을 담게 될 중장기 계획이 나왔다. 충북도는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충청북도 산업입지 중장기 수급계획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산업입지 담당자, 관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새로운 10년 충북의 산업단지 비전으로‘새롭게 도전하고, 산업이 성장하는 충북’을 제시하고‘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산업입지 공급’목표를 설정했다. 7대 전략으로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공급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단지 리모델링 촉진 ▲디지털 산업생태계 전환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산업공간 강화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거점 마련을 위한 국가산단 조성 ▲시‧군 균형발전 도모 ▲안정적인 산업활동 지원을 위한 혁신기반 구축 등이 도출됐다. 이 외에도 미래 10년간의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의 수립이 가능한 면적 총량도 산출됐으나, 타 시‧도 정보 유출을 우려하여 이는 향후 확정시까지 비공개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10일 옥천지역 대표 육아커뮤니티인 ‘도란도란 옥천맘’과 저출생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란도란 옥천맘’ 조윤경 회장을 비롯해 옥천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 회원은 13개월 다태아 자녀와 함께 참석해 다태아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아이를 키우는 30대 워킹맘인 김수민 부지사는 육아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 회원들과 공감하며,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충북도는 정책수요자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도내 주요 맘카페 회원들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며, 육아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 진천․음성, 제천, 충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며, 여기서 나온 의견을 저출생 대응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를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속도가 느리다면 직무 유기에 해당될 수 있다”며 도정의 속도를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빨리빨리’라며 폄하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과 선진국으로 올라서는 데 도움을 준 좋은 기질”이라면서, “그러나 충청도는 ‘느리다’라는 개념이 국민 사이에 자리 잡았지만 나는 이 말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충북은 개혁의 방향을 잘 잡고 나아가고 있다”며 “단 개혁의 속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공무원들과 충분히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문화의 바다 그랜드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도청을 중심으로 곳곳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속도가 늦어지는 상황이 벌어진다”면서, “예를 들어 관공서에서 공사 기간을 사업자의 요청대로 하세월 늘려주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안전이 담보된다면 기업의 마인드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도민 체감을 높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충주미덕학원 창학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건일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주미덕학원은 1965년에 설립되어 60년 동안 충북 지역에서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설립 당시에는 중학교 2학급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의 세 개의 학교를 운영하며, 그동안 4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충주미덕학원 설립자 고(故) 중산 안동준 선생의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실천하고 그 뜻을 기리며 추모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60년전 고 안동준 선생님이 심은 작은 씨앗 하나가 거대한 숲이 됐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미래는 새로운 실력을 요구하고 있지만 바른 인성과 참된 인간을 기르는 교육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며,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미덕학원과 충북교육청이 함께 실현해 가는 핵심 가치이다. 미덕학원이 명문 학원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10일 괴산군 불정면에서 청년농과 못난이 김치 업체와의 봄배추 계약재배에 따른 첫 번째 봄배추 식재를 진행했다. 이번 봄배추 계약재배는 지역 농업활성화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농과 못난이 김치 업체 간에 10ha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두 주체는 협력하여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이번 협력으로 청년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못난이 김치 업체에는 그동안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봄배추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시작될 예정이고 향후 가을배추 계약재배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생산된 못난이 김치는 전국적으로 홍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청북도의 못난이 김치 업체와 청년 농업인 간 계약재배 사례는 지역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농업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화원협회 충청북도지회는 10일 충주시 소재의 화재 피해 회원에게 성금 350만원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화재 피해 회원을 돕기 위해 전국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적지 않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했다. 회원들은 피해 회원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날 회원들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배정구 협회장은 "예기치 않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친 충북지회 회원들의 모습에서 선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다"며, "이 성금이 피해 회원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며 협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기철 충청북도지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회원이 물질적, 정신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꽃을 통해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직업인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함께 돕고 손을 잡아주는 것이 진정한 상생의 꽃을 피우는 정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모금에 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중학교 업무 담당 교사 12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학습사다리교실 설명회를 원격으로 진행했다. 중학교 학습사다리교실이란 학기 중 방과 후 시간과 학기‧학년의 전환기인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학생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소규모 학급을 편성하여 교과별 심화‧보충지도, 학습 동기‧의욕 고취 교내 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 활동이다. 설명회에서는 학습사다리 교실의 ▲프로그램 운영 중점 사항 및 유의사항 ▲추진 절차 ▲운영 예시 등을 안내했다. 특히, 특기적성 중심의 기존 방과후 교육활동과 달리 교과 보충 프로그램에 강조점을 두고 수학향상반, 영어심화반, 과학탐구반, 역사탐구반, 논술기초반 등의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추후, 시‧군 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 학습사다리교실 운영 계획서를 컨설팅하여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사다리교실이 탄탄한 학력 신장의 사다리가 되어 교육격차를 줄이고 공부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해 학교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괴산)는 1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도 관계부서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및 봄철 산불방지대책 관련 간담회를 실시하고 도민 안전과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 급경사지, 옹벽‧교량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과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실시됐다. 충북도 도로과장 및 산림녹지과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계획 △ 위험요인의 즉각적인 후속조치 △각 기관별 산불예방 활동사항 △산불상황 시 단계별 조치 및 보고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태훈 위원장(괴산)은 “해빙기는 시설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매년 반복되는 산불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또 “영농부산물 등 사라지지 않는 불법소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 및 홍보활동에 특별히 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일, 청남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통학로 안전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통학로 안전 점검,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하여, 안전한 등하굣길 위한 교통안전 환경 조성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통학로 점검 ▲학생 등굣길 안전지도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및 관리 ▲조리 과정 등을 꼼꼼히 확인했고, 교직원에게 신학기 등하굣길 학생 안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급식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이후,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급식을 같이 먹으며, “학교 수업은 마음의 양식을 배부르게 해주고, 학교 급식에서는 다양한 음식으로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 더욱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손을 꼭 씻고, 꼭꼭 씹어 먹고, 올바른 식사예절과 식습관을 가졌으면 한다.”는 말도 남겼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0일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2일부터 열리는 제424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를 하기 전 쟁점의 소지가 있는 곳을 꼼꼼히 둘러보고 현장검증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북도는 올해 9월까지 47억 원을 들여 청주시 내수읍 동물위생시험소 내 7만 1,711㎡(2만 1,692평) 초지에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지을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현장점검에서 얻은 의견들을 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심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충청북도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은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야간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발굴하기 위한 계획수립과 사업의 추진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위원회 설치 운영 및 사무위탁에 대한 지원 근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오영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야간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야간관광으로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견수렴절차를 마친 조례안은 13일 충북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21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의원(청주2)이 충청북도가 발주하는 시설공사에 대한 체계적인 하자관리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 의원은 ‘충청북도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 조례안’을 통해 충청북도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 하자 검사를 실시하고,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하자 검사가 필요한 시설공사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공사 등 7개 시설공사로 명확히 했으며 담보책임이 존속하는 동안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하자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나아가 시설공사 하자 통합 이력 관리 등의 기능을 갖춘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공사 하자 검사 결과를 통계로 작성 관리해야 하며 이를 충청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도록 정했다. 최 의원은 “도에서 발주하는 시설물이나 건축물은 결국 도민들이 이용하는 것이기에, 부실 공사로 인한 예산 낭비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하자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자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학습연구년 선발 교사 총 48명(유아4명, 초등22명, 중등22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개최했다. 학습연구년은 1년 간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정책개발연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제도로 올해는 18개의 연구 주제로 운영된다. 18개의 정책개발연구 주제는 충북교육의 비전과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교육시책 ▲초·중등 IB 프로그램 ▲초등 공동교육과정 ▲중등 참여형수업 ▲독서교육 자료 ▲디지털 성폭력 예방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통합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연구년에 선발된 교사들은 2명~4명씩 팀을 이루어 하나의 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여 학교교육력 제고에 이바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을 잘 아는 선생님들이 성찰적 전문가로서 연구하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갈 때 우리 교육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취임 당시 42명을 선발했지만 48명까지 확대했다. 학습연구년이 선생님들이 성장하는 기쁨을 만나는 일 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연구 의지가 있는 선생님들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교육의 변화를